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소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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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소묘란 제목으로 1탄을 올리고 너무 쑥스러워서
그만둘까하다가 그래도 약속인지라 이렇게 또 쓰기창을 엽니다.

지금 얘기하려는 여인네는 유부녀는 유부녀지만
고독한 유부녀, 즉 별거중인 유부녀입니다.
아니 오히려 미망인이라는 표현이 맞을까요?
서류상으로만 유부녀인 여자였죠.

제가 처음으로 번섹을 경험한 여인이죠.
당일만나 당일섹스.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섹스라이프지만
상황이 그리 되니 자연스레 벌어지더군요.
전 번섹, 즉 당일미팅당일섹스는 딱 두번 경험 해봤는데요.
이여인네는 1회성 만남으로 쫑이난 여인네입니다.

참으로 남자로서는 쪽팔린 얘기지만 지금부터 읊어 보겟습니다.

그날 정확히 11시 30분에 쪽지가 왔습니다.
세이에서는 여인이 먼저 쪽지를 날리는게 드문일이고
쪽지가 오더라도 여장남자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경계하게 되죠.
그날도 그런 의구심을 가지고 일단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탐색이 오가고 여인이 확실하다는 판단을 한 저는
아무런 사심없이 편하게 대화를 풀어나갔습니다.
계속되는 폭음과 폭간으로 심신이 지칠데로 지쳐있던 상황이라
새로 작업을 할 기분이 나지 않았을때죠.
그래서 였을까요?
다른때보다 오히려 여인이 더 적극적이 되더라구요.
저보다 2살 어린 34세.
남편의 바람으로 별거를 시작한지 1년.
위자료 하나없이 두딸을 데리고 나와 나름데로 자립하고 사는 여인.
본인 얘기데로라면 분위기있는 생김새에 통통한 스타일이라더군요.
대화시작한지 20분만에 전번을 교환하고
점심시간이 시작되는지라 얘기를 끝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회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려는데 전화가 옵니다.
무심코 받은 핸폰에서 생소한 목소리가 들려오길래
그녀임을 직감한 저는 최대한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로
응대를 해줬죠 ^^
다시 챗을 하잡니다.
세이에 접속해서 대화를하는데 자기주량이 소주 2병이라더군요.
그자리에서 술시합을 약속했죠.
당일 저녁 8시. 장소는 불광동.
그러면서 하는말이 2차에 노래방까지 가잡니다 ^^.
만나서 맘에 들면 그러마구 했죠.
그랬드니 맘에 안들어두 그렇게 하재요.
오늘 하루만이라두...
머 그러자구하구선 대화를 끝냈어요.

보통 저희회사는 7시쯤 퇴근을하는데요.
그날따라 한 30분쯤 일찍 업무가 마감되는 바람에
시간이 남게 됬죠.
옆에서 옆구리 팍팍 찌르는 차장님을 따라 맥주집에서
500 두잔 먹으니 딱 시간이 되더군요.
약속장소에 도착하여 입구를 열구 들어가는데
입구와 마주보고있는 좌석에서 한 안경쓴 여인이 저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맞나요?"
"맞는것 같네요"
이런 암호(?)로 서로를 확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첫만남에 술을 먹고 나타난 걸 사과하고
소주 두병을 다짜고짜 시키고 각자 한병씩 알아서 먹자구 했어요.
이여인 가만히 살펴보니 분위기있게 생긴거는 아닙니다.
그냥 평범하게 생긴 어디서 많이 본듯한 흔한 외모입니다.
그런 외모를 가진 사람은 장점이 있죠.
남을 편하게 해준다는..

그렇게 앉아서 술을 먹고 전작이 있던 저는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했죠.
그녀 2차를 제안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좀 취하니 2차 생략하고 노래방으로 바루 가자고 했죠.

그리고 일어서는데
앗뿔사.
이여인 몸매가 장난이 아닙니다.
앉아서 웅크리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엄청난 크기의 젓가슴.
그리고 거의 그 크기와 맞먹는 ...배.
하~ 비교적 얄쌍한 얼굴과 어깨선이
앉은자세에서의 그 육중한 몸매를 완벽하게 카바하구 있었던 거죠.
그래두 어쩝니까.
노래방을 찾아갔습니다

걸어가면서 이여자 팔짱을 껴오는데
팔꿈치와 팔뚝 전체가 그여인 가슴에 닿습니다 ㅡ,ㅡ

노래방에 자리잡고 잠시 밖에 나간 여인
바구니에 캔맥주 한아름 가져오네요.
30분쯤 지난후 우린 거의 망가져있었죠.
그때 전 이미 그여인의 엄청난 가슴을 양껏
유린하고 잇었고 그 아래 넓고 기름진(?) 뱃살도
제 술취한 손길에 이지러지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키스를 좋아하는 여인같더군요.
마이크보다는 그녀 입술이 더 달라붙어 있었거든요.
아 젠장
그리구 그냥 집에 갔어야했습니다.
정말 그랬어야 했는데...

