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친년 잡아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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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114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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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 치여서 유흥이나 ㅈㄱㅁㄴ 같은건 거의 모르다 싶이 하고 살다가, 

친구의 소개로 ㅈㅌ이라는 ㅇㅍ을 깔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초성같은 것도 잘 모르고..뭐 어떻게하는지 모르다가 캐쉬지른후 이래저래 쪽지 발싸!!! 를 외치면서 

근처에 있던 모든 여자에게 씨를 뿌리듯 쪽지를 뿌렸죠.

 

그렇게 몇주정도 허탕만치다가.. 드디어 쪽지 답이 왔습니다.

 

'20세 4km'

 

"ㅈㄱ해요 166/48"

 

이래저래 ㅅㅇ 묻고, 사진도 받고.. 사진을 받았는데 좀 어리게 생겼습니다.

20살 맞냐니까 원래 동안소리 많이듣는다네요.

여튼 접선장소 물색하면서 시간 맞추려는데 갑자기 이런 말을 하더군요

 

"담주 쯤 만나고.. 10발 먼저 쏴주시면 하루종일 있어 드릴게요."

 

으잉?? 뭐라고? 하루종일 있어준다고랴?(거듭 말씀 드리지만 전 이때 초보 였습니다.)

 

"콜"

 

이라는 말과동시에 저는 떠있는 계좌로 총알을 발싸 했죠..

 

그리고 접선일. 불안했지만 상대방이 계속 톡으로 답해주니 안심하고 접선장소에간후 기다렸습니다.

 

안옵니다. 5분정도 늦을 수 있다 생각 합니다.

안옵니다. 여자는 화장하는데 좀 걸리니까..

안옵니다. 톡으로 더 이상 답이 안오고, 2시간이 지난 후에야 저는 속았다는 사실을 인지 했습니다(ㅆㅂ...)

 

 

처음 당했을때는 너무 화가나고 어찌 할 줄을 몰라서

그냥 ㅈㅌ에서 미친듯이 쪽지뿌리고, ㅈㄱㄴ 찾아서 하루에 두번씩도 하고 그랬죠..(아 내월급...)

 

일하다가도 억울해서 집중안되고

자기전에도 생각나고..

 

 

그냥 생각하면 별거 아닌 돈이긴 한데

 

그냥 내돈 때먹은 X이라고 생각하니 분노가 치밀어 복수의 칼날만 갈고 있었죠..

그렇게 미친듯이 ㅈㄱㄴ만나면서 그X을 잊은지 어언 1년. 


 


슬슬 이생활도 지겨워지고(통장 잔고도 줄어가고) 문득문득 그 썅X이 떠오르 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썅X의 정보는 ㅌㅌ아이디와 이름, 내 근방 4km 라는거 뿐...


 


첨엔 흥신소에 맡겨 볼까 생각했는데 가격이 장난아니더군요(이 딴일에 쓸 그럴 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보통 아이디는 다 비슷한거 쓰니까.. 이때 부터 구글신이 저한테 말하기 시작 했습니다


 


'찾아라! 찾는자에게 광명이 있을지니..'


 


저는 모든 메일을 다 구글링 해보았습니다 @네이버 @지메일 @한메일..


 


역시 우리나라는 네이버공화국 입니다.


 


바로 뜨네요 호오?? 혹시나 싶어서 페이스북에 메일을 검색 해봅니다. 


 


호오?? 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일치. 보내주었던 사진과 얼굴까지 일치 합니다. 일단 친구등록을 신청했습니다


(친등하면 친구한테만 공개된 게시글, 프로필 열람가능)


 


오잉 이멍청한X이 친구도 받아주고, 폰번호까지적어놧네요 


 


플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 모든과정이(친추 받아주기까지) 하루 만에 끝났습니다.


 


아..  이렇게 쉬운것을 왜 저는 1년동안 과민성장염 걸릴정도로 스트레스 받은 걸까요(저는 트리플A형 입니다....)


 


찾았다고 해서 바로 달려들지 않습니다. 야수는 토끼를 잡을때도 최선을 다하고 완벽한 순간에 덮친다죠??


 


아무 약점없이 다짜고짜 연락했다가 차단크리, 탈퇴크리 뜨면 저는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일단 저는 그 썅X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임시 계정으로 친추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300명한테 거니까 60명정도 받아주더라고요.


 


그리고 전에 받아둔 그년 사진과 캡쳐해놓은 대화 내용을 준비 했습니다.


 


(ㅌㅌ 메세지는 남아있었기 때문에 다 캡쳐 해놧었어요. 이게 신의한수.)


 


 


 


준비를 마친후에. 저는 그 X년 에게 페메를 겁니다.


 


"안녕????"


 


[누구세요??]


 


"나는 너 기억하는데 넌 모르는구나.. 내돈 10만원 떼먹으니 좋냐??"


 


[??전 그런적 없습니다. 누구세요??]


 


하.. 이 X이 꼬리자르기 시도 하더군요. 바로 사진이랑 캡쳐 띄우고 말했습니다.


 


"야... 이걸 보고도 넌 꼬리 자를거냐?? 내돈 내놔 이 X년아."


 


[ㅋㅋㅋㅋㅋ 지가 당한게 병X이지. 그래서 어쩔건데요? 이거 1년전일인데 그걸 이제와서 따지네...]


