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 치녀 체험 소설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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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 치녀 체험 소설 15~16
이 글은 일본의 치한 체험을 가장한 소설을 번역한 것입니다. 실제 체험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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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미나의 치한 일기. 전편
투고자:SS 투고일:9월 16일 (월) 9시 44분 48초
미즈하라 미나는, 모 유명 사립의 부속 초등학교에 통학하기 위해, 전차 안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조금 가냘픈 몸이지만, 그그래도 봉긋하게 부풀어 오른 가슴에, 어깨까지 늘어뜨린 두 가닥의 검은 땋은 머리. 그야말로 얌전할 것 같은 미소녀인 그녀가, 학교 지정의 조금 고풍스러운 세일러 복과 가방으로 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은, 치한 입장에서 보면 절호의 표적이었다.실제, 미나는 이전에도 몇 번이나 치한을 당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가능한 한 혼잡하지 않은 차량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 날 어쩌다 늘 타는 전철을 놓쳐, 제일 혼잡한 차량에 타 버렸다.
그리고 그것이, 그녀의 불행의 시작이었다.
(…엇……!)
갑자기 미나의 엉덩이 근처에서, 무엇인가가 움직였다.
그녀의 작고 귀여운 엉덩이를 감싸는, 울퉁불퉁한 딱딱하고 큰 물체…….
(엇, 치, 치한………!)
그 순간, 미나는 얼굴에서 핏기가 가셨다. 전에, 치한을 당했을 때의 공포가, 아직 어린 미나의 마음에 플래시백 했던 것이다.그 때는, 스커트 안에까지 손이 넣어졌다. 집요하게 속옷 위로 엉덩이를 만져지고 하마터면 속옷까지 벗겨질 뻔했다. 미나의 몸이, 덜덜 떨렸다. 소리는…… 낼 수 없었다. 마음이 약한 미나로서는, 「치한입니다!」라고 외치는 것도, 하물며 상대의 팔을 잡는 것도 할 수 없었다.
그 사이에도 치한의 손가락이, 그녀의 엉덩이의 부풀음을 감싸듯이 붙는다.
5개의 손가락이, 부드러운 마시맬로우와 같은 감촉을 맛보듯이, 기분 나쁘게 꿈틀거린다.
(…싫어어……… 싫어어……… 그만…… 그만해 주세요……)
미나는 마음 속으로 치한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그런 미나의 생각이 전달될 리도 없고, 오히려 필사적으로 치욕을 참으려고 하는 기특한 모습이, 치한의 성적 가학심을 단번에 가속시켜, 그 행위를 더욱 더 에스컬레이트 시키게 되었다.
(………아아………… 싫어어………!)
미나는 눈을 꼭 감았다.
치한의 손가락 끝이, 천천히 스커트를 들어 올렸던 것이다.
그녀의 스커트는, 요즈음 드물게 무릎 아래까지 닿는다. 하지만, 치한에게 있어서는 「다소, 방해」라는 정도이며, 행위를 단념하게 하는 억제력은 되지 않는다. 또, 콩나물시루인 만원 전차 안에서는, 미나가 맨 책가방이 치한에 있어서는 유리하게, 그녀에게 있어서는 원수로 작용했다. 왜냐하면 책가방은, 주위의 팔이나 짐에 걸려 미나의 움직임을 봉할뿐더러, 그녀의 허리 근처에 장애물이 없는 공백 지대를 만들고, 더욱이 가방 아래에서 외설스러운 행위를 반복하는 치한의 팔을, 주위로부터 숨기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치한의 손가락 끝이 미나의 스커트 안에 침입했다.
(힛……!)
순간, 미나의 자그마한 엉덩이가 꽉 굳어진다.
과거의 공포가 선명히 소생해, 사고 전체가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치한의 손가락이, 미나의 넓적다리 위를 더듬는다. 조금 마른 그녀의 넓적다리는, 쓸데 없는 군살이 없는 만큼 부드러움이 조금 부족하지만, 20대…… 아니, 빠르면 십대 후반에 잃어 버리는 매끄러움을 가지고 있었다. 사회로부터 일탈해, 실제로 「행위」에 이르는 롤리콘 대부분이 매료되고 있는, 소녀 특유의 피부의 탱탱함이다. 그 감촉을 차분히 즐긴 후, 치한의 손은 드디어 미나의 속옷을 포착해, 어루만졌다.
그것은 애무 같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고, 일방적인 욕망의 발로였다.
(……하아… 아아……………이제 그만… 해)
미나는 부끄러운 나머지, 푹 숙인 목으로부터 들여다 보이는 목 언저리까지 연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뺨이나 귀 등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속옷에 싸인 소녀의 가련한 가랑이 살이, 빵 반죽이라도 주무르듯이 비벼 만져져 변형했다. 몹시 거친 행위에, 속옷의 일부는 엉덩이 골짜기에 추잡하게 먹혀 들고 있었다. 치한은 매끄러운 피부를 마음껏 어루만지며, 탐했다. 마침내 중지가 속옷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미나의 국문에 꽂히려고 했다.
(히앗!)
지금까지 배출할 때 밖에 사용한 적이 없는 구멍을 만져지는 공포에, 미나의 신체가 반사적으로 뛰어올랐다. 단단히 감긴 눈꺼풀 안쪽에서는, 뜨거운 이슬이 주르르 분출되기 시작했다. 치한도 소녀의 첫 저항다운 저항에, 그나마 조금 냉정함을 되찾았는지, 속옷 안에 침입시키고 있던 손가락을 뽑아, 속옷 위로의 행위에 집착했다.
한편, 어떻게든 국문에 손가락이 넣어지는 사태만은 막은 미나는, 각오를 다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치한을 밀어내는 각오는 아니었다. 이대로 속옷을 만져질 정도라면, 그 정도라면 참으려는 외면하기의 결의였다.
「바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결의였다. 미나는 「치한」이라는 생물을 알지 못했다. 아니 2번째 성장기를 맞이한지 얼마 안된 소녀에게, 이성이 풀린 남자의 욕망에 대해 이해하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가혹한 건지도 모른다. 확실히, 치한의 왼손은 속옷위로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는 이상은 단념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다음에 방문하는 행위에의, 준비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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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다음을 읽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후편에 잇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쓰기가 피곤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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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미나의 치한 일기. 완전판
투고자:SS 투고일:9월 23일 (월) 16시 38분 15초
아침의 통근 러쉬로 혼잡한 홈에, 직행 발차를 고하는 벨이 울린다.
평상시와 다르지 않는, 평소의 풍경. 반복되는, 매일 아침의 일상.
단지 하나, 어제와 다른 것이 있다고 하면 숨을 헐떡이며 계단을 달려 나오는, 가방을 짊어진 세일러 복 소녀의 존재일 것이다.
「앗, 기다려……!」
미즈하라 미나는, 당장 닫힐 것 같은 전철의 문을 향해 뛰어들었다. 둘로 묶은 땋은 머리가, 주위의 어수선함에 끌려 좌우로 흔들린다. 오늘 아침은 실패였다. 부지불식간에 눌러 버린 자명종. 부속 초등학교에 다니는 미나는, 매일 아침 전철로 통학하고 있다. 평상시라면 여유를 가지고, 제일 비어 있는 차량에 앉는 미나였지만, 그러나 늦잠을 자버린 그녀는 평소보다 한 개 늦은 직행의, 게다가 가장 혼잡한 계단 아래의 선두 차량에 탑승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로의 인간이 그렇듯이, 미나도 만원 전철이 싫었다.
2차 성장기를 맞이한지 얼마 안된, 조금 가냘프고 몸집이 작은 미나로서는, 주위의 혼잡에 보기 좋게 짓눌려 버린다. 이 때도 그랬다. 시야를 둘러싼 신사복에 감싸인 육체의 벽에 가슴이 답답하지만, 미나는 미간을 찡그리며 참을 수 밖에 없었다.
