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조개에게 먹힐뻔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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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회원으로 가입한후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 고수님들께서 편안하게 읽어 주시면 합니다.

지금부터 7년전 일입니다.
당시 저는 대학4년생으로 취업을 위해 지금은 몰락한 D그룹사 면접을 하루
앞두고 있었읍니다.
전날 이미 친구집에서 밤샘 고돌이를 한 저는 피곤한 상태에서 또다시
친구집 이사후 술잔치를 하러 신촌을 나갔읍니다.
참고로 남자들만 있었지요.
그런데 우연히 길에서 평소 친구로 알고지내던 조개들을 만난겁니다.
당연히 동행으로 주점에 가서 소주를 마시고 다음 행사로 나이트를 갔읍니다.
근데 조개중 한조개가(가장 떨어지는) 술이 취해서는 나보고 부르스를 추자고
하며 착 달라붙는 것 아니겠읍니까.
저는 싫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 주었읍니다.
물론 제 똘똘이도 반응은 없더라구요.
그렇게 있다가 12시경에 집에 갈려고 나왔는데 그 조개가 취해서는 나보고
집에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는 겁니다.
근데 마침 내 주머니가 비어있었고 다음날 아침에 창원까지 가야하는
저는 거절을 했으나 친구들의 압력에 굴복하고 허락을 했읍니다.
단,택시비를 받는 조건이었지요.
그 조개의 집인 중곡동을 가기위해 좌석을 탔읍니다. 거기서 취한 조개는
착 안겨서 잠을 자더라구요.
귀찮은 상황에서도 그냥 창밖을 보며 물 좋은 조개를 찾아가며 가느도중
갑자기 내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오바이트가 나온다고.
막차를 타고가던 저로서는 걱정이 많았지만 어쩔수 없이 내려서 조개의
오바이트를 받아 줬지요.
그러고 나니까 술이좀 깨던지 걸어가자고 하더군요.
다행이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좋다고 했읍니다.
끌어안은 상태로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조개의 집 근처까지 걸어 갔읍니다.
거기서 저는 택시비를 달라고 하는데 돈을 안 주는 겁니다.
그래서 농담으로 '택시비 안주면 가슴을 만진다'하며 시늉을 했읍니다.
근데 갑자기 바보라 하면서 먼저 제 귀를 빠는게 아니겠읍니까.
피끓는 저도 에라 모르겠다하고 같이 맛 대응을 했지요.
그렇게 한참 입술을 비비다가 손을 옷속에 넣어서 건포도를 자극했읍니다.
그러자 반응이 오는게 경험이 있구나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한참 건포도를 자극하다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서 조개를 만지려하자 제 손을
잡으며 여기사는 싫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제 손가락을 빠는데 자지를 빨면 끝내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빨아대더군요.
여기저기 서로 만져가며 빨아주고 비벼주던중 이성을 되찼은 저는 그만
집에 가야되니 택시비를 달라고 했읍니다. 그러자 조개가 우리 호텔에 가서
자자고 하는게 아닙니까.
하지만 입사 면접을 앞에둔 저로서는 응할수가 없었읍니다.
거절하고 택시비를 받아든 저는 뜨거운 키스로 마무리를 하고 집에 왔읍니다.
그때 시간은 할증이 끝났더라구요.
물론 다음날 면접은 물 먹었구요. 2일을 헤멨더니 제정신이 아니어서.
아마 다음날 일이 없었더라면 그 유혹에 넘어가서 낸 인생은 검은 빛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합니다. 정말 안생긴 조개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쉽기도 한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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