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뭐라해야할지..

일본 주재근무할때 그냥 알고 지내던 유학생이
방학을 맞이하여 서울에 왔다고 메일이 날아왔고 나는
당장 점심먹으로 우리 회사 근처로 오라고 했다.
그녀는 25세에 일본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있었다.

될 수 있는대로 회사에서 떨어진 곳에서 점심을 먹기위해서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갔고 즉시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호젓한 곳임에 비하여 손님이 별로 없는 곳이었다.

차에서 내려서 그녀의 손을 슬쩍잡았더니 팔짱을 꼭 끼어준다.
6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그녀의 허리를 감았더니
나를 향해 돌아섰고 서로의 입김을 잠깐 나눌 수 있었다.

레스토랑에서는 나란히 않았고 음식을 주문하였다.
니트로된 티에 바지를 입고 왔다. 시종일관 나의 손은 그녀의 허리를
감사고 있었고 살짝 키스를 하니 키스로 답을 하였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아무래도 장으로 장소를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충 계산을 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에서 그녀를 꼬옥 안아보았다. 그녀도 오래간만에
나를 만나서 그런지 나를 꼬옥 안아주었다.

나는 빨리 주차장에서 차를 꺼냈고 어느 정도 달아있는 그녀를 데리고
근처의 여관으로 향했다. 여관으로 차를 몰기 전에
[현정아 미안한데.. 그냥 아무 생각말고 나를 따라와 줄래?
아까 처럼 널 그냥 계속 안고 있고 싶어서 그래.. 그냥 와줘..]
그러자 그녀는 댓구도 없이 빠른 페이스로 움직이는 날 따라서
여관에 들어갔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우리는 부둥켜 안았다.
1시였다. 이미 점심시간은 끝났고 회사에 들어가야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그런데 핸드폰~, 마누라한테서 전화가 왔다. 점심먹었냐고..
대충 얼버무리고 그녀를 다시 안았다. (둘 다이게 미안했다 T.T;)
우리는 한동안 팔을 풀지 않고 안고만 있었다.아무말없이..

슬슬 그녀를 침대로 눞혔고 가슴부터 더듬어갔다.
[오빠, 우리 이러면 안되잖아요. 이건 아닌데..]
하지만.. 여자는 침대에서 참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많이 한다.
아무래도 숯처녀인 것 같아서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었다.
가슴을 만지고 브레이지어를 벗기고..
이러면 안된다고 그녀가 반복했지만..
바지 단추를 푸는데 아무런 저항도 없고
그녀의 팬티를 벗길 때에는 최대한 도와주었다.
여자를 만나 처음 팬티를 벗길때 그렇게 쉬운 여자는 처음이었다.

그다음 그 위에서 레스링 한 것이야..
여러분들 상상에 맏기도록 하고..

더운 날이었지만 일부러 에어컨을 켜지 않았다.
그냥 땀 속에서 그녀를 안고 싶었기 때문이다.
회사에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한시간 남짓 일을 치루고
나왔지만..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후기?>
사실 그녀도 유학생회에서 만났다.
단지 함께 mt 가서 나의 무릎을 베고 누운것과
아침에 단둘이 산책한 것 밖에 없는데 그녀는
내가 주재근무 끝나고 귀국하는 환송파티에서
맨뒤에서 눈물을 삼키고 있었다.
다른 동생들은 [오빠 가지마요.. 그냥 일본에 있어요~]하면서
잡았지만 롱스커트를 입었던 그녀는 초여름 바람에
플레어치마를 날리면서 그냥 울음만 삼키고 있었고
난 시부야 역으로 들아가야만 했다.

그녀가 돌아와서 나에게 연락을 했던 것이다.
아~ 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

<후기2>
그런데 또 다른 유학생 (여자)이 자기 한국에 왔다는 메일을 날려왔다.
어떻게 하나~.. 여름 겨울 방학 마다.. 난.. 긴장해야한다.. 큰일이넹..
이여자는 그냥 조용히 일본으로 보낼 생각이다.
일본에서 우리집에서 하룻밤 잔적이 있는 연상의 여인이라..
좀 심적으로 부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