라는, 그 때였다.
(…엇……)
갑자기 움직일 수 없는 미나의 엉덩이에서, 무엇인가가 꿈틀거렸다.
그것은 아무 예고도 없이, 스커트 위로부터 미나의 작은 엉덩이를 감싸듯이, 천천히, 천천히 상하로 움직였다. 무엇인가의 우연이나 짐이 아니고, 분명하게 의지를 가진 의도적인 움직임에, 미나의 얼굴에서 핏기가 가셨다.
(엇, 치, 치한………!)
치한은, 그러나 이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미나가 다니는 학교는 명문이라 교칙이 엄하고, 모두 정해진 옷차림으로 등교한다. 조금 고풍스러운 세일러 복에, 스커트는 무릎 아래까지가 의무로 되어있다. 흰 삭스는 세번 접기로, 하이 삭스는 금지. 구두는 검정이나 갈색의 가죽신인 것, 등등……. 소녀가 목표인 치한이라면, 박수를 보내고 싶어지는 규칙일 것이다. 고로 미나의 학교는 치한에게 표적이 되기 쉽고, 실제, 미나도 미나의 동급생도, 몇 번이나 치한을 만나고 있었다. 그러기에, 작년부터 쭉 만원 전철의 선두 차량만은 피해 온 것인데, 치한은 딱 한번의 그녀의 미스를 놓치지 않았던 것이다.
안색을 창백하게 물들인 미나의 뇌리에, 작년에 만난 치한의 공포가 소생했다. 그 때는, 스커트 안에까지 손이 넣어졌다. 집요하게 속옷 위로 엉덩이를 만져지고, 하마터면 속옷이 벗겨질 뻔 했던 것이다. 소생하는 기억에, 미나는 몸이 덜덜 떨렸다. 소리는…… 낼 수 없었다. 마음이 약한 미나로서는 「치한입니다!」라고 외치는 것도, 하물며 상대의 팔을 잡는 것도 할 수 없었다.
치한의 손가락이, 그녀의 엉덩이의 부풀음을 감싸듯이, 찰싹 붙는다. 5개의 손가락 끝이 스커트의 주름에 파고들어, 부드러운 마시맬로와 같은 감촉을 맛보면서, 천천히 꿈틀거린다. 스커트의 천 너머로 엉덩이를 만져지는 감촉은, 미나에 있어서는 싫은 벌레가 기어 다니고 있는 듯한, 그저 그저 불쾌하고 무섭기만 한 것이었다.
(…싫어……… 싫어……… 그만……이제 그만해 주세요……)
미나는 마음 속으로 필사적으로 치한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그런 미나의 생각이 전달될 리도 없고, 오히려 그녀의 치욕을 참으려고 하는 기특한 모습이, 치한의 성적 가학심을 단번에 가속시켜, 그 호의를 더욱 더 에스컬레이트 시켰다.
(………아아………… 싫어어………!)
미나는 단단히 눈을 감았다. 치한의 손가락 끝이, 천천히 스커트를 들어 올린다. 요즈음 드문 무릎아래까지 닿는 스커트는, 그러나 치한에게 있어서는 「다소, 방해」라는 정도이며, 행위를 단념하게 하는 억제력은 되지 않는다. 또, 콩나물시루인 만원 전차 안에서는, 미나가 맨 책가방이 치한에게 있어서는 유리하게, 그녀에게 있어서는 원수처럼 작용했다. 왜냐하면 책가방은, 주위의 팔이나 짐에 걸려 미나의 움직임을 봉할 뿐더러, 둔부에 장애물이 없는 공백 지대를 만들게 된다. 더욱이 가방아래에서 외설스러운 행위를 거듭하는 치한의 팔을,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숨기는 역할까지 완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치한의 손가락 끝이 미나의 스커트 안에 침입했다.
(힛……!)
순간, 미나는 미간을 팔자로 찌푸리며 작게 떨리는 엉덩이를 꽉 긴장시켰다.
치한의 손가락이, 미나의 넓적다리 위를 더듬었다. 조금 마른 그녀의 넓적다리는, 쓸데 없는 군살이 없는 만큼 약간 부드러움이 부족하지만, 20대…… 아니, 빠르면 십대 후반에 잃게 되어 버리는 매끄러움이 있다. 사회로부터 일탈해, 실제로 「행위」에 이르는 로리콘의 대부분이 매료되는, 소녀 특유의 피부의 탱탱함이다. 그 감촉을 차분히 즐기면서, 치한은 서서히 그 손가락 끝을 위로 이동시켜, 이윽고 면 속옷의 고무에 도착했다.치한은 딱딱한 팔로 무례하게, 흰 면 속옷째, 미나의 엉덩이를 덥석 쥐었다. 무명 천으로 랩핑 된 소녀의 미육을, 원을 그리듯이 비벼 만지며, 부드러운 살의 감촉을 탐했다.
(싫……어……이제, 싫엇!)
미나의 반응은, 발군이었다. 황급히 숙인 목덜미로부터 목 언저리까지, 치욕적인 행위에 연분홍색으로 물들었다. 오른쪽 엉덩이를 두, 세 번 쥐고, 그 다음에 왼쪽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문지른다. 그것은 애무는 아니었다. 일방적인, 욕망을 토로했을 뿐인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한 조각의 주저도 없게 된 치한의 손은, 빵 반죽이라도 하듯이 미나의 엉덩이를 집요하게 계속 주무르고 땀에 젖은 손가락 끝을 속옷 위로 파고들게 했다. 매끈한 피부의 감촉은, 금단의 행위에 대한 정당한 보수다. 이 나이대의 소녀의 엉덩이를 유린하는 가장 빠른 방법, 그것이 치한이니까.
마음껏 미나의 엉덩이를 즐긴 치한은, 다음 행동으로 옮겼다.
중지를 속옷 안으로 미끄러뜨려 작게 오므라든 국문에 꽂으려고 했던 것이다.
(히앗!)
미나는 배출할 때 밖에 사용하지 않는 구멍을 만져지는 공포에, 반사적으로 몸을 튕겼다. 단단히 감은 눈꺼풀 안쪽에서는, 뜨거운 이슬이 주르르 솟기 시작하고 있었다. 치한도 소녀의 첫 저항다운 저항에, 그나마 조금 냉정함을 되찾았는지, 속옷 안에 침입시키고 있던 손가락을 뽑아, 속옷 위로의 행위에 집착했다.
한편, 어떻게든 국문에 손가락이 넣어지는 사태만은 막은 미나는, 각오를 다짐했다. 라고 해도 그것은, 치한을 주위에 알릴 각오는 아니다. 이대로 속옷이 만져지는 정도라면, 그냥 참으려는 외면의 결의였다.
어리석다, 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결의였다. 미나는 치한을 못했다. 하긴 이제 막 2차 성장기를 맞이한 소녀에게, 이성을 상실한 남자의 성적 욕망에 대해 이해하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가혹할지도 모른다. 확실히 치한의 왼손은, 속옷위로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는 이상의 행위는, 단념하고 있었다. 하지만……….
(꺄앗!)
돌연, 누군가에게 옆구리를 간질여진 미나는 위험하게도 소리를 흘릴 뻔 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눈물이 배인 그녀의 눈동자는, 놀라움에 동그랗게 커졌다.
치한의 오른손이, 세일러의 옆구리에 있는 지퍼를 열고 있었던 것이다. 치한은 거기로, 회색 신사복에 감싸인 팔을, 세일러 복의 안쪽에 쑤셨다. 그 안쪽에 펼쳐진 소녀의 싱그러운 맨살은, 지금 완전하게 치한의 것이었다. 무서워하는 소녀의 반응을 즐기면서, 천천히 천천히, 치한의 팔이 미나의 가슴으로 뻗어 간다.
