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희롱의 함정 03/05

(3)

잠시 후에 노무라선생이 거실로 나왔다.
"여보, 주방에 당신 식사 준비 해놨어요."
"그래. 그럼 난 잠시 실례."
남편은 마치 긴장속에소 구원받은 받은 표정으로 말하더니 일어서 주방으로 향했다.

"흠. 지금 막 선생님 남편한테 선생의 비밀을 듣을려고 했는데..."
고마이가 약간 새침한 표정으로 이야기 했다.
"이제 됐어. 이번에는 선생한테 직접 물어보자구."
겐야의 소리에 노무라부부는 한순간 움직임을 멈추고는 표정이 어두워졌다. 노무라 선생은 카메라를 향해 어색한 웃음을 억지로 지었다.

겐야는 노무라선생을 고마이와 사토이치사에에 앉게 했다. 그리고 남편이 주방테이플에 앉는 소리가 들려오자 때를 맞처 말을 했다.
"선생, 조금 전 나한테 한 이야기를 이 두 사람한테도 해주세요."
카메라에 비친 노무라선생의 얼굴이 파랗게 질렸이었다.
"여기서?"
"아 이런. 이제는 시치미를 떼지 않아도 되잖아요. 아까 주방에서 나의 자지를 맛있다는 듯이 빨면서 한 말을 다시 해보라니까요."
"오호"
고마가이 소리를 질렀다.
"아니, 다른 사람 앞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없다는 거예요.
선생은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 하고 있었다.
"그러면 조금 전 말한 것은 전부 거짓말이었군요."
"피. 아니지. 정말이야. 그건 선생의 본심일껄."
"그럼 말해보세요."
화면은 꼼작않고 고개숙인 노무라 선생의 얼굴을 계속 비추고 있었다.
선생은 테이블을 잡은 양손과 어깨를 희미하게 떨고 있었다.

텔레비젼에서는 골프 프로그램이 끝나고, 광고가 계속해서 청량음료수나 해외여행, RV카를 선전하고 있었다.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이 계속 흘러 나왔다. 노무라

선생은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는지 비스듬히 전면을 쳐다보며 겨우 입술을 떼면서 말했다.
"응... 저는 기스키 겐야군의 노예입니다. 겐야군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흠... 무슨 에로비디오 보는 느낌인데."
고마이의 소리였다.
"겐야. 어떻게 한거지? 전부터 이상하다 여겼는데. 혹시 선생한테 협박이라도 한거야?"
사토이치가 심각하게 물었다.
"협박따위는 받지 않았어요. 다만 마음속으로 좋았했을 뿐."
"그럼 사양말고."

사토이치가 노무라선생의 앞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러고는 황색의 니트 스웨터에 둘러쌓인 풍부한 가슴을 비비기 시작했다.
"안돼. 사토군, 그만둬."
노무라선생은 어깨를 비틀며 사토이치의 손을 벗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사토이치는 그 어깨를 손으로 꽉 눌러, 아주 쉽게 선생의 움직임을 봉해버렸다.

사토이치가 에이프런속으로 밀어넣은 손으로 가슴을 강하게 잡고 비벼되었다.
"으...음...음"
노무라선생은 눈을 감고 있었지만, 꽉 다문 입사이로 소리가 새어 놔왔다.
사토이치가 고마이에게 말을 걸었다.
"이봐, 고마이 뭐해? 나무처럼 뻗뻗해줘서는."

"사, 사토이치. 너...."
고마이는 렌즈 너머에 피사체를 쫓는 데는 익숙해도, 자신이 피사체가 되자 어색해 하는 것 같았다.
"좋아. 나도 뭐 할 수 있다고."
고마이도 추궁을 받자 겨우 결심한 듯 노무라 선생의 무릎을 잡고는 끌어당겨 자신의 무릎위로 올렸다.

"안돼. 이러지마."
노무라선생은 작은 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주방에 남편을 의식한 것이었다. 사토이치도 가슴을 만지던 손을 일단 떼고는 선생의 다른 쪽 무릎을 자신의 무릎위로 올렸

다. 스커트가 밀려올라가서 음모부분이 노골적으로 개방되었다. 카메라는 노무라 선생의 개방된 사타구니가 많이 젖어서 빛나는 모습을 정면에서 잡고 있었다.
"이야.. 아 이런 것...아아."

