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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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3 이어가기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저도 글이라도 자주 올려야 겠는데 뭐 마땅히 재미 있는 일이 아직 생기지 않네요.
그래서 어줍잖게 재미없는 해외 이야기 하나 할려구 합니다.
제가 1995년도에 프랑스 파리를 갔습니다.(업무 출장)
사실 목적지는 파리가 아닌 다른 곳이었는데 현지의 밤문화를 같이간 일행들과 느낄수 없어 말도 안돼는 사기를 쳐서 일행과 일정 마지막날 헤어졌습니다.
같이간 분들이 워낙 고리타분해서리 ....(술도 호텔방에서만 마셨습니다.1주일내내..어이구)
어쨋던 귀국하는 일행들과 헤어져 파리로 들어왔는데...문제는 제가 "에펠탑" 빼고는 파리에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겁니다.(무슨 용기인지....)
도착한 시간이 새벽한시 쯤이었는데(공항에서 버스로) 거리에는 사람도 없구 비는 추적추적 내리지요...난감하더구만요 .
제가 내린곳이 "오페라'라는 중심지인데 어디가 어딘지 도통 모르겠더구만요
그래서 택시를 탔습니다.. 운전기사가 할아버지 였는데 제가 아가씨나오고 스트립쇼도 보고 술도 먹을수 있는곳(말이 안통해서 바디랭귀지로,,,,)으로 가자니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저를 어디론가 데리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조그만 클럽같은곳인데 기도(?)가 아랍인(알제리인)인데 몸집이 집체만 하더군요. 저보고 어서오라고 엄청 반기면서 택시기사와 뭔가 쑥덕쑥덕하더군요.
찝집한 마음이 억누르면 안으로 들어가니 뭐 우리나라 술집과 별만 다를바 없구 쇼하는 스테이지가 조그만게 있더군요
자리를 잡고, 술집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맥주한병 달랑 시켰습니다.
잠시후 웬 금발의 프랑스 여인이 제 옆에 앉더군요.....웨이타 넘이 오더니 아가씨도 왔는데 샴페인 한병 시키시죠 그러더군요
잠시 아다마(?)를 굴리는데 그넘이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묻길레....참내.....
대한 남아의 체면이 있고해서 "나 ? 일본넘!" 이라고 했죠..
여러분들도 그렇지만 ...아~ 우리나라 사람들 좀 체면에 손상(?)갈일 있으면 일본넘이라고 잘 그러죠? 그러지~ 아~나요?
저도 물론 그런이유로 (참 대단한 애국심입니다..정말로) 일본넘이라고 그랬죠 . 그러는 웨이타 너는 어느나라 사람이냐 니깐 홍콩넘이랍니다.
근데 이상한건 이놈이 무지 좋아하는겁니다. 일본넘이라니깐
그 여자도 좋아하고...그 기도 아저씨도 "쟈퐁...쟈퐁(일본을 뜻한는 불어인듯)" 하면서 기뻐합니다. 순간 보았습니다..그 웨이타의 눈빛을 ....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어쨋던 삼페인 한병을 홀랑 마시고 계산할 시간이 되었는데...가격이 무려 우리나라 돈으로 30만원......물론 바가지 집니다.
옆에 앉은 아가씨는 우리나라 룸싸롱처럼 클럽 소속이 아닙니다.그냥 프리랜서입니다. 목적은 저를 꼬셔서 응응응 하는 거죠
그러니 바가지죠...샴페인 한병에 30만원이라니...헉!
오해하실분이 계실까 하는 이야긴데 포도주의 나라 프랑스에서 와인류는 쌉니다. 거의 음료수 수준이죠.
그래서 왜이러냐니깐 그 웨이타 아까의 불쾌한 표정으로 저를 보더니 무조건 돈 내랍니다(정말 이넘은 일본이 싫은거 같습니다.)
잠시 실랑이를 하더니 그넘은 가고 기도 아저씨랑 웬 흑인 2이랑 오더니 무슨 문제 있냡니다. 그래서 비싼것 같다고 하니 억지 웃음으로 지으며 "아자씨가 택시타고 와서 택시기사한테 떼어주는 돈때문에 그렇게 나왔다(결구 그할아버지가 삐끼였구만) . 돈 낼꺼야 말꺼야"하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당시 저는 일행없이 혼자서 파리에 있었구 제가 파리에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특수상황(?)이었기에 시비가 붙는다면 제가 불리(한국에 와서 사회적 매장...ㅠ.ㅠ)했기에 더럽다고 속으로 욕하며 계산했습니다.