이 날, 미나는 제복아래에 주니어 브라 밖에 착용하지 않았다. 어제라면, 혹은 내일이라면, 체육 수업에 대비해 체육복을 착용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도 내일도 아니고, 오늘이었다. 미나의 어린 유방과 치한의 손가락 끝을 떼어 놓는 방벽은, 얇은 주니어 브라 하나뿐이다. 이미 소녀에게 저항이 없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치한은, 아무 주저도 없이 주니어 브라의 표면에 손을 대었다.
탱글탱글하고 단단한, 탄력이 풍부한 감촉이, 치한의 손가락 끝을 기특하게 튕겨냈다.
마치 실리콘 제 패드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듯한 감촉은, 소녀 특유의 밥공기 모양을 한 미발달 가슴의 증거였다. 치한은 미나의, 아직 누구에게도 만져진 적이 없는 작은 가슴을, 마침내 그 손 안에 감쌌던 것이다.
「그만둬 주세요……」
미나는 모기만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하지만, 주위의 잡음과 레일의 울림이, 소녀의 있을까 말까 한 용기를 무자비하게 긁어 지웠다.
눈물마저 배인 소녀의 비통한 소리는, 그녀 자신의 귀에조차 닿지 않았다.
이 순간, 절망이 미나의 시야를 어슴푸레하게 감쌌다.
치한의 행위는, 그 사이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었다. 부자연스럽게 꿈틀거리는 세일러의 가슴께가, 움직일 수 없는 증거였다. 이윽고 주니어 브라의 감촉을 충분히 만끽했는지, 이번은 컵의 틈새로 손가락을 침입시켜, 직접적으로 미나의 유방을 손가락 끝으로 쓸었다. 성인 남성의 큰 손으로는, 작은 미나의 유방을 비비려면 역시 너무 크다. 엄지와 중지, 그리고 약손가락만으로 충분했다. 이 쪽이 오히려, 고무공을 닮은 소녀의 가슴을 즐길 수 있다. 치한은 그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3개의 손가락을 미묘하게 꼼지락거리며, 희미한 부풀음을 짜내듯이 유방을 주무른다. 남겨진 집게 손가락은, 당연, 오똑한 붉은 돌기물을 열심히 휘젓고 있다. 느끼고 있는 것도 아닐 텐데, 그럼에도 미나의 유두는, 치한의 고문에 의해서 충혈하고 있었다.
미나의 사고는, 패닉 직전이었다. 설마 전차 안에서 이런 일까지 당한다는 것은, 생각한 적도 없었다. 극도의 긴장이 그녀의 자율 신경을 뒤흔들어, 서있는 것이 겨우였다. 주위에 「인간의 벽」이라는 버팀목이 없으면, 이미 넘어졌을지도 모른다.
몸의 털이 쭈뼛 서는 공포에 지배되어 미나는 마침내 오열을 흘렸다.
「……흐윽… 힉………」
결코 조용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차내에, 희미하게 울리는 소녀의 오열.
라는, 그 때였다. 미나의 눈앞에, 치한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에서, 한 개의 팔이 뻗어 왔다. 미나는 일순간, 누군가가 도와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복 안에서 가슴을 뒤적이는 팔을, 빼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달랐다. 소녀의 어설픈 기대는, 끔찍하게 부수어졌다.그 팔은 제복 위로, 미나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연실색하며, 미나는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새로운 치한의 팔을, 눈물에 젖는 둥근 눈동자에 비추었다.
그리고 그것을 신호로 한 것처럼, 미나의 주위로부터 욕망에 쫓긴 무수한 팔이, 차례차례로 소녀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안경을 쓴 샐러리맨에, 젊은 대학생 풍의 청년. 울타리 사이로 무리하게 어깨를 끼워 넣어 필사적으로 한쪽 팔을 펴는 사람도 있었다. 안에는 미나의 부친과 비슷한 연배의, 중년 남성까지 있었다. 그들은 모두, 진성의 치한은 아니었다. 집에서는 좋은 남편이며, 직장에서는 성실한 사원이며, 학교에서는 뽐낼만한 여친을 가진 학생…… 그런 인간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처음부터 미나가 치한 당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있었지만, 보고도 보지 않은 척을 하고 있었다. 오히려, 눈앞에서 시작된 치한 쇼를 멈추는 것에, 본능적인 주저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자신의 딸과 비슷한 나이의 미소녀가, 스커트를 걷어 붙여지고 세일러 복 안에 팔이 들어가 치한 당하고 있는 광경을 곁눈질로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어떤 검은 충동에 흔들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 소녀를 돕자, 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의 페니스를 발기시키고, 허리를 구부린 채 정의를 주장하는 자기 모습의 우스꽝스러움을, 깨닫고 있었을 것이다.
2개의 팔이, 미나의 어깨로부터 검은 책가방을 풀어 내렸다. 6년간, 계속 애용해 온 책가방이, 무수한 팔에 의해서 방해자 취급 받고 전철의 바닥에 허무하게 구른다. 미나는 절망적인 눈동자로, 그 광경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또 다른 팔이, 미나의 좌우의 팔을 각각 잡고, 다음은 일순간이었다.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게 된 그들은, 미나의 세일러 복을 주니어 브라째로 올려, 소녀의 흰 피부와 어린 유방을 바깥 공기에 노출시켰다.
그들이 상상하고 있었던 것보다, 미나의 가슴은 조금 크고, 유두도 빳빳이 서 있었다.
옅게 땀을 흘린 소녀의 맨살로부터, 희미하게 고혹적인 여자의 냄새가 떠돌고 있었다.
미나는 귀까지 붉히고, 어떻게든 가슴을 숨기려고 했다. 하지만, 양팔이 막혀 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로지,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 보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역효과였다. 조금이지만 앞으로 구부린 만큼, 작게 흔들리는 가슴은 아주 조금 크기를 늘리고, 아래를 향해 조금씩 떨리는 소녀의 유두가, 치한들의 욕망을 자극했던 것이다.
단 두 개의 유방을 둘러싸고, 무수한 팔이 쇄도했다.
누군가의 팔이, 어린 유방을 지탱하듯 주무르고, 또 다른 누군가가 손바닥 전체로 그 부드러움을 즐겼다. 충혈한 유두는, 또 다른 남자에게 대굴대굴 손가락 끝으로 만져지고 혹은 눌려지는 추잡한 행위가 반복되었다. 가슴을 만지지 못한 치한은, 옆구리나 배를 손바닥으로 문질러, 소녀의 매끄러운 맨살의 감촉을 맛보고 있다. 거칠고 흥분한 콧김과 번뜩번뜩 충혈된 눈에 둘러싸인 미나는, 몽롱해지는 의식 속에서 점차 상기해 나가는 스스로의 감각에 공포를 느껴, 눈물을 흘리며 울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상황은, 소녀 한 명의 용기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하물며 미나에게는, 치한에게 저항하는 용기 따위, 처음부터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미나가 무저항인 것을 기화로, 치한들은 순식간에 미나의 스커트의 후크를 벗기고, 속옷째로 무릎 근처까지 끌어 내렸다.
(………………ㅅ!)
그 순간, 미나는 절망한 나머지 죽고 싶다고 느꼈다. 완만한 둔덕으로부터 이어진, 아직 누구에게도 보인 일이 없는 깨끗한 골짜기. 넓적다리를 닫는 것이, 그나마 저항이었다. 그러나, 솜털조차 나지 않은 미성숙인 성기를 앞에 두고, 그 흥분이 최고조에 이른 치한들에게 있어서, 그 정도의 저항 따위 미미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가슴과는 비교가 안 될 기세로, 치한들의 팔이 일제히 소녀의 성기를 목표로 했다. 그것은 마치, 뱀장어나 구렁이 떼 같았다. 단 한 곳의 계곡을 향해 무수한 팔이 모이는 모습은, 알을 향해 정자를 방출하는 물고기 무리와도 비슷했다.
