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인생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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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Part.1
퇴근길의 지하철 안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어떨까? 아마도 ‘사람들이 타고 있다’는 표현보다 ‘사람들이 꽂혀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다.
지하철이 덜컹거릴 때마다 사람들은 파도처럼 출렁이며 나 역시도 지금 지하철 안에 꽂혀 하나의 파도가 되어 집으로 가는 중이다.
‘낙성대역입니다.’
난 피곤했던 하루를 버틴 지친 몸을 이끌고 나의 보금자리가 있는 낙성대역에 내려 집을 향해 뚜벅, 뚜벅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평소에 다니던 길은 공사 중이여서 막혀있었다. 난 그냥 옆에 있는 골목길을 통해 조금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골목길로 향했다.
골목길에 들어서는 순간, 나는 짜증이 나기 시작해 내 입에선 욕 한마디가 나왔다.
“씨발.......”
집 가는 길조차도, 돌아가야 하는 내 모습이 짜증이 났다. 내 인생에 너무 많은 것들이 앞 길을 막아서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회사에서는 셀 수 없이 짜증나는 순간, 모욕적인 순간들을 이겨내고 집으로 향하는 길인데........ 평소와 똑같은데........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다. 난 잠시 멈춰 하늘을 올려다보며,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라이터를 찾으려고 주머니 속을 뒤졌지만........
“아.......씨발 좆같네 진짜........”
라이터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입에서 담배를 빼내 버릴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게 다 돈인데........ 싶은 생각에 나는 다시 담배 곽 속에 집어넣고 지친 몸을 이끌고 터벅, 터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내 눈앞에 낮 익은 글자가 모인다. ‘밀양 돼지국밥’
나의 고향이다....... 나는 내 고향‘밀양’이라는 글자에 이끌려 돼지국밥집에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소주 1병이랑 국밥 한 그릇 주세요.”
난 자리에 앉아 넥타이를 풀고 가방 속에 집어넣고, 아무생각 없이 기다렸다. 잠시 후, 밑반찬들과 함께 뚝배기와 파란 소주병이 내 테이블에 놓여졌다. 일단 나는 차가운 소주병을 잡았다. 소주는 ‘뻐끔, 뻐끔’하는 약간은 귀여운 소리를 내며 나의 빈 잔을 채웠다. 난 가득 찬 소주잔을 입에 털어 넣었다. 입안에 소주를 머금은 채로 입을 행궈내 듯, 몇 번을 입 안에서 돌리니 소주향이 내 코끝까지 퍼지는 것 같다. 난 소주의 독한냄새를 느끼며 목안 깊숙이 소주를 삼켰다. 뜨거움이 전해지며 내 몸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크.......”
빈 속이라 그런지 강렬한 알콜이 내 몸에 전달되는 것이 더 크게 느껴졌다. 난 소주의 뜨거움이 사라지기 전에 양파에 쌈장을 찍어 내 입속에 넣었다. 혀끝에는 쌈장의 달콤한 맛이 나기 시작하더니 양파를 씹으니 특유의 매운향과 달콤함이 전해진다. 내 혀 위에서 김연아가 트리플 악셀을 하는 느낌이다.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주는 개운한 맛이었다.
내 눈엔 작은 접시에 애기주먹만한 소면이 담긴 그릇을 보인다. 나는 그 소면을 젓가락으로 집지도 않고 그대로 그릇 채로 국물에 집어넣었다. 약간 국물이 튀며 내 손엔 따가움이 느껴졌다. 그 따가움을 무시한 채, 나는 젓가락을 집어 소면을 실타래 풀듯 조심스럽게 휘저었다. 뭉쳐있던 소면은 금세 찰랑거리는 소녀의 머리카락처럼 풀리고 난 그 소면을 집어 입으로 가져갔다. 탱글한 소면이 짭쪼름한 국물 맛에 더해져 내 입안에 들어온다. 부드러운 그 느낌........난 느낄 수 있었다........ 고향을........ 왠지 내 마음 속 깊은 속이 뚫리는 느낌이다. 난 그 느낌을 더 느끼고 싶었다.
