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브라질 2-뽈노보다 더한 공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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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뽈노 나오는 TV 얘기를 썼는데 사실 이건 케이블 TV의 경우이다. 케이블 TV의 기본 체널중의 하나에 밤만되면 허물을 벗는 프로그램이 있다라는 것이다. 물론 유료 채널의 경우는 완전 본격 하드코어 뽈노 프로그램도 있다. 하나는 플레이 보이에서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거고 하나는 아마도 미국의 뽈노업체에서 테잎을 공급받는 것 같다. 플레이 보이 체널은 완전 하드코어는 아니고 정말 조각같은 여러 모델들이 다양한 포즈를 주로 하여 대체적으로 영상미를 추구하는 것 같고 후자는 우리가 세운상가에서 만날 수 있는 그 테잎 그대로이다.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케이블 방송이 아닌 공중파에 대해서 이다.

우리나라 케이블 방송은 프로그램에 따라서 공중파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주제도 좀 다루고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영화채널은 야한 방송의 경우 대여 비디오 정도의 노출도(?)는 유지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이 말은 우리의 경우 공중파와 유선망이 분명히 차별되어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이 나라의 공중파는 유선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다. 그럼 뭐 나올거 안나올거 다나온다는 말인가? 아, 그런게 아니고 들어 보시라.

요즘엔 내가 하도 피곤해서 그냥 자지만 요전까지만 해도 날 기본적으로 개벽 4시 까지 못자게 하던 방송이 있었다. 여기 브라질의 주요 공중파 체널 중에 BAND라는 방송국이 있는데 밤 2시경이면 꼴려서 잠못자는 넘들을 위하야 야한 방송을 틀어주는 것이다. 요 방송수준이 울나라 3류 비디오 영화관에서 틀어주는 테잎 수준을 생각하시면 될 것인데 당근 삭제, 혹은 뽀얀 화면은 엄따. 따라서 운좋으면 작품(?)에 따라서 여자 거시기는 물론 남의 물건도 TV로 구경할 수가 있다. 내가 최근에 감명 깊게(?) 봤던 영화로는 엠마뉴엘 시리즈가 있었다. 울나라에서는 단편적으로만 소개 된것 같은데 이거 연작으로 꽤 많드만... 2주 분량쯤? 대체적으로 미국계 애로 영화를 틀어 준다.

뭐 이 정도면 '허허 방송국이 나같은 홀아비를 위하야 좋은 일 하는구만' 하고 넘어 가겠지만 정말 엽기적인 일은 이게 아니다.

어느 나라나 쑈프로는 기본 메뉴에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거다. 여기 브라질도 마찬가지 여서 아마 한국의 방송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쇼프로에 할당하고 있는 것 같다. 뭐 나같이 말 잘 못알아 듣는 외국인에게야 말많은 방송보다 노래하고 춤추는 방송이 더 좋지.... 근데 이 쇼프로도 울 나라로 치면 모두 방송정지감 들이다.

우선 젊은이를 위한 프로중에 "H"라는 프로가 있는데 해변의 가설 스튜디오에서 공개 방송식으로 하는 프로다. 관객은 90%이상 20살 안팎의 여자애들이다. 이 프로에서 꼭 빼 놓지 않는 코너가 있는데 찌아징냐라는 여자가 등장하는 코너이다. 이 여자는 나중에 따로 자세히 설명 하겠다. 이 여자가 슈미즈차림으로 등자하면 남자 한 명(관객이나 가수들중에 하나)을 의자에 눈을 가리고 묶어 놓는다. 그리고 문제를 내서 못맞추면 웃옷을 벗긴다든지 사타구니를 간지럽힌다든지 하는데 이 여자가 애무하듯 하는게 마치 뽈노에서 보던대로이다. 그걸 보고 주변의 관객들은 자지러지게 좋아들 한다.

글구 또 하나, 토요일 밤 12시쯤 하는 방송인데 대단한 줄거리는 없고 그냥 유명 가수들만 연짝으로 나와서 노래 불르고 사회자랑 좀 노닥거리다 들어가는 프로가 있다. 내용만 보면 별거 없는데 이건 뒤의 무대걸 들이 죽여준다. 여기 브라질의 쇼프로에는 반드시 무대걸들이 하는 일도 없이 때거지로 비키니만 입고 뒤에 죽 늘어 서 있는데 진짜로 하는 일은 없다. 그냥 인형처럼 웃고만 서 있는게 일이다-빽댄서들은 또 따로 있다. 이 프로도 무대걸들이 비키니만 입고 죽 늘어 서 있는 건 여타 다른 방송이랑 같은데 그 중에 한명씩 불러서 가수들이 노래하고 있는 동안 샤워기 밑에서 샤워를 시킨다. 얘들은 헐렁한 면티, 면으로 된 똥꼬 치마 같은 걸 입고 샤워를 하며 춤을 추는데 그 안에 더 받쳐 입은 건 없다. 상상이 가시는가? 혹시 수영장에서 면티 입고 물에 들어가 본적 있는가? 아니면 어떤 여자가 앞에 아무것도 안 받쳐진 흰 수영복입고 물에서 나오는 걸 본적 있는가? 이거 아얘 홀딱 벗는거 보다 더 꼴린다.....
글구 그 샤워하는 여자 옆에선 쇠기둥 붙잡고 스트리퍼춤을 추는 여자가 있다....

내가 이 방송에 놀란 것은 이 아이템이 저 밑에 글에 나오는 보아찌라는 업소에서 하는 거랑 똑 같다는 것이다. 다른게 있다면 공중파에서는 그나마도 애들 손바닥 보다도 더 작을 비키니를 입고는 있다는 것이다.....

공중파는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지만 애덜 어런덜 할 것 없이 다 볼 수 있는 건데 이정도의 수준은 한 엽기 한다는 내가 봐도 조금 민망할 정도다.

그래두..... 나같은 홀애비를 위해서는 여기가 더 없는 천국인거 같기두 하구...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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