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자매-치욕의 이력서 제13장 (2)
작성자 정보
- 유튜브링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32 조회
-
목록
본문
[ 綺羅光 (Kira Hikaru), 美姉妹-恥辱の履歷書 (미인자매-치욕의 이력
서), フランス書院]
제 13 장 잔혹한 희롱 (2)
최지현은 방바닥에 단정하게 다리를 모으고 앉아서, 세라복의 등을
보이며 어깨를 작게 들썩이며 흐느껴 울고 있었다.
( 드디어 둘만 있게 되었구나. )
동수답지 않은 일이었지만,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브랜디 한
모금을 마시고선, 지현에게 말을 걸었다.
[ 언제까지 울고 있을거야! 지애를 구할 생각이라면 제대로 안했! ]
엄한 동수의 질타에 지현의 몸이 흠칫 긴장했다. 어깨의 떨림이 멈추
었다.
잠시 망설이더니, 동수쪽으로 얌전히 몸을 돌렸다. 방바닥에 손을 짚
고 살며시 고개를 숙여 보였다. 그렇게 인사드리라고 지수에게 말을
들은 것 같았다.
[ … 지애 언니를 제, 제발 용서해 주세요. ]
가슴 가리개를 하지 않은 세라복의 V 존으로, 하얀 속옷과 가냘픈 가
슴의 융기가 절반쯤 내보였다. 동수는 그 요염함에 꿀꺽 군침을 삼켰
다.
[ 제가… 언닐 대신해서, 동수씨의 기분이 풀릴 때까지… 사, 상대를
해드리겠습니다. ]
예쁘장한 목소리로 간신히 인사를 마쳤다.
[ 호옷. 과연 최씨 집안의 딸네미로다. 예의가 바르네. 마음에 드는구
나. ]
일부러 목소릴 깔아서 조폭 흉내를 내면서, 동수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 좀더 애를 먹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일단 결심을 굳히자, 그때까지 머뭇머뭇하고 있던게 거짓말인 것처럼
표변한 태도로 상대를 해오고 있었다. 과연 뼈대있는 가문의 딸답다
고 동수는 내심 혀를 말았다.
그러나 지현인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이었다. 동수같은 사내를 상대로
기분이 풀릴 때까지 상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잔혹한 일인지를.
[ 좋아, 일어서봐. 아무리 네가 그런 각오라고 하더라도, 젖비린내나는
얘 상대로 섹스를 하면, 건달 체면이 안서는 일이지. 내 상대가 될지
안될지, 먼저 네 몸부터 봐야겠다. ]
지현은 입술을 꼭 깨물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 후후후. 보아하니 몸은 나무랄데가 없어 보이는구나. ]
[ … ]
최지현은 얌전해 보이지만 이외로 심지는 굳은 모양이었다. 지현은
등을 곧게 세우곤 긴 생머리를 가지런히 매만지더니, 아직 눈물로 촉
촉한 눈을 들어 노려보는 것처럼 동수의 눈을 피하지 않았다.
( 제법 길들이는 맛이 있겠는걸. )
동수의 새디스틱한 본능이 발동을 했다.
그건 그렇고 단정한 검정 세라복에 싸인, 늘씬한 지현의 몸의 섹시함
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팬티 속에서 동수의 물건이 꿈틀꿈틀거리며,
겉물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 아아, 교복 아래엔 어떤 몸매를 하고 있을지.. )
동수의 마음 속에선 한시라도 빨리 지현의 몸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
은 충동과 벗기는게 아쉽다는 기분이 교차하고 있다. 그러나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시간은 얼마든지 있었다. 거기에 이 정도로 예쁜 여자
얘의 순결을 마음껏 만끽할 챤스는 앞으로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었
다.
[ 키가 크구나. 얼마나 되지? ]
[ .. 백육십팔 센치입니다. ]
역시 세자매 중에선 가장 키가 컸다. 그리고 몸매의 늘씬함으로 치면
발군이었다.
[ 몸무겐? ]
잠시 대답이 없었다. 어째서 그런 것까지 궁금해하는지 이상하게 생
각하고 있는듯했다. 어쨌든 지현은 물어오는대로 얌전히 대답했다.
[ 사.. 사십오킬로입니다. ]
동수는 온몸이 떨릴 정도의 흥분을 느끼면서 소녀의 주위를 돌았다.
[ 아름다운 머릿결이구나. 반들반들 윤이 나는게 지수년 머릿결과 똑
같구나. ]
허리까지 내려오는 지현의 생머리, 그 명주실 같은 감촉을 즐겼다. 손
가락으로 쓸어 올릴 때마다 지현의 새하얀 목덜미가 눈에 띄어, 그 아
름다움에 가슴이 떨려 왔다. 더 이상 참질 못하고 빨아 삼킬듯한 기세
로 거기에 입을 가져갔다.
