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채팅에 폭~ 빠져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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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경험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음 냐~

머..낙서장에 끄적거렸지만..
계속 올린다 올린다 해놓고 이제서야 올리게 되서.. 넘 죄송합니다..

머.. 특별하고 멋진 경험은 아니었지만..
그 간 쉬는 동안 채팅에 몰두(--;;)하며, 경험했던 여러 얘기들을 시간 날때 마다 한 번씩 써볼려구 합니다.. (채팅도 이제 그만 해야겠는데.. 쩝쩝쩝..)

각설은 이 만 하구..
음... 어느 얘기를 써 볼까나??

실제 그 간에.. 채팅에 폭~~ 빠지면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구..
여러 경험을 해봤습니다..

음.. 번섹, 컴섹, 심지어 폰섹까지..(아~멜섹은 못해봤네요..요것두 난중에 해봐야지^^)
아..마저 폰섹은 중간에 그만 뒀었지~~
한 참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넘 목소리가 high톤이라..
아무래도 저음이 폰섹엔 어울릴듯.. --;; (결국 얘하고는 번섹 할려다 미수로 끝났죠..)

채팅 해본 사람은 알 수있듯이.. 무쟈게 야한 방 많죠??
전 첨엔 저런방에 누가 들어가나.. 의심했죠..
근데 정말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구요.. 그것두 제 경우엔 괜찮은 사람들만..^^
순진한 사람들이 장난으로 들어온건데.. 제가 잘 묶어놨죠..
머.. 들어온 사람들을 묶어두는 건.. 아무래도 경험이 많이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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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은 아줌마 얘기를 한 번 써볼께요..(머..아직 진행중이구요..)

지난 번에.. 낮 시간에 네이버3에 들어왔다가.. 경험담에 어떤 분이 아줌마 꼬시는 특강을 하셨었죠?? 그 얘기를 감명깊게 보구 나서 바로 작업에 들어갔죠.. 음냐~~

먼저 쪽지를 마구 날렸죠.. 매우매우 신사적으로요..
아마 내용이 이랬을꺼에요..
"머... 또래 친구들하고만 얘기해서 싫증이 난다.. 전 아직 학생인데.. 결혼 하면 어떤지 그런게 궁금해서 30대방에 들어와 봤다.." 그런 식으로요..

여하튼 이런 쪽지를 복사해서.. 날리다 보니까.. 결국 반응이 오더라구요..
음.. "머가 궁금하신데요??" 이런 내용으로 답장이 왔죠..
이런식으로 쪽지를 주고 받았죠..
(이 때 조심해야 할 점은.. 곧 바로 일대일 신청해도 돼냐구.. 그런 성급함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 입니다.. 계속 질문을 유도하면서 쪽지를 주고 받아야죠.. 그래야.. 난중에 답답하다며.. 일대일을 걸 수 있죠 ^^)

음.. 그런 식으로 일대일에 성공하구.. 얘기를 나눴죠..
한 2시간 넘게 했나?? 그 사이 몇 몇 사실을 알았습니다..

나이는 31인데.. 집은 분당이고..(저의 활동근거지와 너무 멀어 포기할까 생각했습니다..--;;) 애들은 2명.. 머..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부터..
결정적으로.. 최근에 남편과 사이가 안 좋다구 합니다.. 머 특별한 문제는 아닌데..
계속 말을 꺼려 하는 분위기에서.. 역시 잠자리 문제라구 눈치 챘죠..
(이건 난중에 안 사실인데.. 최근엔 1달에 1번도 할까말까라더 군요...쩝..)

여하튼 핸디 번호를 주고 받구..(여기까지 오는데 진짜 힘들었습니다.. 인내 또 인내..그 자체 였죠.. 여자가 무지 순진했거든요..) 시간을 정한 후에 전화를 했죠..
전화를 하다가.. 장난식으로 얘기 꺼내다가, 약속장소를 잡고..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지하게 멀거든요.. 분당.. 정말 장난 아니었죠..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시선이 자꾸 아줌마들쪽으로 가는거 있죠??
음.. '설마 저렇지는 않겠지??'..서 부터.. '저 정도만 되면 소원이 없겠네...'
머.. 이런 식으로요..

만나려구 기다리는데.. 멋진 처녀(?)가 지나가더군요.. 속으로 저런 여자하구 벙개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구 생각하는데, 전화가 왔어요..
'어딨어?? 찾아봐도 안 보여..' 그러네요..
제 인상착의를 설명하구.. 기다렸죠.. 그랬더니.. 아까봤던 그 천사 (히히..)가 내게로 오며 말을 하는거에요.. 혹시..xx아니냐구요..

