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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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피숍에서 알바를 하고있다.시내의 유명한 커피숍이니 만큼 여기 알바생은 철저히 얼굴과 매너를 심사한뒤
에뽑는다.나도 예외는 아니니까..못생긴 얼굴도 아니고 키도컸다. 여기 알바생은 남자보다 여자가 많다.물론
전부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얼굴이다..그러나 내눈에 띄는 애는 같은학교에 희진이라는 애다..키도컸고
요즘 여자답지않게 세련되었으면서도 까지지도 않았고..항상 희미한 미소를 짓고있어서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기분좋게 해주었다. 내가 알바시작한지 2개월 뒤에 들어왔다..내가 좀더 고참이였고 힘든일이 있으면
딴 남자놔두고 나에게 부탁을 하곤했다. 나에게 관심있는거라 생각해도 크게 벗어나진 않을것이다..
난 허우대는 바람끼 다분하게 생긴 일명 꽃미남..이지만..(물론 내생각이다) 여자에게 대쉬하는게 아직까지 두려운
일명 쑥맥이다.희진이에게 대쉬하고 싶은 마음은하루에도 몇백번은 들지만 실천에 옮기기는커녕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부탁하는 일만 묵묵히 해준다.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시큰둥한척 대답을 하곤했다..바보같은일이다..

우리가게 회식날..알바생과 사장이 한자리에 모여서 술과 음식을 먹는 간단한 회식이다..1차는 가게에서 간단히
끝났고 여자를 보낸뒤 남자끼리 감자탕집으로 2차를 갔다. 넋을 빼고 있는 나에게 친한 친구가 물었다.
"야 너 왜 술맛 떨어지게 그러고 앉아있어 땅놈아~! "
"하아..나도 모르겠다 임마...그냥 나빼고 마셔라..간다 "
자리에서 부시시 일어나는 나를 친구들이 붙잡았고 계속 추궁을 했다.
"너 여자한테 차였냐?" " 너 카드값 밀렸냐? " " 너 좋아하는 애 생겼냐? " 등등...
빌어먹을놈들..남은 심각한데 저네들끼리 신이났다..희진이가 보고싶었다...하얀미소를 짓고있는...끝내 내가
애들한테 말했다..
" 나..희진이 좋아하는데...걔는 나한테 너무 과분한거 같고...대쉬할 용기도 안나.."
" 이야~이새끼 이거 여자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야 임마 이 형님이 갈켜줄게 걱정마라 "
"지랄하네 니가 뭘 가르켜줘? 니 앞가림이나 잘해 새끼야.."
" 야 너 내말 못믿냐? 니옆에 앉은 성철이도 성공했잖아 못믿겠으면 물어봐"
" 그래..정학이 말 믿어 나 정학이 말듣고 효진이 사귀게됐잖냐 ㅋㅋ 지금은 내 하녀다..ㅋㅋ"
"뭔데?? "
" 자식...금방 귀를 세우기는,,,ㅋㅋ 잘들어..."
정학이 말을 한마디로 하자면 희진이 집에 술취한척하고 쳐들어가서 안고 자빠지라는거였다
"야이 미친새끼야 그게 강간이지 대쉬냐? 도라이새끼 그딴말 하려면 집어치워 새끼야! "
희진이를 농락하는거 같아서 난 발로 테이블을 걷어차고 집으로 갔다.누워서 가만히 생각하니..확률은 있을거
같았다..술취한척 하지말고 진짜 술에 취해간다면 나도 할수있을거 같았다.
" 지금 이럴때가 아니지...쇠뿔도 완빵에 뽑으랬다고..."
난 서둘러 소주와 오징어를 사왔고 마구 먹었다. 회식때 먹은 술도 아직아깨서 그런지 금방 취했다.
그리곤 희진이에게 전화를했다.
"희진아..나 희민이다..지금 만날수잇을까? "
"응? 지금? 너무 늦지 않았니? 내일 보면 안될까?내가 영화보여줄게^^ "
"아냐 나 지금 만나야해 너네 집으로 갈게.."
"희민아 잠시만 있잖아.."
툭...전화를 끊어버렸다...무조건 가야한다 난 택시를 탔고 희진이 자취방으로 갔다 희진이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있다가 나와서 그런지 핫팬츠에 하얀 면티를 입고 나왔는데 한없이 착해보이던 희진이가 섹시하게 보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희진이는 배실배실 웃으면서 말했다
" 희민아 그냥 여기서 이야기하고 헤어지자 응? "
".....싫어 들어가서 너랑 있을거야"
" 야...여자혼자 사는집인데 어떻게 남자가 들어오냐..그것도 밤늦게.."
고개를 숙인채 난 희진이릐 팔을 잡아 끌어당겼다. 혼자사는 허름한 자취방으로 끌고 들어갔다.
희진이는 안끌려오려고 안간힘을 쓰고 악도 썻지만 내귀에 들릴리가 없다..아니 안들리는척했다 술기운으로..
힘이없는 희진이는 끌려왔고 구석 모퉁이에 서서 울먹이면서 애원했다.
" 희민아...술깨고 이야기 하자 응? 너지금 많이 취했어...너 술깨고 나면 후회 할거야...흑.."
후회...안하게 잘해야지...난 희진이를 넘으뜨렸고 허겁지겁 윗도리를 벗기려했다. 희진이는 안벗겨지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남자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였다. 키스를 하려고했으나 정희는 요리조리 잘 피했다.윗옷의 목부분이 찢어졌고
희진이의 하얀브래지어가 보였다..이미 나에게 이성은 없었다..윗도리를 마져찢었고 브래지어를 올려서 입으로 애무
했다.희진이는 울면서 애원을했다..
"희민아..제발 이러지마..응? 제발 부탁할게...제발...."
