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번역]Dragonseekers 3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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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seekers
드래곤추적자들

Ice Phoenix

Don White is an avid RPG fan, but when he comes across a game touted as "the most realistic RPG you've ever seen", he's doubtful. When the game sucks him and his friends in - quite literally - they have to figure out how to get back home.

Codes: 2mf 3Mf 4mF 9Ff fant rom 1st teen cons mc trans mag violent inc bro sis les het oral a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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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등장인물]
● 도날드 화이트 : 남, 17세, 직업 : 위저드, 파티의 리더, 돈이라고 불림
케이트 화이트 : 여, 15세, 직업 : 날개엘프, 5'의 키, 긴 은발, 금안 소유
● 질 스텔위츠(?) : 남, 17세, 수잔과 의붓남매, 직업 : 전사
수잔 스텔위츠(?) : 여, 17세, 질과 의붓남매, 직업 : 궁수(?)
● 폴 ??? : 남, 17세, 직업 : 싸이오닉, 6'이상의 키, 매우 건장, 왼쪽 무릎이 안 좋음
줄리 ??? : 남, 18세(?), 직업 : 없음, 짧은 흑발, 5'6"의 키, 성관계가 문란했음
※ 돈과 케이트, 폴과 줄리가 각각 남매지간이고 질과 수잔은 피가 안 섞인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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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 4

돈은 첫 번째 보초를 서고 있었고 혼자 자기를 거부한 케이트가 그의 옆에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속삭이는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안 들릴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걸었다.


" 아까 정말 고마웠어. 케이티. "

" 천만에. 오빠. 이제 발러 성에 도착하는 거야? "

" 아마도. 내일쯤이면 도착할 예정이야. 적어도 내일 모래에는 볼 수 있을거야. 지금 제대로 가는 중이라면 말이야. " 그는 두려움을 숨기지 않고 말했다.

" 정말? 오빠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 그의 두려움에 그녀는 깜짝 놀라서 말했다.


' 젠장! 그녀가 걱정할 필요는 없잖아! ' 돈은 자신을 책망하며 그녀는 안심시키기 위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 나는 반드시 도착할 거라고 생각해. 댄-이져나 코아트리의 말이 없다해도 이 주변에서 길이라고는 이것 하나뿐이고

우리는 절대 잘못 갈 수 없다고. " 그렇게 그와 그녀는 달이 머리 위에 떠오를 때까지 작은 소리로 잡담을 계속하였다.

아마도 이렇게 길게 동생과 이야기 한 것은 처음 인 것 같았고 이렇게 할 이야기가 많을 줄은 미처 몰랐다. 예전에 여자들을

보고 수다쟁이라고 생각한 자신을 반성하는 그였다. 그렇게 보초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 오빠? 이제 질을 깨울 시간이야. "


그들은 함께 질과 수잔이 누워있는 곳으로 갔으나 그들이 발견한 것은 서로 뒤엉켜 있는 한 쌍의 남녀였다. 돈은 질의 옆에

앉아 수잔이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흔들자 그가 눈을 떴다. 돈을 인식한 질은 고개를 끄덕였고 그가 충분히

깨어나기를 기다린 후 돈과 케이트는 그들이 정해놓은 곳으로 돌아갔다. 그곳은 다른 곳과 별 반 다른 점도 없었고 단지

그들의 짐이 높여있을 뿐이었다. 돈은 땅위에 그대로 누워버리더니 하늘의 별을 바라보았다. 멍하니 별을 바라보던

그가 그의 동생을 본 것은 그녀가 그의 로브를 벗기고 있을 때였다.


" 뭐하는 거야? 케이트? " 그는 조용히 물었다.

" 약속을 지키려고. " 그의 속옷에 손을 뻗으며 당연하듯이 말하는 그녀였다.

