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유혹한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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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운열자님께 감사...
얼마 안되는 돈으로 임시모금 했다고 서니 가족회원으로 승급을 시켜 주다니.... 이거 네이버3의 엄격한 위신에 감히 누가 되지 않을지... 암튼 감사,,,
글구 이경험은 가족회원 승급기념으로 자축을 위하야... 아무쪼록..
<날 유혹한 구멍(무슨 구멍일까요?)>
지금 기억하기엔 97년도 말이 었으니까.. 아마 지금도 그런 년/놈(?)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제가 설에서 막 취직하여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 였습니다.
지방 출장차 출장을 위하여..
회사에서 가까운 동서울 터미날을 가끔 이용을 했는데 .. 그날도 출장을 위하여 고속버스표를 끊기 위하여 터미날 2층으로 올라갔고 표를끟어 차 시간에 대기했죠.
차 출발시간이 30분정도 남았고 대합실 로비에는 연인들이 머가 추운지 서로들 끌어 안고 있었죠,,.. 열받게 시리.. 당시 솔로였거든요.
꾀 여쁜 여자들이 있었기에 흑심을 숨어가며 그녀들의 몸매를 감상... 앤들한테 그걸 걸렸으면 아마도 지금 여기 없겠죠.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지금부터
30여분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려니 아침부터 속이 좀 개운하지 않아서리 차안에서 내적갈등을 겪느니 일찌감치 해결하자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동서울터미날 2층 화장실을 이용해 보신분은 알겠지만..(2층 계단을 올라서 죄측에 있는 , 게임장 있고, 무슨 찻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화장실에 들어가자 마자 눈에 확 띄는 것.. 이것이 날 유혹 했겠다.
큰거 처리하는 장실이 3칸이 있었는데 들어가면서부터 2칸은 문이 닫혀 있었고, 마지막 3번째 칸만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것이 아닌가.
글구 거기에 그 열린 문에는 그 흔히 보는(지금은 흔히 보지만, 그당시는 흔치 않았슴) 금발의 미녀가 쭈그리고 앉아서 왼손은 자신의 Y자를, 오른손은 W자를 벌리고 주므르면서 혀로는 그 특유의 꼬시는 제스츄어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때까지 동정을 잃지 않고 있었지만 내가 성인군자도 아니오 나의 이성과는 달리 아래의 녀석이 머리빳빳이 들고 쌍구슬을 굴려가며 대환영을 하는 지라 어찌 혹하지 않을쏘냐...
나의 일말의 이성이 말하기 왈 ''' 그래 짧은 시간이나마 편한데서 일(큰거)을 치루자"
그 달램에 난 거길 들어갔죠..
대부분 공중화장실은 좌변기 하나에 나머진 와변기라는 생각에..
화장실은 깨끗했슴다. 아 이정도면 안심하고, 그래두 누가 암니까 ? 엉덩이 닿는 부분에 임질균이라도 발라 놓았을지. 그래서 휴지를 꺼내 열심히 얼굴이 비칠때까지 닦고 앉았죠.
자세가 편해지자 이제는 화장실 안의 이모저모를 뜯어 보기 시작.
아! 역시 앞의 여친은 누가 봐도 걸작임다. 누가 저기에다 저런 좋은 작품을 ...
근데 그째까지만 해도 눈에 들어 오지 않던 사진 밑에 써있는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밖에서 사진 보고 들어올때까지만 해도 누가 볼까 얼른 들어오는 길인지라,,
사진외에는 그 어는것도 생각을 못했죠
'옆을 보시오'
에이 ,, 어떤넘왈 장난쳤구만. 이게 언제적 놀인데 쯧쯧...
근데 그러니까 내가 앉아 있는 위치에서 바로 오른쪽 에 지름 8센치 정도의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아닌가
'음 약간의 머리를 썼구만, 구멍이라면.... 옆이 여자 화장실이 라면 모를까,, 잠시 이해가 안갔다'
근데 그 구엉 주위엔 또다른 글이 써있었다.
'앞의 사진을 보면서 구멍에 대고 딸딸이를 치시오'
앗! 그때까지의 의문이 풀렸다.
소위 딸딸이 구멍이구만 , 위치가 딱 맞았다.
근데, 누가?,왜?
이상한 일이다.. 여자화장실을 보기위한 것도 아니고, 남자 화장실에서
그때까지도 이왕 화장실, 나만의 공간이니 사진이나 보면서 이녀석이나 달래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주무르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글구 내가 여기에 들어오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거꾸로 생각을 해나갔다.
