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에 있어서의 여자......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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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군요....솔직히 제가 다시 봐도 지겨운 얘기지만
대략의 일들을 정리하고 뺐는데도 지루하군요 ^^;
그래도 꾸준히 올리렵니다 ^^;; 재미는 없지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런일이 있었지만....
서로 많이 좋아했기에 둘 사이는 아무 문제 없이(물론 가끔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시간은 흘러갔다.(그일후에 나는 그녀를 다시는 건드리지 -_-; 않을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안되더군요--;)
여기서 잠깐 내가 그녀를 어느정도 좋아했느냐를 말하자면..
그녀는 미대입시준비중인 재수생이었고 나는 전문대1학년생..
그녀는 원래 다니던 입시 미술학원을 그만두고
서초동의 유명한 입시미술학원인 xxx학원으로 옮겨서 다니게 되었는데
그녀는 그 학원에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단 한명도 없었고 단지 유명하다는 이유로 그 학원을 다니려니
너무 힘들어 했던것같다
나는 학교 수업 끝나면 바로 그녀의 입시 종합학원으로 그녀를 데리러 가서 같이 밥을 먹고
그녀를 미술학원까지 데려다주고...
하루하루가 그런 반복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언제나 하는말은 아는 사람 없이 학원 다니려니 너무 어색하고
다 모르는 사이라면 모르지만..다른사람들은 다 아는 사이인데 자신 혼자 그 사이에서 뒤늦게 적응하려는 것이 힘들엇던거다
나는 그녀를 위한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를 찾아보다가
결국..
전문대를 휴학하고 4년제대학을 다시 본다는 말로 부모님을 설득하고..
학교를 휴학하고 그녀와 미술학원을 같이 다니기로 했다..(지금 생각하면 어리석은 일..)
그해 겨울 또한번의 입시는 치루어졌고
그녀는 4년제대학에 합격했다.
그러나..
나는 합격하지 못했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것이었다
나는 다시 전문대생....
그녀는 4년제 입학..
그래도 그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나의 불합격에 너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해에 그녀는 학교를 열심히 다녔고 나또한 꾸준히 학교를 나갔다
시간이 예전보다 부족하기는 했지만
우리 둘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제 그녀가 나를 얼마나 생각하는지를 말해야겠다..
나는 그 다음해에 군대를 가게 됬고
입대 바로 전날 그녀와 심하게 다투었던 기억이 난다(어떤일이었는지는 너무 지난일이라 가물가물 -_-;)
입대 하는날 그녀는 오지 않았고.
그녀가 당연히 올줄알고 친구들도 부르지 않았던 나는 쓸쓸히 혼자 입대를 했다..
6주 훈련기간이 끝나갈 무렵 교관이 전화를 시켜주었다..
그녀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녀는 누구냐고 묻다가 나라는것을 깨닫고는 갑자기 펑펑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는 퇴소식때 나의 부모님께서 오시는데 같이 오라고 했다..
그녀가 왔다 우리 부모님이랑..
퇴소식후의 분열에서 나는 긴장을 했는지 돌뿌리에 걸려 넘어질뻔했고 그녀는 그것을 보며 막 웃던 기억이 난다
퇴소식후....우리는 하루 외박을 하게 됬다(춘천 102보충대를 거쳐 7사단으로 갔는데 신교대는 퇴소식후에 하루 외박이 주어졌다)
그때까지만 해도 마구 웃고 떠들던 그녀가
숙소를 잡고 나와 단둘이 남게 되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것이었고..
나에게 알루미늄으로 된 동그란 상자와 내가 입대하기전에 즐겨 피던 xx담배 두보루를 주었다..(이 담배는 자대가서 내가 깨지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됬지만 -_-;)
알루미늄 박스 안에는 ...
내가 입대한날부터 퇴소식하는 날까지 6주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날짜별루 정리가 되어있는 편지 꾸러미였다
내가 편지를 보내지 않았기에.. 주소조차 모르는 그녀는 보내지를 못하고 모아왔던것이었다..
-------------------------------중략-------------------------------------( 너무 지루해지는듯해서..-_-;)
나는.... 그녀가 나를 떠나리라는것을 예상한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나에게 정말 잘해주었고...정성이 가득한 그녀의 마음을 가끔씩 볼때마다
비록 국방의 의무를 (-_-;)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힘든 강원도 최전방에서도 그녀 생각을 하며 힘을 얻곤 했다
그녀는 나를 위해 면회도 자주 오려고 했다..
한번..두번...세번..
그런데 그녀의 세번째 면회 왔을때의 모습은 평소와 너무 달랐기에
그날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날따라 여관에서 그녀는 나에게 새로 나온노래인데 너무 좋다고 ..오빠도 들어보라는 말과 함께 나에게 그 노래를 반복하여
들려주었다 ( 그 노래는 이승환의 천일동안 -_- )
가사 잘 기억 안나고 마지막 부분의 가사만 기억난다... "다음 세상에서라도 우린 다시는 만나지 마요"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히 노래 좋다고 그노래를 반복해서 틀어준건지도 의심스럽고 -_-;
아무튼 하룻밤의 외박이 끝나고
나는 그녀를 배웅했다(나는 그녀가 면회를 올때마다 그녀를 내가 배웅하곤했다)
떠나는 버스 밖에서 버스 안의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고 있던 나는..
버스 안에서 나를 가만히 쳐다보던 그녀는...갑자기 왈칵 눈믈을 쏟기 시작했다....