이미 술이라는 악마의 음료에 매료당한 저의 눈엔
그 육중한 몸매도 먹음직스러운 음식으로 둔갑해보엿고
그 평범한 외모도 어째 심은하와 김혜수가 겹쳐진듯한
모습으로 오버랩되면서 그날의 치욕이 시작된거였더랬습니다.

형식적으로 반항하는 그녀의 손을 잡고
여관골목으로 들어서자 '러브침대구비' 라는 아크릴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고 전 그 취한 와중에서도 웨이터를 불러서
러브침대용도와 사용법에 대해서 문의를 하는 침착함(?)까지 보여줬습니다.

아 근데 이여인 방에 들어오더니 바루 집에 간답니다.
이런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구요.
아 빌어먹을 그게 말이나 되는소립니까?
그럼 뽀뽀하구 주무르구 할때 도대체 멀 생각했단겁니까?
나참 암튼 여인네들의 이런 사고방식은 아직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암튼 어쩝니까? 안한다. 안하면 될거아니냐. 그냥 술이나 먹자.
이런 헛소리로 그녀를 달래고 또 술을 시키면서
예전의 기억(비아그라소묘 참조)이 떠오를때 이미 알아봤어야했는데...

술을 시켜놓고 손발만 닦고 오겠다고하고 욕실루 들어가서
잽싸게 주요부위위주의 샤워를 끝내고 가운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와서는 테이블을 침대옆으로 옮겼습니다.
알만한 분은 다 아시겠지만 여인을 작업해서 여관에서 꼬셔야할때는
반드시 테이블을 침대옆에 놓고 침대에 앉아서 술을 먹어야 합니다.

당근 노래방에서의 과정이 되풀이 되고
그녀의 약점이 젖꼭지에 있다는걸 알아냈죠.
그때부터는 딴거 안했습니다.
오로지 젖꼭지만 빨아댔죠.
몇분 안되서 넉다운 되더군요.
그사이 속옷만 남기고 다 벗겨냈습니다.
저두 가운 벗어던지구 본격적으로 침대위루 끌어올렸죠.

아~ 정말 엄청난 육덕이더군요.
그녀를 바로 눞혀놓고 바라보자 숨이 턱 막히는것 같았어요.
그때 아랫도리 아들놈이 피식거리는게 느껴지는데
불안한 맘이 좀 들긴 했지만 요근래는 힘 좀 쓰던 놈인지라
별 걱정없이 팬티에 손을 댔죠.
이여인 이불을 덮습니다.
할수없이 이불속에서 팬티를 끌어내리고
저도 홀랑 벗어던지고는 이불속으로 겨들어갓습니다.

다시 그녀의 젓가슴이며 목덜미 그리고 입술등을 좀 달래준뒤에
아랫도리로 손을 집어넣었죠.
전 또한번 놀랫습니다.
아 깁니다.
진짜 길어요.
배가 많이나오면 그거두 길어지는걸까요?

눈으루 확인하구 싶어진 저는 그녀의 구멍에 손가락 한개를 집어넣구
애무하면서 이불속으루 머리를 들이밀었죠.
잠시간의 실강이를 거친후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걸 들여다 봤어요.
또한번 숨이 막힙니다.
엄청난 털과 그 웅장한 규모.
정말 웅장하다는 표현이 머리에 떠올랐었다니까요.
다짜고짜 그곳에 머리를 파묻었죠.
그리구 전 그때 확실히 알았죠.
오늘은 실패라고..
왜냐구요?
그놈이 힘을 안받는겁니다.
꼼짝을 안해요.
정말 미치겠더군요.
머리와 가슴은 엄청 흥분을 했는데
왜 그놈만 흥분을 안한단 말입니까?

이미 잔뜩 흥분해버린 그녀.
제 머리를 끌어당깁니다.
넣어줘 넣어줘 자기꺼 넣어줘.....
잠시 머리를 들고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는 저.
오늘 안선다....그냥 입이랑 손으루 해주께 ㅡ,ㅡ
의외루 그녀 그럴수 잇다구 절 위로합니다.