" 뭐? 음.. "


그녀의 손이 그의 아랫도리를 움켜쥐자 그는 신음을 토해냈다. 그녀의 손이 닿자마자 그의 자지는 순식간에 딱딱해 졌고

그녀는 고개를 숙여 그의 것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는 몇 일 동안 씻지 못한 자신을 부끄러워했으나 그녀는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잠시 바라보던 그녀는 그의 자지 대 아래 부분에 살짝 키스를 하였다. 그리고 자지를 따라

올라가며 입을 맞추어댔다. 그녀의 입술이 그의 첨단에 이르렀을 때 그의 자지는 완전히 팽창해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는 입술을 떼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멍하니 그녀를 보고 있는 오빠를 본 그녀는 싱긋 미소를

짓더니 고개를 숙여 그의 귀두를 물었다. 그리고 천천히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돈은 천국으로 가버렸다.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펠라치오를 받아 본적이 없었고 지금이 그의 첫 경험이었다. 하지만 이 보다 더한 것이 있다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는 그녀의 입술이 그의 자지를 가볍게 조이며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

느낌만으로도 놀라웠지만 그녀 입안은 완전히 별세계였다. 무엇인가 뜨겁게 꿈틀거리는 것이 그의 자지 아래 부분을

따라서 춤을 추었고 그녀의 입술이 올라갈 때마다 강렬한 흡입력이 그를 빨아 당겼다. 그녀의 입술이 삼키고 토하는

것을 반복하는 동안 그녀의 손도 쉬지 않았다. 한 손으로는 그의 허벅지와 아랫배를 쓰다듬었고 다른 쪽

손은 그의 불알을 부드럽게 애무하고 있었다.

돈이 고개를 내리자 그녀의 고개가 움직임에 따라 은빛 파도가 출렁거리는 것이 보였다. 그는 손을 뻗어 그녀의 은빛

머리칼을 따라 미끄러뜨렸다. 그것은 고급 비단 직물 같았고 그녀의 머리카락이 닿는 순간 순간이 즐거웠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뾰족한 귀를 만지작거리자 그녀는 멈칫하더니 그의 자지에 대고 뭐라고 중얼거렸다. 그녀의

엘프적인 특성은 정말 매력적이었고 그는 그의 동생이 지금까지 그가 본 존재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지금 그 아름다운 그의 동생은 펠라치오로 그를 미쳐버리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케이트의 입술이 돈의

자지를 따라 더욱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녀의 혀가 더욱 더 영활하게 그의 대를 타고 놀았다. 그녀의 손은 그의

자지의 기초부분을 붙잡고 그가 금방 사정하는 것을 막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임시수단이었고 그녀는

뭔가 그의 안 쪽에서 몰려오는 압력을 느낄 수 있었다. 돈은 산봉우리 바로 밑에 있었고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 케이티... " 그가 속삭였다. " 케이티.. 지금... 갈 것 같아.. 갈 것... 윽!! "


미처 말을 끝내지 못 한 채 그는 그녀의 입안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그녀는 계속해서 빨아대며 그녀의 오빠의 정액

그 마지막 한 방울도 놓치지 않고 삼켜댔다. 돈은 온 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그녀의 입안에 정액을 배설하였다.

사정하고 있는 그 시간은 돈에게 있어 찰나이기도 했으면 영원하기도 한 순간이기도 했다. 그녀는 그의 절정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계속해서 빨아댔고 그가 헐떡거리며 숨을 고른 다음에야 입술을 떼어냈다. 그녀가 그의 자지와

불알이 충분히 깨끗해질 때까지 빨고 핥아 그의 아랫도리는 아주 말끔해졌고 은은한 향기마저 나는 듯 했다. 그제서야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그의 바지 안에 집어넣었다.


" 이 친구가 감기 들면 안되겠지? " 그녀는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그리고 그의 의견도 묻지 않고 그의 몸 위에 올라탔다.

" 여기는 너무 추워. 돈니. 다시 한번 단추를 풀어주면 안 돼? "


방금 그가 받은 뇌물의 위력 탓인지 그는 그녀를 거부할 어떠한 의지도 필요도 느낄 수 없었고 그는 단지 그녀가

원하는 대로 할 뿐이었다. 그는 그의 로브를 풀어서 그녀를 감싸안고 다시 동여맸다. 케이트의 팔이 그에게로 미끄러지며

그에게로 바싹 달라붙었다. 그녀는 그에게 가볍게 키스를 하더니 혀로 그의 입술을 간질댔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혀를

삼켰고 다시 길고 긴 키스가 이어졌다. 입술이 떨어진 후에 그녀가 말했다.


" 정말 정말 사랑해 도니. " 그 말과 함께 그녀는 그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며 눈을 감았다.

