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꼬리표를 쓰고나서..

작성자 정보

  • youtube링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불륜의 꼬리표를 쓰고난 후


여러님들의 의견 고맙습니다

critique 님 cyber-youn 님 oOiiOo님 minih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현재 진행중인 저의 사랑

전 제사랑이 두렵지 않습니다

불륜이라 말하는 그런 사랑이지만

전 모든걸 책임질 각오로 걸어가고 있는중입니다

어느하나라도 잡기위한 욕심을 버리고

집착을 버리고

별것 아니지만 지금껏 이뤄놓았던 것들..

모두 다 놓친다 해도

전 지금 제가 하는 사랑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녀' 와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두가지 선택중에서

헤메는 과정도 아닙니다

처음 몇달간은 갈등과 헤멤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기간이 지나고 나니 담담해지더군요


서로의 가정에 대한 배려도 하면서

어느때는 배려대신 짜증도 내면서

둘만의 삶을 살지못하는 현재상황을 가슴앓이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던 평범하고 안정된 삶을 살던 그때보다는

그래도 널 만나 더욱 사는기쁨을 느끼게 되어 좋다고

위안삼으면서..


어느날인가 다가올 어떤선택을 기다리면서

그 선택을 먼저 할것인가

선택하게되는 날을 기다릴것인가

작은다툼도 가지면서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런저런것 모두 겁이 났다면

길게 그녀와 사랑을 느끼며 지내오지 못했을 겁니다


아내와 아이들을 잃는다 해도

저의 책임질 몫입니다

그녀를 잃는다 해도 저의 책임질 몫입니다

스스로 겁이나

다가온 사랑을 외면하고 숨기엔

인생이 너무 허망하지 않겠습니까


어느것이 더 값진 인생을 살아가느냐 하는 구분은

없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80년을 살아도 자기가 원하는 삶을 하나도 살지 못했다면

눈감을때 미련이 남을것

60년을 살아도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했다면

미련이..있을까요..


제 어긋난 사랑을 곱게 미화 시키고자 하는 궤변만은 아닙니다

이렇게 라도 생각해야

제결심이 흔들림 없이 나가는데 힘이 되길래..

그러고 있답니다


다시한번 님들의 정성어린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30을 위한 링크 모음 사이트 - 전체 7,385 / 50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