[ 앗! ]
지현의 몸으 흠칫 경직되었다.
[ 후후후. 이 정도로 그렇게 놀라면, 내 몸을 받아 낼 수 있겠어? ]
술을 한모금 들이키고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흐트러진 가슴 언저릴
응시했다. 이제 눈으로 보는 것만으론 성이 안차, 브랜디 잔을 탁자에
올려 놓고 두손으로 지현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스커트 채로 엉덩
이를 애무하며, 세라복 속의 가슴을 움켜 쥐었다.
[ 아아.. ]
지수와 꼭 닮은 잡티 하나 없는 새하얀 피부가 발갛게 벚꽃색으로 물
들어 갔다. 윤곽이 또렷한 눈썹을 애절하게 찡그리며, 오욕을 애써 참
는 신음소리가 입에서 새어나왔다.
[ 가냘퍼 보이지만, 이외로 가슴도, 엉덩이도 빵빵하구나. ]
교복 밑으로 느껴지는 탄력 있는 지현의 몸매는 동수는 기분좋은 놀
람이었다. 좀더 가냘픈, 어린얘 같은 몸매일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 자, 이제 몸 싸이즐 들어볼까. 먼저 가슴 싸이즈는 얼마지? ]
[ .. ]
[ 씨발, 말이 말같지 안들렷! ]
[ 아.. 팔십 센치.. 입니다. ]
깡패에게 소녀의 비밀스런 싸이즈를 알려 주어야 하는 괴로움. 지현
은 반쯤 울먹이고 있었다.
[ 좋아. 열일곱살 짜리가 그 정도면 뭐어 그럭저럭이지. 허리하고 히프
는? ]
[ 허리는 오십육. 힙은… 팔십삼이요. ]
[ 호오, 이상적인 몸매 아닌가, 지현아. 모델을 해도 되겠는걸. ]
젖가슴, 겨드랑이에서 허리, 그리고 엉덩이, 집요하게 지현의 몸을 어
루만지면서 그 숫자들을 손바닥으로 직접 확인을 했다.
[ 좋아. 신체검사는 합격이다. 다음은 속옷을 검사해볼까, 후후. 교복
을 벗어. ]
[ 여기서… 말입니까? ]
[ 당연하잖아. ]
[ 아.. 아아.. ]
지현은 예쁘장한 얼굴을 더욱 붉게 물들이며, 절망했다.
지수 언니에게 이것저것 이야길 듣고, 굳게 마음을 먹었지만, 남자 눈
앞에서 세라복을 벗는다는 것은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지현은 고개
를 푹 숙이고, 반짝이는 검은머리 속으로 얼굴을 묻고 있다.
[ 네에, 동수씨. ]
여전히 바닥으로 눈을 향한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혐오스러운 이
름을 입에 올렸다.
[ 저, 동수씨 상대해 드리는건 성심성의껏 할테니까.. 이, 이제, 이런 검
사는 그만둬주세요. ]
지수 언니의 설득으로 자기 몸을 희생할 각오는 서있었다. 그래도 이
렇게 징그럽게 희롱당하면서 속옷 차림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견딜
수가 없었다.
[ 왜그래, 지현아? 내가 보는게 창피한거야? ]
지현은 부끄러워하면서 고개를 작게 끄덕여보였다.
[ 맘대로 해. 지애년을 구하고 싶지 않거든, 그대로 있으라구. ]
[ 그, 그런… ]
[ 씨발, 건달을 우습게 보고 있네 이년이! 남자 앞에서 옷 하나 벗지 못
하는 그런 싸가지 없는 년하고 놀수나 있겠어! 어엉! ]
동수가 목소리를 높여 거칠게 내뱉자, 지현은 두려움에 오들오들 떨
었다.
[ 야, 어떡할거야? ]
심리적으로 조금씩 지현을 코너에 몰아가면서, 동수는 가슴이 떨리는
쾌감을 맛보고 있다. 입으론 재촉을 하고 있지만, 훌러덩 단번에 속옷
차림이 되는 것은 사실 재미가 없는 것이다. 세라복에 손을 대지 못하
고 있는, 지현의 그 가련한 모습엔, 나이 어린 계집애를 가지고 노는
짜릿한 가학적인 쾌감이 있었다.
