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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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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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친구의 전화를 받고 약속시간과 장소를 정한다음
열심히 때빼구 광내구 머리에 안바르던 무스까지 바른 다음
약속장소인 호텔 커피숍으로 나갔습니다. 중국 친구가 먼저
와 있더군요. 여자는 아직 나오지를 않구....
중국 친구가 그러더군요. 이여자 시간약속 잘 안지킨다구....
그러면서 이여자한테 내소개를 어떻게 했는지를 간단히
이야기 해주더군요. 32살 먹은 총각이라구 (헉....).
저는 이미 결혼은 한 30대 후반이었구 국민학교다니는
아들이 둘씩이나 있는데.... 걱정이 되서 괜찮겠느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면서 나만 이야기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자기 후배의 동창이라면서 거짓말이 알려지면
자기는 후배한테 죽는다구 하더군요 (여기서 후배는 여자임).
그리고 제가 나이에 비해서 많이 어려보이는 스타일이라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약 20분정도 기다리니까 여자가 나오더군요. 얼굴은 상당히
귀엽게 생겼구 몸매는 야귄것 같더군요. (나중에 확인해본
결과 제눈짐작이 정확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할수 있었음)
제 중국친구가 그녀에게(이후 그녀로 부르겠음, 진짜 이름은
중국 TV에 나오므로 그녀의 사생활 침해가 될것 같아서...)
제 소개를 하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눈을 한번 찡끗하더니
잘해보라면서 가더군요. 그순간 저는 난감해 지더군요...
왜냐구요? 저는 중국말을 정말 몇마디밖에는 할줄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 워 아이 니(당신을 사랑해)"
"따올러마?(도달했니? )" 정도입니다.
또 그녀는 전혀 영어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한참을
말없이 앉아 있다가 그녀한테 나가자고 했습니다. 물론
몸짓으로. 그리고 바로 책방으로 같습니다. 그녀한테
내가 공부할만한 책을 골라달라고 하니 한권을 골라주더군요.
중국어 301 구문...
그리고 그녀한테 내가 미리 예습을 해올테니까 3일후에 제가
살고있는 집근처에서 만나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물론
그녀과 오래있고 싶었구 또 신체적인 접촉도 하고 싶었지만
말이 통해야 뭘 하던지 말던지를 하지.......
그리고 나서 집에 돌아온후에 3일동안 책을 외웠습니다.
그때가 마침 노동절과 겹치는 4일간의 연휴여서 회사에는
나가지 않아도 되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대학다닐때 재시험 칠때
이후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중국어는 성조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이것을 무시하고
우선 책뒷부분에 나와있는 단어들을 외우고 다음에 책에
나와있는 문장을 외웠습니다. 그리고 외운단어들을 그 문장에
적용시키면서 그녀한테 이야기하는것처럼 숙달을 시켰습니다.
3일후 그녀를 집근처의 맥도날드에서 만났습니다.
만나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구 공부한 문구를 사용해서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말하는 중국어의 성조가
이상해서 못알아 듣더니 스스로 여러가지 단어를 생각해
가면서 슬슬알아듣기 시작하더니 놀라는 눈치더군요.
'후후후... 공부한 보람이 있더군요'
저는 햄버거와 치킨을 조금 산후에 그녀에게
우리 집에 가서 공부를 하자고 하였더니 그녀도
그렇게 하자고 하더군요. 그녀도 제가 사는 아파트가
어떤지 궁금한 모양이더군요. 당시 북경의 아파트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 저는 허름한 아파트를 빌려서 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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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글을 길게 올리는 것을 쉽게 생각했는데
결코 쉬운일이 아니군요.
이제까지는 진행이 느린것 같군요.
3편부터는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추천많이 해주시면 자세히 올리구 추천이 적으면
........
추천 많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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