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미아리 처음 갈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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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교 1학년때인 95년도의 일입니다. 1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가기위해 휴학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워낙 순진(?)한 터라 여자 경험이 없었드랬습니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제 친한 친구 2명도 경험이 없는터에 한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9월달이었는데 친구도 군대 간다고 알바를 하고 있었고 저도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월급날이 같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3명이서 고려대학교 앞에서 술을먹다보니 시간이 11시를 넘어가고 있었는데 제친구 한넘이 "야! 우리 미아리 함 가자!" 라고 제의를 했죠. 잠시 머뭇머뭇하다가 결국 가기로 했는데 가슴이 어찌나 뛰던지.. 셋이서 택시를 잡는데 쩍팔려서 미아리란 얘기를 못하고 '아씨! 미아 아파트요'라고 했죠. 결국 미아 아파트에 내려서 10여분을 걸어간후 길음역 근처에 도착하기 되었는데 지금은 아파트가 무지 많이 들어 섰지만 그땐 안 그랬습니다. 어두 컴컴한 골목 입구마다 팔짱 낀 아줌마가 숨어 있거나 의자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툭 튀어 나와 이렇게 외칩디다.' 삼촌! 우리는 계란쑈.맥주쑈. 풍선쇼.과일쑈....(뭐라고 그랬는데 워낙 빨리 말해 다 알아 듣지 못함).. 잼 나게 해, 그러니까 놀다가' 그러자 미아리 아이쇼핑(?)하길 좋아하는 제 친구 한명이 우리에게 말하길'야! 아줌마가 잡는것은 그 가게는 장사가 잘 안된다는 뜻이고 장사가 안되는건 아가씨 얼굴이 별로라는 얘기쥐. 그러니까 쫌만 밑으로 내려가면 우리가 골라서 이뿐 아가쒸랑 할 수 있다' 라고 얘기를 하더군여. 그러나 아줌마가 어찌나 집요하지 계속 잡으면서 "딴데 쇼 여섯가지 밖에 안보여 주는데 우린 일곱개 보여준다니깐, 그러지 말고 놀다가 ..!' 목소리가 어찌나 크고 드센지 앞쪽에 서있는 다른 아줌마들은 우리를 잡을려다고 아줌마가 집요하니까 보고만 있었죠.. 전 맘이 약해져서 결국 친구들이랑 아줌마를 따라 가게 되어습니다. 골목을 따라 들어가니 죄다 그런집이었는데 그중 한 집으로 들어가니 아가씨 세명이 하얀 드레스를 입고 다소곳이 앉아 있더군여. 지하로 내려가서 방이 다닥 다닥 붙어 있는 방이 있는 통로를 지나 큰 방으로 인도 하더군여. 돈을 지불후(15만원. 일인당 5만원 이었음)기다리는데 어찌나 가슴이 벌렁거리던지 칭구들도 모두 얼굴이 벌개져 있더군여. 드디어 드레스를 입은 여자 3명과 안주와 맥주과 들어 오더군여.. 맥주는 말레시아산이었는데 전 처음에 꼭 버드와이져 인줄 알았습니다.
맥주 6병이랑 안주 한상가득히 나왔는데 그걸 보고서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좀 덜었습니다. 워낙 우린 순진해서 아가씨가 알아서 각자 옆에 앉았는데 얼굴이 별로 였는데
도 불구 하고 바꿔달란 소리를 못하겠데여.. 내 옆에 앉은 여자는 25정도로 보였는데
알아서 "아이고! 우리 똘똘이 함 보자!" 하면서 제 물건을 마구 주물럭 거리더군여..
그땐 전 넘 긴장한 나머지 가만히 있었죠.. 아마 그네들이 보기엔 새까만 피도 안마른 놈들이 딱 봐도 완쵼 초짜니 얼마나 웃겼을까여! 하여간 우린 그여자 들에게 압도 당해 완죤히 당했죠.. 이윽고 쇼는 시작되고 제 친구 파트너가 일어 서더니 상 앞으로 나가
뒤를 돌아서서 옷을 벗는데 그 희미한 빨간 등불아래서 스윽 흘러 내리는 드레스로 보이는 매끈한 나신을 보고 있으니 아!~ 정말 사기 충전 되더군여
첨에 본거는 담배에 불붙이기 였는데 담배 세개 필터 부분에 약간의 휴지를 감더니 자기 거시기에 꼿고 라이타로 불을 붙이는데 아! 놀랍기도 하지 .세 가치의 담배가 불이 붙더니 꼭 담배 첨 배울때 겉 담배 피는것 처럼 연기가 나더군여.. 그리고는 바로 빼서 휴지를 버린후 저희에게 한가치씩 돌리데여.. 제 파트너가 그중 한 가치 받아서 "오빠! 불노초야! 오래 산데" 라고 입에 물려 주데여.. 글고 나서 과일 칼에 휴지를 감고 바나나 썰기 귤 모양내서 썰기를 하던데 그건 별로 안 신기 했습니다
에고 엄마가 오셔서 다음에 계속 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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