먼가가 이상하다.
구멍안쪽을 바라다 보았다.
옆은 말그대로 와변기의 장실이었다. 내생각대로..
난 좌변기에 앉아 일을 보면서, 구멍 안쪽을 흟어보았다. 그 구멍이 거의 중앙에서 뒤쪽으로 약간 쳐저 뚤려있었고 볼수 없는 사각지점이 있었으므로
전제를 확인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난 그 구멍에 가까이 대고 나의 궁금증을 확인해 나가기 시작했다.
구멍의 정면에 글이 써있었다.
'구멍에 집어넣어봐, 예쁜여자가 빨아줄거야'
순간 구멍의 용도에 대하여 확신이 들기 사작했고, 머리속에서는 이것저것 복잡한 것이 생각이 되엇다.
갑자기 예쁜 천사가 나타나서 빨아주나...
윽,, 머리를 스치는, 단두대의 칼날이 번쩍하는 생각에 소름이 오싹했다.
그와 동시에 내 작은녀석은 쪼그라 들었고..
혹시 누가 이화장실 내부을 몰카로 찍는거 아닌가 하고 사방을 두리번 거렸다.
그리고 천장과 바닥을 이리저리 쳐다보았다.
몰카가 설치되기에는 부 적합한것으로 판단이 섰다.
그럼 대체 누가?
그런데 옆칸의 장실 아래 부분이 신문지로 막아져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있는 장소에서 아래틈을 향해서 보고 싶어도 면 전체를 막아놓은것이 아닌가.
이 의문.. 의도성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구엉과 관련이?
나의 이런생각에 쐐기를 박는 ..... 의도성이 강하다는 것에 확신이 찼다. 하나하나 베일이 벗겨지면서.. 그럴수록 먼가의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구멍으로 본 장실의 모습..
한평 남짓한 공간의 벽 면만 빼고 모두 신문지로 막혀있었다, 누가 의도적으로 밑으로 보지 못하게끔 신문지를 펴서 대 놓은 것이다.
문이 안쪽에서 잠겨져 있다 ?
안에서 잠궜다면 어떻게 나갔을까?
근데 와변기 옆에 청소용으로 씀직한 페인트 통이 엎어져 있었다. 누가 밟고 올라간것 처럼..
누가 이런짓을 했을까?
청소 아줌마? ....
화장실 청소는 거의 매일 이루어 질테고, 아줌마가 과부.....?
생각이 그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
아니야. 아주마가 어떻게 거기서 나가겠는가, 글구 사람이 계속 드나드는데...
아줌마가 아니라 여긴 아저씨가 청소 하나?
아저씨가 혹시 호모....?
그렇다 해도 어떻게 ...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시... 왔다갔다 하는데.
그렇다면 공범이...?
난 좌변기에 쭈그리고 앉은채 한 손은 턱을 받치고,한 손은 작은녀석을 주물락 거리면서 온갖 확률적인 것을 생각햇다.
정말 저구멍에 넣으면 여자가 나타나서 핧아주는거 아냐?
한번 해봐..
번뜩!!!!!!!
내 심미안으로 부터 느껴지는 미세한 움직임......!!!!!!
머릿속이 갑자기 두려움으로 가득차고 번개를 맞은 것 처럼 충격..
내가 생각한 것이 현실로 드러나지 않길 바라면서 그 0.1초도 안되는 사이의 시간에 구멍안쪽을 쳐다 보았다.
아! 바람같다. 먼가의 움직임이 있다. 머리가 쭈뼛뿌뼛 선다.
분명이 먼가가 있다. 눈간 스친 남색 체크무늬의 옷인 것 같았다.
그 괴물체는 재빨리 구멍의 오른쪽의 사각지대로 숨어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내옆에...칸하나를 사이에 두고..
순간 그때까지의 모든 의문이 풀리기 시작했다.
신문지로 바닥틈을 막아놓은 이유...
녀석은 머리가 좋다거나, 그런상황에 대하여 연구를 많이 한놈/년임에 틀림없다.
사방을 막아놓은듯한 느낌은 단지 생각을 다른 방향으로 돌려 의심을 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고. 청소통 역시도 마찬가지로 안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간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소품에 불과 했다.
난 확신을 갖고 실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구멍에 눈을 바짝 갖다가 대었다.
난 내 눈에 비친 체크무늬의 옷이 단지 나의 상상의 산물인지 확인을 하고 ㅣ싶었고.....
