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재회...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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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아무튼 이어서,

여관가기 싫다는 얘를 강제로 끌고 가고 싶은 맘은 없었고, 그렇게까지 해서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싫다는 말 한마디에 그때까지 끝없이 타오르던 성욕에 한풀 꺾여버렸구요. 그래서 그냥 각자 집에 가자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말이 없더라구요. 답답해진 저는 그냥 먼저 걸어가 버렸습니다. 따라오더라구요. 그렇게 좀 걸었더니 측은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스스로도 웬지 부끄러운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다시 손 잡고 공원 안의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구요. 사실은 오랫만에 만나서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엄청하고 싶다, 네가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라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마음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그냥 공원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다가 가자고 말했더니 좋다고 했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또 한참 얘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솔직한 마음으로, 사실은 옛날처럼 너를 좋아하지도 않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것도 어려울 것 같고 고백했습니다. 상심할 꺼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자기도 그렇게 생각하고있고,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것도 아니라고 말해서 전 잠깐 의아해했지만, 그애 말이 꼭 사귀는 건 아니라도 친구처럼 가끔 만나고 전화하고 했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좋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하고는 딴 판으로, 다시 키스를 했습니다. 이번엔 좀더 부드럽게요. 가슴을 만지다가 걔가 입고 있던 브라우스의 단추하나를 열고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손바닥으로는 부드러운 가슴의 묵직함과 브래지어의 레이스가 느껴졌습니다. 여자애는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제 자지에도 다시 피가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팔로는 허리를 감고 다른 한 쪽으로는 브래지어를 위로 밀어올렸습니다. 작은 유두는 손가락으로 굴리자 콩알처럼 딱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입으로는 계속 키스를 하면서 여자애의 아랫입술을 빨았습니다. 전에는 아랫입술 빠는 것을 좋아했었거든요. 그랬더니, 웃으면서 '아랫입술만 빨지마. 두꺼워지잖아.' 라고 해서 저도 같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럼 젖꼭지 빨아도 돼?'라고 말했습니다. 여자애는 조금 당황하더니 사람들 지나갈까봐 안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걔 손을 잡고 공원의 산 쪽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희 동네 공원을 산을 끼고 있거든요. 산쪽으로 들어오면 정말 말도 안되게 외진 곳에도 벤치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사람들이 이 야밤에 올리가 없다라고 생각되는 곳에 둘이 앉았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괜찮아?, 하고 물었습니다. 여자애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 일종의 수줍은 OK사인으로 저는 받아드리고 다시 키스를 하면서 브라우스의 단추를 이번엔, 모두 풀었습니다. 브래지어 호크를 어렵게 풀고 가슴과 쌀쌀해진 바람 때문인지, 기대감 때문인지 이미 딱딱하게 커져있는 젖꼭지를 만지다가 잠시 키스를 멈추고 여자애 눈을 쳐다보았습니다. 한참 서로 쳐다보다가 (제 손가락은 계속 젖꼭지를 만지면서요...) 끌어안으면서 귀 속에다가 뜨거운 입김과 함께 '나 정말 네 젖꼭지 빨고 싶어'라고 어린애처럼 말했습니다. 여자애는 또 웃으면서 이번에는 '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전 고개를 숙이고 양 손으로는 여자애의 맨 허리를 블라우스 속으로 매만지면서 젖꼭지를 혀 끝으로 핧기 시작했습니다. 빨고 핧고 간질고 하다가, 혀에 힘을 주어 젖꼭지를 꾹 누른 상태로 혀를 진동시켰습니다. 이렇게 하는 걸 좋아했었거든요.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자 여자애는 조금 신음을 흘렸습니다. 그리고는 천천히 바지 속의 딱딱해진 제 자지를 손으로 잡았습니다.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나오는 여자애의 행동에 저는 갑자기 무섭게 흥분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정말 젖꼭지까지만 해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옷 밖이지만 자지로 직접적인 자극이 오자, 넣고 싶은 생각이 용솟음쳤습니다.

제 젖꼭지 애무는 점점 거칠어졌고, 허리를 만지던 손은 바지 뒷쪽을 비집고 들어가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애도 점점 더 세게 자지를 주물렀고, 저는 한손으로 여자애의 보지 쪽으로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바지 위였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손가락 끝으로 느껴졌습니다. 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상태였는데, 그때 여자애가 갑자기 웃었습니다. 전 왠지 기분이 좀 상하고 의아하기도 해서 퉁명스럽게 '왜?'하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나, 오늘 생리야.'라는 여자애의 말을 듣고는 저는 차라리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왜냐면, 아까 전에 여관 안간다고 뻐띵긴게, 생리 때문이었으니깐요. 전 저하고 하기 싫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는데 그게 아니라고, 사실은 얘도 나랑 하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그게 사실인거 같구요.