엄청 열받더군요....(제가 바가지 쓰면 잠을 못잡니다.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아뭏든 무사히 옆에앉은 여와 호텔에 같는데 이뇬이 무슨 호구로 보였는지 아님 제가 갑부로 보였는 지 돈을 더달라는 겁니다. 이거참나..없는돈에 백마 한번 탈려는데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제기럴...
"야 나 돈없어" 라고 했더니 일본엔화가 금값인데 그럴리 없다며 자꾸 보체는 겁니다.(그당시 엔고시대로 달러는 똥값이었습니다.)
아뭏튼 팁문제로 30분을 싸우다 결국 했습니다...찝집한 기분으로..
다하구 나서 그뇬하는 말이 일본사람이라 그래서 봉으로 봤답니다.
이런 술집에서는 일본놈들이 세상물정 모르고 돈을 뿌린답니다. (요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소릴듣는다는 소문이.....)
모든게 적정가격이 있는데 물가를 모르고 달라는데로 다 준답니다..일본사람 욕하는건 아니지만 "화이트 콜플렉스"가 있어 서양여자가 살살 꼬시면 정신을 못차린답니다. 특히 일본 환율이 높아 자기 기준으로는 얼마 안돼는지 몰라도 ... 아까 그래서 일본넘이라고 하니깐 그렇게들 좋아했구만 ....쩝
한국사람은? 하고 물으니 너무 많이 따져서 싫탑니다. 중국넘? 그 사람들은 거의 막무가네 수준이랍니다.(무식하단 얘기인데 그때가 95년도 였으니 그럴만도)
여기거 제가 드리는 경험담 후기는 아무데서나 일본넘 팔지말고 당당하게 한국사람인거 밝히자 입니다. 괜히 일본넘 팔았다가 바가지만 썻네요...
그리구 현지인 안좋아 할일 했을땐 물론 일본넘 계속 팔구요..히히
또한가지 잘알고 행동합시다. 물정모르고 펑펑쓰지 말구요, 누가 돈 많아 그렇게 쓰겠습니까? 제 친구는 태국에서 팁으로 100불 줬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야 13만원 정도이니 룸싸롱한번 갔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그나라 사람들에게는 눈알 튀어나올 돈입니다. 한번 그렇게 길딱아 놓으면 다음에 오는 한국사람이 100불안주면 무시 당하게 됩니다.
그러니 모CF 에 나온것처럼 "그대여 아무도 가지않을 눈길이라고 함부로 걷지 말것이다. 그 발자욱이 뒤에 오는 이의 길잡이가 되리니....."
네이버3과 같은 곳이 더욱 활성화 되어 해외에서 섹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세계 화류계에서도 욕먹지 않고 세련된 한국인의 이름을 떨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추가; 그 술집에서 안 싸울길 백번 잘했더군요...귀국해서 몇일후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행방불명 되었던 한국인 2명 구출....일행에 따르면 관광일정이 끝난후 가이드가 돌아간후 사고를 당한 두명은 밤에 호텔을 단독으로 빠져나와 파리 모클럽에 갔다 바가지 술값에 항의하다 현지 갱에게 납치되어 몸값(2,000만원)을 가족에게서 송금받은 후에 풀려나왔다고 한다. 현지 유학생 김ㅇㅇ씨에 따르면 이런 술집이 많지는 않으나 세계각국의 여행객을 상대로 바가지 술값을 물리는 술집이 파리에도 많이 있다고 한다. 야간 술집은 꼭 현지사정을 잘아는 사람과 함께 가야 안전하며 혹시 술값시비가 있더라고 다 계산하고 나서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을 이욯해야지 섯부른 항의는 더 큰 사고를 부른다는 것인다.
그에 따른면 파리에는 세계각국의 사람이 수시로 드나드는 곳으로 사소한 일로 살인까지 이르는 일도 많다고 한다."
