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영상통화로 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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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어제 올린 노콘만 고집하는 남친 썰이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길래 또 가져옴 ㅎㅎ
이거는 고3때 한참 입시 준비할때 이야기임
나는 고3때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서 바로 독서실을 다녔음
정시로 갈거라는 생각이 굉장히 컸기때문에 (결국 수시납치당함) 독서실에서 밤새 공부하고 집에서도 밤새 썩는게 반복이었음
근데 이게 일주일내내 독서실을 가면 맨날 집중력이 최상인건 아니잖아 그래서인지 아니면 입시스트레스인지 집중력이 떨어지더라..
그래서 그냥 몇시간동안 폰만 보고 국어 지문이나 대충 읽고 정리하고있었음
독서실에서는 너무 하기 싫고 그렇다고 집에 가서 하자니 그것도 집중안될거같아서 오늘 하루는 버리는거라고 생각하자 하고 놀고 있었는데
랜덤채팅을 하고싶은거임
그래서 바로 깜
깔자마자 바로 주변남자들한테 미친듯이 오더라
막 ㅈㄱ? 만남? 이런식으로
근데 나는 더워서 나가기도 싫었고 장기적출당하고 싶지도 않았기에 그냥 채팅만 할 사람을 구했음
어떤 아재랑 채팅을 하는데 그 아재가 나보고 깊티랑 문상을 줄테니까 라인으로 보여달라는거임
독서실은 칸막이로 되어있잖아 근데 독서실 문을 잠글수가 없게 되어있음 그러니까 그냥 닫을수만 있게 자석?이 붙어 있고 잠그지를 못해
게다가 사람 한명 들어갈 공간이라 ㄱ조금만 움직여도 문이 열린단말이야.. 그래서 거절함
왜냐면 영통으로 보여주면 만지고 할테고 결국은 폰섹하자는 건데 그러다가 문이 열려서 알바생한테 씨씨티비로 생중계 하기 싫었음..
근데 자꾸 하자그러더라 문상핀번호 주고 깊티도 준데 아마10만원인가 준다 했던거 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누가봐도 구란데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바로 라인 깔았다
깔아서 친추하고 영통 켜서 하는데 나는 말을 못하고 보여주고 그 아재는 명령을 했음
의자로 올라가봐 , 다리 더 벌려봐, 이제 ㅂㅈ만져, 속옷 위로 올려봐
처음에는 나도 흥분되더라고 낯선남자가 나한테 명령하면서 ㄸ치는 거잖아 ㅋㅋㅋㅋ근데 좀 지나니까 좆같았음 이 그 좁은 공간에서 뒤ㅊㄱ 자세를 보여달라는거임
어떻게든 보여줘볼라고 해도 안됨 바닥에 앉아서 보여줄라고 했는데 의자가 문을 탁 치더니 내 칸막이 문이 열린거야 ㅅㅂ 그래서 교복치마 호다닥 내리고 아무렇지않게 문닫았다..
이게 몇분 반복되니까 하기 싫더라고 근데 마침 이 아재가 좀 흔들더니 싸더라
옆옆칸에 친구도 같이 공부 중인데 나혼자 그러고 있으니까 뭔가 현타도 오고 이 아재도 쌌으니까 볼일은 끝난거 같아서 영통을 종료함
종료하고 라인으로
'오빠 이제 문상 줘요 ㅎㅎ '
'오빠?'
'오빠 ㅜㅜ 오빠 뭐해요 화장실 갔어?'
'오빠..'
'이시발새끼야 너 먹튀냐'
'좆조루새끼'
먹튀당함 .. 문상 먹튀
그래서 그냥 빡쳐서 랜덤채팅 어플 지우고 라인은 남겨뒀는데
한 3일 지나서 연락오더라
오빠가 미안 ㅎㅎ 대신 내가 니 노예할게
그래서 내가 후장에 오이박고 뒤지싶쇼 하고 차단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야외에서 하는건 보통 깡다구가 아닌듯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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