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노래주점]드디어 나에게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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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으흐흐..오..하하하....

뭔 소리냐구요? ㅎㅎ 지금의 제 심정입니다...

우선 사전소개부터 해야겠네요..

네이버3을 안지 어언..몇년(정확히 계산하기 어렵네요..초기때 우연히 봤다가 드문드문 확인해서리..)

일반회원에 가입이 되었다 활동부재로 퇴출당하기도 했던 도움은 안되지만 마음의 성원만 가득한 조용한 초보입니다.

이번에 빨간신호를 보면서도 하..정말 나는 이 곳에 도움이 안되는구나..하며 언제쯤 짤릴지 불안해 하던 그런 놈입니다.

빨간색을 벗어나려 애쓰기보다는 운명?에 맡기는 그런 성격이지요^^;;

그..런..데..

저에게 엄청난 (제딴에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혹시 제가 게시판에 글(댓글외에)을 올리게 된다면 제일 가능성이 희박할 것 같았던 경험담에 글을 올릴 일이 생겼으니까요...^^

뭐..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정말 평범한 경험이랄 수 있어 좀 부끄럽습니다만 용기를 내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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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20일 화요일

오랜만에 친구와 만났다..
서로 하는 일이 틀려 자주 보지 못하고 전화통화만 하다 상의할 일이 있어 보게 된 것이다.

장소는 친구가 자주 간다는 로바다야끼..
부산에서 근무하는 나는 친구를 만나러 김해에 오랜만에 왔는데 술이 거나하게 되었을 무렵..

이놈이 하는 말이..
"친구야..오늘 좋은데 함 가까?? 친구아이가..ㅎㅎ"

뭐,, 좋은데라 해봐야 단란주점이겠거니..하고
"좋다..함 가자.."

근..디..

아..그 곳은 네이버3에서 한번씩 봤던 북창동술집처럼(?맞나?) 멋진 쑈와 화끈한 서비스를 전공으로 하는 미씨천국이었던..것이었다..

이런데가..서울도 아니고..부산도 아니고..김해에..(김해사람들 ..욕하지 마세용)

잠시 내가 요즘 너무 이런데를 안와서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가 싶은 정도였다..근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것 같지는 않은디...

정말 화끈한 서비스를 선사하는데...참말로 막상 받고보니...실감이 안날 정도니...헐...

*참 ..글쓰기 어렵네요..재밌게 쓰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본격적인 내용은 다시 바로 올리죠..일부러 나눠 쓰는 건 아니니 양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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