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그러니까 그 아이를 만난 것이 벌써 작년이다. 그 아이라고 하니까 '이 자석 뭐 원조교제 하나'할 지 모르겟지만 그것은 아니다.
그 여자는 28살, 물론 결혼도 햇단다. 하지만 하고 나온 차림은 22살 정도밖에 안보인다. 아이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
사실 그 여자가 그렇게 이뻐보이는 것은 아니엇다. 그냥 귀염성있는 성격이 좋아보여 술 한잔 하였다. 그런데 볼수록 아이가 맘음에 드는 거였다.

결국 난 그 아이를 데리고 모텔로 직행~ 그 여자도 별 말이 없다.
룸에 들어거자 마자 우리는 미친듯이 서로를 탐닉하엿다. 여자는 무척 외로웠던 모양으로 내 품을 얼마나 파고 드는지~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여자는 시어미한데 고된 시집살이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남편도 자기 편은 안들어주고~

에구 마누라가 깨는 기색이네~
나중에 다시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