부탁할사람은 나였다..그냥 편하게 넘어와주길 바랬다.핫팬츠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서 팬티에 갖다댔다.젖어있진않았다.
진정 원하지 않는건가...상관없다 곧 나를 원하게 될거다..조금 미안했지만...우리 사랑을 위해서다..시작이어떻든
결과만 중요할뿐이다..난 희진이의 핫팬츠를 벗기려했다,,꽉끼는 바지라 안벗겨졌다 그것도 그렇지만 정희가 한손으로
잡고있었다..내가 손을 강하게 낚아챘고 두손으로 벗겼다..정희는 이미 눈물 콧물 섞여서 난리다..애처롭기도하고
흥분도되었다..내것이 될거란 생각에...핫팬트가 내려갔다..힘들게..반복하기싫어서 희진이의팬티를 이빨로 물고 찢었다.
팬티야 내가 선물해주면 되지..ㅎㅎ 그렇게 기대하던 희진이의 모든 속살이 눈에 들어왔다. 희진이의 꽃잎을 개가 밥그릇
핥듯이 싹싹 핥았다.말그대로 개걸스럽게 핥았다.희진이는 울음반 포기반이다..손으로 희진이의 꽃잎을 어루었다.
참이쁜 꽃잎이다...정말 꽃잎같았다..그러다가 성이 날대로난 나의 물건을 희진이 꽃잎에 갖다댔다. 포기한듯이 보이던
희진이가 다시 기겁을 한다.
"희민아 제발...제발...너 이러는거 싫어..제발....흑..."
난 무시하고 조금씩 넣었다.희진이는 무척 고통스러워했다.하지만 난 인정사정없이 밀고 들어갔고 결국 다들어갔다.
정희는 거의 실신한듯 했다..난 걱정이되었으나 여기서 빼고 미안하다 말하고 가기엔 너무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
그대로 속행했고 무지막지하게...물건을 왕복시켰다. 오로지 만족시켜서 내여자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
나쁜짓인줄 알지만 더 쾌감이있었다.몸부림 치다가 지친 희진이가 더 섹시했다.
"으...희민아 제발...."
상관없다 난 미친듯이 꽃잎을 공격했고 희진이는 이내 실신한듯이 보였다. 내가 넣었따 뺄때마다 껌씹는 소리같은게
나의 귀를 자극한다.갑자기 내 물건이 터질듯이 차올랐고 결국 사정했다 희진이의 꽃잎에 물을 줬다...꽃잎에서
희멀건 나의 정액이 세어나왔고 희진이의 눈에도 눈물이 새어 나왔다. 실신한거처럼 보이던 희진이가 강하게 날 밀쳤다.
" 비켜! 이 나쁜놈아...엉엉..."
울음을 터트린다. 밀쳐진 내 몸뚱아리가 무안했고..희진이가 한으외의 행동에 무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 미안해..희진아...."
" 이 나쁜놈아..그걸 말이라고 하니? 날 그렇게 갖으니까 좋아? 속이 후련해? 어서 나가!!나쁜놈아.."
딴여자한테 개새끼 시발새끼 욕듣는거보다 정희한테 나쁜놈아란 소리 듣는게 더 무섭다..
희진이는 자기 꽃잎에서 새어나오는 정액을 보며 더 크게 울었다..그러다 무슨생각을 했는지 갑자기 울음을 그치더니
휴지로 조심스레 닦았다...넋이 나간사람처럼...
난 미안하다 소리응하곤 바늘방석을 빠져나왔다..집에 도착한뒤에도 후회가됐다..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
정학이가 죽이고 싶을정도로 미웠지만 어쩔수 없었따 선택은 내가 한거니...후회하며 잠이 들었고 알바갈시간이
지나서야 일어났다.난 서둘러갔다..희진이한테 다시한번 사과하고 싶었다. 근데..근데 희진이가 없었다.애들은 나랑
같이 올줄 알았단다...12넘도록 희진이는 보이질 않았고 난 마치기도 전에 조퇴하고 희진이 집에갔다..희진이 방문을
조심스레 열고..난 주저 앉고말았다..아무것도 없었다...희진이 침대도..책상도...벽에 걸린 인형과 액자도 없었다..
난 내가 원망스러워 집으로 가는 내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몇달뒤...힘들어하는 내게 친구가 피시방가서 ㄱ분 좀 풀자고 하며 나를끌고갔다...'그래..게임에 미치면 어느정도는
잊을수 있을거야...' 난 게임학전에 이메일을 확인하기 창을 열었는데 깜짝 놀랬다..희진이한테 이메일이 와있었다.
그 사건이 있기 전날에 보낸거다..
- 나야 희진이! 헤헤^^
나같은 컴맹한테 이메일이와서 놀랬지?
하지만..내 마음을 전하려고 하다보니까..이방법밖엔 안떠오르고...그럭저럭 로맨틱 하자나^^
무슨 마음이냐고? 바보~~ 내가 너 좋아한다는거 정말 모르니? 힘들때 항상 옆에서 도와주는
니가 어느새 좋아져버렸어...헤헤^^ 머슴으로 부려먹을거니까 너무 좋아하지는 마라!냐하하
에궁..컴맹이라 그런지 글자 적는게 너무 힘들다. 꼭 답장 해줘야해^^ 기다릴게^^
Ps.내일 술 너무 많이 먹지마^^ -
난 키보드 위에 엎드려 한참을 울었다..


※ 이상하게 전 하드코어적인 표현을 쑥스러워서 못쓰겠군요..
내용도 좀 있고..감동도 좀 있는글을 쓰려고 했는데 결과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글이되었어요...ㅠㅠ 댓글로 지적좀 부탁드릴게요..
점수는 ㅇ나바랍니다 지적만이라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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