" 나도 사랑해. " 그도 조용히 속삭여주었으나 그가 들은 그녀의 조용한 숨소리뿐이었다.


늘 숙면을 취해왔던 돈에게는 매우 이른 아침이 찾아왔다. 하지만 눈을 뜰 때 팔 안에 있는 그의 아름다운 동생은 충분한

보상이 되고 남았다. 그는 그녀에게 굿모닝 키스를 하였고 그가 로브를 벗기고 그녀를 놓아줄 때까지 그들은 낄낄거리며

장난을 쳤다. 전날과는 달리 나무도 수풀도 없는 곳에서의 아침은 상당히 흥미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잠시

옥신각신 하던 그들은 남자와 여자들이 약간 떨어진 후 두 명이 한 명을 가리면서 차례차례 일을 보기로 했다. 하지만

평원의 아침은 매우 조용했고 부드러운 바람은 몇 십미터 밖의 공기정도는 가볍게 날라주었다. 덕분에 가까운 사이더라도

모른 체 해야할 점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은 그들이었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떠나기 전의 약간의 휴식시간 때

돈은 그의 마법서를 꺼내들었다. 그는 페이지를 넘기며 뭔가를 찾기 시작하자 그의 행동을 본 폴이 그의 옆으로 다가왔다.


" 머리는 어때? " 돈이 물었다.

" 괜찮아졌어. 하지만 아직도 어질어질해. 뭘 찾는 건데? "

" 아니 그냥... 뭔가 배우기 쉽고 마법인 뭔지 알게 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주문을 찾는 거야. 내가 이미 배운 것들말고

말이야. 좀더 배워야 돼.... 어제 만약 케이트가 없었다면... 아니면 네가 없었다면 오늘아침에는 나는

진흙 바닥이나 어떤 괴물의 위장 속에서 눈을 떠야 했을 거야. 아니면 영원히 못 뜨던지. "

" 아하!.. 알겠다. 하지만 내가 한 일도 모자에서 토끼를 꺼내듯 쉽게 된 것이 아니었다고. 그만한 대가가 필요한

일이야. 나보고 다시 한번 하라면 한 1시간 정도 심각하게 고려해 본 다음 널 구할걸? "

" 그래. 맞아. 그게 내가 지금 이 책을 공부하는 이유지. 하지만 이 빌어먹을 책은 분류도 전혀 안 돼있고 체계적이지도

못해. 낱장으로 다 뜯겨져버린 백과사전을 뭉쳐놓은 것 같아서 어디서 뭘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

" 그래? 그러면 첫 장부터 하나하나 넘겨보지 그래? 순서대로 익히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하나하나 익히다 보면 필요한 것도 나오겠지 "

" 흐음.... 생각해 보니 그러네. 뭐 정리는 안 되어 있지만 최소한 처음 것이 나중 것보다는 쉽겠지? "

" 그렇겠죠. 초보 마법사님 "

" 고마워. 좋아! .... 하지만 지금은 출발한 시간이지? "


하지만 일행이 출발한 것은 30여분 후였다. 그 날도 그들은 평소 페이스대로 움직였다. 다만 폴이 아직 몸이 안 좋아서

약간 느린 편이었다. 그 누구도 그것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고 폴 자신도 전혀 힘들다는 내색을 하지 않았지만 돈은 걱정이

되었다. 2시간 정도 지나서 잠깐의 휴식을 가지자 폴은 즉시 주저앉아버렸다.


" 계속 갈 수 있겠어? " 질이 걱정스럽다는 듯이 물었다.

" 조금만 쉬면 괜찮아 질 거야. 최소한 아침보다는 괜찮은걸 뭐. 아직 별로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점점 나아지는

정도를 보니 하루 정도만 지나면 완쾌될 것 같아. "

" 그래? 우선 쉬고 있어. 여기서 조금 머무를 테니까. "


돈이 그렇게 말하자 폴이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돈도 한 번 씩 웃어주고 케이트에게로 몸을 돌렸다. 둥그런 돌 위에서

