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게시판의 Soft on Demand를 보고...

안녕하세요.
자주 쓰죠? 오늘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갔거든요.
어젠 그래도 스타크,렌보 하느라 PC방도 갔는데.....
정말 욕구불만입니다.

정보게시판에 어느분이 올리신 일본 비디오 판매 사이트 "Soft on Demand"에
있는 샘플을 한개씩 한개씩 하루종일 봤습니다.짧아서 아쉬웠지만
정말 환상입니다.지하철의 10인,20인 치한 씨리즈 같은 경우 꾸며낸 것이겠지만
10명이나 20명이 삥 둘러싸고 그렇게 한다면 불가능하지만은 않겠죠.

사실 어제밤에도 조금 봤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일본 난파(맞나요?) 씨리즈처럼 인터뷰하고 성기도 보여주고
섹스도 하는 여자애들 동영상들을 보면 치한시리즈도 그럴만 하다는
생각도 들고.일본은 한국에 비하면 포르노 천국이란 생각이 자연스레 듭니다.
능력되면 일본 가서 살아야 할까봅니다.

예전에 이 비슷한 사이트도 올라왔었는데 일본 비디오는 장르의 제한이
없는 모양이죠? 강간물은 진짜처럼 만든 가짜일테고 근친물은 당연히
배우들이니까 거짓이지만 정말 재밌더군요.샘플 보면 더 볼게 없을수도 있지만
그 과정 하나 하나를 보는것도 재밌으니까요.
서양 '타부'시리즈 봤던 사람은 알겁니다.

내가 능력만 되면 일본에 가서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놓고 그런 비디오를
파일로 만들어서 동영상으로 제공한다면 좋을텐데..회원제로
유료로 보여준다면 엔터채널 같은데도 회비 받는데 그 보다야 훨씬
나을텐데 말이죠.

근데 혹시 자위기구를 믿고 살만한데 있습니까?
시시한거 말고? 사실 여자를 사귀면 되지만 지금 내형편에는
공부해야 되기때문에 사귈만한 형편이 안되거든요.
솔직히 사귀는 과정도 그렇지만 사귀고 나서도 고려해야될께
한두가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욕구를 혼자 해결하는것도 위에서 말한 그런 비디오 보면서 하면야
할만도 하지만.....

요즘도 가끔씩은 동성을 이용해보려는 생각은 합니다.문제는 진짜
동성애자를 만날까봐 겁나거든요.병도 겁나고.
나처럼 호기심으로 흉내만 내보는 수준이라면 친구처럼 편하게
만날수도 있겠지만 말이죠.내가 바이가 맞는걸까요?

가만 생각해보면 욕구해결을 위해 남자든 여자든 이용하는 사람이
바이인지도 모르겠네요.남자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생각하는 바이였었거든요....그래서 저번에 어느분이 바이라고 하길래
기분이 좀 그랬던거고.

그때 내가 과민 반응을 보였는지도 모릅니다.
동성애자든,바이든,이성애자든.....모두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는 사람들인데
바이라는 얘기를 듣고 내가 기분이 그랬다는건 이미 나 스스로 편견을
가졌었다는 얘기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원래 종교는 어떤 종교든 사람을 위하고
착하게 살면 되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그런데 성경에는
"착해도 구원 못받는다.
부자도 구원못받는다.
오직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받을수 있다"
고 하는걸 보고 비웃었더랬습니다.

그쪽 종교인들이 내가 생각하는걸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더라도
난 아니거든요.내가 옳다고 생각하니까요.독선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나 바이도 단지 사회가 만든 틀때문에 내세우지는 못하지만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겁니다.돈을 돌같이 보라고 외치는게
'성자'인지 모르겠지만 외면할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좋은건 좋은거죠.
좋은걸 누가 뭐라 할수는 없죠.

대부분의 남자가 그렇지만 여자가 좋은데 남자를 좋아하라고 하면
억지겠지요.그 반대로 남자 동성애자에게 여자를 좋아하라고 하면
또한 억지가 될수도 있을겁니다.관습때문이라고 한다면 좀 약한 비유지만
남자가 귀걸이 하는거 좋아보이진 않더군요.그러나 억지로 강요할수는
없는거니까 모두들 그냥 두잖아요.

장려할만 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버린건 어쩝니까?
어디서 본것처럼 동성애자의 유전자던가가 보통사람과
좀 다르는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알수야 없죠.
이거..동성애자 옹호론처럼 되버린거 아닌가요?
하여튼 자위기구 좋은거 저렴하게 믿고 살수 있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사랑은 없으니 욕구해소라도 틈틈이 해야죠.

근데 경험담 안쓰고 쓸데없는 소리만 한다고 욕하면 어쩌죠.
게시판이 너무 허전해서 썼습니다.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