"선생은 카메라로부터 눈길을 돌릴려고 고개를 사토이치 쪽으로 돌렸다. 그러자 사토이치가 자신의 입술로 선생의 입술을 강하게 키스하였다.
"츠읍...츱..."
"선생 혀 내밀어봐."
사토이치가 말했다.
"으응...자.'
노무라 선생은 핑크색이 보기좋은 혀를 내밀어 사토이치의 혀와 엉겨붙었다. 마치 선생의 혀 끝이 뱀처럼 움직였다.

고마이가 앞치마속으로 손을 넣어서 스웨터를 걷어올리려 하자.
"아... 안돼. 그건."
선생이 사토이치의 입술로부터 입을 떼고는 소리를 질렀다. 선생의 고마이의 손을 뿌리치려고 하던 손은 오히려 고마이에게 잡혀 등쪽으로 비틀어져 버렸다. 노무라선

생은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있었다. 스웨터가 가슴까지 올라가자 가슴 밑부분이 앞치마에서 삐져 나왔다.
"이런 선생이 노팬츠 노브라라니."
고마이가 마치 욕을 퍼붓는 어조로 강하게 말했다. 그 목소리는 지금까지의 익살끼 있던 순진한 느낌이 없어진, 마치 궁지에 몰린 야수같은 본성이 드러나는 느낌이었

다.

"아냐. 이건 겐야군이..."
좌우에서 두 학생의 손이 알몸으로 노출된 가슴을 비비기 시작하자, 선생의 말은 끝어져버렸다. 앞치마으 옷감이 가슴의 골짜기속으로 파고들어버려, 유방과 젖꼭지가

소년들의 손가락 사이로 보였다 안보였다 하였다.
"겐야의 명령이라 그랬다. 정말로 노예이군요? 선생은."
사토이치가 선생의 얼굴을 보면서 놀렸다.
선생은 그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깊게 숙였다.
"으응?"
사토이치는 젖꼭지를 2개 손가락으로 꽉 꼬집으며 대답을 재촉했다.
"그건..."
선생은 허덕이며 턱을 높게 들어 활처럼 등을 휘게 하였다.

또 사토이치가 젖꼭지를 비틀고 돌렸다.
"으응. 맞아. 그래... 선생은 , 정말로 노예야..."
선생은 쾌감이 높아지는지 반사적으로 대답했다.

"좋아. 오늘은 두 사람한테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해. 벌써 임신했으니 안에 싸는 것도 괜찮아.'
겐야가 말햇다.
"좋아, 마음대로. 선생 알았지?"
사토이치가 말하면서 선생의 장딴지를 끌어 댕겼다. 그것을 보고 고마이도 자신쪽에 있는 다리도 들어 올렸다.
"아응...'
근처에 남편이 있는 노무라선생은 작은소리만 내려고 노력하였다.

선생의 양 다리는 V자 처럼 펴졌고, 허리가 자연스럽게 들려졌다.
"음...자 그럼."
사토이치가 선생의 다리를 어깨에 메고는 사타구니 근처에 얼굴을 가까이 접근시켰다. 그리고는 손으로 음모를 밀어 젖혔어는 균열을 찾아 손가락으로 좌우로 벌렸다.
"안돼."
선생의 소리를 무시하며 사토이치는 보지속의 내부를 더듬기 시작했다.

그것이 뻐끔히 열리며 화면에 클로즈업되었다. 색은 피조개의 색을 띄고 있었고, 마치 전복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살아있는 전복이 외부의 자극에 꿈틀꿈틀 반응하

는 것처럼, 선생의 균열도 미끈거리는 빛을 보이면 움직이고 있었다.

"벌써 이렇게 젖었군. 선생."
"아...으응..."
사토이치에 놀림을 당하자 선생은 허리를 흔들면서 부끄러워했다.
"나도 만져보자."
고마이도 손가락으로 만지려고 하였다.
"정말이다. 푸들푸들 떴는데."

두사람의 손가락은 보지주변을 돌아다니고 시작했고, 이윽고 고마이의 손가락이 깊숙히 들었갔다. 한편 사토이치는 음핵을 들어내어서 잡아당기고 있었다.
"아... 아파...아파."
노무라 선생의 입에서는 끊임없이 허덕이는 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척척 애액이 나오는군."
질으 속을 어지럽히고 있는 고마이가 의시되면 말했다.
"아... 그런 거. 이야기 하지 말아. 부끄럽워."

