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들어온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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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나이도 있구 해서 좀 착실히 살려구
마누라와 가정에만 충실하려구 노력중.
근데 왜 난 자꾸 주변에서 건드리지? 예전에 했던 나쁜짓의 업보인가?

며칠전.
사무실로 찾아온 낯모를 손님.
아주 잘빠진 미씨 아줌마.
'누구시더라?'
'저 잊으셨나봐, xx 친구 미애에요'
-참고로 이 xx는 제가 경험담에 올린적이 있구 , 얼마전의 헛수고의 여주인공.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언제 xx의 생일날 같이 만났던 친구였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저 xx랑 이젠 헤어졌는데요'
그 여자의 방문목적은 자기가 어떤 회사를 다니는데 좀 도와달라구.
자기네 거래처가 제가 잘아는곳이라구.- 왜냐면 업종이 같거든요.
아이템이랑 검토해보고 한 두군데 추천해줬죠, 큰 곳으로.
-왜 난 이쁜 여자가 힘들어하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는지...-

바루 어제.
오후에 나른함으로 의자에 기대어 쉬는데
미애로부터 전화
'넘 고마워서 저녁이라도 대접하고 싶어요'
애들 시험이라구 집에가도 할일이 없어, 그러지 않아도
껀수를 알아보고 있던 중인데 왠 횡재.

전 지하철족이래서
여인의 차를 타고 오이도쪽으로
가다보니까 월곶이라고 아예 불야성으로 여관이 잔뜩있더군요.
-아직 이여잔하군 별 생각이 없어서 여관촌을 놓고 농담도 지꺼리구
-회사 이야기도 하구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xx의 험담도 나누고.
오이도 빠지는 길 좋더라구요. 훵하게 뚫려서, 기분도 상쾌.

횟집들이 즐비한데 손님은 별루.
방조제쪽의 3층짜리 횟집으로 .
둘만 있으니까 어색.
거기다가 전 술을 못함. 여잔 운전땜에 술을 못하구.

식사후 방조제를 걸음.
누가 걷자고 안해도 자연히 걷게 되있음
걷다보니까 자꾸 몸이 부딪히고, 그게 불편해서 아예 팔짱을 끼구
벤치에 앉아서 어둔 갯벌을 보는데 춥더라구요. 어깨를 감싸주고.
밤에 여자랑 어둔데서 둘이 어깨안고 있으니까
왜 그렇게 입이 가깝게 있던지, 이쁘고.
가벼운 입맞춤. 거부의사가 없어서, 이번엔 좀 더 깊이.
'어디로 던지 가자'

오이도는 여관이 없어요.
오이도에서 월곶을 향해가는데 오른쪽으로 커다란 호텔이 있더군요.
직행했죠.
방에 들어서자마자 뜨거운 입맞춤. - 아직도 혀가 얼얼.
키스중에 여기저기 애무, 젤 좋은건 치마속의 감촉.
-밴드스타킹하고 팬티하구 사이의 맨살을 치마속에서 느끼는것.
팬티속으로 진입하는데
'좀 씻구..'
-그래 어차피 즐기는거 깨끗한게 더 좋지

38 이나 먹은 아줌씨 몸매가 그렇게 좋은것은 첨.
약간의 군살은 탄력이 있어서 더 자극적이구
뒤엉켜서 즐기는데 서로 성을 아니까 거리낌이 없구.
-자세한 묘사는 나이땜에 부끄러워서.
하여간 둘이 한 2시간을 뒹굴었어요.
사정할거 같음 자세를 뒤집구, 내것이 힘이들어서 좀 늘어지면 오랄로,
위에서 열심히 일하는 내가 힘들어보이면 여자가 위로.
거의 4-5번의 절정의 소리를 듣고 그녀의 깊은 곳에 사정.
물론 아무리 힘이 들어도 그녀의 곳곳을 애무하면서 뒷처리까지 철저히.

늘어져 누으니까 담배를 주더군요.
섹스후 여자랑 담배 나눠피는것 좋던데요.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됬죠?'
-여자왈, 자기도 예전부터 앤이 하나 있었음 했는데, 무서웠다구.
그런데 xx가 제 자랑을 무지하기도 했구, 또 지난번 일도 고마웠구.
무엇보다도 밤바람안에서의 키스가 넘 감미로워서 견딜수가 없었다구.
다시 깊은 입맞춤
'또 연락해도 되?'

전 집에 12시가 좀 넘어서 들어갔죠.
-가정을 지키자!!- 바람필때의 지켜야될 수칙 1번.

세상일에서 떠나 좀 착실히 살려는데
그냥 넘어가기엔
넘 매력적인 그녀이구
환상적인 섹스였는데....

아마 오늘 낼 전화가 올텐데
할수없이 또 속세로 내려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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