저는 여자애의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린 다음에 바로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걔의 보지털을 만지는데 왠지 저는 감동스러웠습니다. 한참동안 털만 만지다가 결국 손을 천천히 밑으로 내렸습니다. 생리대 안쪽으로 손가락을 넣으려고 핮마, 여자애는 잠시 내 팔을 잡고 말렸지만, 제가 막무가내로 나오자 금새 포기하고 다리를 조금 벌려 주었습니다. 정말 오랫만이었습니다. 손바닥으로 보지 전체를 덮고 그 부드럽고 축축한 느낌을 음미했습니다. 여자애는 눈을 감고 내 입술에 열심히 키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손가락 사이로는 생리혈인지 애액인지 미끈한 액체가 계속 새어나오고, 저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길게 갈라진 틈을 천천히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소음순을 따라서 손가락을 움직이다가 음핵 주변을 둥글게, 아주 약하게 문지르자, 키스하던 여자애의 혀가 갑자기 멈추었습니다. 걔는 다리를 조금 더 벌리고 내 손을 더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전 다시 소음순을 따라 내려오다가 질 입구를 손 끝으로 확인하고 그 주변을 더듬다가 조금씩 손가락을 넣었습니다. 따뜻함과 매끄러움을 손가락으로 느끼면서 전 손을 천천히 앞뒤로 움직였습니다. 여자애는 입술을 떼고 제 어깨에 기대어 안겼습니다. 바지 속에서 손을 움직이기기가 쉽지 않아서 저는 손가락을 앞뒤로 넣다뺐다하는 것은 포기하고 깊숙히 넣은 상대에서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이것도 걔가 좋아하던 거였거든요. 그걸 시작하자마자 여자애는 제 목에다 입술을 대고 신음을 꽤 크게 내기 시작했습니다.

전 자신감을 얻고 더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손을 잡았습니다. '너무 젖어서 안돼.'라고 하길래 왜 안되냐고 했더니, 바지가 면바지라서 표가 날꺼라고 하더라구요. 전 말리면 된다고 설득하려고 했지만, 사실 말린다는 거 말도 안되잖아요. 그래도 이미 인내의 한계치를 훨씬 넘어버린 저는 여자애를 벤치에 두다리를 걸치고 앉게 하고 다시 다리를 모은 다음 여자애가 저지할 틈도 없이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발목까지 내렸습니다. 구두를 벗기고 바지를 다리에서 빼내려고 하자, 그제서야 '누구오면 어떻게'하고 날 말렸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전 벗겨낸 바지를 여자애의 머리맡에 놓고, 두 다리를 손으로 잡고 벌린 상태에서 혀로 보지를 항문 근처에서 클리토리스 위까지 한번에 핧았습니다. 여자애는 무슨 말을 하려다가 말문이 막혔습니다. 전 말할 기회도 주지않고 바로, 입에다 키스하듯이 보지에다가 키스를 했습니다. 혀가 클리토리스 주변을 스칠 때마다 여자애는 움찔했고, 저는 혀를 딱딱하게 해서 질 속으로 몇번이나 찔러넣었습니다. 또, 제가 일부러 소리를 내서 애액을 들여마실때마다 여자애는 '야~'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날 나무랐고 전 그렇때마다 음핵을 헤집어 말문을 막았습니다.

저는 손가락을 다시 삽입했습니다. 혀로는 이미 충혈되어서 부플고 포피가 반 쯤 벗겨진 음핵만 애무했고, 손가락으로는 격렬하게 질 속을 파고 들었습니다. 손이 힘들어지면 다시 좌우로 흔들었고 그때마다 걔의 입에서는 제 손의 움직임에 맞춰 떨리는 긴 신음이 흘러나왔습니다. 보지털과 허벅지는 이미 흡뻑 젖어서 멀리서 비치는 희미한 불빛에 번들거리며 빛났고 엉덩이의 갈라진 틈으로 애액은 끈도 없는 것처럼 흘렀습니다. 여자애의 엉덩이는 위아래로 조금씩 제 손의 리듬에 맞춰 움찔댔고, 질 벽도 제 손가락을 조여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이제는 넣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터질듯했구요.