쉬고있는 그녀의 옆에 앉아 마법서를 꺼내들었다. 첫 번째 페이지를 펼치자 작은 물체들을 최고 20피트까지 움직일 수

있는 주문이 적혀 있었다. 그는 어깨를 한 번 으쓱거리더니 적당한 크기의 돌을 찾았다. 그리고 주문을 외어본 후

책을 덮었다. 그의 입에서 기묘한 주문이 흘러나오고 그의 손이 신중하게 모양을 그리기 시작했다. 돈의 목소리와

손짓은 보기에 매우 그럴 듯 했지만 아무래도 충분히 신중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의 주문이 끝나자 작은 섬광이 있었지만

그 뿐이었다. 바위는 1인치도 움직이지 않은 바로 그 자리에 그를 놀리듯이 서 있었다. 그는 낮게 투덜거리고 그의

자매에게 뭔가를 말하려고 그녀를 찾았다.

" 케이..... 케이트? "

돈은 미친 듯이 그의 동생을 찾기 시작했다. 당황한 그가 막 그녀의 이름을 크게 소리쳐 부르려고 하는 순간 뭔가가

그의 귀를 당기는 것을 느꼈다. 그는 무심결에 벌레를 쫓듯 손을 저으려고 했지만 머리 속에서 번뜩 떠오르는 생각에

손을 멈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다. 그러자 눈앞에 그가 애타게 찾고있던 너무나

귀엽고 작은 요정이 보였다. 하지만 크기가 약간.... 5피트에서 5인치로 변한 그 요정은 왠지 화가 난 것 같았다.


" 도날드 화이트! 당장 나를 원래대로 돌려놔! " 그녀의 목소리에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불안감이 담겨있지 않았다면 매우

우스울 것 같은 광경이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 그것은 장난이 아니었다!

" 에에... 케이트? 잠깐만... " 돈은 매우 당황해 하며 말했다.

" 사실 방금 외운 주문이 그런 용도로 쓰이는 주문이 아니거든? 그런 용도로 쓰이는 주문을 찾아볼게. 그러면 그의

역주문도 찾을 수 있을 거야. 그러니 책을 찾아볼 시간 좀 줄래? "

" 엉터리 마법사! 말하는 것은 쉽지. " 그의 어깨에 조심스럽게 내려앉으며 그녀가 항의조로 말했다.

" 오빠 키가 6인치가 돼보라고! "

" 엥? 케이트~ 너무 과장하지 말라고. " 그는 경쾌하게 말했다.

" 넌 적어도 8인치(20cm)는 돼 보이는 걸? "


그는 그렇게 말하고 웃음을 터트렸고 그녀도 어이없다는 듯이 피식거리더니 따라 웃었다. 적어도 그녀는 이 상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았다. 그녀는 오빠를 믿는 것이다. 반면에 그는 속으로 매우 당황해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맞는 주문을 외웠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그가 주문을 망친 것이 이것으로

두 번째이다. 그는 결코 마법사가 될 자질이 없는 것일까? 한편 웃음소리를 들은 질이 무슨 일인가 해서 다가왔다.


" 어이, 돈. 케이트 어디에 있..... 케.케이트? " 그는 작은 요정을 보며 말했고 그녀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잠시 멍해있던 질은 돈을 돌아보며 말했다.

" 이봐! 돈... 그녀는 이미 충분히 작았다고. 더 이상 줄일 필요가 있었냐? 물론 네 키가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까지- "

" 제발 책 좀 읽게 날 좀 내버려 둬! " 돈이 약이 올라 날뛰려고 하자 질이 알았다는 듯이 손을 저으며 물러갔다. 그 뒤에 낄낄거리는

웃음소리가 따른 것은 물론이었다. 그들은 나머지 오전 시간 내내 거기서 쉬기로 했다. 돈은 책을 끝까지 다 읽었지만

요정을 원래대로 바꾸는 주문 같은 것은 없었다. 그리고 다른 존재를 요정으로 바꾸는 마법도 없었다.


" 젠장. 케이트. 미안해. " 그는 매우 우울하게 말했다.

"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널 라모에게 데려가는 것 뿐이야. 그는 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현자라고 했으니 뭔가 방법을

알고있겠지. 아니면 직접 고쳐줄 수도 있고. 난 아직 엉터리 초보마법사일 뿐이야. " 케이트는 돈의 눈에서 상처 입은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녀는 그의 뺨을 그 작은 손으로 쓰다듬어 주며 말했다.