[ … 아, 알겠습니다. ]
지현은 한번 깊게 숨을 가다듬었다. 가지런한 이를 내보이며, 피가 나
올 정도로 입술을 깨물더니, 드디어 세라복의 훅크를 클르기 시작했
다. 아랫단에 손을 걸고, 잠시 울음이 북받쳐오는 것을 속으로 삼키더
니, 머리 위로 벗어 내었다.
눈부신 순백의 속옷이 드러났다. 몸에 들러 붙는 나일론 슬립이었다.
그래서 가슴이 부풀어오른게 더욱 강조가 되었다. 자수로 수놓아진
해바라기 레이스 장식이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섹시했다.
[ 쳇, 고교생치곤 무지 야한 슬립이잖아, 헤헤. 정말은 누군간에게 보
일려고 그러고 다니는 것 아냐? ]
[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
지현이 새빨개져서, 가슴 언저릴 손으로 가렸다. 야비한 남자의 시선
이 살결을 더듬어 오는듯한 수치에 온몸이 덜덜 떨려왔다.
[ 치마도 벗어. ]
동수가 냉혹하게 지시를 내렸다. 지현이의 섹시한 슬립 자태에 목구
멍이 컬컬하게 말라 왔다. 당장이라도 부둥켜안고 싶은 충동을 간신
히 억누르고 있다.
( 나는 오같은 녀석이랑은 틀리다. 이런 꼬마 계집애의 속옷 차림 정도
로 정신 못차릴 순 없지. )
교복 치마가 발치로 떨어졌다.
지현이 슬립을 입은 모습이 온전히 눈에 들어오자, 나이론의 광택이
눈부실 정도로 빛나서, 잠시 넋을 잃고 바라 보았다.
몸에 찰싹 달라붙는 디자인이어서, 가슴뿐만 아니라 허리와 힙의 곡
선까지 뚜렷하게 드러나 있었다. 그리고 밑단과 가슴 주위에 해바라
기 자수가 섹시하게 장식되어 있고, 그 밑으론 맵씨좋게 살이 붙은 허
벅지가 똑바로 뻗어 있다.
[ 호오, 제법 섹시하잖아, 지현아. 속옷 차림으로 보니 이외로 다 큰 것
같구나. ]
동수는 좌로 우로 연신 들여다 보면서, 조금도 질리지 않는다는듯이,
지현의 어깨에 흘러내려와 있는 머리를 정성껏 뒤로 넘겨주곤, 가냘
픈 어깨에서 유방에 걸쳐서 홀린듯이 바라보았다.
머리에 현기증이 나는 것 같아서, 자신도 모르게 허리에 손을 두르고
품안으로 지현을 끌어 당겼다.
[ 지현아, 맘에 꼭 들어. ]
[ … 아아. ]
[ 근사한 향기가 나네. ]
찰랑찰랑 흔들리는 지현의 머리에서 풍겨오는 향긋한 향기와, 슬립
속에서 일어나는 달콤한 체취, 거기에 더해서 말랑말랑한 몸의 감촉
에 정욕이 치밀어 올랐다.
[ 속옷 검사도, 훌륭하게 합격이야. ]
[ 시.. 싫어욧! ]
징그럽게 꼭 안곤 목덜미를 낼름낼름 핥아대는 끔찍한 동수의 행동에
지현이 몸부림을 쳤다.
[ 다음은 성감이 어떤지 알아보도록 할까?]
[ 네에? ]
긴 속눈썹을 깜박이면서 불안한듯이 동수를 올려다 보았다.
[ 키스나 페팅에 얼마나 반응을 할지, 감도를 조사해 보려는 것이지.
후후후. 아무리 얌전이라도 남자 친구하고 키스 정도는 해보았겠지? ]
지철이 이미 지현의 입술을 빼았았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동수는 일
부러 그렇게 물었다.
[ 지금 묻잖아. 키스는 해봤어? ]
지현은 힘주어 고개를 저었다. 긴 생머리가 날리면서, 기분 좋은 향기
가 풍겨 왔다.
[ 지애년을 살리고 싶거든 정직하게 대답해. 거짓말인지, 진짠지는 해
보면 바로 알 수 있으니까. ]
동수의 허풍이지만, 순진한 지현이 그걸 알리가 없었다. 만일 거짓말
이 드러나면 어떡하지 싶은지, 웃음이 나올 정도로 망설이는 것이었
다.
[ 아, 저어.. ]
새빨간 얼굴로 간신히 입을 열었다.
[ 죄송합니다. 사실은 딱 한번, 해봤어요. ]
그 때의 오욕이 다시금 생각나서, 지현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 호오. 역시 그렇구나. 귀여운 얼굴 해가지곤 발랑 까졌구나, 지현인. ]
[ … ]
키스를 하고 싶어 한 것이 아니었다. 형부에게 속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은 입이 찢어져도 말할 수가 없었다.
