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경험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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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의 것만 보다보니까 미안해서 벌써 한 10년전 이야긴데 그땐 제가 조그만 사무실을 운영할때였는데, 바로 옆에 찻집겸 술집이 하나 있었죠. 전 술은 별로 안즐기지만, 손님이 오면 접대차원에서 그 찻집을 자주 이용 했구, 그 찻집엔 마담과 아가씨가 3명있었구요. 아가씨중에 정양이라고 좀 나이가 있는 아가씨가 있었죠.-27살 친해지면서 물어보니까 결혼을 약속한 애인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교통사고 로 죽어서 자기도 같이 죽을려고 했다가 실패를 했다구. 그래서 아는 언니네를 도와줄려구 나온다고, 집에 돈도 그런대로 있고 자기차도 가지고 다닐 정도. 보통때는 낮에 그냥 찻집에서 만나 이런저런 농담이나 하고 그냥 지냈는데. 어느 명절날이었어요. 대개의 가게가 쉬는 날이구 , 우리 사무실도 쉬는날이 었는데, 제가 사무실에 볼일이 있어 들렸는데 찻집의 문이 열린거에요. 무슨일인가 하고 들렸더니 정양이 나와서 커피를 먹고 있더군요. '왠일이야, 명절에, 혼자' '집에 있을려니까 괜히 심심해서' 이런저런 이야길 하다가 정양이 갑자기 총을 쏘고 싶다더군요. '왠 총?' '그냥 기분좋게 막 쏴보고 싶어' 그래서 신촌부근에 사격연습장이 생각나서 데리고 글로 갔죠. 근데 거기도 그날은 쉬더군요. 함께 멋적어서 시장쪽을 이리저리 방황. 괜히 밝은 대낮에 여자랑 걸으니까 기분도 이상하고, 서먹하기도 하구. 그런데 신촌, 잘 아시잖아요. 그 많은 남녀들의 안식처 시장 건너편의 여관골목에 들어서니까 주변이 온통 우리보고 쉬었다가라고 손짓을 하는거에요. '미스 정, 우리 아무데나 들어가서 이야기나 하던지 테레비나 보던지 하자' 그 여자 못이기는 척 하면서 따라 오더군요. 방값을 지불하고 이젠 둘이서만의 공간에 둘만 있으니까 더욱 더 서먹. -사실 매일 보는 여자를 건드리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우선 서로의 웃도리를 벗어서 걸어놓고 그냥 침대에 걸터앉았죠. 담배를 하나 권하면서 저도 하나 빼어물고서 그녀를 바라봤더니, 얼굴이 상기되어 이쁘게 보이더군요. 가만히 담배를 피면서 그녀의 손을 잡고, 그 담엔 그녀의 옆얼굴을 손으로 쓸어줬죠. 피부가 곱더군요. 담배를 더 빨리 피게되는 기분 아시겠죠? 담배를 재빨리 재털이에 던져놓고 그녀의 입을 향해 다가섰죠. 처음엔 거부하듯 입을 열지 않았지만, 계속적인 입술공략에 천천이 입이 벌어지고, 교두보를 확보한 제 혀는 그녀의 입안을 공략. 결국 호응을 얻어 내는데 성공을 했죠.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하는데, 물론 상체공략. 그녀가 또 다시 거부의 몸짓을. 옷위로 건드리는것은 가만히 있으면서 옷을 걷어 올리는데는 별로 호응이 없더라구요. 미안해요. 한번에 다 쓰려했는데 밥벌이를 좀 해야하겠네요 지루하시지만, 일단 본론에 들어가면 기대하셔도 될거에요. 곧 다시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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