선생의 들어올려진 양 다리는 두 사람에 잡혀 움직일 수 없자, 허리를 전후좌우로 흔들며 자신에게 가해지는 수치를 견디고 있었다.
"아...아파...으 응"
노무라선생은 확실하게 '좋다'라고 말해 버릴 수 없는 것이 오히려 더욱 쾌감을 느끼게 하는 듯이 보였다.

"고마이 내가 먼저할께."
사토이치는 그렇게 말하고는 허리를 뛰우면서 선생의 몸을 끌어 당겼다.
"아앙."
소파의 위로 몸이 들려진 선생이 내지않았던 비명을 질렀다.
"뭐... 그래... 좋아."
고마이는 사토이치의 강압적인 태도에 압도되어 그렇게 대답하였다.

사토이치는 바지내려서는 분노한 페니스를 꺼내서는 선생의 사타구니에 들이 되었다. 그리고는 단숨에 삽입하였다.
"아...들어왔어.
선생은 몸을 젖혔다.
"안쪽, 기분좋은데."
허리를 피스톤 운동하면서 사토이치가 신음했다.
"이야. 아... 아...좋아..."

사토이치의 허리움직임은 썩 좋은 기교가 아니지만, 지금의 노무라선생은 충분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었다. 선생은 앞치마에서 삐져 나온 유방을 부들부들 떨며 몸부림

쳤다.
"더... 아... 더"

고마이도 바지를 내려 페니스를 꺼내 선생의 얼굴로 향하였다.
"선생. 빨아줘."
사토이치가 하고난 뒤에 성교할 생각이었지만, 노무라선생의 허덕이는 소리와 얼굴에 자제력이 사라져버린 것있었다.
껍질이 벗겨진채 드러난 귀두는 선생의 입술을 햝았다.
"으응... 이 것..."
노무라선생은 입을 열어서, 혀를 내밀어 고마이의 페니스를 맛보기 시작했다.

낼름낼름, 추읍 츠읍, 혀는 추잡한 소리를 내며 소년의 페니스에 타액을 골고루 묻혔다. 고마이는 새로운 쾌감을 위해 선생의 턱을 잡고는 입속으로 페니스를 삽입했다

.
"으읍...저..."
선생은 한 순간 괴로운 듯한 표정을 떠올렸지만, 곧바로 넋을 잃은 표정으로 고마이에게 수용의 의사를 나타냈었다.

고마이는 선생의 입을 향해 앞뒤로 허리를 흔들었다. 마치 상대가 여성인것도, 하물며 동경의 미인여선생인 것도 잊은것처럼 선생의 입을 사용하고 있었다.
"기분 좋아요. 선생."
그것은 청초하고 이지적인 유부녀인 노무라선생이기 때문에 한층 더 흥분하고 있는 것이었다.

"으음...응..."
선생도 이런 움직임에 더욱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고마이의 사타구니에 코도 입도 막혀 질식할 것 같아지만, 결사적으로 턱을 움직이면 소년에게 봉사하고 있었다.

사토이치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었다. 선생은 위로 향해 누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사토이치의 페니스를 향해 허리를 흔들며 조여서 쾌감을 높여갔다.

그 때 갑자기 화면이 위를 비추었다. 그 곳에는 선생의 남편이 얼어붙은 듯한 모습이 잡혔다.
고마이도 사토이치는 눈치를 못 챘는지, 각각의 절정을 위해 허리를 열심히 흔들고 있었다.
"선생... 나 쌀 것 같아."
사토이치가 허덕였다.
"으응... 나도..."
고마이도 신음하면서 이야기 했다.

입이 막혀 있는 노무라 선생은 허리와 턱을 더욱 심하게 흔드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였다.
"아... 싼다... 싼다..."
"나도...아...아으..."
두 소년은 엇갈린 움직임으로 거칠은 숨을 내쉬며 몸을 흔들었다. 땀이 선생의 앞치마나 유방에 방울져 떨어졌다.

화면은 다시 위로 향하고, 남편의 모습을 비추었다. 남편의 눈은 소년들과 선생이 뒤엉킨 모습을 초점없이 꼼작않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나간다. 나가... 선생..."
사토이치가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젖혔다.
"나도 좋아... 나간다..."
고마이도 뒤쫓아 허리를 선생의 입을 향해 밀어넣으며 절정을 맞았다.

