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OB'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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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일년에 한번 글 쓸까말까하는 주니가 갑자기 기억나는 게 있어서 올립니다.
벌써 한 4년전이군여
그때 주니 잘 나가는 자동차회사 직원이였습니다.
주말두 없이 하두 바빠서 있는 건 '돈', 없는 건 '애인', '시간'
당근 쓸 시간이 없으니 돈이 통장에 좀 쌓였던 시절이죠
거기다 앤두 없으니.... 그때 부지런히 모아둘껄
저녁에 부서회식하구 어찌 일찍 파장이 되었습니다.
나보다 나이 많은 신입사원이랑 둘이서 모자라는 알콜을 어디서 보충할까 거리를 헤메다 결국 산 넘어 기숙사가 있는 동네까지 와버렸습니다.
전 집이 근처라 아쉬움을 달래구 집에 갈려니 이 신입엉아가 잡습니다.
내가 잘 아는 집이 있는데 같이 가자구 자기가 산다나...
당근 못이기는 척 따라갔죠...
근데...
그가 찾아들어간 곳은 소위 오비집 - 다른 동네에선 모라 부르는 지 모르겠습니다.-
거 왜 방석집두 아니구 단란 주점두 아니구 빨간 불켜진 한 5평남짓한 공간에 칸막이와 퇴물 비스므리한 누님들이 있는 곳
근데 중요한건 그 집은 예전에 술취해 정신없이 친구놈이랑 한번 갔던 곳이더군요...
그래두 주니 모르는 척, 처음인척 하구 들어갔죠..
이 신입엉아는 몇번 온 적이 있는 듯 걸들이 반기더 군요
룸에 들어가 맥주한박스에 걸 2명 입장
간단한 소개뒤 한 걸이 절 보구 안면이 있답니다.
전 집이 근처라 지나가다 봤겠지 했죠
어느새 양주도 한병 들어오구... 저나 신입엉아나 손이 한참 바빴습니다...
더듬느라구... 이 걸들두 2차 기대하구 적극적으로 나오더군여
결국 우리 두사람 눈으로 싸인을 주고 받았습니다.
2차가자!!!
물론 2차는 각자 부담
주니 왠만하면 2차 잘 안갑니다.
옛날의 아픈기억을 아직두 간직하고 살고 있는 순진하구 착하거든여...
그날은 왠지 끌리는 맘에 파트너 데리구 나갔죠...
어디로? 그거 물어 보는 님들은 없겠져 ^^;;
근데 목적지 들어갈려는데 이 걸이 반말을 합니다.
헉.... 아까까지는 오빠라 하더니
그러면서 절 안다구 하네여...
저번에 왔을 때 봤다면서...
그래 나 저번에 너네 가게 한번 갔었다
근데 이 걸 왈
'전번에 왔을 때 너보구 놀라서 다른애 들여보냈다'
흐미 이건 또 무슨 말인지...
목적지 도착후 제가 먼저 목욕했습니다.
간만의 똘똘이 목욕재개시키느라 정성을 다했습니다.
글구 그 걸두 들어가더니 금방 나오더군여
그리곤 침대 제 옆에 눕습니다..
가만히 안겨오면서 하는 말..
"너 정말 나 몰라?"
흐미 이건 무슨 귀신 씨나날까는 소린지..
"모르겠는데요...."
왠지 죄 짓는 기분이더군요..
"너 XX국민학교 나왔지!!"
헉, 어찌 알았스까....
"글구 너 5학년때 #반, 6학년 때 $반 했지!!"
"그래 맞는데......요"
잠깐의 침묵
"나.. 경희야"
"?"
"같은 반했었잔아, 그때 너 좋아했었는데..."
헉!!!! 놀랬습니다.....
학교 다닐때두 순진하구 착하기만 하던 주니..
여친같은 건 없었습니다.
물론 기억두 잘 안나구...
나의 똘똘이 간만에 회폴를 푸나 했더니 그말에 쑈크먹구 기절했습니다.
그러면서 왠갓 애기 다 해줍니다..