(힛! 싫어! 거기만은, 시러어!)
찰나, 미나의 척추에 전류가 흐른다.
무리하게 비틀어 열린 미나의 넓적다리 안쪽에, 경쟁에 이긴 행운의 한 명이 손가락을 잠입시켰던 것이다. 치한은 손가락 끝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 꽃잎을 느꼈다. 그것을 손가락 끝으로 솜씨 좋게 밀어 헤치자, 꽃잎 안쪽에 또 다른 작은 꽃잎이 나타난다. 희미한 습기와 손가락에 달라 붙는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거워진 소녀의 비부의 체온이, 치한의 손가락을 미치게 했다. 치한은 소녀의 성기가 다치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떨릴 정도의 감동과 함께 필사적으로 중지를 밀어 올려 소녀 안쪽에 쑤셔 넣으려고 했던 것이다.
(아아아앗……ㅅ)
미나는 몽롱해지는 의식 속에서, 어제까지의 즐거웠던 날들을 생각해 내고 있었다.
상냥한 모친의 얼굴이나, 친구의 얼굴이, 차례차례로 떠오르고는 사라졌다. 부친의 얼굴도 나타났다. 하지만, 왠지 미나가 생각해 낸 부친의 기억은, 함께 목욕을 했을 때의 것이었다.부친의 사타구니에는, 미나에게는 없는 물건이 붙어 있었다. 지금은, 그것이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인지, 지식으로서 미나는 알고 있다. 알고 있을 터였다.
하지만, 결국 지식은 지식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니까 미나는, 알고 있을 터인 그것이 눈동자 안에 비쳤을 때, 금방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왜 그 치한이, 수트에 싸인 스스로의 손으로, 그것을 훑어 내고 있는지 따위, 완전히 몰랐다. 그러나, 간신히 그 행위의 의미를 깨달았을 때, 미나의 전신으로부터 핏기가 가셨다.
(거짓말……. 그치만, 여기, 전철 안이라구………!)
미나는 마음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용감하게 우뚝 솟은 그것은,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미나의 얼굴을 향하고 있었다.
그것은 최대급의 공포가 되어, 미나의 가련한 얼굴을 일그러지게 했다. 아름다운 흑발의 머리를, 도리도리 좌우로 흔들었지만, 치한은 그런 미나의 반응을 즐기듯이, 황홀해하는 미소를 입가에 띄울 뿐이었다. 그럼에도 미나는 몸을 뒤로 젖히려고 했지만, 주위를 둘러싼 치한의 팔에 되밀어내진다.
미나는 필사적이었다. 필사적이 된 덕분에, 몽롱해지고 있던 의식이 선명하게 된 것은, 그러나 그녀에게 있어서는 불행일 수 밖에 없었다. 미나는 깨달았다. 미지근한 치한의 혀가, 묶은 머리카락의 가르마를 핥아 대량의 침을 늘어뜨리고 있는 것을. 거친 콧김을 토해내는, 배후의 치한이 엉덩이의 골짜기에 작열하는 페니스를 꽉 누르고 있는 것을. 무릎까지 내린 스커트의 천으로 페니스를 싸고, 게다가 그것으로 스스로를 훑어 내며 쾌락을 얻고 있는 치한이 있는 것을……. 주위의 치한은, 모두 합의한 것 같이, 소녀를 향해 사정의 준비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미나는 애원 하듯이, 눈물이 글썽거리는 눈동자로 좌우의 치한을 올려보았다.
하지만, 거기에 있던 것은, 소녀를 스스로의 정액으로 더럽히는 일에, 지상의 즐거움을 찾아내 버린 치한들의, 비뚤어진 미소뿐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은 방문했다.
푸컥!
눈앞의 치한의 페니스가, 돌연 희뿌연 액체를 토해냈다.
푸컥! 푸컥! 푸컥! 푸컥!
흩날린 욕망이, 허옇게 탁해진 성욕 그 자체가, 소녀의 눈꺼풀을 더럽히고, 입술을 적시고, 골짜기라고도 할 수 없는 조그마한 가슴 사이에 달라붙었다. 당연히, 그것은 치한의 팔에도 뿌려졌다. 생면부지의 남자의 정액을 끼얹어진 치한은, 일순간, 불쾌하게 얼굴을 찌푸렸다.하지만, 곧바로 다시 생각한다. 묻은 정액은, 닦으면 된다. 마침, 눈앞에 안성맞춤의 손수건이 있지 아니한가.등신대의, 흰 피부를 한, 청초하고 가련한 손수건이.
치한은 무언으로 신사복의 소매를 잡고, 묻은 정액을 소녀의 몸에 칠했다.
그리고 차례차례로, 합계 네 명의 치한의 페니스가 터지고 그들의 마구 뿌려진 정액도 맑고 깨끗했던 소녀의 몸과 제복을, 과거의 존재로 묻어 버렸다. 둥글고 귀여운 엉덩이로부터 넓적다리에 걸쳐, 점착질의 흰 냇물이 흘렀다. 검디검은 소녀다운 머리카락에까지, 그 물보라는 흩날리고 있었다. 스커트 안에서 폭발한 페니스는, 주름 하나 없이 청결한 스커트에, 결코 사라지지 않을 얼룩을 만들었다. 2차 재해를 입은 치한들도 또, 최초의 남자에게 배운 듯이, 그 정액을 소녀에게 닦았다.
그 뺨에, 그 가슴에, 그 팔에, 그 마음에…….
마음껏 체액을 발사한 치한들도, 욕망으로 더러워진 스스로의 페니스를, 소녀의 제복으로 열심히 닦았다. 인정 사정 없이, 담담하게, 사무적으로. 지금 비릿하게 더러워진 「미나」라고 하는 이름의 소녀는, 자위 행위를 처리하기 위한 휴지였다. 휴지에 욕정하는 치한은 없다. 흐느껴 우는 소리도, 노출된 피부도, 이 때가 되어 간신히, 모든 것을 완수한 치한들의 흥미로부터 벗어났던 것이다.
하지만, 수십 분에 이르는 굴욕적인 행위로부터 해방된 미나의 표정에, 안도의 색은 어디에도 없었다. 머리카락으로부터 방울져 떨어지는 정액도 닦지 않고, 흐트러진 옷을 고치는 것조차 잊고, 그저 멍하니 계속 서 있을 뿐이었다.
……이윽고, 전철은 다음 정차역에 겨우 도착했다.
치한들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빠른 걸음으로 주위 사람의 흐름에 맞추어 차내에서 홈에 흘러나와, 금새 주위의 혼잡 안으로 사라져 버렸다.
단지 한 명, 정액에 절여진 어린 소녀를 남기고.
라는 다음의 순간, 차내의 소란스러움을 관철하고, 젊은 여성의 비명이 내뿜어졌다. 소리에 이끌린 승객들이 본 것. 그것은 차내에 쓰러져 전신을 정액 투성이가 된 반나체의 초등 학생이었다. 단정치 못하게 성기를 가슴을 그대로 노출한 채로, 초점이 맞지 않는 눈동자에서 몇 가닥의 눈물의 자취를 남긴, 끔찍한 소녀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과연 몇 사람의 인간이, 깨달았을까.
처참하고 비열한 행위에 분개하는 여성들의 뒤로, 치한에 참가하지 않았을 터인 남들이, 번민하며 사타구니를 발기시키고 있던 것을. 단 한 명의 치한이, 많은 치한 관련자와 치한 예비군을 길러 버린, 그 사실을.
다음날, 통보를 받은 철도 경찰이, 소녀가 피해를 당한 노선을 철저하게 마크 했다.
