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커플 유출 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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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쪽 자취방 근처 걷다가 다 기스난 SD카드를 하나 주웠는데
집에서 캠코더에 연결해서 틀어보니까 연예인 커플이 찍은거
한물 간 연예인이 아니라
시청률 잘 나오는 인기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인기 아이돌이었음
찌라시로 다른 남자 연예인이랑 사귀는거 돌았었는데
거기에 들어있는 내용 보면 ㄹㅇ임
아이돌 씹덕이라 예전에 구글링으로 찾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우연히 발견한 거라서 다른 사람들이 알 가능성 없음)
그 아이돌의 개인 메일로 SD카드의 존재를 알리고
한 번만 만나주면 그 즉시 SD카드를 돌려주고 팬으로서 응원할 거라는 말만 함
개인적인 욕심이나 다른 생각은 없으며 그저 만나고 싶었는데 볼 기회가 없어서
좋은 일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실물을 보고싶다고, 방법이 잘못된 건 알지만...
하면서 유약한 척을 해댐. 물론 믿을 수야 없겠지만
물론 SD카드는 이미 복사해서 친구 집이며 근처 아파트 복도며 집 앞 놀이터며 여기저기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둠. 혹시라도 당사자가 신고 후 집 내부를 수색할 수도 있어서 이런 조치까지 한 것.
물론 만나자마자 메일의 내용과는 딴판으로 협박 내용만 간단하게 전함.
xvideo 사이트에 개인 유출 영상으로 가지고 있던 흔한 야동을 보여주면서
마치 내가 이런 협박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인 양 능숙하게 사이트에 영상을 유포하는
모든 과정을 보여주면서
30분 정도 후에 1분에 1000명 이상 들락거리는 토렌트 사이트에서도 다운수 1위에 올라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줌(물론 연출임)
어차피 나는 앰생이라 잃을것도 없어서
소속에 알리던 내가 협박한 사실을 경찰에 알리던 상관 없고
당신 영상은 어쨌든 내 손에 있고 당신의 그런 대응은 유포해 달라는 말과 같다는 사실을 전함
여자 한숨쉬고 눈물 그렁거리고 멘탈 깨진게 보임
본론 얘기가 나옴
어떤걸 원하시나요... 돈이라면 액수를 말씀해주세요
저는 이 문제를 길게 끌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위험하기도 하고, 뭐 다른 일로 학교는 한 번 갔다와서
딱히 겁나는 건 없지만, 뭐 그래도 또 가긴 싫으니깐요 ㅋㅋ
00씨를 촬영하고 싶은데요, 절대 이상한건 아니구요
그냥 유출된 영상 보시면서, 제가 질문 던지면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주시면 되요.
영화 코멘터리 같은거 보셨죠? 감독이랑 배우들이 영상 같이 보면서
이 장면은 어떻게 찍었고, 찍느라 고생했네, 원테이크였네, 원래는 다르게 찍으려고 했네
장면의 의미, 그냥 잡썰, 이거 찍고 싸웠네 밥먹었네 개힘들었네 등등...
이런저런 얘기 하잖아요?
저랑 같이 그런거 하시면 되요. 물론 코멘트 하는 00씨 영상은 찍어서 제가 개인 소장할거구요.
그 이후에는 전혀 연락 없을겁니다. 영상은 저만 가지고 있을 거구요.
사실 전 00씨 오래된 팬인데, 00씨 활동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싶진 않아요.
나한테 이런 영상이 있다 자랑하는 것도 제 스타일은 아니구요.
그저 방금 말씀드린, 머랄까, 야동 코멘터리 영상? 만 하나 찍어주시면 돼요.
뭐 예를 들어 11씨랑 어떻게 만나게 된건지, 11씨랑 언제 처음 했는지, 이런거 제가 물어보면
있는 그대로 대답해주시면 되고, 물론 대답은 제대로 성실하게 해주셔야 하구요,
또 영상에서 보면 오늘은 안에다 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왜 안에다 해도 된다고
했는지, 뭐 그런거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주시면 돼요, 뭐 생리가 막 끝난 뒤라서 그렇다, 아니면
피임약을 장기복용하고 있다, 뭐 이런거죠
제 영상을 찍는건 좀...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라는 말도 믿기 힘들구요...
뭐 저도 제가 어떻게 믿음을 드려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사실 00씨도 저를 못 믿으시겠지만
저도 00씨를 못 믿는게 사실이니까요, 저희 만난지 한 시간도 안됐으니까요
아무튼 저로선 솔직한 거래 조건을 말씀드리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신고하실수도 있고 그걸 제가 막을 방법도 없는 건 말씀드렸구요. 그건 어디까지나 00씨 선택에 달린 문제에요.
그리고 그 선택에 이어질 제 선택도 미리 밝힌 대로구요.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건 저도 제 일이 있고 이걸 오랜 시간을 들여서 질질 끌 생각 이 없다는 거에요.
한 달 안으로 개인적으로 시간 낼 수 있는 날을 정해서 알려주세요. 호텔을 하나 빌려서 거기서 영상을 찍을 거구요.
이상한 일은 절대 없을거라고 약속드려요.
영업사원을 오래 했기 때문에 본인 말빨은 괜찮은 편임. 진솔하고 신뢰감을 준다는 식의 피드백을 많이 받았음.
