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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친구집에 놀러간 기초수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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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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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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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님의 댓글

  • 메로나
  • 작성일
나도 똑같은 경험 있었는데 그냥 우와 우와 이런 생각만 했는데 나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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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님의 댓글

  • 일경
  • 작성일
초등학교 6학년때 친한 친구가 실내화 가방을 놓고 왔다고 집에 가져가야 하니 같이 가달라고 해서 따라 갔었지

당시로는 대부분 복도 식 아파트였는데 거긴 계단 식 아파트여서 엘레베이터 탈 때 고작 2집 있는데 엘레베이터를 설치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거실이 우리 집 보다 넓어서 정말 벙쩌 있었다.
온 갓 가전 제품과 무수한 비싼 것들을 보고 학교로 돌아오는 내내 말을 하지 않았다.

뭔가 화가 났다.

어머니는 하루에 4시간 정도만 주무시고 일을 2~3개 하며 힘들게 우리를 키우시는데 가난하다.
누군가는 왜 저렇게 부자가 될까.
세상이 매우 불공평하다고 느꼈다.
배웠다 못 배웠다를 떠나 노동에 댓가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불공평이며 잘못된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 후 그 친구와 서먹해지고 인연이 끊겼다.

성인이 된 후 참 어리석은 행동이다 생각하지만, 당시로서는 너무나 충격이였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너무 가난해서 동네도 가난한 동네에서 살아 빈부격차를 느끼지 못 했다.

6학년으로 올라갈 때 이사를 가 부유한 동네 옆 학교를 다니며 난생 처음 빈부 격차를 느꼈던 것이 내가 살아온 12년이 부정 당한 느낌이여서 반감이 심했다.

지금도 누구나 일을 하고 노력하면 사람 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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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3님의 댓글

  • HHH3
  • 작성일
북한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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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왜참살님의 댓글

  • 토왜참살
  • 작성일
주작질 하고 앉았네
파프리카 해물야채요리 깐풍기 깐풍육을 첨본놈이 이름은 잘아네.
그리고 임대빌라? 임대 아파트는 들어봤어도 임대빌라도 있냐.
지금 학생들 최소한 학교급식에서 못먹어본 음식은 없을거야 질이 문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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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노스님의 댓글

  • 셀시노스
  • 작성일
빌라 전월세겠죠

즉 자가빌라가 아니라 임대해서 들어간 빌라라는 의미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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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가이님의 댓글

  • 나이스가이
  • 작성일
북한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저런 가정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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