하지만, 그 노선에서, 미즈하라 미나라는 소녀의 모습이, 두 번 다시 목격되는 일은 없었다…….
http://cafe.sora.net/subwaymeeting11
이 글은 일본의 치한 체험을 가장한 소설을 번역한 것입니다. 실제 체험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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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미나의 치한 일기. 전편
투고자:SS 투고일:9월 16일 (월) 9시 44분 48초
미즈하라 미나는, 모 유명 사립의 부속 초등학교에 통학하기 위해, 전차 안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조금 가냘픈 몸이지만, 그그래도 봉긋하게 부풀어 오른 가슴에, 어깨까지 늘어뜨린 두 가닥의 검은 땋은 머리. 그야말로 얌전할 것 같은 미소녀인 그녀가, 학교 지정의 조금 고풍스러운 세일러 복과 가방으로 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은, 치한 입장에서 보면 절호의 표적이었다.실제, 미나는 이전에도 몇 번이나 치한을 당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가능한 한 혼잡하지 않은 차량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 날 어쩌다 늘 타는 전철을 놓쳐, 제일 혼잡한 차량에 타 버렸다.
그리고 그것이, 그녀의 불행의 시작이었다.
(…엇……!)
갑자기 미나의 엉덩이 근처에서, 무엇인가가 움직였다.
그녀의 작고 귀여운 엉덩이를 감싸는, 울퉁불퉁한 딱딱하고 큰 물체…….
(엇, 치, 치한………!)
그 순간, 미나는 얼굴에서 핏기가 가셨다. 전에, 치한을 당했을 때의 공포가, 아직 어린 미나의 마음에 플래시백 했던 것이다.그 때는, 스커트 안에까지 손이 넣어졌다. 집요하게 속옷 위로 엉덩이를 만져지고 하마터면 속옷까지 벗겨질 뻔했다. 미나의 몸이, 덜덜 떨렸다. 소리는…… 낼 수 없었다. 마음이 약한 미나로서는, 「치한입니다!」라고 외치는 것도, 하물며 상대의 팔을 잡는 것도 할 수 없었다.
그 사이에도 치한의 손가락이, 그녀의 엉덩이의 부풀음을 감싸듯이 붙는다.
5개의 손가락이, 부드러운 마시맬로우와 같은 감촉을 맛보듯이, 기분 나쁘게 꿈틀거린다.
(…싫어어……… 싫어어……… 그만…… 그만해 주세요……)
미나는 마음 속으로 치한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그런 미나의 생각이 전달될 리도 없고, 오히려 필사적으로 치욕을 참으려고 하는 기특한 모습이, 치한의 성적 가학심을 단번에 가속시켜, 그 행위를 더욱 더 에스컬레이트 시키게 되었다.
(………아아………… 싫어어………!)
미나는 눈을 꼭 감았다.
치한의 손가락 끝이, 천천히 스커트를 들어 올렸던 것이다.
그녀의 스커트는, 요즈음 드물게 무릎 아래까지 닿는다. 하지만, 치한에게 있어서는 「다소, 방해」라는 정도이며, 행위를 단념하게 하는 억제력은 되지 않는다. 또, 콩나물시루인 만원 전차 안에서는, 미나가 맨 책가방이 치한에 있어서는 유리하게, 그녀에게 있어서는 원수로 작용했다. 왜냐하면 책가방은, 주위의 팔이나 짐에 걸려 미나의 움직임을 봉할뿐더러, 그녀의 허리 근처에 장애물이 없는 공백 지대를 만들고, 더욱이 가방 아래에서 외설스러운 행위를 반복하는 치한의 팔을, 주위로부터 숨기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치한의 손가락 끝이 미나의 스커트 안에 침입했다.
(힛……!)
순간, 미나의 자그마한 엉덩이가 꽉 굳어진다.
과거의 공포가 선명히 소생해, 사고 전체가 새하얗게 칠해져 간다.
치한의 손가락이, 미나의 넓적다리 위를 더듬는다. 조금 마른 그녀의 넓적다리는, 쓸데 없는 군살이 없는 만큼 부드러움이 조금 부족하지만, 20대…… 아니, 빠르면 십대 후반에 잃어 버리는 매끄러움을 가지고 있었다. 사회로부터 일탈해, 실제로 「행위」에 이르는 롤리콘 대부분이 매료되고 있는, 소녀 특유의 피부의 탱탱함이다. 그 감촉을 차분히 즐긴 후, 치한의 손은 드디어 미나의 속옷을 포착해, 어루만졌다.
그것은 애무 같은 단순한 행위가 아니고, 일방적인 욕망의 발로였다.
(……하아… 아아……………이제 그만… 해)
미나는 부끄러운 나머지, 푹 숙인 목으로부터 들여다 보이는 목 언저리까지 연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뺨이나 귀 등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속옷에 싸인 소녀의 가련한 가랑이 살이, 빵 반죽이라도 주무르듯이 비벼 만져져 변형했다. 몹시 거친 행위에, 속옷의 일부는 엉덩이 골짜기에 추잡하게 먹혀 들고 있었다. 치한은 매끄러운 피부를 마음껏 어루만지며, 탐했다. 마침내 중지가 속옷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미나의 국문에 꽂히려고 했다.
(히앗!)
지금까지 배출할 때 밖에 사용한 적이 없는 구멍을 만져지는 공포에, 미나의 신체가 반사적으로 뛰어올랐다. 단단히 감긴 눈꺼풀 안쪽에서는, 뜨거운 이슬이 주르르 분출되기 시작했다. 치한도 소녀의 첫 저항다운 저항에, 그나마 조금 냉정함을 되찾았는지, 속옷 안에 침입시키고 있던 손가락을 뽑아, 속옷 위로의 행위에 집착했다.
한편, 어떻게든 국문에 손가락이 넣어지는 사태만은 막은 미나는, 각오를 다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치한을 밀어내는 각오는 아니었다. 이대로 속옷을 만져질 정도라면, 그 정도라면 참으려는 외면하기의 결의였다.
「바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결의였다. 미나는 「치한」이라는 생물을 알지 못했다. 아니 2번째 성장기를 맞이한지 얼마 안된 소녀에게, 이성이 풀린 남자의 욕망에 대해 이해하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가혹한 건지도 모른다. 확실히, 치한의 왼손은 속옷위로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는 이상은 단념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다음에 방문하는 행위에의, 준비에 지나지 않았다.
.
.
.
이하, 다음을 읽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후편에 잇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쓰기가 피곤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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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미나의 치한 일기. 완전판
투고자:SS 투고일:9월 23일 (월) 16시 38분 15초
아침의 통근 러쉬로 혼잡한 홈에, 직행 발차를 고하는 벨이 울린다.
평상시와 다르지 않는, 평소의 풍경. 반복되는, 매일 아침의 일상.
단지 하나, 어제와 다른 것이 있다고 하면 숨을 헐떡이며 계단을 달려 나오는, 가방을 짊어진 세일러 복 소녀의 존재일 것이다.
「앗, 기다려……!」
미즈하라 미나는, 당장 닫힐 것 같은 전철의 문을 향해 뛰어들었다. 둘로 묶은 땋은 머리가, 주위의 어수선함에 끌려 좌우로 흔들린다. 오늘 아침은 실패였다. 부지불식간에 눌러 버린 자명종. 부속 초등학교에 다니는 미나는, 매일 아침 전철로 통학하고 있다. 평상시라면 여유를 가지고, 제일 비어 있는 차량에 앉는 미나였지만, 그러나 늦잠을 자버린 그녀는 평소보다 한 개 늦은 직행의, 게다가 가장 혼잡한 계단 아래의 선두 차량에 탑승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로의 인간이 그렇듯이, 미나도 만원 전철이 싫었다.
2차 성장기를 맞이한지 얼마 안된, 조금 가냘프고 몸집이 작은 미나로서는, 주위의 혼잡에 보기 좋게 짓눌려 버린다. 이 때도 그랬다. 시야를 둘러싼 신사복에 감싸인 육체의 벽에 가슴이 답답하지만, 미나는 미간을 찡그리며 참을 수 밖에 없었다.