난 소녀의 순수함을 상징하는 듯한 하얀 국물 속에 허겁지겁 숟가락을 들고 다대기를 풀어 넣었다. 아니 더럽혔다.......난 그 순수했던 하얀 국물을 겁탈한 것이 마음에 걸려 파아란 부추들을 국물 위에 뿌려 덮었다. 마치 무덤을 만들듯........
난 그 소녀의 무덤 속에 숟가락을 넣었다...... 빨개진 국물 속에 하얀 밥알들과 돼지고기 한 점, 파아란 부추들이 어우러져 올려진다. 난 그것들을 입안 가득 밀어넣었다. 진한 국물 속에 약가의 고춧가루의 매운 맛........ 이 맛은........ 난 눈을 감았다......... 고향이 떠오른다........ 돈 없던 고등학교 시절 가끔 친구들과 가던 3000원짜리 시장통에 허름한 돼지국밥집.........
아...... 나의 어릴 적이여........ 나는 눈을 감을 채, 지퍼를 열었다..... 내 남근을 꺼내 거칠게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아....... 밥알들 사이에 큰 고기 덩어리를 씹을 때마다 나의 흥분감은 더 해온다........아 쌀 것 같다........
‘찌익.... 피융~피융~“
나의 남근에서는 돼지국밥국물처럼 하얀 정액들이 뚝베기 속으로 튀어 들어갔다. 다대기를 풀어 빨게 진 국물들이 나의 정액을 만나 조금 하얗게 변해간다. 나의 학창시절 꿈 많고 긍정적이었던 내 마음 속이, 사회를 겪으며 많이 진흙탕의 미꾸라지처럼 더럽혀졌었는데.......그 것을 위로해주는 것 마냥..............
난 눈을 뜨고 정면을 바라보았다...... 경찰들이 들어왔다.
다음 편은 교도소에서 콩밥 처먹다가 꼴려서 딸치다 처맞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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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강간 썩孃?br />
씨발 좆같은 새끼가 점심시간에 일시켜서 배고파서 적었음
퇴근길의 지하철 안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어떨까? 아마도 ‘사람들이 타고 있다’는 표현보다 ‘사람들이 꽂혀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다.
지하철이 덜컹거릴 때마다 사람들은 파도처럼 출렁이며 나 역시도 지금 지하철 안에 꽂혀 하나의 파도가 되어 집으로 가는 중이다.
‘낙성대역입니다.’
난 피곤했던 하루를 버틴 지친 몸을 이끌고 나의 보금자리가 있는 낙성대역에 내려 집을 향해 뚜벅, 뚜벅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평소에 다니던 길은 공사 중이여서 막혀있었다. 난 그냥 옆에 있는 골목길을 통해 조금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골목길로 향했다.
골목길에 들어서는 순간, 나는 짜증이 나기 시작해 내 입에선 욕 한마디가 나왔다.
“씨발.......”
집 가는 길조차도, 돌아가야 하는 내 모습이 짜증이 났다. 내 인생에 너무 많은 것들이 앞 길을 막아서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회사에서는 셀 수 없이 짜증나는 순간, 모욕적인 순간들을 이겨내고 집으로 향하는 길인데........ 평소와 똑같은데........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다. 난 잠시 멈춰 하늘을 올려다보며,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라이터를 찾으려고 주머니 속을 뒤졌지만........
“아.......씨발 좆같네 진짜........”
라이터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입에서 담배를 빼내 버릴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게 다 돈인데........ 싶은 생각에 나는 다시 담배 곽 속에 집어넣고 지친 몸을 이끌고 터벅, 터벅 걸어가기 시작했다. 내 눈앞에 낮 익은 글자가 모인다. ‘밀양 돼지국밥’
나의 고향이다....... 나는 내 고향‘밀양’이라는 글자에 이끌려 돼지국밥집에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소주 1병이랑 국밥 한 그릇 주세요.”