저도 글이라도 자주 올려야 겠는데 뭐 마땅히 재미 있는 일이 아직 생기지 않네요.
그래서 어줍잖게 재미없는 해외 이야기 하나 할려구 합니다.
제가 1995년도에 프랑스 파리를 갔습니다.(업무 출장)
사실 목적지는 파리가 아닌 다른 곳이었는데 현지의 밤문화를 같이간 일행들과 느낄수 없어 말도 안돼는 사기를 쳐서 일행과 일정 마지막날 헤어졌습니다.
같이간 분들이 워낙 고리타분해서리 ....(술도 호텔방에서만 마셨습니다.1주일내내..어이구)
어쨋던 귀국하는 일행들과 헤어져 파리로 들어왔는데...문제는 제가 "에펠탑" 빼고는 파리에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겁니다.(무슨 용기인지....)
도착한 시간이 새벽한시 쯤이었는데(공항에서 버스로) 거리에는 사람도 없구 비는 추적추적 내리지요...난감하더구만요 .
제가 내린곳이 "오페라'라는 중심지인데 어디가 어딘지 도통 모르겠더구만요
그래서 택시를 탔습니다.. 운전기사가 할아버지 였는데 제가 아가씨나오고 스트립쇼도 보고 술도 먹을수 있는곳(말이 안통해서 바디랭귀지로,,,,)으로 가자니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저를 어디론가 데리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조그만 클럽같은곳인데 기도(?)가 아랍인(알제리인)인데 몸집이 집체만 하더군요. 저보고 어서오라고 엄청 반기면서 택시기사와 뭔가 쑥덕쑥덕하더군요.
찝집한 마음이 억누르면 안으로 들어가니 뭐 우리나라 술집과 별만 다를바 없구 쇼하는 스테이지가 조그만게 있더군요
자리를 잡고, 술집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맥주한병 달랑 시켰습니다.
잠시후 웬 금발의 프랑스 여인이 제 옆에 앉더군요.....웨이타 넘이 오더니 아가씨도 왔는데 샴페인 한병 시키시죠 그러더군요
잠시 아다마(?)를 굴리는데 그넘이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묻길레....참내.....
대한 남아의 체면이 있고해서 "나 ? 일본넘!" 이라고 했죠..
여러분들도 그렇지만 ...아~ 우리나라 사람들 좀 체면에 손상(?)갈일 있으면 일본넘이라고 잘 그러죠? 그러지~ 아~나요?
저도 물론 그런이유로 (참 대단한 애국심입니다..정말로) 일본넘이라고 그랬죠 . 그러는 웨이타 너는 어느나라 사람이냐 니깐 홍콩넘이랍니다.
근데 이상한건 이놈이 무지 좋아하는겁니다. 일본넘이라니깐
그 여자도 좋아하고...그 기도 아저씨도 "쟈퐁...쟈퐁(일본을 뜻한는 불어인듯)" 하면서 기뻐합니다. 순간 보았습니다..그 웨이타의 눈빛을 ....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어쨋던 삼페인 한병을 홀랑 마시고 계산할 시간이 되었는데...가격이 무려 우리나라 돈으로 30만원......물론 바가지 집니다.
옆에 앉은 아가씨는 우리나라 룸싸롱처럼 클럽 소속이 아닙니다.그냥 프리랜서입니다. 목적은 저를 꼬셔서 응응응 하는 거죠
그러니 바가지죠...샴페인 한병에 30만원이라니...헉!
오해하실분이 계실까 하는 이야긴데 포도주의 나라 프랑스에서 와인류는 쌉니다. 거의 음료수 수준이죠.
그래서 왜이러냐니깐 그 웨이타 아까의 불쾌한 표정으로 저를 보더니 무조건 돈 내랍니다(정말 이넘은 일본이 싫은거 같습니다.)
잠시 실랑이를 하더니 그넘은 가고 기도 아저씨랑 웬 흑인 2이랑 오더니 무슨 문제 있냡니다. 그래서 비싼것 같다고 하니 억지 웃음으로 지으며 "아자씨가 택시타고 와서 택시기사한테 떼어주는 돈때문에 그렇게 나왔다(결구 그할아버지가 삐끼였구만) . 돈 낼꺼야 말꺼야"하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당시 저는 일행없이 혼자서 파리에 있었구 제가 파리에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특수상황(?)이었기에 시비가 붙는다면 제가 불리(한국에 와서 사회적 매장...ㅠ.ㅠ)했기에 더럽다고 속으로 욕하며 계산했습니다.