노무라선생은 두 사람으로부터의 약간 늦게 절정에 이르렀다. 몸을 경직시키고 있는 소년들과 같이 사지를 부들부들 떨었다.

화면은 잠시 정지한듯이 점점 이완되고 있는 3명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이윽고 겐야의 목소리가 들렸다.
"너히들 너무 지나친 액션아니야? 그리고 선생도 선생이군요. 자 빨리 일어나세요. 가만히 있지 말고."

두 명의 소년과 노무라 선생은 겐야의 말이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행위 후에 오는 몽롱한 시선으로 카메라 쪽을 쳐다보았다. 3명의 눈은 카메라를 향해 바라본다는 것

보다 그 아래로 시선이 모였다. 겐야의 사타구니쪽을 바라보는 듯 했다. 그러다 문듯 6개의 눈동자는 카메라의 신호에 의해 뒤를 바라보았다.

가장 먼저 날렵하게 표정을 바꾼것은 노무라 선생이었다. 선생은 상체를 일으키며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맞았요. 두 사람이 너무 진지하게 하니까, 선생도 연극에 너무 몰입한 것 같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아래입술에 드리운 고마이의 정액을 손으로 닦았다.

곧 사토이치도 사태를 파악하고는 부자연스럽게 큰 소리를 냈다.
"이런 이런... 안돼, 안돼. 이런 장면은 영화에 사용할 수 없는 장면이야."
사토이치가 바지를 올리는 것을 보고, 겨우 고마이도 알아 차렸다.
"미안해요. 선생과 정말로 음란한 행동을 한다는 그럼 감정으로 하다보니 이런 실수를...'
고마이도 소리를 지르며 옷매무새를 바로 잡았다.

"진지해야되. 이것은 한명의 여선생을 둘러싼 순애보적인 이야기야. 음란한 분위기를 너무 내며 안되는 거야. 선생님 남편되시는 분도 걱정하잖아."
겐야는 그렇게 말하며 카메라를 남편 쪽으로 돌렸다.

남편은 굳어진 표정속에서 무리하게 웃음을 지으며.
"아닐세, 잠시 놀란 것 뿐이야. 연기가 이 정도라면 좋은 영화가 만들어 지겠군."
억지로 그만큼 이야기 하는 듯 하더니, 그대로 등을 보이며 사라졌다.



　비디오테이프는 그러면서 끝났다．

미유키의 머리속은 패닉상태를 넘어서서 허탈 상태에 빠졌다.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진공상태가 된 것 같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그러나 정말로 일어 났던 일이라는 것은... 노무라선생은 매우 기분 좋은 표정이었어. 그리고 남편도 노무라선생과 겐야군의 관계를 전부 알고 있

었던 것 같았는데."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미유키는 옆에 앉아 있는 겐야의 옆얼굴을 무의식적으로 훔쳐보았다. 찰라였지만 몸이 뜨거워 지는 듯했다.

'이런 젖었어.'
미유키는 혼잘 몰래 당황하며 고개를 숙였다.

비디오속의 노무라선생이 겐야패거리한테 몇 번이나 겁탈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던 중에, 미유키의 몸이 음란한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그런 것조차 알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미유키는 화면 속의 광경에 몰입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자궁의 주변의 뜨겁게 달거진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신에는 땀이 배어나와 축축했으며, 애액마저 방

울져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몸이 부끄러운 모습을 나타내자, 한층 더 피학적인 망상과 의문이 마음속에 나타났다.
'나도 그런 식으로 조롱당하여 지는 것인가? 겐야군의 노예가 되버린 노무라 선생처럼 ... 나는 어쩌면 좋은 거지?'


ps. 오늘 운영자님의 공지를 보고 드리는 말씀인데, 제 글이 바이트수가 많아서 혹시 걸리는 것이지?
3000에서 5000바이트라고 하셨는데, 서버부하 문제로 그러신다면 제가 올리는 글의 양을 조절하겠습니다. 원래 이 글은 12편으로 된 것을 제 임의로 5편으로 재편집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지사항에 걸리는 것이라면 한번에 올리는 글의 양을 줄이고 여러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고견이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