나 가끔 술 많이 먹으면 잘 안서. 아까 니가 노래방에서 사온 맥주땜에 그래..
애꿎은 그녀에게 공을 넘기구 옆에 털썩 쓰러져 누웠습니다.
제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뎐 여인이 제입에 자기 가슴을 물려오더군요.
미안한 맘도 있고해서 성심성의껏 애무해줬습니다.
손으로는 그녀의 구멍과 콩알두 만져주구...
그녀도 제꺼를 애무해주더군요..
점점 더 흥분해가는 그녀의 손놀림도 더더욱 자극적이되고
그녀의 구멍에 손가락 세개가 들어가서 후비적대자
그녀는 거의 광란의 손놀림으로 제 물건을 훑어대고
결국 전 숨넘어가는 신음과함께 그녀손에 파정을하고 말았습니다.

아 그때의 그 쪽팔림이란건...
잠시 숨을 고른 저는 그제서야 그날 먹은 알콜의 마수에 걸려
잠이 들게 됬고 잠결에도 아련하게 제 물건과
제 젓가슴 제 입술 등에 축축한 느낌을 받았었죠.

눈을뜨니 후끈한 열기와 함께 낯설은 방안의 풍경이 보였고
잠시 어리벙벙과정을 거친후 전날의 일이 떠오르더군요.
약간의 코골은소리가 들려오고
옆자리엔 그여인네가 참으로 흐드러지게 자고 있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6시 40분

빠개질듯한 머리를 감싸고 욕실에가서 한참동안 물만 뒤집어쓰고 있었어요.
머리에 물을 뒤집어쓰니까 좀 낫더군요.
몸을 닦고 방에 들어오니 또 그광경.
아랫놈이 약간 묵직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녀옆에 누워서 그 풍만하고 기름진 아랫배랑 그 웅장한 그곳
가슴등을 쓰더듬어대자 몸을 뒤척이던 그녀 제 그곳으로 손이 옵니다.
어젯밤과 뭔가 다르다는것을 느껴서일까요?
제손을 부리치고 제 아랫도리에 머리를 파묻습니다.

그순간 왜 그녀 이빨두 안닦았다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ㅡ,ㅡ
암튼 그녀 입속 참 뜨겁더군요.
그속에서 빼내기가 싫었습니다.
축축하구 뜨거운 여느 여성기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여인 입을빼구 눕습니다.
넣으라는 소리였죠.

어젯밤의 쪽팔림을 만회할 목적으로 힘차게 진입한 저는
또 뭔가 잘못된걸 느꼈어요.
도저히 참아지지가 않았습니다.
연일 계속된 과음으로 인해 괄약근에 힘이 빠진걸까요.
아님 그녀의 그 엄청난 육덕에 기가 질려서일까요.
그녀의 껄떡대는 신음이 몇차례 터지지 않았을때
전 이미 탈진하고 있었습니다.
맥없이 그녀위에 쓰러지자 그녀 한숨을 푹 내쉬더군요.
아 ~ 그때처럼 비참해보긴 또 첨이었습니다..ㅜ.ㅡ

제가 더더욱 비참해진거는 이여인네가 제손을 그곳으로 끌어당겨서는
만져달라는 겁니다.
참 진짜 머나오게 문질러줬습니다.
거기 거기 아니 쫌 더 위...
아직도 귓전에 생생합니다...
아 인제 팔이 너무 아프다 싶게 손운동을 해줬더만
됫다구 하더군요.
고개를 푹숙이구 모텔을 나오는 저에게 그녀 한마디 하더군요.

괜찮아 잘될때 있을거야...

아 그게 아닌데 원래 잘되는데..

그치만 제가 머라구 하겠습니까.
그냥 미안하다구 하구 전철 타구 왔습니다.

그렇게 돌아와서 회사근처서 밥한끼 먹구 다시 세이 접속을 했죠.
그녀 또 쪽지 날립니다.

어젠 우리가 좀 심했던거 같어
담엔 술 쪼금만 먹자...

그치만 더이상 다음은 없었죠.
전 더이상 그녀의 육덕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던 겁니다.
그녀 대답없는 쪽지와 핸폰 메세지만 몇차례 남기더니 이제 연락 없습니다.

아직도 그날의 악몽이 떠오를때면 작아지는 제자신을 느낍니다.
아마 두번째 번섹 대상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불구가 되었을지도...

하지만 그녀가 남자를 무척 편하게 해주는 여자였던거는 사실입니다.
편한 대화 편한 외모...

그녀가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이자리에서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담에 기회되면 두번째 번섹경험과 그녀와의 약속을 적어보죠.

네이버3회원님들의 평안한 성생활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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