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이야기

엉덩이 이야기.

다른 사람은 어떠한지 잘 모르지만 요 근래 새로 생긴 나의 버릇은 영화를 보던지 아니면 실제로 보던지 간에 여자를 볼 때 엉덩이를 유심히 본다. 그렇다고 내가 아날을 좋아한다거나 아니면 다른 변태적인 행위를 위하여 보는 것이 아니고 다만 모양을 보고 그여자의 성생활을 상상하는 즐거움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젊은 사람과 나처럼 약간 늙은 사람의 발기각도는 다르기 때문이다. 몰라….비아그라는 먹어 보지 않았지만 먹은 사람의 이야기로는 포대 발사각도가 아주 높아진다고 하더라마는….

체위에 대한이야기는 일단 배제하고 시작한다.

동양인은 대체로 엉덩이가 펑펑한편인데 이는 男性의 입장에서 섹스를 할 때 상당히 불리한 편이다 東洋이나 서양이나 性器의 위치는 대충 비슷하다고 치면 아주 낮은 곳에 있는 질의 입구을 향하여 돌격행위를 하여야 하니 얼마나 힘이 드는가? 땅바닥과 평행선으로 놓여있는 입구를 향하여 낮은 포복으로 공략하여 정확한 각을 잡아 정조준 발사는 명사수라도 어렵겠다.

반면 서양여자의 엉덩이는 모두는 동그랗게 튀어 나와있다.
이런 엉덩이라면 동양인으로 치면 밑에 베게하나를 받힌 형태이니 구멍은 약간 위로 향하게 되고 남자의 성기는 자유롭게 테크닉을 구사할 수가 있게 된다. 대충 차도 정확하게 골인이다.

이런 약점을 우연히 알게된 일본사람들은 항상 가지고 다닐수 있는 베게 즉 기모노라는 복식을 연구하여 개발하게 된것이다.

얼마나 편한가…
어디서나 베게를 받혀놓고 할수 있지, 하늘을 향해 입벌렸으니 삽입이 간단하고 뒤처리는 긴천으로 만든 기모노의 안쪽천으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을수 있지 다시 입으면 산뜻하지.

다르게 생각한다면 엉덩이 근육이 발달한 여자는 다리도 가늘고 당연히 괄약근도 발달했다. 괄약근이 발달했다면 그 안에서 헤엄치는 비극은 없을 테고 크라토리스형이 아니고 바기나형이라면 질의 모든부분을 자극해주니 얼마나 좋아하겠으며 흥분하는 여자의 얼굴과 몸짓과 음성을 듣고 보는 당사자는 카타르시를 느낄수 있으니 내가 엉덩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