이유를...묻고 싶었지만 버스문은 닫힌 상태였고..버스는 그렇게 떠나갔다.......
대략의 일들을 정리하고 뺐는데도 지루하군요 ^^;
그래도 꾸준히 올리렵니다 ^^;; 재미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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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이 있었지만....
서로 많이 좋아했기에 둘 사이는 아무 문제 없이(물론 가끔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시간은 흘러갔다.(그일후에 나는 그녀를 다시는 건드리지 -_-; 않을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안되더군요--;)
여기서 잠깐 내가 그녀를 어느정도 좋아했느냐를 말하자면..
그녀는 미대입시준비중인 재수생이었고 나는 전문대1학년생..
그녀는 원래 다니던 입시 미술학원을 그만두고
서초동의 유명한 입시미술학원인 xxx학원으로 옮겨서 다니게 되었는데
그녀는 그 학원에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단 한명도 없었고 단지 유명하다는 이유로 그 학원을 다니려니
너무 힘들어 했던것같다
나는 학교 수업 끝나면 바로 그녀의 입시 종합학원으로 그녀를 데리러 가서 같이 밥을 먹고
그녀를 미술학원까지 데려다주고...
하루하루가 그런 반복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언제나 하는말은 아는 사람 없이 학원 다니려니 너무 어색하고
다 모르는 사이라면 모르지만..다른사람들은 다 아는 사이인데 자신 혼자 그 사이에서 뒤늦게 적응하려는 것이 힘들엇던거다
나는 그녀를 위한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를 찾아보다가
결국..
전문대를 휴학하고 4년제대학을 다시 본다는 말로 부모님을 설득하고..
학교를 휴학하고 그녀와 미술학원을 같이 다니기로 했다..(지금 생각하면 어리석은 일..)
그해 겨울 또한번의 입시는 치루어졌고
그녀는 4년제대학에 합격했다.
그러나..
나는 합격하지 못했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것이었다
나는 다시 전문대생....
그녀는 4년제 입학..
그래도 그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나의 불합격에 너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그해에 그녀는 학교를 열심히 다녔고 나또한 꾸준히 학교를 나갔다
시간이 예전보다 부족하기는 했지만
우리 둘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제 그녀가 나를 얼마나 생각하는지를 말해야겠다..
나는 그 다음해에 군대를 가게 됬고
입대 바로 전날 그녀와 심하게 다투었던 기억이 난다(어떤일이었는지는 너무 지난일이라 가물가물 -_-;)
입대 하는날 그녀는 오지 않았고.
그녀가 당연히 올줄알고 친구들도 부르지 않았던 나는 쓸쓸히 혼자 입대를 했다..
6주 훈련기간이 끝나갈 무렵 교관이 전화를 시켜주었다..
그녀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녀는 누구냐고 묻다가 나라는것을 깨닫고는 갑자기 펑펑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는 퇴소식때 나의 부모님께서 오시는데 같이 오라고 했다..
그녀가 왔다 우리 부모님이랑..
퇴소식후의 분열에서 나는 긴장을 했는지 돌뿌리에 걸려 넘어질뻔했고 그녀는 그것을 보며 막 웃던 기억이 난다
퇴소식후....우리는 하루 외박을 하게 됬다(춘천 102보충대를 거쳐 7사단으로 갔는데 신교대는 퇴소식후에 하루 외박이 주어졌다)
그때까지만 해도 마구 웃고 떠들던 그녀가
숙소를 잡고 나와 단둘이 남게 되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것이었고..
나에게 알루미늄으로 된 동그란 상자와 내가 입대하기전에 즐겨 피던 xx담배 두보루를 주었다..(이 담배는 자대가서 내가 깨지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됬지만 -_-;)
알루미늄 박스 안에는 ...
내가 입대한날부터 퇴소식하는 날까지 6주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날짜별루 정리가 되어있는 편지 꾸러미였다
내가 편지를 보내지 않았기에.. 주소조차 모르는 그녀는 보내지를 못하고 모아왔던것이었다..
-------------------------------중략-------------------------------------( 너무 지루해지는듯해서..-_-;)
나는.... 그녀가 나를 떠나리라는것을 예상한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나에게 정말 잘해주었고...정성이 가득한 그녀의 마음을 가끔씩 볼때마다
비록 국방의 의무를 (-_-;)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힘든 강원도 최전방에서도 그녀 생각을 하며 힘을 얻곤 했다
그녀는 나를 위해 면회도 자주 오려고 했다..
한번..두번...세번..
그런데 그녀의 세번째 면회 왔을때의 모습은 평소와 너무 달랐기에
그날일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날따라 여관에서 그녀는 나에게 새로 나온노래인데 너무 좋다고 ..오빠도 들어보라는 말과 함께 나에게 그 노래를 반복하여
들려주었다 ( 그 노래는 이승환의 천일동안 -_- )
가사 잘 기억 안나고 마지막 부분의 가사만 기억난다... "다음 세상에서라도 우린 다시는 만나지 마요"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히 노래 좋다고 그노래를 반복해서 틀어준건지도 의심스럽고 -_-;
아무튼 하룻밤의 외박이 끝나고
나는 그녀를 배웅했다(나는 그녀가 면회를 올때마다 그녀를 내가 배웅하곤했다)
떠나는 버스 밖에서 버스 안의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고 있던 나는..
버스 안에서 나를 가만히 쳐다보던 그녀는...갑자기 왈칵 눈믈을 쏟기 시작했다....
이유를...묻고 싶었지만 버스문은 닫힌 상태였고..버스는 그렇게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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