[ 상대는 누구였지? ]
지현인 깜짝 놀라 고개를 숙였다. 가늘고 긴 목선이 더욱 눈에 띄었다.
( 크크크. 귀여운 것. 씨발, 미치도록 꼴리네. )
지현의 순진하기 짝이 없는 모습에 동수의 사타구니는 팽팽하게 부풀
어 올라 있었다.
[ 나는 네 신랑이나 마찬가지야. 누구에게 첫키스를 바쳐는지, 알 권리
가 있어. ]
[ 그건… 용서해 주세요. 부탁입니다. 절대로 밝힐 수 없어요. ]
[ 하하하. 쳇, 다른 사람들에게 밝힐 수 없는 그런 놈하고 붙어 먹었단
말야? ]
지현의 예쁜 볼을 쿡쿡 손가락으로 찔러대었다.
[ 네년 주위에 있는 남자라면… 학교 선생님인가… 아니지, 친척들도
있으니까. ]
조금씩 동수의 추측이 핵심에 접근해 갔다.
어떻게 동수가 그런 일까지 알 수 있는지 지현은 경악을 했다.
[ 후후. 그런가? 알았다! ]
지현의 늘씬한 몸이 흠칫 떨렸다.
[ 분명히 지수년 남편이겠구나. 형부에게 꼬리친게군. ]
[ 그, 그렇지 않아요! 아아아.. 그렇지 않다니까요. ]
평생 마음 속에만 담아둘려고 했던 일이 이렇게 어이없이 들통이 나
자 지현은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 동수라는 깡패에 대해서 말로 형용
할 수 없는 공포를 느꼈다. 이 남자에겐 무엇을 숨겨도 발각되어 버릴
거라는 그런 느낌마저 들었다.
[ 하하하. 뭐 도리없는 일이지. 지수에겐 특별히 비밀로 해줄테니깐.
그 대신 그 키스에 못지않게 뜨거운 놈으로 한번 하자고. ]
동수가 혀를 입밖으로 내밀어 뱀처럼 쿰틀거리면서, 지현의 입을 덮
쳐왔다.
심리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던 지현은 그것을 거부할 수가 없
었다. 잠시 형식적인 반항을 해보지만, 결국 입을 허락하고 말았다.
동수의 테크닉은 교묘하기 짝이 없었다. 지철처럼 단지 자기 멋대로
딥키스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었다. 우선 가벼운 입맞춤부터 시작해
서, 혀와 혀를 감고선 달콤한 말들을 속삭이며, 정성껏 지현의 얼어붙
은 마음을 녹인 후, 그때부터 서서히 입안 속을 탐닉해 가기 시작했다.
키스하면서도 잠시도 쉬지않고, 두손을 써서, 미묘한 손놀림으로 등,
허리, 히프를 애무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지현의 관능이 달아 오르
기 시작한 것을 확인한 후, 깊게 깊게 혀를 집어 넣어 딥키스로 넘어가
는 것이다.
그것을 몇번이고 반복하는 사이에 지현의 혐오감은 점차 눈녹듯이 사
라지고, 동수가 하는대로 따라 오기 시작했다.
지현에게 있어선, 영원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장시간에 걸쳐 키스가
계속되었다. 처음은 뻗뻗하게 몸을 맡기고 있던 지현이도 집요하게
구강을 범해지고 있는 사이에 동수의 가슴에 몸을 기대고 달뜬 신음
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이젠 동수의 호색한 혀놀림이 지현의 입속을 마음대로 누비는 것이었
다. 핑크의 잇몸을 핥아대고, 아름다운 치열의 안쪽까지도 빠짐없이
혀를 갖다 대었다. 그러는가 하면, 끈적끈적한 침을 듬뿍 지현의 입으
로 흘려주어서 삼키게 하면서, 슬립채로 가슴을 집요하게 애무했다.
[ 아- . 기분 좋다. ]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면서, 동수가 잠시 키스를 멈추었다.
[ 어때? 네 형부하고 키스할 때보다 훨씬 기분이 좋지? ]
[ … 네, 네에. ]
지현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장장 이십분 넘게 음란한
키스를 받아서, 귓볼과 목덜미까지 발갛게 물들어 있었다.
[ 너도 혀로 문질러 봐. ]
동수가 지시를 내리자 지현은 예쁜 핑크색 혀를 내밀어 입밖에서 동
수의 혀랑 얽혀 끈적하게 애무를 주고 받았다. 최면에 걸린 것처럼 몸
이 붕 뜬 것처럼 되어서, 꿈이라도 꾸는 기분이었다.
- 계속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