라는, 그 때였다.
(…엇……)
갑자기 움직일 수 없는 미나의 엉덩이에서, 무엇인가가 꿈틀거렸다.
그것은 아무 예고도 없이, 스커트 위로부터 미나의 작은 엉덩이를 감싸듯이, 천천히, 천천히 상하로 움직였다. 무엇인가의 우연이나 짐이 아니고, 분명하게 의지를 가진 의도적인 움직임에, 미나의 얼굴에서 핏기가 가셨다.
(엇, 치, 치한………!)
치한은, 그러나 이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미나가 다니는 학교는 명문이라 교칙이 엄하고, 모두 정해진 옷차림으로 등교한다. 조금 고풍스러운 세일러 복에, 스커트는 무릎 아래까지가 의무로 되어있다. 흰 삭스는 세번 접기로, 하이 삭스는 금지. 구두는 검정이나 갈색의 가죽신인 것, 등등……. 소녀가 목표인 치한이라면, 박수를 보내고 싶어지는 규칙일 것이다. 고로 미나의 학교는 치한에게 표적이 되기 쉽고, 실제, 미나도 미나의 동급생도, 몇 번이나 치한을 만나고 있었다. 그러기에, 작년부터 쭉 만원 전철의 선두 차량만은 피해 온 것인데, 치한은 딱 한번의 그녀의 미스를 놓치지 않았던 것이다.
안색을 창백하게 물들인 미나의 뇌리에, 작년에 만난 치한의 공포가 소생했다. 그 때는, 스커트 안에까지 손이 넣어졌다. 집요하게 속옷 위로 엉덩이를 만져지고, 하마터면 속옷이 벗겨질 뻔 했던 것이다. 소생하는 기억에, 미나는 몸이 덜덜 떨렸다. 소리는…… 낼 수 없었다. 마음이 약한 미나로서는 「치한입니다!」라고 외치는 것도, 하물며 상대의 팔을 잡는 것도 할 수 없었다.
치한의 손가락이, 그녀의 엉덩이의 부풀음을 감싸듯이, 찰싹 붙는다. 5개의 손가락 끝이 스커트의 주름에 파고들어, 부드러운 마시맬로와 같은 감촉을 맛보면서, 천천히 꿈틀거린다. 스커트의 천 너머로 엉덩이를 만져지는 감촉은, 미나에 있어서는 싫은 벌레가 기어 다니고 있는 듯한, 그저 그저 불쾌하고 무섭기만 한 것이었다.
(…싫어……… 싫어……… 그만……이제 그만해 주세요……)
미나는 마음 속으로 필사적으로 치한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그런 미나의 생각이 전달될 리도 없고, 오히려 그녀의 치욕을 참으려고 하는 기특한 모습이, 치한의 성적 가학심을 단번에 가속시켜, 그 호의를 더욱 더 에스컬레이트 시켰다.
(………아아………… 싫어어………!)
미나는 단단히 눈을 감았다. 치한의 손가락 끝이, 천천히 스커트를 들어 올린다. 요즈음 드문 무릎아래까지 닿는 스커트는, 그러나 치한에게 있어서는 「다소, 방해」라는 정도이며, 행위를 단념하게 하는 억제력은 되지 않는다. 또, 콩나물시루인 만원 전차 안에서는, 미나가 맨 책가방이 치한에게 있어서는 유리하게, 그녀에게 있어서는 원수처럼 작용했다. 왜냐하면 책가방은, 주위의 팔이나 짐에 걸려 미나의 움직임을 봉할 뿐더러, 둔부에 장애물이 없는 공백 지대를 만들게 된다. 더욱이 가방아래에서 외설스러운 행위를 거듭하는 치한의 팔을,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숨기는 역할까지 완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치한의 손가락 끝이 미나의 스커트 안에 침입했다.
(힛……!)
순간, 미나는 미간을 팔자로 찌푸리며 작게 떨리는 엉덩이를 꽉 긴장시켰다.
치한의 손가락이, 미나의 넓적다리 위를 더듬었다. 조금 마른 그녀의 넓적다리는, 쓸데 없는 군살이 없는 만큼 약간 부드러움이 부족하지만, 20대…… 아니, 빠르면 십대 후반에 잃게 되어 버리는 매끄러움이 있다. 사회로부터 일탈해, 실제로 「행위」에 이르는 로리콘의 대부분이 매료되는, 소녀 특유의 피부의 탱탱함이다. 그 감촉을 차분히 즐기면서, 치한은 서서히 그 손가락 끝을 위로 이동시켜, 이윽고 면 속옷의 고무에 도착했다.치한은 딱딱한 팔로 무례하게, 흰 면 속옷째, 미나의 엉덩이를 덥석 쥐었다. 무명 천으로 랩핑 된 소녀의 미육을, 원을 그리듯이 비벼 만지며, 부드러운 살의 감촉을 탐했다.
(싫……어……이제, 싫엇!)
미나의 반응은, 발군이었다. 황급히 숙인 목덜미로부터 목 언저리까지, 치욕적인 행위에 연분홍색으로 물들었다. 오른쪽 엉덩이를 두, 세 번 쥐고, 그 다음에 왼쪽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문지른다. 그것은 애무는 아니었다. 일방적인, 욕망을 토로했을 뿐인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한 조각의 주저도 없게 된 치한의 손은, 빵 반죽이라도 하듯이 미나의 엉덩이를 집요하게 계속 주무르고 땀에 젖은 손가락 끝을 속옷 위로 파고들게 했다. 매끈한 피부의 감촉은, 금단의 행위에 대한 정당한 보수다. 이 나이대의 소녀의 엉덩이를 유린하는 가장 빠른 방법, 그것이 치한이니까.
마음껏 미나의 엉덩이를 즐긴 치한은, 다음 행동으로 옮겼다.
중지를 속옷 안으로 미끄러뜨려 작게 오므라든 국문에 꽂으려고 했던 것이다.
(히앗!)
미나는 배출할 때 밖에 사용하지 않는 구멍을 만져지는 공포에, 반사적으로 몸을 튕겼다. 단단히 감은 눈꺼풀 안쪽에서는, 뜨거운 이슬이 주르르 솟기 시작하고 있었다. 치한도 소녀의 첫 저항다운 저항에, 그나마 조금 냉정함을 되찾았는지, 속옷 안에 침입시키고 있던 손가락을 뽑아, 속옷 위로의 행위에 집착했다.
한편, 어떻게든 국문에 손가락이 넣어지는 사태만은 막은 미나는, 각오를 다짐했다. 라고 해도 그것은, 치한을 주위에 알릴 각오는 아니다. 이대로 속옷이 만져지는 정도라면, 그냥 참으려는 외면의 결의였다.
어리석다, 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결의였다. 미나는 치한을 못했다. 하긴 이제 막 2차 성장기를 맞이한 소녀에게, 이성을 상실한 남자의 성적 욕망에 대해 이해하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가혹할지도 모른다. 확실히 치한의 왼손은, 속옷위로 그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는 이상의 행위는, 단념하고 있었다. 하지만……….
(꺄앗!)
돌연, 누군가에게 옆구리를 간질여진 미나는 위험하게도 소리를 흘릴 뻔 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눈물이 배인 그녀의 눈동자는, 놀라움에 동그랗게 커졌다.
치한의 오른손이, 세일러의 옆구리에 있는 지퍼를 열고 있었던 것이다. 치한은 거기로, 회색 신사복에 감싸인 팔을, 세일러 복의 안쪽에 쑤셨다. 그 안쪽에 펼쳐진 소녀의 싱그러운 맨살은, 지금 완전하게 치한의 것이었다. 무서워하는 소녀의 반응을 즐기면서, 천천히 천천히, 치한의 팔이 미나의 가슴으로 뻗어 간다.
