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그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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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공...제 글에 넘 많은 걸 기대하지 마세요.ㅜ.ㅜ
 제가 앞선 글에도 남겼지만 진짜루 별루 않야합니다. 걍..저의 추억일뿐..^^;;
참고로 그녀와 전 그래도 꽤 오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도 조금 길어지겠네요. 재미 없어두 이해해 주시고 읽어 주세요...


 그렇게 도발적인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전 주체할수 없는 성욕을 느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역시 엄연하게 혈기 왕성한 젋은 남자인 만큼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혹시 그런거 아실련지.... 평상시에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의외의 상황에 처하게 되면 사고가 정지된다는 거....제가 바로 그랬습니다. 나름대로 꽤 이성적이고 냉정한 저 였는데 그런 그녀의 모습은 저로 하여금 그 어떤 이성적 사고도 허락치 않았습니다.

 두 눈에 알수 없는 열기를 담고 있는 그녀의 모습과 제 무기를 살짝 살짝 위 아래로 쓰담는 그녀의 손길.....전 야수가 되었습니다. 평상시의 저의 모습이 아닌 성욕에 지배된 한마리의 늑대가 된것이죠. -_-;;;

 살짝 벌려진 그녀의 입술이 마치 저를 기다리는 듯 애처롭게 보여서 인지 전 그녀를 소파로 쓰러트리고 그녀의 입술을 비집고 들어가 그녀의 혀의 율동을 느꼈습니다. 뼈가 없는 연체 동물처럼 부드럽게 휘감기는 그녀의 혀와 살짝 저의 혀를 물며 자신의 입안으로 끌어당기는 그녀의 입술.... 그 모든것이 저를 광분하게 만들었습니다.

 허리가 불편하다는 느낌에 잠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녀의 상의는 이미 이미 제 손에 의해 거의 다 벗겨졌더군요. 새하얀 살결과 검은색 브레지어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고개를 뒤로 젖힌체 좌우로 설레설레 움직이며 거친 숨소리만 내는 그녀......그런 그녀의 목줄기와 어깨선은 참으로 아름다왔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본 그 어떤 여체보다도 매력적이었고 왠지 제가 그녀를 소유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절 점점 거칠게 만들었나 봅니다. 당시 이미 여러 여자들과 찐한 페팅을 경험했던 저 였기에 직접적인 성관계까지는 몰라도 어떻게 해야 여자가 거부감이 없이 흥분을 하는지 어떻게 부드럽게 대해야 하는지는 제 몸에 베어 있었습니다. -_-;;; ( 절대 자랑 아닙니다. 걍 그렇다는 거져.ㅡㅡ;;;)

 새하얀 살결위에 위태롭게 걸쳐져 있는 검은섹 브레지어의 끈을 전 제 입으로 살살 벗겨 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도 역시 그녀의 어깨와 젖가슴을 조금씩 음미하면서 벗겨 냈습니다. 그녀는 조금 특이 체질이었는지 술 기운이 얼굴에만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가슴에도 퍼져 있는 거 같더군요. 그런 그녀의 젖가슴의 내음과 살결을 음미하면서 제 손도 지들의 임무를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었습니다.-_-;;

 태초의 비밀이 간직된 그녀의 중심부에서 제 손이 열심히 자신들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그 때.........전 제 머리를 강타하는 듯한 그녀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녀의 그말.....그 말 한디가 그때까지 한 마리의 늑대로 욕정에 지배당하던 절 정신차리게 하더군요. ㅜ.ㅜ

" 선배도...역시..남자군요....."

 제 모든 동작은 멈추었습니다..... 그렇게 말을 내뱉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 그녀의 얼굴...특히 두 눈에는 슬픈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모랄까요....실망감......그리고.....비애감...그런 류의 감정들이 베어 있었습니다.

 역시 남자라니........역시?..........그렇다면 지금 이것이 그녀가 날 시험했다는 건가?....... 그렇다면......왜?.......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전신에 한 줄기 냉기가 관통하는 듯 했습니다. 좀 전까지만 해도 주체할수 없었던 제 성욕은 아주 차갑게 식어 있었고 제 얼굴 역시 좀 굳어졌습니다. 그리고 전 천천히 그녀의 벗겨진 옷을 하나씩 입혀 주었습니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그녀도 가만히 제가 하는 대로 있더군요. 그녀의 옷을 다 입히고 전 그녀를 앉혔습니다. 동아리방에는 뭐랄까요.....정확하게 말을 할순 없지만 냉기가 좀 흘렀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앉아 있는 그녀를 보면서 전 머리속이 복잡했습니다. 그녀의 말 선배도 역시 남자란 그말과 함께 내일 만나기로 한 제 여자친구의 얼굴이 떠 오르더군요. 괴로웠습니다. ㅜ.ㅜ 내가 방금 몬 짓을 한거지....이런 생각에 자책감 마저 들더군요. 결국 제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 음....미안해...내가....제 정신이 아니였어...정말 미안해........."
" ........."
"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정말 미안하다.............."
" ......... "

 그리고 전 그녀를 동아리 방에 둔채 복도로 나와 담배를 피웠습니다. 담배 맛이 아주 씁쓰름 하더군요. 그리고 제 여자친구의 얼굴이 떠 올랐지만 그것은 잠시......제 뇌리속을 맴도는 것은 그녀가 저에게 건낸 말 한 마디 였습니다.

( 역시..남자라...........역시라...........무슨 말일까........그리고 그 눈빛은 또 모야.......왜 그런 눈빛을 보이는 거야...............아띠........제기랄.......)

 그렇게 10여분을....줄 담배를 피우면서....괴로워 하던 전.......동아리 방으로 들어가 그녀에게 한마디 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도저히 이 상태에서는 같이 있을수가 없다는 생각에...

" 모든게 내 잘못이야.....미안해......그리고 ...내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할께........."

 제말을 듣던 그녀는 무언가 할말이 있다는 듯 입을 열듯 했지만 그냥 무시해 버렸습니다. 동아리 방을 나와 학교 정문으로 걸어내려갔습니다. 그 시간이 아마 새벽 4시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춥더군요. -_-;;;;

 그리고 그 다음날....
 하루 종일 동아리방에 나타나지 않던 그녀........그런 그녀의 행동에 점점 더 자책감이 들던 저에게 그녀의 음성 메세지가 온 것은 수업이 다 끝나고 괴로운 마음에 동기 녀석과 술을 마시고 있던 저녁 8시 경 이었습니다.

" 선배...저...지금 학교 앞 000 술집이에요. 저 혼자 있어요...꼭 할말이 있어서 그런데 나와주시면 않되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하고 싶은 말이라니.......쩝....몬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부딪히고 보자는 제 신념대로 그녀가 있다는 그 술집으로 갔습니다.
술집으로 가니 그녀의 말대로 그녀 혼자 구석의 한 테이블에 있더군요. 심호흡을 한번 하고 그녀의 맞은편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아무런 말이 없더군요. 답답했습니다. 가슴이 터질껏만 같았죠. 내가 무슨 죄인인가? 이런 생각도 들면서....한편으로는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ㅡㅡ;;;

 그렇게 조용히 있던 그녀가 입을 열고 한 이야기......전....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제가 죽을때까지 절대로 잊지 못할 ...그 이야기.....그녀는 울먹이며 저에게 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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