놈이 몸을 최대한 사각지역의 구석에 최대한 밀어붙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문득... 내가 그 실체를 확인했다 치자... 그다음엔..
내가 할수 있는것이 지금 상황에서 무엇이냐?
팬티는 허벅지에 걸려 있고 밑도 안챙긴 상태의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짠~~안!!! 하고 스치는 두려움,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 빨리 여길 벗어나야 된다는 생각이 뇌리를 때린다.
저 녀석이 정신이 온전한 놈이겠는가.
정신병자? 아니라 하더라도 저정도의 머리를 쓰고 유인작전을 썼는데... 아무일이 없다손 치더라도 최소한 개망신을 당할것 같은 확신...
난 재빨리 밑을 닦고 바지를 올리고 가방을 메고 튈 준비를 했다.
다급함이 저쪽에 전달이 된것일까?
내 느낌 상일까?
놈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이 느껴진다. 바닥의 신문지의 마찰음이 느껴진다'
구석으로 몸을 최대한 끌어 당기는 것일것 같다.
난 변기의 물을 재빨리 내리고 문을 열고 나가려다가,,
변기에 올라서서 확인을 해 볼까하는 호기심에 발동되었다.
바로 볼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갔다.
그러나 나의 가슴 한구석에서는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라는 명령이 방망이질을 하고 있었다.
문을 열고 나와 손을 씻었다. 나이 지긋한 사람이 손을 씻고 있었다.
혹 공범....
얼른 씻고 대합실로 나왔다.
대체 어떤 년/넘인가?
화장실을 나오는 이를 지켜 보기로 했다.
경찰에 신고를 할까하는 생각도 했다.
버스 시간이 다 되어 지켜 볼수가 없어 아쉬움이 가득햇다
버스에 올라 내내 그생각을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도대체 누가 있었던 것일까?
지금도 그런일이 있을까?
그때 이후론 한번도 간적이 없다, 일부러 그쪽의 화장실은 가지 않았으니 말이다.
만약 그때 내가 그 구멍에 대고 내 작은 녀석을 넣었다면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날 유혹했던 그 구멍!!!
만약 동서울 터미날의 그 구멍을 보신분이나 체험해서 저의 의문을 아시는분 여기에 댓글 달아주세요...
아마 죽을때까지 궁금할거여요...
읽어 주셔서 감사
얼마 안되는 돈으로 임시모금 했다고 서니 가족회원으로 승급을 시켜 주다니.... 이거 네이버3의 엄격한 위신에 감히 누가 되지 않을지... 암튼 감사,,,
글구 이경험은 가족회원 승급기념으로 자축을 위하야... 아무쪼록..
<날 유혹한 구멍(무슨 구멍일까요?)>
지금 기억하기엔 97년도 말이 었으니까.. 아마 지금도 그런 년/놈(?)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제가 설에서 막 취직하여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 였습니다.
지방 출장차 출장을 위하여..
회사에서 가까운 동서울 터미날을 가끔 이용을 했는데 .. 그날도 출장을 위하여 고속버스표를 끊기 위하여 터미날 2층으로 올라갔고 표를끟어 차 시간에 대기했죠.
차 출발시간이 30분정도 남았고 대합실 로비에는 연인들이 머가 추운지 서로들 끌어 안고 있었죠,,.. 열받게 시리.. 당시 솔로였거든요.
꾀 여쁜 여자들이 있었기에 흑심을 숨어가며 그녀들의 몸매를 감상... 앤들한테 그걸 걸렸으면 아마도 지금 여기 없겠죠.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지금부터
30여분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려니 아침부터 속이 좀 개운하지 않아서리 차안에서 내적갈등을 겪느니 일찌감치 해결하자고 화장실에 들어갔다.
동서울터미날 2층 화장실을 이용해 보신분은 알겠지만..(2층 계단을 올라서 죄측에 있는 , 게임장 있고, 무슨 찻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화장실에 들어가자 마자 눈에 확 띄는 것.. 이것이 날 유혹 했겠다.
큰거 처리하는 장실이 3칸이 있었는데 들어가면서부터 2칸은 문이 닫혀 있었고, 마지막 3번째 칸만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것이 아닌가.
글구 거기에 그 열린 문에는 그 흔히 보는(지금은 흔히 보지만, 그당시는 흔치 않았슴) 금발의 미녀가 쭈그리고 앉아서 왼손은 자신의 Y자를, 오른손은 W자를 벌리고 주므르면서 혀로는 그 특유의 꼬시는 제스츄어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때까지 동정을 잃지 않고 있었지만 내가 성인군자도 아니오 나의 이성과는 달리 아래의 녀석이 머리빳빳이 들고 쌍구슬을 굴려가며 대환영을 하는 지라 어찌 혹하지 않을쏘냐...