이 날, 미나는 제복아래에 주니어 브라 밖에 착용하지 않았다. 어제라면, 혹은 내일이라면, 체육 수업에 대비해 체육복을 착용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도 내일도 아니고, 오늘이었다. 미나의 어린 유방과 치한의 손가락 끝을 떼어 놓는 방벽은, 얇은 주니어 브라 하나뿐이다. 이미 소녀에게 저항이 없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치한은, 아무 주저도 없이 주니어 브라의 표면에 손을 대었다.
탱글탱글하고 단단한, 탄력이 풍부한 감촉이, 치한의 손가락 끝을 기특하게 튕겨냈다.
마치 실리콘 제 패드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듯한 감촉은, 소녀 특유의 밥공기 모양을 한 미발달 가슴의 증거였다. 치한은 미나의, 아직 누구에게도 만져진 적이 없는 작은 가슴을, 마침내 그 손 안에 감쌌던 것이다.
「그만둬 주세요……」
미나는 모기만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하지만, 주위의 잡음과 레일의 울림이, 소녀의 있을까 말까 한 용기를 무자비하게 긁어 지웠다.
눈물마저 배인 소녀의 비통한 소리는, 그녀 자신의 귀에조차 닿지 않았다.
이 순간, 절망이 미나의 시야를 어슴푸레하게 감쌌다.
치한의 행위는, 그 사이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었다. 부자연스럽게 꿈틀거리는 세일러의 가슴께가, 움직일 수 없는 증거였다. 이윽고 주니어 브라의 감촉을 충분히 만끽했는지, 이번은 컵의 틈새로 손가락을 침입시켜, 직접적으로 미나의 유방을 손가락 끝으로 쓸었다. 성인 남성의 큰 손으로는, 작은 미나의 유방을 비비려면 역시 너무 크다. 엄지와 중지, 그리고 약손가락만으로 충분했다. 이 쪽이 오히려, 고무공을 닮은 소녀의 가슴을 즐길 수 있다. 치한은 그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3개의 손가락을 미묘하게 꼼지락거리며, 희미한 부풀음을 짜내듯이 유방을 주무른다. 남겨진 집게 손가락은, 당연, 오똑한 붉은 돌기물을 열심히 휘젓고 있다. 느끼고 있는 것도 아닐 텐데, 그럼에도 미나의 유두는, 치한의 고문에 의해서 충혈하고 있었다.
미나의 사고는, 패닉 직전이었다. 설마 전차 안에서 이런 일까지 당한다는 것은, 생각한 적도 없었다. 극도의 긴장이 그녀의 자율 신경을 뒤흔들어, 서있는 것이 겨우였다. 주위에 「인간의 벽」이라는 버팀목이 없으면, 이미 넘어졌을지도 모른다.
몸의 털이 쭈뼛 서는 공포에 지배되어 미나는 마침내 오열을 흘렸다.
「……흐윽… 힉………」
결코 조용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차내에, 희미하게 울리는 소녀의 오열.
라는, 그 때였다. 미나의 눈앞에, 치한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에서, 한 개의 팔이 뻗어 왔다. 미나는 일순간, 누군가가 도와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복 안에서 가슴을 뒤적이는 팔을, 빼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달랐다. 소녀의 어설픈 기대는, 끔찍하게 부수어졌다.그 팔은 제복 위로, 미나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연실색하며, 미나는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새로운 치한의 팔을, 눈물에 젖는 둥근 눈동자에 비추었다.
그리고 그것을 신호로 한 것처럼, 미나의 주위로부터 욕망에 쫓긴 무수한 팔이, 차례차례로 소녀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안경을 쓴 샐러리맨에, 젊은 대학생 풍의 청년. 울타리 사이로 무리하게 어깨를 끼워 넣어 필사적으로 한쪽 팔을 펴는 사람도 있었다. 안에는 미나의 부친과 비슷한 연배의, 중년 남성까지 있었다. 그들은 모두, 진성의 치한은 아니었다. 집에서는 좋은 남편이며, 직장에서는 성실한 사원이며, 학교에서는 뽐낼만한 여친을 가진 학생…… 그런 인간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처음부터 미나가 치한 당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있었지만, 보고도 보지 않은 척을 하고 있었다. 오히려, 눈앞에서 시작된 치한 쇼를 멈추는 것에, 본능적인 주저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어린 소녀가, 자신의 딸과 비슷한 나이의 미소녀가, 스커트를 걷어 붙여지고 세일러 복 안에 팔이 들어가 치한 당하고 있는 광경을 곁눈질로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어떤 검은 충동에 흔들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 소녀를 돕자, 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의 페니스를 발기시키고, 허리를 구부린 채 정의를 주장하는 자기 모습의 우스꽝스러움을, 깨닫고 있었을 것이다.
2개의 팔이, 미나의 어깨로부터 검은 책가방을 풀어 내렸다. 6년간, 계속 애용해 온 책가방이, 무수한 팔에 의해서 방해자 취급 받고 전철의 바닥에 허무하게 구른다. 미나는 절망적인 눈동자로, 그 광경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또 다른 팔이, 미나의 좌우의 팔을 각각 잡고, 다음은 일순간이었다.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게 된 그들은, 미나의 세일러 복을 주니어 브라째로 올려, 소녀의 흰 피부와 어린 유방을 바깥 공기에 노출시켰다.
그들이 상상하고 있었던 것보다, 미나의 가슴은 조금 크고, 유두도 빳빳이 서 있었다.
옅게 땀을 흘린 소녀의 맨살로부터, 희미하게 고혹적인 여자의 냄새가 떠돌고 있었다.
미나는 귀까지 붉히고, 어떻게든 가슴을 숨기려고 했다. 하지만, 양팔이 막혀 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로지,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 보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역효과였다. 조금이지만 앞으로 구부린 만큼, 작게 흔들리는 가슴은 아주 조금 크기를 늘리고, 아래를 향해 조금씩 떨리는 소녀의 유두가, 치한들의 욕망을 자극했던 것이다.
단 두 개의 유방을 둘러싸고, 무수한 팔이 쇄도했다.
누군가의 팔이, 어린 유방을 지탱하듯 주무르고, 또 다른 누군가가 손바닥 전체로 그 부드러움을 즐겼다. 충혈한 유두는, 또 다른 남자에게 대굴대굴 손가락 끝으로 만져지고 혹은 눌려지는 추잡한 행위가 반복되었다. 가슴을 만지지 못한 치한은, 옆구리나 배를 손바닥으로 문질러, 소녀의 매끄러운 맨살의 감촉을 맛보고 있다. 거칠고 흥분한 콧김과 번뜩번뜩 충혈된 눈에 둘러싸인 미나는, 몽롱해지는 의식 속에서 점차 상기해 나가는 스스로의 감각에 공포를 느껴, 눈물을 흘리며 울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상황은, 소녀 한 명의 용기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하물며 미나에게는, 치한에게 저항하는 용기 따위, 처음부터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미나가 무저항인 것을 기화로, 치한들은 순식간에 미나의 스커트의 후크를 벗기고, 속옷째로 무릎 근처까지 끌어 내렸다.
(………………ㅅ!)
그 순간, 미나는 절망한 나머지 죽고 싶다고 느꼈다. 완만한 둔덕으로부터 이어진, 아직 누구에게도 보인 일이 없는 깨끗한 골짜기. 넓적다리를 닫는 것이, 그나마 저항이었다. 그러나, 솜털조차 나지 않은 미성숙인 성기를 앞에 두고, 그 흥분이 최고조에 이른 치한들에게 있어서, 그 정도의 저항 따위 미미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가슴과는 비교가 안 될 기세로, 치한들의 팔이 일제히 소녀의 성기를 목표로 했다. 그것은 마치, 뱀장어나 구렁이 떼 같았다. 단 한 곳의 계곡을 향해 무수한 팔이 모이는 모습은, 알을 향해 정자를 방출하는 물고기 무리와도 비슷했다.
