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의 애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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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달리는 차안에서 오럴을...>을 올린 유부녀다. 많은 분들이 잼있게 봐주셔서 오늘은

내 애인에 대해 쓸까 한다. 익명성이 보장된 사이트이지만 사실 용기가 좀 필요했다.

내가 그를 알게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나와 그는 서로 가정이 있는 유부녀 유부남이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 사회지탄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사

랑하고 있는 것 같다.

<외도>는 하룻밤 육체적사랑이고 <바람>은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흔들만한 것이라고 표

현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사이트 경험게시판에 올리는 분들은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거의가 <외도>라고 표

현할 수 있지 않을까∼ ^^*

어디선가 봤는데... 남자는 사랑할 수 있는 방이 두 개 라고 말이다. 이 논리가 남성우월

주의자가 지어냈던 아니던 간에 지금은 나에게도 적용되어 버린 일이 되었다.

난 남편을 물론 사랑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 그런데, 난 내 애인도 사랑한다.

그의 얼굴 , 큰키에 다소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작은 손발, 머리카락,그의 체취, 옷차

림, 담배냄새까지도 모두 말이다. 그도 가정이 있는데, 그역시 나처럼 와이프를 사랑

할 것이다.

처음에는 메일만 주고받다가 그이 회사쪽에 외근 나간 내가 먼저 차한잔 사달라고 꼬드

긴 셈이 됐다. (그이와 난 버스로 세정거장거리의 바로 옆동네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 역

시 흔쾌히 나와줬고, 우리는 거기서 그만 눈이 맞아버렸다.(그의 표현을 빌자면 날 봤을

때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 '미팅나가서 맘에드는 상대를 만났을 때의 기분'을 느꼈

다고 했다)

그날 이후로 서로의 가정이 있는 우리는 주로 점심시간 혹은 퇴근시간(난 퇴근하면서 그

는 근무중에 나와서)에 만나 짧고 찐하게 사랑을 나눴다. 서로의 생활 땜에 두시간 이상

을 만난적이 거의 없다. 우리는 거의 차에서-차안에서는 대게 그이는 내게 손가락삽입

으로 날 미치게 만들었고, 난 페라치오로 그이의 사정액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먹어버렸다.

간혹 그이는 너무 좋다며 한번사정후 10여초 후에 다시 사정하였다.

실제로 성관계를 한적은 몇번되지않고 오럴이 대부분이었지만, 사무실, 주차장 , 비디

오방에서의 그와의 섹스는 나중에라도 잊을수 없을 것이다.

지금 사무실에서 눈치가보여 그와의 섹스이야기는 조만간 다시 쓰려 한다.


저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고자 경어를 생략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이 게시물은 유튜브링크님에 의해 2021-12-13 15:20:58 경험담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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