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는 했는데 얼굴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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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놀래라~
로그인이 암만 해도 안돼길래 짤린줄알고 돌아서는데 캡스락이 걸려서 대문자로 쳤군요,,,,,하이고 깜딱이야.
쫄은 김에 놀래서리 전에 챗한 이야길 쓸까 합니다.
그날도 삼십대 한테 열쒸미 쪽지 날리고 있는데....한 녀자한테 답장이 옵니다.
"총각 놀다가~"
나이는 서른넷인데 남푠은 머하는지 말안해줍니다.
대화도 좀 통하고 잘나가고 있엇습니다.
얼마나 굶었냐니까 한 한달 굶은거 같답니다.
나보고 아줌마 킬러 아니냐고 묻더군요.
제가 왜 아줌마 킬러입니까? 매니아쥐...............
아니라 하고 첨이라 하고 한번 하고 싶다 했죠.
잘나가다가 갑자기 돈 줄수 있냐는 군요..
에이 쉬파 그러면 그렇쥐 하면서도 차라리 간통보다는 매춘이 나중에 지옥에 가더라도
매를 덜 맞겟더라구요....
제가 한 십만원이면 돼여? 라고 말하고서는( 그년이 좀 변태기질이 있는지 요플레 발라서 하자고 사오라더군요.제가 바나나도 사간다고 하니 꼭 사오라데요? 그래서 십만원 정도 투자하고 멋찐 경험담 함 올려볼려고 갔엇져.한세번정도는 할려고 생각했었는데...........)
장소 정하고 시간정하고 폰 갈쳐주고........
제가 한시간 걸려서 미리 가있었는데 전화가 안오는겁니다.
한시간 기다리다가 다시 차돌리고 그냥 헛좃만 은 면할려고 전화방에 갔었는데
그년한테 전화와서 다시 갓엇져.너댓시간은 허비하니 열도 받았슴니다ㅡ그래서 그녀가 아니고 그년입니다.공짜도 아니고 내가 고객인데 왕인데!
속으로 함하기 되게 힘들다하고서 갔는데
모텔에 제가 방잡아 놓으면 방번호 갈쳐주고 그년이 들어오기로 햇답니다.
제가 방번호 갈쳐주니 좀있다 방에 벨이 울리더군요.그래서 문을 여는데................
"야!!!!!! 방에 불끄고 있기로 했자나?'
고함을 꽥지르더군요, 전 불끄고 있었는데 출입구 등은 센서때매 자동으로 켜진건데,,, 쳐다볼 겨를도 없이,모텔이 떠나가도록 소릴 지르더군요...
암튼 후다닥 들어왓는데,,청치마에 알록달록한 니트를 입었는데.안경 참 희한하더군요.
그 깜깜한 가로등 불빛만 비치는 어슴프레한 방안에 빨간플라스틱테 썬글라스를 끼었는데.
알맹이 하나가 오토바이 백미러 만합니다, 챗할때 절대로 얼굴안보여준다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안보여주데요? (폭은 아닌것 같았슴-아니라고 믿음)
맥주한잔 마시고 바로 레슬링 들어갑니다.
나 노팬티로 왓다 하길래 치마속에 손넣어 보니 정말입니다.
그때가 새벽한시쯤 되었는데 참 깨더군요.
가슴이 조금 이쁘긴 했는데.....절대로 봉지에 입을 못대게 하고서는 손가락도 못넣게 하더라구여,,,,첫번째 날벼락이엇슴니다.
요플레는 안사갔지만 바나나는 사갔는데 이 미친것이 또 절대로 못넣게 합니다,변태라면서,,,,,,,,,,,,,,,,,,두번째 날벼락.
소리는 꽤 지르더군요,,굶은것 표내면서리. 뒤로하다가 다시 앞에서 깊숙이 사정하고 좀있다 함더할려고 하니 또 절대 못하게 소리지릅니다,,,,,,,,,세번째 날벼락!
완죤히 미친것한테 잘못걸려서 기분잡치고 돈날리고 제대로 하지고 못하고
그날 택시비 까지하면 한 십칠만원정도 깨졌더군요,바보아냐?쉬파!!!
마지막에 옷입고 나가는데 그년은 끝까지 엎드려 있더군요. 벗은채로..옷들고 튀고 싶은거 정말이지 꾹 참았습니다,한번밖에 못한거보다 그게 더 아깝습니다.

보름있다 전화한다고 했었는데 그게 바로 어제입니다.
근데 정말로 전화왔네요?
뜻밖에 놀래고 있는데 이번엔 잘하면 오히려 팁도 준다는데요...( 옆에 자기 친구 약올릴려고 한말누가 믿나?)암튼 공짜는 확실한데.........
꼭 요플레 사오라는데...................
또 약속한 시간에 전화 안오는 겁니다.
졸라 열받앗는데다가 간통은 시러서 싱숭생숭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메 전화왔네요? 감춤번호는 그년인데 바로 밧데리 뽑았슴돠.
또 오후에 전화오는거 바로 밧데리 뽑고 지금 그년 욕하고 있슴돠......
어디선가 또 얼굴 못보게 하고 졸라 하고 있겟져..
인제 번개고 번섹이고 정떨어졌는데 정말이지 힘들어서 못해먹겟습니다.
안하고 말지.....요상한년이나 만나고.졸라힘들고.시간뺏기고. 토비님은 대단해정말.


이상,번개는 햇는데 얼굴을 모르는 사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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