" 괜찮아. 돈. 오빠가 노력했다는 것은 알고 있어. 우리에게는 그것이 최선인거야. " 그리고 그의 귀를 끌어당기더니 속삭여댔다.

" 하지만 내 입이 충분히 커지기 전가지 더 이상의 펠라치오는 없어! " 그녀는 종이 울리는 듯한 웃음을 터트렸고 돈 또한 웃을 수 있었다.


그들은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여행을 시작하였다. 케이트가 하늘과 돈의 어깨를 드나들며 돈에게 길을 인도해 주었다.

그는 혹시나 다른 덫들을 발견하기 위해서 눈을 부릅뜨고 있었으나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건조한고 풀로 뒤덮인 초원의 길은

그들을 말라비틀어진 나무와 덤불과 함께 바위투성이인 땅으로 인도해 주었다. 거기서 무엇인가가 자란다고 믿기

힘들었지만 놀랍게도 그것을 시도하는 식물들이 종종 보였다. 아무런 일 없는 오후가 지나가고 태양이 늘 가는 길을 따라

사라지고 있었다. 주변 지형이 점점 산악 지형으로 바뀌고 있었으나 그들이 가는 길은 여전히 분명했다. 해가 지평선에 걸리자

그들은 발을 멈추고 저녁을 준비하였다.


" 지금은 어때? 폴? " 질이 물었다.

" 거의 다 낳았어. 머리의 두통하고 어지러움도 사라졌고 전체적으로 기분도 좋아. 오늘은 돈이 내 대신 보초를 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

" 좋아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차피 내일이면 아마 성에 도착할 거야. 조금 지연돼봤자 몇 시간정도? 먹을 것은 어때? "

" 내일 도착한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어.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뭔가 먹을 것을 찾아야 할거야. 이런 바위투성이 지역에서

그런 것을 쉽게 찾을 것 같지 않지만 말이야. " 질이 말했다.

" 그래 눈을 크게 뜨고 있으라고. 뭔가 먹을 만한 것이 보이면 즉시 잡아버려. 특히 수잔한테 잘 전해 줘. "

" 오케이. 대장. "

그들은 잠 잘 장소를 정돈했고 질은 망을 보기 좋게 큰 바위 위로 올라갔다. 돈이 자리에 눕자 케이트가 그의 뺨 위에 살짝 내려앉았다.

" 잘 자. 오빠. " 그녀가 부드럽게 속삭였다.

다음날 아침 눈부신 태양빛이 그들의 잠을 깨웠다. 모든 일행들이 오늘 여행이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그들은 대충 아침을 때우고 오늘이 가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 일찍 출발하였다. 가면 갈수록 지형이

거칠어 졌으나 그들의 발걸음은 오히려 더 빨라졌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바위들 때문에 그들은 종종 넘어지면

상처를 입었고 특히 폴은 약한 무릎 때문에 힘들어했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쉬는 것보다 더 빨리 이곳을 지나치길

원했다. 정오가 되자 그들은 언덕 봉우리 바로 밑에서 잠깐 쉬며 굳이 점심을 먹어야 할지 의논했다.


" 난 점심 없이 걸을 수 없어. " 질이 주장했다. " 그건 오히려 우리들을 발걸음을 더 늦추게 할걸? "

" 그 말이 맞아 돈. " 폴이 동의했다. " 만약 더 빨리 가기를 원한다면 에너지를 보충하고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지. "

돈이 한숨을 쉬었다.

" 그래 좋아. 우선 뭔가 먹을 것을 찾아보자. 질? 저기 꼭대기에 올라가서 주위에 뭐가 있는지 좀 봐줄래? 뭐가 있는지 알아보고 결정하자. "


질은 재빨리 산봉우리로 올라갔고 꼭대기에 도착하자마자 돈 쪽을 보면서 빨리 와보라고 손짓을 했다. 그들이 모두 질이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 그들의 눈앞에 긴 골짜기가 펼쳐졌다. 그리고 골짜기 한 가운데에 매우 오래된 그러나 잘 관리된 돌 성이

하나 놓여 있었다. 성 주위에는 시퍼런 물과 성벽이 둘러싸고 있었으나 손님들은 환영한다는 듯이 도개교가 내려져 있었다.

" 발러 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돈이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 그랬으면 좋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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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끝. 드디어 4장.....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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