나의 일말의 이성이 말하기 왈 ''' 그래 짧은 시간이나마 편한데서 일(큰거)을 치루자"
그 달램에 난 거길 들어갔죠..
대부분 공중화장실은 좌변기 하나에 나머진 와변기라는 생각에..
화장실은 깨끗했슴다. 아 이정도면 안심하고, 그래두 누가 암니까 ? 엉덩이 닿는 부분에 임질균이라도 발라 놓았을지. 그래서 휴지를 꺼내 열심히 얼굴이 비칠때까지 닦고 앉았죠.
자세가 편해지자 이제는 화장실 안의 이모저모를 뜯어 보기 시작.
아! 역시 앞의 여친은 누가 봐도 걸작임다. 누가 저기에다 저런 좋은 작품을 ...
근데 그째까지만 해도 눈에 들어 오지 않던 사진 밑에 써있는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밖에서 사진 보고 들어올때까지만 해도 누가 볼까 얼른 들어오는 길인지라,,
사진외에는 그 어는것도 생각을 못했죠
'옆을 보시오'
에이 ,, 어떤넘왈 장난쳤구만. 이게 언제적 놀인데 쯧쯧...
근데 그러니까 내가 앉아 있는 위치에서 바로 오른쪽 에 지름 8센치 정도의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아닌가
'음 약간의 머리를 썼구만, 구멍이라면.... 옆이 여자 화장실이 라면 모를까,, 잠시 이해가 안갔다'
근데 그 구엉 주위엔 또다른 글이 써있었다.
'앞의 사진을 보면서 구멍에 대고 딸딸이를 치시오'
앗! 그때까지의 의문이 풀렸다.
소위 딸딸이 구멍이구만 , 위치가 딱 맞았다.
근데, 누가?,왜?
이상한 일이다.. 여자화장실을 보기위한 것도 아니고, 남자 화장실에서
그때까지도 이왕 화장실, 나만의 공간이니 사진이나 보면서 이녀석이나 달래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주무르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글구 내가 여기에 들어오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거꾸로 생각을 해나갔다.
먼가가 이상하다.
구멍안쪽을 바라다 보았다.
옆은 말그대로 와변기의 장실이었다. 내생각대로..
난 좌변기에 앉아 일을 보면서, 구멍 안쪽을 흟어보았다. 그 구멍이 거의 중앙에서 뒤쪽으로 약간 쳐저 뚤려있었고 볼수 없는 사각지점이 있었으므로
전제를 확인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난 그 구멍에 가까이 대고 나의 궁금증을 확인해 나가기 시작했다.
구멍의 정면에 글이 써있었다.
'구멍에 집어넣어봐, 예쁜여자가 빨아줄거야'
순간 구멍의 용도에 대하여 확신이 들기 사작했고, 머리속에서는 이것저것 복잡한 것이 생각이 되엇다.
갑자기 예쁜 천사가 나타나서 빨아주나...
윽,, 머리를 스치는, 단두대의 칼날이 번쩍하는 생각에 소름이 오싹했다.
그와 동시에 내 작은녀석은 쪼그라 들었고..
혹시 누가 이화장실 내부을 몰카로 찍는거 아닌가 하고 사방을 두리번 거렸다.
그리고 천장과 바닥을 이리저리 쳐다보았다.
몰카가 설치되기에는 부 적합한것으로 판단이 섰다.
그럼 대체 누가?
그런데 옆칸의 장실 아래 부분이 신문지로 막아져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있는 장소에서 아래틈을 향해서 보고 싶어도 면 전체를 막아놓은것이 아닌가.
이 의문.. 의도성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구엉과 관련이?
나의 이런생각에 쐐기를 박는 ..... 의도성이 강하다는 것에 확신이 찼다. 하나하나 베일이 벗겨지면서.. 그럴수록 먼가의 두려움이 엄습해왔다.
구멍으로 본 장실의 모습..
한평 남짓한 공간의 벽 면만 빼고 모두 신문지로 막혀있었다, 누가 의도적으로 밑으로 보지 못하게끔 신문지를 펴서 대 놓은 것이다.
문이 안쪽에서 잠겨져 있다 ?
안에서 잠궜다면 어떻게 나갔을까?
근데 와변기 옆에 청소용으로 씀직한 페인트 통이 엎어져 있었다. 누가 밟고 올라간것 처럼..
