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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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안에서의 추억을 읽다보니 문득 기차 여행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과의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10여 년 전 경상도 촌놈이 한양 구경 다녀올 때였습니다.
오후 2시 차표를 예매하였기에 출발시간 직전에 경부선 무궁화 열차에 승차하였더니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창문 쪽 제 좌석에 떡 하니 앉아 있었는데
품속에는 세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사내아이가 새근새근 잠들어 있었습니다.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기가 거북해 그냥 통로 쪽에 앉았더니
여자는 헬꼼 쳐다보고는 양해도 구하지 않고 창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제법 야시(여우)같이 생긴 것이 인물값 한다고 그러나 보다 생각하고
말없이 신문을 펼쳤는데 기차가 출발하자 여자도 금방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스포츠 신문 두개를 다 읽고 시사신문을 뒤적이고 있는데
천안에 닿을 무렵에 아이가 먼저 깨어나더니 잠자는 엄마는 신경도 쓰지 않고
눈을 반쯤 감은 상태에서 좌석 앞 그물 망에 놓아둔 과자를 집어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가 꼼지락거리며 움직이자 안고 있던 엄마도 잠에서 깨어나고..
천진스러운 아이가 너무 귀여워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임마.. 너는 일어나자 말자 과자부터 먹냐? 하니까
아이는 낮 가림도 않고 까르르 웃으며 발로 내 팔을 툭툭 차며 장난을 치더군요..
얼마나 곤히 잤는지 입가에 묻은 침을 손으로 닦고 있던 엄마도 우스운지
"아이..애는" 하면서 아이 머리를 쥐어박는 시늉을 하였습니다.

살짝 웃는 모습이 아주 예뻐 사내 꽤나 울렸겠구나 생각하였지만 사가지 없는 여자라는
선입견 때문에 무뚝뚝하게 고개를 돌려 버렸는데 아이가 자꾸 장난을 걸어 왔습니다.
발로 신문을 툭 차고 쳐다보면 생글거리고 손으로 팔을 톡 치고 또 까르르 하고..
엄마가 말리면 그때뿐이고 조그만 놈이 자꾸 시비를 걸었는데 아이가 붙임성도 많고
하는 짓이 귀여워 제 무릎에 앉혀 어루며 놀아주고 있으니까
묻지도 않았는데 여자가 먼저 포항 친정에 간다고 말문을 열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 졌습니다.
당시 30대 중반이었던 나도 7살 짜리 아들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이들을 화재로
대화를 풀어나가다 가정문제 등 서로 살아가는 모습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엄마랑 내가 이야기를 한다고 관심을 가져 주지 않으니까
아이는 시들해져서 엄마 무릎으로 돌아가 창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아이가 창 쪽으로 돌아앉자 불편해진 엄마가 안쪽으로 약간 물러앉게 되어 다리와 엉덩이가
나랑 밀착되었고 머리를 맞대고 연인이나 부부처럼 다정하게 소곤거리게 되었습니다.
한창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 뭐라고 혼자 쫑알거리며 계속 창 밖을 내다보고 있어
상당히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얌체라는 첫인상과 달리
상냥하고 나긋나긋하여 묻는 말에 내숭도 없이 신변이야기를 소상히 말 해주었고
내가 은근히 오버하여 야한 농담을 걸어도 자연스럽게 잘 받아주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반지가 예쁘다고 손을 만져보고 한참동안
놓아주지 않고 계속 잡고 주물럭거리며 이야기 계속해도 뿌리치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30분쯤 이야기를 하면서 어느 정도 마음이 풀어질 때 즈음 아이가 실증을 내기 시작하였고
창 밖을 보다 한번씩 돌아보면서 또 나를 톡톡 치면서 장난을 거는데
아저씨를 때리면 엄마를 맴매한다고 하면서 여자의 허벅지를 살짝 때리는 시늉을 하자
아이는 재미가 나는지 더 자주 나를 톡톡 쳤고 내가 정말로 허벅지를 때렸는데
여자도 재미있는 듯 생글거리고만 있었습니다.
아이랑 대여섯 정도 장난을 치면서 허벅지만 살짝살짝 때리다가 모른 척 하면서
사타구니를 톡 쳐보아도 피하지 않고 얼굴만 살짝 붉히면서 상기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이랑 장난을 몇 번 더 치다 느닷없이 가랑이 부근에 손을 붙여 놓고
다른 손으로 아이를 잡고 볼을 꼬집으며 귀여워 해주는 척 하면서
손목에 힘을 주고 지긋이 눌려보아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가랑이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초겨울이라 두꺼운 투피스를 입었지만 소재가 부드러워 촉촉한 아랫도리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맨살을 만질 때보다 감촉이 더 짜릿했습니다.
한 손으로 아이를 어르면서 뽀뽀도하고 볼도 꼬집으면서 손을 계곡 깊숙이 찔러 놓고
손가락을 살살 돌려도 여자는 아이 머릴 쓰다듬으며 방긋이 웃고만 있었습니다.
2,3분 정도 그자세로 장난을 치다 자리를 고쳐 앉아 신문을 넓게 펼쳐 하체를 가리고
손을 밑으로 넣어 손장난을 계속하였는데 여자는 머리를 내 어깨에 바짝 붙이고는
함께 신문을 읽는 척 하면서 손길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옷 위로 쓰다듬을 때는 가만히 받아주더니 치마 속으로 손이 파고들어
맨살을 더듬으니까 엉덩이를 살짝 비틀면서 퍼즐이나 풀자고 손을 잡아 올렸습니다.

