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우째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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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를 은퇴하구 이쁜 여자랑의 잠깐의 밀회로 인생을 마칠려구 하는데
얼마전 친구의 전화
'야, 저녁에 시간있냐, 얼굴이나 보자'
이 친구 디자인계통의 회사를 해서 가끔 신세도 졌구,
예전엔 가끔 바람도 같이 피고, 서로 핑계거리가 되주고.
조용한 일식집에서 잘먹구 있는데
'야, 나 애인하나 생겼다. 아주 맘에 들어.......(게거품 풀면서 자랑)'
'그럼 한번 소개해줘봐, 내가 감정해줄께'
그날 그냥 대강 헤어짐.
어제 친구놈의 전화.
'내가 오늘 우리 정아씨(가명)을 데리고 나갈께, 네가 한번 쏴라'
오랜만에 남의 여자 구경한다는 호기심에 달려나감.
근데 근데 근데
친구놈 옆에 있는 여자가
글쎄 글쎄 글쎄
제가 3년전에 한 일년을 사귀었던 여인.
어쩐지 이름을 들을때 귀에 익더라니....
저도 당황, 여자도 당황.
식사하면서도 눈을 마주치지 않을려구, 이야기는 딴소리만 해대구.
'야 이쁘지, 우리 정아씨' ---- 게거품.'
뭐라고 말해야할지, 마누라도 아니고 둘이서 사귀는데 꼭 과거를 알려줄
필요도 없구해서 그냥 대충 분위기 맞추면서 맞장구.
2차로간 단란주점의 룸에 이녀석이 화장실 간다고
둘만의 시간을 줘버렸어요.
'잘 지내지?, 저 친구 괜찮은 놈이야'
'좀 기분이 이상하네요'
'그냥 편하게 잘 지내, 내 신경쓰지말구'
정아의 약간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면서 뽀라도 하구 싶은 맘을 참느라고 고생.
정아는 미모는 아니지만 30대 중반의 여자치고 앳되보이고
숏컷의 머리와 보통의 탄력있는 몸매.
전문직이구 남편이랑은 그냥 같이 살기만 함, 애도 하나 있구.
같이 몇번 여행도 갔었구, 내가 첨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줬음.
근데 왜 헤어졌나구?
정아는 한남자에게 집착하는 성향.
날마다 전화하구, 날마다 자기와 함께하자구.
만나면 12시전에 절대로 놔주지 않으려하구, 주말이면 같이 여행가자구.
첨엔 여자가 그렇게 적극적이니까 좋지만, 나중엔 가정이 파탄날까봐 도망.
하기야 친구놈은 좋은 애인을 만난거지.
애들이 공부를 뭐낙 잘해서(?) 마누라랑 모두 미국에.
이놈은 그냥 오피스텔에서 홀아비같은 생활을 하는중인데.
하지만 내가 먹던 떡을 맛있게 먹을려나, 알게되면.
친구나 여자를 위해 입을 꽉 다물어버릴 생각.
근데 전에 속속히 알던 여자를 다시보니까 맘이 싱숭생숭.
'아깝다'
다시한번 다짐.-- 난 바람계를 은퇴했다!!!!!!!!!!!
얼마전 친구의 전화
'야, 저녁에 시간있냐, 얼굴이나 보자'
이 친구 디자인계통의 회사를 해서 가끔 신세도 졌구,
예전엔 가끔 바람도 같이 피고, 서로 핑계거리가 되주고.
조용한 일식집에서 잘먹구 있는데
'야, 나 애인하나 생겼다. 아주 맘에 들어.......(게거품 풀면서 자랑)'
'그럼 한번 소개해줘봐, 내가 감정해줄께'
그날 그냥 대강 헤어짐.
어제 친구놈의 전화.
'내가 오늘 우리 정아씨(가명)을 데리고 나갈께, 네가 한번 쏴라'
오랜만에 남의 여자 구경한다는 호기심에 달려나감.
근데 근데 근데
친구놈 옆에 있는 여자가
글쎄 글쎄 글쎄
제가 3년전에 한 일년을 사귀었던 여인.
어쩐지 이름을 들을때 귀에 익더라니....
저도 당황, 여자도 당황.
식사하면서도 눈을 마주치지 않을려구, 이야기는 딴소리만 해대구.
'야 이쁘지, 우리 정아씨' ---- 게거품.'
뭐라고 말해야할지, 마누라도 아니고 둘이서 사귀는데 꼭 과거를 알려줄
필요도 없구해서 그냥 대충 분위기 맞추면서 맞장구.
2차로간 단란주점의 룸에 이녀석이 화장실 간다고
둘만의 시간을 줘버렸어요.
'잘 지내지?, 저 친구 괜찮은 놈이야'
'좀 기분이 이상하네요'
'그냥 편하게 잘 지내, 내 신경쓰지말구'
정아의 약간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면서 뽀라도 하구 싶은 맘을 참느라고 고생.
정아는 미모는 아니지만 30대 중반의 여자치고 앳되보이고
숏컷의 머리와 보통의 탄력있는 몸매.
전문직이구 남편이랑은 그냥 같이 살기만 함, 애도 하나 있구.
같이 몇번 여행도 갔었구, 내가 첨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줬음.
근데 왜 헤어졌나구?
정아는 한남자에게 집착하는 성향.
날마다 전화하구, 날마다 자기와 함께하자구.
만나면 12시전에 절대로 놔주지 않으려하구, 주말이면 같이 여행가자구.
첨엔 여자가 그렇게 적극적이니까 좋지만, 나중엔 가정이 파탄날까봐 도망.
하기야 친구놈은 좋은 애인을 만난거지.
애들이 공부를 뭐낙 잘해서(?) 마누라랑 모두 미국에.
이놈은 그냥 오피스텔에서 홀아비같은 생활을 하는중인데.
하지만 내가 먹던 떡을 맛있게 먹을려나, 알게되면.
친구나 여자를 위해 입을 꽉 다물어버릴 생각.
근데 전에 속속히 알던 여자를 다시보니까 맘이 싱숭생숭.
'아깝다'
다시한번 다짐.-- 난 바람계를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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