음 냐~~~ 넘 기뻐서 정신이 없었죠.. ^^
속으로 무쟈게 쾌재를 부르며.. 밥먹으러 갔죠.. 롯데리아에 갔는데..거기서 햄버거 먹으면서 거의.. 3시간을 얘기한거 같애요..
정말 여자들 수다란...쩝... 여하튼.. 그 와중에 많은 정보를 얻어냈죠..

우선.. 첫번부터 사고치려다간, 정말 사고나겠다...말 벗이 필요하다는 것두 느꼈구요..
음.. 남편과 사이가 별루 안 좋다.. 머 이런 것 들이요...

여하튼 3시간의 대화 후에.. 학교에 들어가 봐야 되는 저로서는.. 더 이상 시간 끌수없다..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되든 안되든.. 비됴방 가자구 했죠..

머..무턱대고 '비됴방 가자..누나~'(참고로 전 누나라구 부르고, 말은 놓습니다^^)
..라는 무식한 방법은 피했구요..
최근나온 영화얘기서 부터 시작해서.. 영화에 대한 취미.. 무슨 영화가 잼있다더라.. 머.. 그런 식으로..엄청 돌려 말한끝에.. 성공~~ ^^

그리곤 비됴방에 갔죠..
음.. 물론.. 손잡구 비됴만 보다가.. 결국엔 반코까지 떴죠..(무슨 얘긴지 아시죠?? ^^)
음냐.. 무슨.. 손이 부드럽다네.. 머리결이 곱다네.. 집안일 많이하니 안마해주겠다네.. 머 눈물나는 노력끝에요.. ^^

음.. 전 아줌마 (미시가 훨씬 맞겠다)..는 첨 이거든요..
근데 정말 다르더라구요.. 물론 아가씨들이 훨씬 피부도 곱고 그렇지만..
리드해나가구.. 그런 쪽은 역시 당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색쓰는 소리도 틀린거 같구..

마저마저.. 키스솜씨가 정말 환상이더라구요..정말 그렇게 키스 잘하는 사람 첨 봤습니다..(머..아직 많은 경험은 없지만~) 혀가지구 나의 윗 입술, 아래입술, 혀까지 공략하는데.. 정말 키스가 그렇게 죽이는 건지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누나두 집에 들어가야 되구.. 저두 학교에 들어가봐야 되기 땜에.. 그 쯤에서 접었구요.. 그래도 누나는 학교에 돌아가는 길에 전화해주고.. 저녁때 심심하다구 전화하구.. 머 여하튼.. 장난 아니었습니다..
넘 빨리 불 붙으면, 빨리 꺼진다는 제 신념에 의거해.. 전 약간의 거리를 두었지만요..

그리고 지난 주에 다시 한 번 봤죠.. 제가 다시 분당까지..흑흑흑..
결혼한 여자는 이게 나쁘더군요.. 애들 땜에 멀리 나가지도 못하구.. 시간두 제약 받구..

그 때는 그냥.. 얘기만 하구 왔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쩝쩝..
머 손잡구 슬쩍슬쩍 쓰다듬고...
누나는 '얘가얘가 왜 이래~' 하면서두 싫지 않은 표정으로 대해주고요..
머.. 물론 대화 내용은 대부분 성적으로 흘렀구요...(제가 그 쪽으로 유도했죠..머.. ^^)

담엔 집으로 놀러오라는 말두 들었어요..
엊그제 전화했을때.. 집으로 놀러간다구, 다시 한번 확인도 했구요..
이번엔 아무래도 무슨 일이 있을듯..랄라라~~ ^^

아 참~ 그렇다구.. 누나가 밝히구 그렇진 않아요.. 그래서 더욱 조심스럽게 다가갔죠.. 전화도 일부러 띄엄띄엄하구.. 전화 내용도 장난스레 하구..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있더라구요.. 머.. 저 하구 연락하는거는.. 정말 특이한 예외로 정한거 같구요..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요.. 아무리 채팅으로 아줌마를 꼬셔도.. 너무 쉽게 접근할려면 죽도 밥도 안 될 수 있다는걸 재차 확인시켜 드릴려구요..
(머..물론 예외가 있는건 저도 압니다만..)

그리고, 아무래도 계속적인 관계를 유지할려면.. 신사적으로 다가서는 모습도 필요하겠죠?? 서로 고민을 얘기하며 위로해주면서.. 인간적으로 친해지면.. 정말 잠자리를 함께 할때도 먼가 다르게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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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짧게 쓸려구 했는데, 쓰다보니 벌써 이렇게 됐네~
담에 또 쓰기로 하구요.. 오늘은 이 쯤에서 접겠습니다..

적은 점수나마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하두 실적이 부진해서요..)

그럼..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구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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