엄청 열받더군요....(제가 바가지 쓰면 잠을 못잡니다.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아뭏든 무사히 옆에앉은 여와 호텔에 같는데 이뇬이 무슨 호구로 보였는지 아님 제가 갑부로 보였는 지 돈을 더달라는 겁니다. 이거참나..없는돈에 백마 한번 탈려는데 뭐가 이렇게 복잡한지...제기럴...
"야 나 돈없어" 라고 했더니 일본엔화가 금값인데 그럴리 없다며 자꾸 보체는 겁니다.(그당시 엔고시대로 달러는 똥값이었습니다.)
아뭏튼 팁문제로 30분을 싸우다 결국 했습니다...찝집한 기분으로..
다하구 나서 그뇬하는 말이 일본사람이라 그래서 봉으로 봤답니다.
이런 술집에서는 일본놈들이 세상물정 모르고 돈을 뿌린답니다. (요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소릴듣는다는 소문이.....)
모든게 적정가격이 있는데 물가를 모르고 달라는데로 다 준답니다..일본사람 욕하는건 아니지만 "화이트 콜플렉스"가 있어 서양여자가 살살 꼬시면 정신을 못차린답니다. 특히 일본 환율이 높아 자기 기준으로는 얼마 안돼는지 몰라도 ... 아까 그래서 일본넘이라고 하니깐 그렇게들 좋아했구만 ....쩝
한국사람은? 하고 물으니 너무 많이 따져서 싫탑니다. 중국넘? 그 사람들은 거의 막무가네 수준이랍니다.(무식하단 얘기인데 그때가 95년도 였으니 그럴만도)
여기거 제가 드리는 경험담 후기는 아무데서나 일본넘 팔지말고 당당하게 한국사람인거 밝히자 입니다. 괜히 일본넘 팔았다가 바가지만 썻네요...
그리구 현지인 안좋아 할일 했을땐 물론 일본넘 계속 팔구요..히히
또한가지 잘알고 행동합시다. 물정모르고 펑펑쓰지 말구요, 누가 돈 많아 그렇게 쓰겠습니까? 제 친구는 태국에서 팁으로 100불 줬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야 13만원 정도이니 룸싸롱한번 갔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그나라 사람들에게는 눈알 튀어나올 돈입니다. 한번 그렇게 길딱아 놓으면 다음에 오는 한국사람이 100불안주면 무시 당하게 됩니다.
그러니 모CF 에 나온것처럼 "그대여 아무도 가지않을 눈길이라고 함부로 걷지 말것이다. 그 발자욱이 뒤에 오는 이의 길잡이가 되리니....."
네이버3과 같은 곳이 더욱 활성화 되어 해외에서 섹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세계 화류계에서도 욕먹지 않고 세련된 한국인의 이름을 떨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추가; 그 술집에서 안 싸울길 백번 잘했더군요...귀국해서 몇일후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행방불명 되었던 한국인 2명 구출....일행에 따르면 관광일정이 끝난후 가이드가 돌아간후 사고를 당한 두명은 밤에 호텔을 단독으로 빠져나와 파리 모클럽에 갔다 바가지 술값에 항의하다 현지 갱에게 납치되어 몸값(2,000만원)을 가족에게서 송금받은 후에 풀려나왔다고 한다. 현지 유학생 김ㅇㅇ씨에 따르면 이런 술집이 많지는 않으나 세계각국의 여행객을 상대로 바가지 술값을 물리는 술집이 파리에도 많이 있다고 한다. 야간 술집은 꼭 현지사정을 잘아는 사람과 함께 가야 안전하며 혹시 술값시비가 있더라고 다 계산하고 나서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을 이욯해야지 섯부른 항의는 더 큰 사고를 부른다는 것인다.
그에 따른면 파리에는 세계각국의 사람이 수시로 드나드는 곳으로 사소한 일로 살인까지 이르는 일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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