여자가 풀고 나는 적기만 하였는데 막히는 문제가 있어 여자가 생각에 잠겼을 때
신문에 볼펜으로 "고향에 가면 숨겨 둔 애인이 있냐?"고 적어 물어보니까
끽끽거리는 웃음을 터트리며 머리를 살래살래 흔들었습니다.
내가 다시 "바보..."라고 적고 희죽 웃어 보이니까
여자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깔깔 웃으며 머리를 빠르게 까닥까닥 하였습니다.
애인 없는 바보란 말에 공감하면서 너무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내가 다시 "우리 오늘 예쁜 추억하나 만들까?"라고 적었더니
그윽한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며 뜸을 들이다가 동생이 역으로 마중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포항까지는 열차 선로가 없어 대구에서 내려 고속버스로 가야하니까
기차에서 내려 서너 시간 잡아두어도 시간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김이 팍 새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표정으로 여자의 손을 꼭 잡고 "지지리 복도 없네?" 하면서 손등에 뽀뽀를 해주니까
여자도 내 손을 마주 잡아주면서 가만히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스무 일곱에 결혼하여 맏며느리로 시부모 모시고 아기 낳고 기르고 살면서
시집와서 4년만에 처음 휴가를 얻었다는 여자는 기분이 약간 들떠있어 보였습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도 몸가짐이 단정해 결코 헤프거나 가볍게 보이지 않았지만
처음 만난 남자의 손길을 거부감 없이 받아주는걸 보니 처녀 때 남자 경험이
제법 많았을 것으로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수작을 붙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잡고 있던 여자의 손을 내 허벅지에 붙이고 한 손을 어깨에 두르고 살며시 끌어당기며
입을 귀에 대고 기차 안에서 만이라도 내가 애인 해주겠다고 속삭여 주고
볼에 입술을 살짝 갖다대자 쿡..하고 웃으며 말없이 생글거리기만 하였습니다.
계속 실없는 소리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어깨를 잡았던 손을 슬그머니 내려 등허리를
슬슬 쓰다듬어주고 옆구리를 간지럽히다 손을 엉덩이까지 내려 주물럭거렸지만
여자는 별다른 내색도 않고 묻는 말에 곧잘 대답해주면서 손장난을 묵인해 주었습니다.

엉덩이 언저리에서 한참 손장난을 치다 잡고 있던 손을 잡아당겨 몸이 내편으로
약간 기울어졌을 때 엉덩이 밑으로 손을 깊숙이 집어넣었더니 여자가 엉덩이로
내 손을 깔고 앉은 꼴이 되었고 손바닥이 가랑이 사이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당혹해 하면서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잡혔던 손을 뿌리쳤는데
손목을 놓아주자 두 손으로 아이를 꼭 껴안고 입술을 자근자근 깨물며
아무런 말도 없이 앞만 쳐다보며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치마 뒷단이 엉덩이 부근까지 밀려 올라가 있어 팬티에 손바닥이 닿았는데
팬티위로 꽃밭부근을 움켜쥐어 보니 물기가 촉촉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손가락으로 꽃잎을 꼼지락 더듬으며 또 다시 이런저런 말을 붙여보았는데
여자는 대꾸도 않고 아이 머리에 턱을 받치고 차창 밖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여자가 반응이 없어 쑥스러워진 나는 신문을 펼쳐 들고 읽는척하면서
손가락을 부지런히 움직여 꽃잎과 꽃동산을 넘나들며 한참동안 애무를 해주었더니
여자의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면서 팬티 아랫부분이 축축하게 젖어 들었습니다.
여자의 눈치를 살피면서 손가락하나를 팬티 안으로 밀어 넣었더니
미끄러운 감촉과 함께 손가락 두어 마디가 저절로 우물 속으로 쏙 빨려들어 갔습니다.
여자는 아랫도리에 힘을 주고 순간적으로 움짓거리다 얼굴을 곱게 찡그렸지만
내가 빙그레 웃어주니까 얼굴을 돌려 차창에 이마를 기대고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10여분 정도 손가락을 휘저으며 구석구석을 골고루 문질러주었더니
여자도 보조를 맞추어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손가락을 흠뻑 젖셔 주었습니다.
여자가 숨소리도 크게 내지 않고 잘 견디고 있어 손가락 하나를 더 밀어 넣었더니
갑자기 자세를 고쳐 않으며 얼굴을 찡그리면서 손으로 내 어깨를 밀어내었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심한 것 같아 신사답게(?) 손을 거두어들이는데 여자가
내 손을 잡아 아기용 손수건으로 손가락을 정성스럽게 닦아주고는
자기의 두 손으로 감싸쥐고 두어 번 흔들면서 야릇한 미소를 보내 주었습니다.

