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체험썰(#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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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다가 2번지워져서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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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찾아서 하란 말을 듣고

실천으로 옮긴다.


직속상사, 타 부서 직원, 사장에게

그냥 직접 물어보고 다닌다.


왜냐하면 사수가 없기에


돌아오는 답은 2가지 이다.


1. 일을 먼저 처리하고(돈을 쓰고) 후에 청구

 이렇게 할 수는 있다. 하지만 2개월 된 신입사원이 그 금액의 한도가 얼마나 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또한 이렇게 했다가 돈을 돌려줄 수 없다 하면?


이건 내 입장에서 참 애매하다.

일은 수동적으로 하는 상황인데,

책임과 비용은 능동적으로 한 사람의 그것과 같다.


2. 정말 말 그대로 알아서하라 한다.


이제 부터 무한 알고리즘이 시작된다.


1. 너가 알아서 해라

2. 정말 알아서 일을 처리함

 (명확한 지침과 사수가 없기 때문)

3. 왜 일을 너 마음대로 처리하냐 - 지적

4. 물어보고 해라

5. 다음에 물어보면, 이런 건 너가 알아서 해라

 (= 1로 돌아감)


이 알고리즘으로 업무 수행이 진행되고,

또한 이렇게 회사는 굴러갔었다.


왜냐하면 업무 처리과정은

이런 방법이든 저런 방법이든

필요한 업무들을 우격다짐으로 해결했왔기 때문일것이다.


내 손에 쥐어지는 돈의 양에 비해

내 어깨에 실리는 책임이 훨씬 많다.


그래서 가지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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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썰에는 뭘 써볼까요 행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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