누가 이런짓을 했을까?
청소 아줌마? ....
화장실 청소는 거의 매일 이루어 질테고, 아줌마가 과부.....?
생각이 그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
아니야. 아주마가 어떻게 거기서 나가겠는가, 글구 사람이 계속 드나드는데...
아줌마가 아니라 여긴 아저씨가 청소 하나?
아저씨가 혹시 호모....?
그렇다 해도 어떻게 ...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시... 왔다갔다 하는데.
그렇다면 공범이...?
난 좌변기에 쭈그리고 앉은채 한 손은 턱을 받치고,한 손은 작은녀석을 주물락 거리면서 온갖 확률적인 것을 생각햇다.
정말 저구멍에 넣으면 여자가 나타나서 핧아주는거 아냐?
한번 해봐..
번뜩!!!!!!!
내 심미안으로 부터 느껴지는 미세한 움직임......!!!!!!
머릿속이 갑자기 두려움으로 가득차고 번개를 맞은 것 처럼 충격..
내가 생각한 것이 현실로 드러나지 않길 바라면서 그 0.1초도 안되는 사이의 시간에 구멍안쪽을 쳐다 보았다.
아! 바람같다. 먼가의 움직임이 있다. 머리가 쭈뼛뿌뼛 선다.
분명이 먼가가 있다. 눈간 스친 남색 체크무늬의 옷인 것 같았다.
그 괴물체는 재빨리 구멍의 오른쪽의 사각지대로 숨어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내옆에...칸하나를 사이에 두고..
순간 그때까지의 모든 의문이 풀리기 시작했다.
신문지로 바닥틈을 막아놓은 이유...
녀석은 머리가 좋다거나, 그런상황에 대하여 연구를 많이 한놈/년임에 틀림없다.
사방을 막아놓은듯한 느낌은 단지 생각을 다른 방향으로 돌려 의심을 사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고. 청소통 역시도 마찬가지로 안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간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소품에 불과 했다.
난 확신을 갖고 실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구멍에 눈을 바짝 갖다가 대었다.
난 내 눈에 비친 체크무늬의 옷이 단지 나의 상상의 산물인지 확인을 하고 ㅣ싶었고.....
놈이 몸을 최대한 사각지역의 구석에 최대한 밀어붙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문득... 내가 그 실체를 확인했다 치자... 그다음엔..
내가 할수 있는것이 지금 상황에서 무엇이냐?
팬티는 허벅지에 걸려 있고 밑도 안챙긴 상태의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짠~~안!!! 하고 스치는 두려움,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 빨리 여길 벗어나야 된다는 생각이 뇌리를 때린다.
저 녀석이 정신이 온전한 놈이겠는가.
정신병자? 아니라 하더라도 저정도의 머리를 쓰고 유인작전을 썼는데... 아무일이 없다손 치더라도 최소한 개망신을 당할것 같은 확신...
난 재빨리 밑을 닦고 바지를 올리고 가방을 메고 튈 준비를 했다.
다급함이 저쪽에 전달이 된것일까?
내 느낌 상일까?
놈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이 느껴진다. 바닥의 신문지의 마찰음이 느껴진다'
구석으로 몸을 최대한 끌어 당기는 것일것 같다.
난 변기의 물을 재빨리 내리고 문을 열고 나가려다가,,
변기에 올라서서 확인을 해 볼까하는 호기심에 발동되었다.
바로 볼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갔다.
그러나 나의 가슴 한구석에서는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라는 명령이 방망이질을 하고 있었다.
문을 열고 나와 손을 씻었다. 나이 지긋한 사람이 손을 씻고 있었다.
혹 공범....
얼른 씻고 대합실로 나왔다.
대체 어떤 년/넘인가?
화장실을 나오는 이를 지켜 보기로 했다.
경찰에 신고를 할까하는 생각도 했다.
버스 시간이 다 되어 지켜 볼수가 없어 아쉬움이 가득햇다
버스에 올라 내내 그생각을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도대체 누가 있었던 것일까?
지금도 그런일이 있을까?
그때 이후론 한번도 간적이 없다, 일부러 그쪽의 화장실은 가지 않았으니 말이다.
만약 그때 내가 그 구멍에 대고 내 작은 녀석을 넣었다면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날 유혹했던 그 구멍!!!
만약 동서울 터미날의 그 구멍을 보신분이나 체험해서 저의 의문을 아시는분 여기에 댓글 달아주세요...
아마 죽을때까지 궁금할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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