(힛! 싫어! 거기만은, 시러어!)
찰나, 미나의 척추에 전류가 흐른다.
무리하게 비틀어 열린 미나의 넓적다리 안쪽에, 경쟁에 이긴 행운의 한 명이 손가락을 잠입시켰던 것이다. 치한은 손가락 끝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 꽃잎을 느꼈다. 그것을 손가락 끝으로 솜씨 좋게 밀어 헤치자, 꽃잎 안쪽에 또 다른 작은 꽃잎이 나타난다. 희미한 습기와 손가락에 달라 붙는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거워진 소녀의 비부의 체온이, 치한의 손가락을 미치게 했다. 치한은 소녀의 성기가 다치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떨릴 정도의 감동과 함께 필사적으로 중지를 밀어 올려 소녀 안쪽에 쑤셔 넣으려고 했던 것이다.
(아아아앗……ㅅ)
미나는 몽롱해지는 의식 속에서, 어제까지의 즐거웠던 날들을 생각해 내고 있었다.
상냥한 모친의 얼굴이나, 친구의 얼굴이, 차례차례로 떠오르고는 사라졌다. 부친의 얼굴도 나타났다. 하지만, 왠지 미나가 생각해 낸 부친의 기억은, 함께 목욕을 했을 때의 것이었다.부친의 사타구니에는, 미나에게는 없는 물건이 붙어 있었다. 지금은, 그것이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인지, 지식으로서 미나는 알고 있다. 알고 있을 터였다.
하지만, 결국 지식은 지식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니까 미나는, 알고 있을 터인 그것이 눈동자 안에 비쳤을 때, 금방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왜 그 치한이, 수트에 싸인 스스로의 손으로, 그것을 훑어 내고 있는지 따위, 완전히 몰랐다. 그러나, 간신히 그 행위의 의미를 깨달았을 때, 미나의 전신으로부터 핏기가 가셨다.
(거짓말……. 그치만, 여기, 전철 안이라구………!)
미나는 마음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용감하게 우뚝 솟은 그것은,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미나의 얼굴을 향하고 있었다.
그것은 최대급의 공포가 되어, 미나의 가련한 얼굴을 일그러지게 했다. 아름다운 흑발의 머리를, 도리도리 좌우로 흔들었지만, 치한은 그런 미나의 반응을 즐기듯이, 황홀해하는 미소를 입가에 띄울 뿐이었다. 그럼에도 미나는 몸을 뒤로 젖히려고 했지만, 주위를 둘러싼 치한의 팔에 되밀어내진다.
미나는 필사적이었다. 필사적이 된 덕분에, 몽롱해지고 있던 의식이 선명하게 된 것은, 그러나 그녀에게 있어서는 불행일 수 밖에 없었다. 미나는 깨달았다. 미지근한 치한의 혀가, 묶은 머리카락의 가르마를 핥아 대량의 침을 늘어뜨리고 있는 것을. 거친 콧김을 토해내는, 배후의 치한이 엉덩이의 골짜기에 작열하는 페니스를 꽉 누르고 있는 것을. 무릎까지 내린 스커트의 천으로 페니스를 싸고, 게다가 그것으로 스스로를 훑어 내며 쾌락을 얻고 있는 치한이 있는 것을……. 주위의 치한은, 모두 합의한 것 같이, 소녀를 향해 사정의 준비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미나는 애원 하듯이, 눈물이 글썽거리는 눈동자로 좌우의 치한을 올려보았다.
하지만, 거기에 있던 것은, 소녀를 스스로의 정액으로 더럽히는 일에, 지상의 즐거움을 찾아내 버린 치한들의, 비뚤어진 미소뿐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은 방문했다.
푸컥!
눈앞의 치한의 페니스가, 돌연 희뿌연 액체를 토해냈다.
푸컥! 푸컥! 푸컥! 푸컥!
흩날린 욕망이, 허옇게 탁해진 성욕 그 자체가, 소녀의 눈꺼풀을 더럽히고, 입술을 적시고, 골짜기라고도 할 수 없는 조그마한 가슴 사이에 달라붙었다. 당연히, 그것은 치한의 팔에도 뿌려졌다. 생면부지의 남자의 정액을 끼얹어진 치한은, 일순간, 불쾌하게 얼굴을 찌푸렸다.하지만, 곧바로 다시 생각한다. 묻은 정액은, 닦으면 된다. 마침, 눈앞에 안성맞춤의 손수건이 있지 아니한가.등신대의, 흰 피부를 한, 청초하고 가련한 손수건이.
치한은 무언으로 신사복의 소매를 잡고, 묻은 정액을 소녀의 몸에 칠했다.
그리고 차례차례로, 합계 네 명의 치한의 페니스가 터지고 그들의 마구 뿌려진 정액도 맑고 깨끗했던 소녀의 몸과 제복을, 과거의 존재로 묻어 버렸다. 둥글고 귀여운 엉덩이로부터 넓적다리에 걸쳐, 점착질의 흰 냇물이 흘렀다. 검디검은 소녀다운 머리카락에까지, 그 물보라는 흩날리고 있었다. 스커트 안에서 폭발한 페니스는, 주름 하나 없이 청결한 스커트에, 결코 사라지지 않을 얼룩을 만들었다. 2차 재해를 입은 치한들도 또, 최초의 남자에게 배운 듯이, 그 정액을 소녀에게 닦았다.
그 뺨에, 그 가슴에, 그 팔에, 그 마음에…….
마음껏 체액을 발사한 치한들도, 욕망으로 더러워진 스스로의 페니스를, 소녀의 제복으로 열심히 닦았다. 인정 사정 없이, 담담하게, 사무적으로. 지금 비릿하게 더러워진 「미나」라고 하는 이름의 소녀는, 자위 행위를 처리하기 위한 휴지였다. 휴지에 욕정하는 치한은 없다. 흐느껴 우는 소리도, 노출된 피부도, 이 때가 되어 간신히, 모든 것을 완수한 치한들의 흥미로부터 벗어났던 것이다.
하지만, 수십 분에 이르는 굴욕적인 행위로부터 해방된 미나의 표정에, 안도의 색은 어디에도 없었다. 머리카락으로부터 방울져 떨어지는 정액도 닦지 않고, 흐트러진 옷을 고치는 것조차 잊고, 그저 멍하니 계속 서 있을 뿐이었다.
……이윽고, 전철은 다음 정차역에 겨우 도착했다.
치한들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빠른 걸음으로 주위 사람의 흐름에 맞추어 차내에서 홈에 흘러나와, 금새 주위의 혼잡 안으로 사라져 버렸다.
단지 한 명, 정액에 절여진 어린 소녀를 남기고.
라는 다음의 순간, 차내의 소란스러움을 관철하고, 젊은 여성의 비명이 내뿜어졌다. 소리에 이끌린 승객들이 본 것. 그것은 차내에 쓰러져 전신을 정액 투성이가 된 반나체의 초등 학생이었다. 단정치 못하게 성기를 가슴을 그대로 노출한 채로, 초점이 맞지 않는 눈동자에서 몇 가닥의 눈물의 자취를 남긴, 끔찍한 소녀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과연 몇 사람의 인간이, 깨달았을까.
처참하고 비열한 행위에 분개하는 여성들의 뒤로, 치한에 참가하지 않았을 터인 남들이, 번민하며 사타구니를 발기시키고 있던 것을. 단 한 명의 치한이, 많은 치한 관련자와 치한 예비군을 길러 버린, 그 사실을.
다음날, 통보를 받은 철도 경찰이, 소녀가 피해를 당한 노선을 철저하게 마크 했다.
하지만, 그 노선에서, 미즈하라 미나라는 소녀의 모습이, 두 번 다시 목격되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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