여자들의 추접한 일면을 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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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때 같이 어울려 다니는 무리중(내가 제일 연장자였음)에 진짜 이쁜 여자애가 있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때까지 살다 온 애였는데 대학교내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퀸카였음

가정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엄마랑 둘이 살았고 (미국에서 이혼하고 한국으로 온듯)

그럼에도 성격도 털털하고 착하고 몸매까지 연예인급이었다.

내가 같이 어울려 다니니까 모르는 남자새끼들이 나한테 와서 그 여자애 전화번호좀 알려달라는 일이 부지기수였음


이후 대학 졸업하구도 몇년동안 같이 어울려다니는 무리들은 한달에 한번정도는 모일정도로 계속 친하게 지냈는데

이 이쁜 여자애가 어디서 의사를 사귀더니 결혼한다구 하더라

그리고는 나한테 전화를 하더니 자기 축의금 받아줄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부탁을 하길래 

사정을 알아서 흔쾌히 승낙했다.

한국에 친척도 외가댁 몇분 빼고는 없고 친구도 몇명 안불러 자기쪽 하객은 20명 정도뿐이라했고

남편도 그걸 알아서 결혼식 비용 남편이 다 지불하기로 했다고 함.


결혼식은 한강에 떠있는 유람선 같은데서 했고

결혼식 보면서 스테이크 썰고 결혼식 끝나고 3층 연회장에서 피로연을 하는 그런 방식이더라.

암튼 당일이 되서 축의금을 받는데

분명 사회 친구들 몇명 안불렀다고 했음에도

아니 미친

젊은 여자 하객만 한 40명에서 50명 정도가 오데?

거기다 지들이 신부라도 된듯 신부화장 하고들 왔더라

또 축의금은 몇명 빼고는 대부분 3만원이고 어떤년은 만원만 낸 년도 있었음 (이당시 남자들 축의금 국롤은 10만원이었다)

이때는 애가 친구들 많이 불렀나보네 라구만 생각하구 말았었다.


추후에 결혼식이 끝나고 이 여자애한테 들었는데

자기는 진짜 딱 10명 한테만 오라구 연락했다고 하더라.

근데 자기가 의사랑 결혼한다는 소리 듣고

자기 얼굴만 알던가 자기 이름만 알던 년들이 다 왔다고 함

의사 남편 하객들이 대부분 의사인거 알구 어떻게든 어필좀 해보고 눈에 띄려고 왔다고 함

피로연 할때는 여자들이 되려 남자들 연락처 물어보고 

끝나고 3차 가자구 난리치구 그래서 남편한테 엄청 미안했다고 하더라


이 애기 듣고 여자들도 참 추접하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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