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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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쎄...첨글을 쓰는 처지라서..어떤 얘길써야할쥐....쩝..
옛기억을 더듬어서 한자적습니당..


삼사년전 늦가을쯤이지여...제가 첨 체팅을 하게된건..
그땐 천리안이나..모..그런건..안하구...(돈드니깐..)
인터넷 체팅을 첨시작한때였습니당..
참 재미나데요...첨해봤는데..
구러다 부산 아가쒸를 쳇방서 만났습니다...걍 이런저런얘길해쩌
그땐 벙개다..그런걸 몰랐거든요..단지..여자랑 얘길한다는...순진했던..기억..
부산이면 이곳에서 서너시간은 걸리거던요..
구러다 삐삐번호를 알게되었져..
삐삐치구...메세지 남기구...구렇게..이삼주가 흘렀습니당..
그애도 나와같이 누구랑 연락처를 교환한다거나 그런건 첨이라데요
서로 전화로만 얘기하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그런게 궁금하긴 하져
함 봤음 좋겠다하더만요...
구래서...부산을 함 가바야쓰거따...생각해쩌...그렇게 멀리까지 가는건
첨이거덩요..
어린나이에...대학생초년에...말이져..
그애도 궁금해하고..나도 궁금해했으니깐..
구러다 부산을 정말 내려갔습니다.
부푼가슴을 안구..부산역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누군지 알수가 있어야져...삐삐를 칠까..고민하는데....
저쪽에 키가...167정도 여자가 빤히 쳐다보더라구여..
제였음 좋겠다....속으로 생각해쪄
그런데 다가오면서...혹시....맞지 않냐구...
그 애였습니다.
키도 늘씬했구...가슴도 장난 아니었습니다...(흐흐흐...조타..)
차가 있더만요..음...가출건 다 있군..
부산 여기저기...마니 귀경시커주더라구여
구러다 저녁이 되었습니다. 모 특별히 할일이 있나여..
저녁먹구 로바다야끼로 가서 소주한잔 했습니다..
소주도 한잔씩 하니깐...음..땡기더라구여
첨본 처지에....달려들수도 엄꾸.
커피한잔 하자길레..그애가 다니는 학교에 갔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었거든요)
커피를 뽑고 차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키스 얘기가 나왔습니다..
키스해봤냐구..
물론 첨엔 안해바따구..우겨쪄..구러다..한두번 해봤다구..하니깐..
구러냐구..구러데요....속으론...'키슬..해달란 얘기군...음..저아저아~^^'
키스해도 될까.....순진하게 이렇게 물었져..
아무 얘기 안하데요...여자의 무응답은...긍정의 의미다...이렇게 생각하는 전..
바로 키스를 했져...으슥한 곳에 차를 대구여..
키스를 하면서...손이란 넘이 가만히 있을리 있나여..
가슴을 일단 점령하러 갔습니다..
대단하데요..헬스랑 수영을 했다는데...가슴..그렇게 탱탱하구 큰가슴은 첨이었습니다.
늦가을이라서..옷이 두꺼워...밑에서 위쪽으로 가슴을 더듬었습니다..
'끙...." 하는 신음을 내더라구요..
얘두..땡기나부당....
가슴을 더듬구....키스를 하다보니....1시가 넘었더라구여..
부랴부랴...잠자리를 찾아 갔습니다..
그앤 아쉽게 집에 보냈져...같이 있자는 얘기..하기 힘들더라구여.
그앨 보내구..아침에 일찍 올수 있음..오라 했습니다..
전..잠이 안왔져...불쌍한..똘똘이...담을 위해서..오늘은 참아라...짜슥아...
이렇게 되뇌이며...잠을 청했습니당..

이어서 다시 올릴께염....담배한대...펴야겠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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