난 자리에 앉아 넥타이를 풀고 가방 속에 집어넣고, 아무생각 없이 기다렸다. 잠시 후, 밑반찬들과 함께 뚝배기와 파란 소주병이 내 테이블에 놓여졌다. 일단 나는 차가운 소주병을 잡았다. 소주는 ‘뻐끔, 뻐끔’하는 약간은 귀여운 소리를 내며 나의 빈 잔을 채웠다. 난 가득 찬 소주잔을 입에 털어 넣었다. 입안에 소주를 머금은 채로 입을 행궈내 듯, 몇 번을 입 안에서 돌리니 소주향이 내 코끝까지 퍼지는 것 같다. 난 소주의 독한냄새를 느끼며 목안 깊숙이 소주를 삼켰다. 뜨거움이 전해지며 내 몸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크.......”
빈 속이라 그런지 강렬한 알콜이 내 몸에 전달되는 것이 더 크게 느껴졌다. 난 소주의 뜨거움이 사라지기 전에 양파에 쌈장을 찍어 내 입속에 넣었다. 혀끝에는 쌈장의 달콤한 맛이 나기 시작하더니 양파를 씹으니 특유의 매운향과 달콤함이 전해진다. 내 혀 위에서 김연아가 트리플 악셀을 하는 느낌이다.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주는 개운한 맛이었다.
내 눈엔 작은 접시에 애기주먹만한 소면이 담긴 그릇을 보인다. 나는 그 소면을 젓가락으로 집지도 않고 그대로 그릇 채로 국물에 집어넣었다. 약간 국물이 튀며 내 손엔 따가움이 느껴졌다. 그 따가움을 무시한 채, 나는 젓가락을 집어 소면을 실타래 풀듯 조심스럽게 휘저었다. 뭉쳐있던 소면은 금세 찰랑거리는 소녀의 머리카락처럼 풀리고 난 그 소면을 집어 입으로 가져갔다. 탱글한 소면이 짭쪼름한 국물 맛에 더해져 내 입안에 들어온다. 부드러운 그 느낌........난 느낄 수 있었다........ 고향을........ 왠지 내 마음 속 깊은 속이 뚫리는 느낌이다. 난 그 느낌을 더 느끼고 싶었다.
난 소녀의 순수함을 상징하는 듯한 하얀 국물 속에 허겁지겁 숟가락을 들고 다대기를 풀어 넣었다. 아니 더럽혔다.......난 그 순수했던 하얀 국물을 겁탈한 것이 마음에 걸려 파아란 부추들을 국물 위에 뿌려 덮었다. 마치 무덤을 만들듯........
난 그 소녀의 무덤 속에 숟가락을 넣었다...... 빨개진 국물 속에 하얀 밥알들과 돼지고기 한 점, 파아란 부추들이 어우러져 올려진다. 난 그것들을 입안 가득 밀어넣었다. 진한 국물 속에 약가의 고춧가루의 매운 맛........ 이 맛은........ 난 눈을 감았다......... 고향이 떠오른다........ 돈 없던 고등학교 시절 가끔 친구들과 가던 3000원짜리 시장통에 허름한 돼지국밥집.........
아...... 나의 어릴 적이여........ 나는 눈을 감을 채, 지퍼를 열었다..... 내 남근을 꺼내 거칠게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아....... 밥알들 사이에 큰 고기 덩어리를 씹을 때마다 나의 흥분감은 더 해온다........아 쌀 것 같다........
‘찌익.... 피융~피융~“
나의 남근에서는 돼지국밥국물처럼 하얀 정액들이 뚝베기 속으로 튀어 들어갔다. 다대기를 풀어 빨게 진 국물들이 나의 정액을 만나 조금 하얗게 변해간다. 나의 학창시절 꿈 많고 긍정적이었던 내 마음 속이, 사회를 겪으며 많이 진흙탕의 미꾸라지처럼 더럽혀졌었는데.......그 것을 위로해주는 것 마냥..............
난 눈을 뜨고 정면을 바라보았다...... 경찰들이 들어왔다.
다음 편은 교도소에서 콩밥 처먹다가 꼴려서 딸치다 처맞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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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강간 썩孃?br />
씨발 좆같은 새끼가 점심시간에 일시켜서 배고파서 적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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