힘들게 여자애 위로 올라와서 키스를 하면서 '넣어도 돼?'하고 묻자, 기다렸다는 듯이, 왜 이제서야 말을 하냐는 듯이, 채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전 다시 키스를 하고, 바지를 벗었습니다. 여자애는 그런 제 모습을 계속 보고 있다가 제 자지가 드러나자 잠깐 쳐다보다가는 제 얼굴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전 제 바지도 여자애의 머리 맡에 올려 놓는 척 하면서 자지를 걔 얼굴 앞에 내밀었습니다. 전 입으로 해주길 바라고 한 행동이었지만, 여자애는 그저 손으로 불알을 만질 뿐이었습니다. 전 잠시 그대로 서있다가 입으로 해달라고 말했지만, 걔는 고개를 젓더니 기둥 근처를 그냥 살짝 깨물고 말았습니다. 옛날에 사귈때도 오랄은 꺼려했고, 또 행동이 귀엽기도 해서 전 그냥 한번 웃고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들어갈만 한가 손으로 한번 확인한 다음에 다리를 벤치 양쪽에 걸치고 보지입구에 살짝 댄 다음, 여자애의 얼굴을 한번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밀어넣다가 삼분의 일 쯤 들어 갔을 때, 세게 끝까지 한번에 밀어넣었습니다. 여자애의 입에서는 짧은 신음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제 허벅지 안쪽이 자꾸 벤치 양쪽에 닿아서 도대체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여자애 무릎 안쪽을 손으로 잡고 벤치 위에 무릎을 꿀고 올라와서 몇번 왕복을 하다가 그것도 불편해서 그냥 여자애 머리 옆에 손을 짚고 걔보고 자기 다리를 손으로 잡으라고 한 다음에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 어짜피 빨리 나올거 같아서(지금은 이렇지 않는데 그땐 너무 오랫동안 참았었어요....정말이에요! 믿어주세요!...) 그냥 세게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그 애도 느린 박자로 세게 치는 걸 좋아했거든요. 자기가 깊숙히 들어가서 제 몸이 부딪힐 떄마다 여자애는 '어우~어우~'하고 신음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위로 움찔했습니다.저도 물론 엄청 좋았구요. 전 여자애보고 제가 들어갈때마다 보지를 조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조여올깨마다 제 자지가 점점 더 커지는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 20번 쯤 움직이자 금새 나올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살이 부딛히는 소리와 여자애의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눈을 감고 입을 벌리고 있는 여자애 얼굴을 보자 전 설명할 수 없는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잠시 안에다 해도 될까, 하고 생각했지만, 생리인 것을 기억해내고 마음을 놓았스니다.

'나, 나올꺼 같애'라는 말을 3번 쯤 되풀이하고 전 자지를 질 속에 깊게 박은채 사정을 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발사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잠시 둘다 말없이 멈춰있다가 전 여자애의 상체를 안아일으켰습니다. 계속 넣고 있는채로 여자애를 허벅지 위에 앉히고 안았습니다. 여자애는 제 머리를 소중한 것처럼 안아줬고 전 여자애의 젖꼭지를 고양이가 우유 핧아먹는 것처럼 핧고 빨았습니다. 불알 위로 뭔가가 흘러내리는 게 느껴졌습니다.

빨리 나와서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 더 하고 싶기도 했지만, 이미 동이 터오기 시작해서 그날은 그냥 해어졌습니다. 여자애 백 속의 휴지로 정액이 흘러나오는 보지를 닦아주면서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제부터 잘해줘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자애가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 후로 계속 밤마다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만나자마자 그걸 해서 이상하기도 했지만, 옛날로 돌아간 것만 같아서 좋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너무 좋았다고 했습니다. 실제로도 좋았구요. 섹스 뿐만이 아니라, 그 여자애를 다시 만난 것도요.

다시 사귀진 않았지만, 꽤 오랫동안 다시 만났습니다. 같이 몇번 여행도 다녔구여. 꽤 즐거웠는데, 한 2달 정도 지나니깐, 제가 왜 걔하고 헤어졌는지가 생각났습니다.
걔는 자친구가 엄청 많은데, 그거 자체는, 뭐,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문제될 꺼는 없는데, 자꾸 딴 남자하고 비교를 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섹스나 자지 모양, 길이 같은거 까지도요. 전 좀 보수적인 편인데 그런 얘기들으면 정말 빡 돌아서 같이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

좌우간 이상이 제 경험담이었습니다. (경험담 맞죠?)
걔랑 여행가서도 잼있는(?) 일 이 몇개 있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올릴께요..잼 없는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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