 


부글부글 속이 끓습니다... 내가 이X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데.. 개 같은...


 


[어쩔거냐고요. 신고 할거에요? 신고하면 그쪽 성매매로 잡혀가는데 그리고 삼촌이 ㄱㅊ이라서 더 잘 해결할수 있어요 저는.]


 


솔직히 삼촌드립 쳤을때 제가 분노상태 아니었으면 바로 쫄아서 꼬리 내렸을 겁니다.


 


하지만 분노 버프 받은 저는 눈에 뵈는게 없는상태..


 


"하.. 씨X 그래 너죽고 나죽자. 지금 내 친구 60명 보이지? 


 


난 지금 니 친구들한테 이 대화 캡쳐 내용이랑, 예전대화 캡쳐다 풀고 탈퇴할거다. 끝까지 가보자고."


 


전 진짜 그럴려고 했습니다. 미련도 없었고.. 그런데 이X 갑자기 꼬리를 내리네요


 


[아니.. 친구들한테는 왜 말하는데요??? 그러지마요 진짜..]


 


"왜? 삼촌 ㄱㅊ이라며 이런거 잘 해결해줄거 아니야 난 지금부터 다 뿌리고 탈퇴한다."


 


이X 꼬리내리는거 보이길래 한번더 말해놓고 10분동안 화장실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쾌X하더군요


 


10분뒤 와보니..


 


[아.. 진짜 그러지마요. 친구들한테 그러는건 아니잖아요.]


[돈 돌려줄게요.. 제발...]


[하.. 원하는거 말해보세요]


[저기요 대답좀...]


 


 


이야! 시원하다!! 이썅X이 나한테 빌빌 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덥썩 받으면 너무 싸보이잖아요..


 


몇번더 빼다가 원하는건 만나서 이야기 한다하고 다음날 약속 잡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침에 만나기로 했어요) 모닝섹X 할생각에 아침부터 텐트가 솟더군요. 


 


겨우겨우 달래가며 접선 장소에 갑니다.


 


기다리자.. 택시에서 어떤 여자가 내리네요..오 .. ㅇㄲ 상급입니다... 제 스타일..


 


슬랜더 한 몸매에 ㄳ은 적당 하더군요(B85 라네요)


 


[만났으니 끝나고 꼭 약속 지키세요]


 


잠깐 여기서 약속이란?? 전날 만나기로 하면서 제가 페이스북 탈퇴 + 캡쳐본 삭제을 약속한 상태였죠.


 


"당연하지.ㅇㅇ.."


 


긴말 필요없습니다. 연인 행세를 위해 바로 팔짱기고 ㅁㅌ 직행합니다.


 


솔직히 처음 접선 했을때 파이브들 등장할까봐(지인들 불러서 ㅈㄱ현장 급습, 돈갈취)


 


쫄아서 주변 둘러본다고 ㅁㅌ 방안에 들어가기까지 얼굴은 자세히 못 훑어 봣습니다.


 


방에 들어와서 불켜고보니.. 생각보다더 어려보이더군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야 너 몇살이냐??"


 


그X이 눈을 크게 뜨더니 몰랐냐는듯 묻습니다


 


[18 살 인데요???]


[18 살 인데요???]


[18 살 인데요???]


...............................


 


와.. 진짜 처음 들었을땐 황당하고 화가 나더군요 내가 이런 머리에 피도 안마른 X한테 농락 당했었구나..


 


그럼 작년이니까 17살 부터 사기치고 다녔다는건데..


 


"얼마나 해먹었냐??"


[한 300쯤???]


 


이자리에서 밝히지만. 저는 이나라의 자라는 아이들을 지켜주는 어른입니다. 내앞에 이 사기꾼 X 빼고요.


 


"하.. 많이도 해 처먹었네.. "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씻고오라고 시킨후 생각 많이 했습니다..


 


돈만받고 돌려 보낼까.. 그냥 경험삼아 해볼까.. 하지만 제 동생이 마음속으로 말겁니다


 


'닥치고 해라.'


 


씻고나온거 보니 와...요즘 ㄱㄷㅇ들 발육발육 이야기는 했는데 몰르고 봤으면 그냥 성인 이더라고요..


 


그렇게 저도 씻고오고...


 


다벗고 나란히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ㅅㄱ도 만지고, ㅆ질도 해봅니다.


 


그런데 ㅇX 아주 목석이네요.. 말을 잘듣긴 하는데 하기싫다는게 역력합니다.


 


그래서 지칠때 까지 괴롭혔습니다.


 


ㅅㄲㅅ시키고 안에 ㅂㅅ. 삼키라고 시키고,


 


피임약 넣고 ㅈㄴㅅㅈ, 거의 4시간 가까이 가지고 놀았네요.


 


저도 어디서 이런 체력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결국엔 나중엔 좋다고 비명 지르더군요.. 빨리해달라고..


 


야한 썰은 잘 못풀어서 거사 치르는건 설명이 안되네요ㅠㅠ


 


사실 영상 하나 찍었는데 너무 어두워서 보이지도않아요..


 


저 달변가아닙니다.. 거짓말못해요


 


이건 저만 소장하고 있는거니까.. 진짜입니다.. 


 


영상은 공유 안하니까 댓글에 쓰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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