살아온 애기, 어린시절 애기, 심지어 같은 화류계 종사하는 국민학교 동창들애기까지.. 그 애들중 아는 애가 몇명있어서 진짠줄알았습니다.
그러면서 막 자극합니다...
이런일이 생길 줄 몰랐다나...
자기는 2차는 잘 안가는 데 저라서 따라왔데나 어쨌데나..
굶은지 한참된 제 똘똘이 부드러운 손길에 다시 정신을 차립니다.
마음은 그냥 일어서야한다구 하는데 이 놈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제 앤이랑 헤어진 후 이렇게 극진한 애무 또한 첨입니다.
큰 가슴 또한 맘에 들더군요..
-주니 체구가 작은 듯하면서 가슴큰 여자 좋아합니다. 옛날 앤이 그랬거던여...-
극진한 애무와 날 어렸을 때지만 짝사랑했다는 말에 그간 보고 들은 무공비급의 최정절 초식까지 총동원했습니다..
하지만 화류계의 고수를 상대하기엔 역시 부족한 듯, 모든 저의 초식들은 무저갱에 빠져들 듯 그 걸의 리드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얼른 씻구 먼저 나왔습니다.
담에 또 들리겠다고 하구여..
친구놈에게 전화로 그런 애를 아냐구 물었더니 안다구 합니다. 그때 인기 좋았다면서...
그뒤로도 몇번 가게에 찾아갔었습니다.
근데 직업정신의 투철함에 조금씩 실망감이 쌓여갈 즘, 어느 날 그녀는 다른 가게로 옮겼다더군요...
그뒤로 다신 그 동네를 가지 않았습니다.
날 좋아했었다는 사람이 그런 업계에 종사한다는 게 안타까운 맘도 들었구-이왕이면 잘나가는 데 일하던지-, 옛 애인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었구....
이상입니다.. 허접글 읽느라 님들 수거하셨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제 앤과의 추억이나 더듬어서 글이나 써볼까 하네여...
담을 기대해 주세여......
일년에 한번 글 쓸까말까하는 주니가 갑자기 기억나는 게 있어서 올립니다.
벌써 한 4년전이군여
그때 주니 잘 나가는 자동차회사 직원이였습니다.
주말두 없이 하두 바빠서 있는 건 '돈', 없는 건 '애인', '시간'
당근 쓸 시간이 없으니 돈이 통장에 좀 쌓였던 시절이죠
거기다 앤두 없으니.... 그때 부지런히 모아둘껄
저녁에 부서회식하구 어찌 일찍 파장이 되었습니다.
나보다 나이 많은 신입사원이랑 둘이서 모자라는 알콜을 어디서 보충할까 거리를 헤메다 결국 산 넘어 기숙사가 있는 동네까지 와버렸습니다.
전 집이 근처라 아쉬움을 달래구 집에 갈려니 이 신입엉아가 잡습니다.
내가 잘 아는 집이 있는데 같이 가자구 자기가 산다나...
당근 못이기는 척 따라갔죠...
근데...
그가 찾아들어간 곳은 소위 오비집 - 다른 동네에선 모라 부르는 지 모르겠습니다.-
거 왜 방석집두 아니구 단란 주점두 아니구 빨간 불켜진 한 5평남짓한 공간에 칸막이와 퇴물 비스므리한 누님들이 있는 곳
근데 중요한건 그 집은 예전에 술취해 정신없이 친구놈이랑 한번 갔던 곳이더군요...
그래두 주니 모르는 척, 처음인척 하구 들어갔죠..
이 신입엉아는 몇번 온 적이 있는 듯 걸들이 반기더 군요
룸에 들어가 맥주한박스에 걸 2명 입장
간단한 소개뒤 한 걸이 절 보구 안면이 있답니다.
전 집이 근처라 지나가다 봤겠지 했죠
어느새 양주도 한병 들어오구... 저나 신입엉아나 손이 한참 바빴습니다...
