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하루 애인대행 해봤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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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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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크리스마스 얘기임


내가 11월8일날 군 전역을 해서 머리도 까까머리에다가 돈도 별로 없고 해서 ㅎㅌㅊ 인생을 보내고 있었음


어쩌다 보니 크리스마스는 다가왔는데.... 아직도 솔로였음


그래서 이리저리 연락을 하다가


강남에서 뭐좀 배우다가  만난 동갑내기 친구가 있는데 


얘가 키는 작은데 얼굴 ㅅㅍㅌㅊ 에다가 귀엽고 그냥 좋았음


그래서 연락하다가 크리스마스날 롯데월드 같이 가기로 함.


근데 이 씨발 롯데월드 애미창년같은 새끼들.


실내에 있는 롤러코스터 하나 기다리면서 할거 없어서 영화한편을 봤는데


타기도 전에 영화 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크리스마스날 롯데월드 가지 말아라




그래서 밖에 걸어다니다가 서로 그냥 손잡고 다니자고 합의봄




그래서  한 놀이기구 4개 탓나? ㅋ


힘들어거 그냥 술마시러감



와라와라 갔는데 이제 술좀 마시다가 술도 올라오고 해서 대화하는데 내가 이지랄 함


"아 오늘 너랑 다니면서 키스 하고 싶을때가 존나 많았다"


이 말이 끝나자 마자 이년이 내 옆으로 오더니 키스 시전


진작 말하지~ 이래서


와 씨발 오늘 모텔 가는구나! 했는데


얘가 화장실 가서 토 하고 오더니 속 이상하다면서


택시타고 집에감



그리고 얜 지금 딴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음




크리스마스는 기회다


간보지 말고 여자앞에선 적극적으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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