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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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황당경험들을 읽다보면

잊어먹고있었던 옛기억들이 갑자기 떠오를때가 있슴다

10년도 넘은 그 예전의 기억들속을 돌다보면

문득 떠오르는 단편들 ..그중 하나

얼마전 글올렸던 엉뎅이데일뻔한 그녀의 '그녀' 이야깁니다

딸랑 중고 엑세르 한대 굴리고 댕기던 춥고 배고프던 총각시절

그녀와 데이뚜를 하면

주로 책방. 공원. 그런 돈안들고 시간 작살낼수 있는 곳들을

마니 찾아다녔죠

어쩌다 월급이 빵빵하게 남아있을때는 시외를 엑세르로 돌며

그녀 콧구멍에 신선한 바람도 쐬여주고말입니다

주 데이트코스였던 공원에서 일어난 일임다

한적한 산책길을 걷다 벤취가 나오면 앉아서 노닥거리고

또 걷고 그러다 풀밭에 앉아 뽀뽀뽀도 하고

젖가슴도 대충만지고 그러며 시간을 보내다

그녀가 그럽니다 - 배고파아 밥사줘-

오냐 가자아 하고 일어나 그녀의 옷을 털어주는데

헉 !

이것이 모냐 ?

하얀색 타이트하게 달라붙은 그녀의 치마

히프윤곽이 섹쉬하게 드러나는 그녀의 치마

걸을때마다 요동치는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그녀의

하얀색 치마에 초록빛 풀물이 선명하게

한군데도 아니고 서너군데의 풀물 !

낙인찍히듯 찍혀있어서요

어데서 이런게 뭍어스까나

그녀 치마를 빙글돌려 엉뎅이쪽을 앞으로 오게하더니

그 상황을 눈으로 보구야 맙니다

꺄아--워떡해 나 어떡하냐구 --

씹새 개섹..모 그런씩의 욕을 먹은거는 아니지만

그런욕만큼의 찌릿한 눈초리공격을 감행하더군요

젖통 만지겠다고 풀숲으로 끌고들어가 앉혔을때

아마도 그렇게 된게 아닐까 싶더군요

걸어가는 동안 그녀는 앞서고 전 뒤에 바짝 붙어서

최대한 그녀의 히프를 보안철통을 지키려 노력하며

내려가다가 ...참 힘들더군요 발뒤꿈치도 밟고

그러다 안되거따 싶어 제 윗옷을 벗어 그녀의 허리에 두르게 했슴다

저요 ?

런닝이져..쪽팔리지만 그게 훨 편하더군요

런닝으로 활보하며 공원을 나와 밖에서 옷가게 아무데나 들어가

티를 하나 사 입었슴다

멋있게 먹으려던 밥값이 확 줄어들어

그녀와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데이트가 끝나고 며칠후 그녀를 만나던날

그녀가 제윗옷을 가져왔져

하루종일 엉덩이에 매달고 다녔으니 내냄새 배었을꺼야 좋치좋치 ?

하며 깔깔거리던 그녀..

그녀가 생각나는 주말입니다


허접한 추억꺼리 끄적거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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