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레즈인가 싶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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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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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살인데 

이제서야 성정체성 찾아가나 싶기도함!

 

중딩때 친구들 넷이서 호캉스 다녀왔어

우린 김해 사람들이고

부산으로 갔다옴

 

숙소 안에 바깥 뷰 보면서 목욕?할 수 있는 탕같은게 있었어

수영장 풀 같은 개념인가 싶었는데

사이즈나 크기가 목욕 욕조이 가까웠어

 

암튼 놀다 밤에 거기서 놀려는데 

친구 중 한명이 수영복을 안챙겨온거

같이 놀려 했는데 애매해진거지

그렇다고 빼놓고 놀기도 좀 그러자나

 

그래서 수영복 입고 친구는 반팔 흰티 입고 사진만 찍고

실제로 놀땐 다 벗고 놀았어 ㅋㅋ

 

탕안에 다큰 성인 여자 넷이 드가는게 

웃기긴한데

우리끼리 뭐 어떠냐 했지

 

근데 막상 넷이 들어가니까

탕이 너무 좁은거야

수영복 입고 있으면 별로 신경 안쓰였을텐데

서로 알몸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고

가깝고 살결이 자구 맞닿으니까 

친구끼리라도 민망하더라고

 

근데 내가 진짜 이상한게

그 순간 ㅈㄴ 야시꾸리한 감정이 들었어

 

뭔가 성인된 친구들 몸이 너무 섹시하다 해야되나

너무 야해서 갑자기 나도 모르게 꼴리는거

여자몸보고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놀다 나 혼자 급꼴렸지

근데 내색하면 ㅈㄴ역겹잖아 

아닌척하고 놀다가

나중에 밤중에 혼자 화장실 가서 자위했어

너무 흥분했어서

 

애들 자는줄알고 화장실에서 자위하는데

친구가 나 걱정되서 노크하더라;;

하도 안나와서 걱정되서 왔다는거

자는줄 알았는데

깜짝놀라서

속이 너무 안좋네 ㅠㅠ 하고 급하게 나옴. .

진짜 현타 ㅈㄴ 온다

바이인지 뭔지 몰겠어 왜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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