더듬느라구... 이 걸들두 2차 기대하구 적극적으로 나오더군여
결국 우리 두사람 눈으로 싸인을 주고 받았습니다.
2차가자!!!
물론 2차는 각자 부담
주니 왠만하면 2차 잘 안갑니다.
옛날의 아픈기억을 아직두 간직하고 살고 있는 순진하구 착하거든여...
그날은 왠지 끌리는 맘에 파트너 데리구 나갔죠...
어디로? 그거 물어 보는 님들은 없겠져 ^^;;
근데 목적지 들어갈려는데 이 걸이 반말을 합니다.
헉.... 아까까지는 오빠라 하더니
그러면서 절 안다구 하네여...
저번에 왔을 때 봤다면서...
그래 나 저번에 너네 가게 한번 갔었다
근데 이 걸 왈
'전번에 왔을 때 너보구 놀라서 다른애 들여보냈다'
흐미 이건 또 무슨 말인지...
목적지 도착후 제가 먼저 목욕했습니다.
간만의 똘똘이 목욕재개시키느라 정성을 다했습니다.
글구 그 걸두 들어가더니 금방 나오더군여
그리곤 침대 제 옆에 눕습니다..
가만히 안겨오면서 하는 말..
"너 정말 나 몰라?"
흐미 이건 무슨 귀신 씨나날까는 소린지..
"모르겠는데요...."
왠지 죄 짓는 기분이더군요..
"너 XX국민학교 나왔지!!"
헉, 어찌 알았스까....
"글구 너 5학년때 #반, 6학년 때 $반 했지!!"
"그래 맞는데......요"
잠깐의 침묵
"나.. 경희야"
"?"
"같은 반했었잔아, 그때 너 좋아했었는데..."
헉!!!! 놀랬습니다.....
학교 다닐때두 순진하구 착하기만 하던 주니..
여친같은 건 없었습니다.
물론 기억두 잘 안나구...
나의 똘똘이 간만에 회폴를 푸나 했더니 그말에 쑈크먹구 기절했습니다.
그러면서 왠갓 애기 다 해줍니다..
살아온 애기, 어린시절 애기, 심지어 같은 화류계 종사하는 국민학교 동창들애기까지.. 그 애들중 아는 애가 몇명있어서 진짠줄알았습니다.
그러면서 막 자극합니다...
이런일이 생길 줄 몰랐다나...
자기는 2차는 잘 안가는 데 저라서 따라왔데나 어쨌데나..
굶은지 한참된 제 똘똘이 부드러운 손길에 다시 정신을 차립니다.
마음은 그냥 일어서야한다구 하는데 이 놈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제 앤이랑 헤어진 후 이렇게 극진한 애무 또한 첨입니다.
큰 가슴 또한 맘에 들더군요..
-주니 체구가 작은 듯하면서 가슴큰 여자 좋아합니다. 옛날 앤이 그랬거던여...-
극진한 애무와 날 어렸을 때지만 짝사랑했다는 말에 그간 보고 들은 무공비급의 최정절 초식까지 총동원했습니다..
하지만 화류계의 고수를 상대하기엔 역시 부족한 듯, 모든 저의 초식들은 무저갱에 빠져들 듯 그 걸의 리드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얼른 씻구 먼저 나왔습니다.
담에 또 들리겠다고 하구여..
친구놈에게 전화로 그런 애를 아냐구 물었더니 안다구 합니다. 그때 인기 좋았다면서...
그뒤로도 몇번 가게에 찾아갔었습니다.
근데 직업정신의 투철함에 조금씩 실망감이 쌓여갈 즘, 어느 날 그녀는 다른 가게로 옮겼다더군요...
그뒤로 다신 그 동네를 가지 않았습니다.
날 좋아했었다는 사람이 그런 업계에 종사한다는 게 안타까운 맘도 들었구-이왕이면 잘나가는 데 일하던지-, 옛 애인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었구....
이상입니다.. 허접글 읽느라 님들 수거하셨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제 앤과의 추억이나 더듬어서 글이나 써볼까 하네여...
담을 기대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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