이번에도 그렇게 함 신경써서...
암튼 8월 중에 싱가폴에 영화 홍보 및 화보 촬영 하기 전 일주일 정도 휴식기가 있다고 해서
평일 어느 날에 호텔에서 보기로 함. 기대도 됐지만 한편으로는
경찰에 잡혀갈 날이 될 수도 있어서 카메라 장비와 예전에 쓰던 노트북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 가져옴.
영상이야 뭐 미리 복사해 뒀으니 상관 업고.
반x트리에서 만나서 카메라 설치 후 바로 야동 틀음.
카메라는 현관에서 모니터 보는 여자랑 나 찍는거 하나,
여자 정면에 하나 이렇게 2대 있었음.
처음에 호텔 들어가고 나서부터 여자가 심하게 두리번 거리면서 현관 근처에서만 있다가
(아예 간이 의자를 현관쪽으로 끌고가서 앉음, 아마 무슨 일이 있으면 도망치려는 심산이었던듯)
내가 자기는 쳐다보지도 않고 카메라 설치에만 열중하고 사무적으로 대하니까
차라리 빨리 끝내자고 생각한 듯 막상 영상 틀고나서 부터는 협조적이었음.
영상은 폰 카메라로 촬영된건데
내가 괜히 이런 협박을 한게 아닌게
단순히 관계하는 영상만 찍힌 게 아니라
같은 동료 연예인 추문, ㅅㅅ 하면서 하는 자극적인 말들, 소속사 회장 뒷담화 등
포함된 내용들이 엄청나게 자극적이고 파급력 있는 내용이었음.
00도 처음 협박할 때 반응을 보면 이 영상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듯...
파일은 총 5개로
하나는 11(사귀는 남자아이돌) 이 00 이 샤워하는 모습을 반 장난 반 강제로 찍는 장면
나머지 4개는 관계하는 영상인데 2개는 호텔에서
나머지 2개는 각각 서로 다른 호텔방에서 찍힌거
먼저 샤워 영상이 가장 수위가 약해서 이것부터 하기로 함.
샤워 영상부터 하겠습니다.
"아 씨 진짜 찍지 말라고오오~ ㅋㅋ"
"눼에 눼에 안찍고 있습니다"
"아~진짜. 찍고 있잖아"
'근데 원래 이렇게 영상같은거 찍으시나요?'
'아뇨'
'근데 이 날은 왜 찍어도 뭐라고 안 하셨나요?'
'모르겠어요. 그냥 그랬나봐여'
'대답 그딴식으로 하시면 그냥 저 신고하시고 전 유포할게요. 가볼게요'
하고 노트북 덮어버리고 카메라 바로 가방에 하나씩 넣음.
'저기요 잠시만요... 죄송해요 제대로 할게요'
'아뇨 제대로 하실 생각 없는거 같은데, 그냥 본인 선택인 걸로 알고 각자 할거 하죠.'
'진짜 죄송해요 제대로 할게요... 대신 진짜 영상 유출은 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찍는것도...'
'그건 제가 말씀 이미 드린 부분이구요, 불성실하게 하신걸 제가 방금 봤잖아요, 저도 생업이 있는 사람이라
질질 시간끄는거 별로 하고싶지 않은데, 00씨는 뭐 어떻게 되도 상관 없으신 것 같네요 지금 보니까...'
'정말 죄송해요 그냥 영상 다시 보니까 겁나기도 하고 조금 충격적이어서, 제가 먼저 한번 쭉 보고
그때 질문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럼 그렇게 말씀을 진작에 하시지 왜 일 두번하게 만드시나요?'
'죄송해요...'
'제대로 좀 부탁드립니다.'
'네...'
'후... 카메라좀 다시 설치하고 올게요. 물 좀 드시겠어요?'
'네... 주세요'
'00씨도 괴로울거 저도 이해하는데 이러시면 00씨만 더 피곤해져요. 이왕 하시기로 한거 서로 집중해서 빨리 끝내죠.'
'원래 영상은 자주 씩으시나요?'
'찍고 바로 지우고 하는 식으로... 네...'
'주로 11씨가 먼저 찍자고 하죠?'
'네'
'단답은 좀 최대한 피해주시겠어요?'
'네, 먼저 11이 처음 만나서 그... 할때마다 찍으려고 하길래... 저는 절대 싫다고 했구요'
'왜 절대 싫다고 했어요? 찍을수도 있는건데'
'그... 제가 연예인이고, 또 이렇게 영상이 유출되지 말란법도 없잖아요, 근데 결국 지금처럼 유출이 됐고 또... 하...'
'울지 마시구요. 대답만 잘 해주시면 유출은 더 없을거니까요. 지금 잘 하시고 계신거에요.'
'정말 유출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저 연예인 하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거든요... 제발 부탁드려요.'
'그럼 단답은 최대한 피하고, 있는 그대로 자세하게 말씀해주세요. 제가 뭐라고 했죠?'
'단답은...피하고... 있는 그대로 자세하게...'
'그 말을 좀 명심해주세요. 제대로만 하시면 저녁이면 끝날 것 같아요. 영상 다 합쳐봐야 1시간도 안 되는 정도니까.
그럼 이어서 계속 할게요. 샤워영상 찍으면서 부스 밖에서만 찍다가 11이 부스 열고 들어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