덕분에 어색한 감정도 없이 더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아이가 지루한 듯 보채서 쉬야도 시킬 겸 함께 화장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교대로 용무를 보고 내가 아이 소변을 누인 후 계단 칸막이가 내려진 출입구로 데려갔더니
아이는 유리창을 까치발로 잡고 밖을 내다보면서 무척 즐거워하였습니다.
아이와 여자는 외투를 입지 않고 나왔지만 바깥공기가 차갑지 않아 꽤 오랫동안
밖에서 놀았는데 아이가 엄마에게 매달리는 통에 여자가 안아 들었습니다.
여자와 나란히 서서 엉덩이를 토닥이며 노닥거리다가 여자를 앞으로 밀어
문에 바짝 붙여놓고 여자의 아랫배에 손을 두르고 뒤에서 살며시 끌어안아 주니까
내 가슴에 등을 기대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였습니다.

여자는 제법 키가 컸고 굳이 높은 부추를 싣고 있어 키도 엇비슷하게 잘 맞아
무섭게 요동치는 내 아랫도리가 엉덩이 바로 밑에서 껄떡대고 있었습니다.
그때 나는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사파리형 캐주얼 상의 입고 있었는데
앞섶을 열어 놓았기 때문에 여자랑 밀착된 아랫도리가 완벽하게 가려져 있었습니다.
입술로 귓 볼을 살짝 물고 자근거리면서 한 손으로 치마를 걷어올려
팬티 틈새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여자의 꽃동산을 문질러 주었더니
아..하는 짧은 신음 소리를 터트리며 두 눈을 꼭 감았습니다.
계속해서 손가락 두 개를 동굴 속에 밀어 넣고 마루 헤집어 주니까
여자는 등과 머리에 힘을 잔뜩 주고 나에게 밀어붙이면서 꿀물을 주르르 흘리면서
눈 깜박할 사이에 절정에 다다라 버렸습니다.

여자가 숨을 고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손가락을 휘저으며 애무를 계속해주자
힘에 겨운지 몸을 비틀면서 그만..하라며 빠져나가려고 하였습니다.
여자의 아랫배를 꼭 잡아 놓아주기 않고 손을 꺼내 팬티 위에 대충 닦고는
내 바지 지퍼를 열어 무섭게 성이 난 고추를 꺼내 잡아 여자의 가랑이 사이에 대고
손가락으로 팬티 자락을 옆으로 밀어내니까 대가리가 저절로 밀려들어갔습니다.
여자가 화들짝 놀라며 엉덩이를 흔들었지만 잽싸게 손을 돌려 두 손으로 아랫배를
꽉 끌어안고 힘차게 밀어붙이자 고추가 절반정도 구멍 속으로 푹 박혀 들었습니다.
여자는 어머..어머..하면서 당황해 하였지만 애써 피하거나 달아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참 그 자세를 유지하면서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꽃잎을 슬슬 문질러주니까
여자도 엄청 흥분하여 적당히 엉덩이를 흔들면서 호응을 해주었는데
아이를 안고 있고 자세가 불안정하여 아무리 용을 써도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손을 빠르게 움직여 여자를 다시 한번 올려주고는
구멍 속에 박혀있던 고추를 빼내었는데 순간 여자가 가만히 고개를 돌려
입술을 마주쳐 주어 달콤한 입맞춤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피곤해 하는 여자와 아이를 먼저 자리로 돌려보내고 화장실로 가
손으로 아쉬움을 달랬는데 흥분한 탓인지 금방 시원하게 발사되었습니다.

자리로 돌아가니 여자도 내가 화장실에 간 이유를 알고 있다는 듯
요염한 눈빛으로 생글거리며 다정스럽게 맞아주었습니다.
번갈아 가며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출입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마주보고 서서 손을 한번 꼭 잡아주었더니
여자도 손에 힘을 주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동생을 만나 반갑게 호들갑을 떨었지만 여자는 아이와 함께 손을 흔들며
빠이빠이 해주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십 수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열차에 오르면 싱그러운 그녀 모습이 떠올라
가만히 미소를 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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