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가씨 1(별로 안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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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구를 가 본적이 딱 세번이 있다.
한번은 친구들과 여행도중 친구 친척집에 묵을려고,
또한번은 채팅 친구랑 얼굴 볼려고,
그리고 마지막은 회사 출장으로 였다.

그런 세번의 방문중에 두번의 관계(?)가 있었다.
그래서 내게 대구는 인연은 많지 않지만 고마움(?)이 남는 도시다.

오늘은 세번의 방문중 아무일(?) 없는 첫번째는 건너뛰고
두번째의 방문 이야기를 써볼까 한다.
반응이 좋으면 세번째도 간다.

때는 바야흐로 은행잎이 노오랗게 물들다가 짓물러져서
거리의 청소부 아저씨들을 한창 괴롭힐 때였다.
그러니까 딱 이맘때다.

천랸은 성인용이고 너우리는 빠구리용이더라는 등
PC통신사들끼리 마타도어가 난무하던 시대였다.
어쩌면 그런 것이 오히려 사람을 파리꼬이듯 꼬이게 만들었고
인터넷시대를 앞당겼으리라.
나역시 그 달콤한 유혹에 빠졌으니........

어쨋든 눈 게슴츠레하게 뜨고 통신에 한창 재미 붙이고 있었을때
우연히도 대구 모임방이라는 곳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누구나 예상하듯이 한 여자를 알고 여차저차 하다가
대구 벙개를 결심하게 되었던 것이다.

일요일 새마을호타고 내려와서 역근처에서 만났다.
첨에 얼굴로 좀 실망했지만 몸매가 그런대로 괜찮고
여기까지 왔는데 함 먹어야 한다는 일념에 꾹 참고
작전대로 밀어부치기로 결심하였다.

그래 올 함 실컷하는 거야^^ 똘똘이 허물 한번 원없이 벗기자.
사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현란한 작전은 필요조차 없었지만
딴에 꽤나 심각했었다.
왜냐? 그땐 초보였으니까. 지금은 어떠냐고? 묻지마라.^^

어쨋든 나는 시내구경 마치고 대구 수성못 근처에서 소주 한병까면서
작업들어가기 찰라에 이미 그녀는 인사불성이었다.
딱 두잔에 간것이다. 미리 얘기하지.
일단 작전 끝 --;

거의 들쳐업다 시피해서 여관까지 갔다.
넘 힘들어서 오히려 욕이 다나왔다
쓰벌....정신차리고 있다가 방잡고 쓰러지지--;

그런데 여관 입구에서 그녀가 갑자기 정신을 차린것이다.
그러더니 완강한 반항을 하는 것이다.
허걱--; 뭐 이런 여자가 있다냐? 꽃뱀아냐?

그래도 어쩌냐 고지가 50센티앞인데......
순간 임기응변.
' 난 어짜피 묵을 곳이 있어야 하니까
같이 들어가서 밤새 고스톱이나 치자. 절대 손안댄다.'
손이야 안대지 난 오럴 전문이니까 ㅋㅋ

어쨋든 방잡고 고스톱 시작했는데
잼없길래 농담삼아 옷벗기로 바꾸자고 했더니
웬걸 순순히 응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해서 시작한 옷벗기 고스톱........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게 그녀의 수법이었다.
스무판 쳤는데 난 두판이기고 열여덟판 졌다.
무슨 여자가 그렇게 고스톱 잘 치는지 거의가 피박이고--;
암튼 벌거벗고 한시간 동안 무릎꿇고 항복선언하고 ....
쪽팔려 죽는 줄 알았다.
호빠에 나가는 울 오빠들 심정을 알겠더라.

그리고는 안되겠다 싶어 그냥 덮쳤다.
완강한 반항이었지만,
하나 벗기고 또 벗기고.........
음 남은건 장미 무늬 빤스 부라 세트.....아직도 못있는다.ㅋㅋ

다 벗기고 슬며시 쓰다듬다가 아래를 대니 허걱 완죤 한강^^
이론 지가 더 흥분했구만.
하긴 여자 앞에서 혼자 스트립했으니 그럴만도 하겠지.......

그때부터 거의 날밤까면서 했다. 무릎이 쓰리도록......
아침에 일어나서도 당근 또하고.
역전에 바래다 주면서 차세워 놓고 오랄로도 또 한번
한마디로 굶주린 여자한테 걸린 기분이었다. --;
집에 도착하고 거의 초주검이었다.
하루 쉬고 같이 설 온다는 거 겨우 떼어 놓고 왔다.

그 이후로 한두번 더 보다가 연락이 끊겼는데,
몇년전엔 설로 시집을 왔다고 다시 연락이 됐다.
지금은 좋은 친구(?)로 잘 지낸다.
여전히 색을 밝혀서 한번씩 나가면 거의 초죽음 되기는 마찬가지다.

설에서 만난 엽기적 얘기는 천천히 시간나거든 쓰고
다음엔 회사 출장시에 만난 대구 명기에 대해 쓰겠다.
즐딸하고 푹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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