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나라(8)-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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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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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나라와 두장의편지


첫째날


"요며칠간 장사가 왜 이리 않되지?"

"그래요...... 킹덤님 사이트에도 하루 접속건수가 10명도 않되요"

"그리고 두명의 방장이 그만두겠다는 멜을 보내왔어요......"

"삐리리릭 삐리리릭"

"여보세요....."

"여보세요 전화를 거셨으면 말씀을 하셔야지요!"

"나다 스머프......."

"아 스머프님 안녕하세요, 그런데 왜 요즘 카페에 않오세요?"

"이 개자식 킹덤 너 그렇게 살지말어, 피빨아 먹을게 없어서 우리같은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고 사기를쳐?"

"이봐요? 스머프! 말이 심하지않나? 어디서 반말이야? 그리고 사기라니?"

"이 개자식아 잡초사이트가서 소설란에 꿈의나라란 소설을 봐!"

"여보세요? 여보세요?"

"끊었네?"

"무슨일이세요? 킹덤님?" 초이가 백지장이 된 킹덤의 얼굴을 보고 물어본다.

"저...초이 꿈의나라란 소설 읽어봤나?"

"몰라요? 어줍잖은 것들이 글들을 올려놓으니까.....잘모르겠는데요?"

"그래 그래 그깐 소설들때문에 무슨일이 나겠어?"


일주일후....


"참....이상한 일이네......어떻게 일주일째 에셈어라고 코빼기도 않보이네....."

"어이 초이 비디오 그만 챙기고 잡초가서 꿈의나라란 소설 좀 보자구"

"예 그러죠......그런데 그깐 소설로 이렇게 사람들이 없을수 있나요?"

"저 요즘은 사이트에 다섯명도 않들어와요, 그리고 게시판에 우리보고 사기꾼이라고 욕을 써놓는놈도 있고"

"그래?"

잠시후 카페에 있던 컴앞에서 초이의 얼굴이 변한다. 무슨 지나가는 괴물을 본것처럼......

"저저.....킹덤님...."

킹덤이 컴퓨터 앞에 다가가 글을 읽어본다. 몇줄 글을 읽어본 후 킹덤의 일그러진 얼굴,

"이이거 어떤놈이 썼,썼어"

"이,이런 어떤 개새끼가......."

"부엌칼.......이넘의 자식이....."

잠시후 킹덤의 표정이 다시 냉정을 찾는다.

"괜찮아 괜찮아.....조금만 있으면 사람들이 다시 옛날처럼 북적거릴꺼야, 이까짓 글이 얼마나 대단하다구......"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하는 킹덤......


한달후....


"이자식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할꺼야"

"이런것이 명에훼손죄에 해당되나요?"

"이상하다 그자식이 어떻게 우리일을 이렇게 낯낯이 알았을까?"

"그리고 시몬느는 왜이리 요즘 않나타나?"

"그래요 시몬느가 않나타나네요"

"후후 우리사업이 끝났다고 생각하나보지?"

"그래 시몬느 두고보자"

"끼이익" 카페문이 열리면서 사람들이대여섯명이 들어온다.

"그중 한사람이 바에 킹덤한테 천천이 종이를 들고 다가온다.

"저 김춘택씨인가요?"

"예 그렇습니다만요?...."

"여기 압수수색영장과 구속영장이 있습니다. 김춘택씨를 음란물유포와매춘 그리고 전산관리법위반으로 구속하겠습니다.

저희와 같이 가시죠......"

"이봐 여기 장부들 모두 챙겨!"


검찰에서.....


"아 글쎄 증인를 대요 증인을요" 아직도 킹덤은 상황파악이 않돼는지 업무실이 떠나가도록 소리를 치고 있다.

"고발이 들어왔어요......그리고 그토록 원하시던 증인까지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잠시후, 낯이 익은 20대 여자가 수갑을 찬채로 들어온다.

시몬느......그녀가 들어올지는 미쳐 생각치 못했다.

"이,이런 씨발년, 도망이나 치지....." 얼굴색이 변하면서 읊조리는 말한마디......시몬느같이 소극적인여자가 이럴줄은

킹덤이 미쳐 생각을 못했다.

"킹덤님 미안해요.....제가 자수했어요, 저는 순수한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실망시키는일에 더이상 견딜수가 없었어요"

"이 개같은년이 감히 나한테......"

"그래! 내가 사기쳤다.씨발 맘대로해!"

"김춘택!당신은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않내요, 형량이 무거워질수도 있어요! 말조심해요"

킹덤은 그제서야 담당검사에게 모든것을 시인했고 고개를 떨구고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씨발 같이 물귀신되자, 그래 나같은넘이 또하나있어요!"

"무슨말입니까?"

"나같은 사이트해쳐먹고 사는놈이 또하나 있다는말이에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세요"

"내가 그놈의사이트주소, 거기 운영자까지 다 알아요, 여기 전화번호도 있어요"

"그사람사이트는 불법이지만 무료사이트운영한것뿐에요, 우리가 한일과는 차원이 달라요...." 시몬느가 끼어든다.

"야이 씨발년아 조용히 못해!" 악에 바친 킹덤은 또한번 고함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김춘택씨! 당신 뭐가 그렇게 잘한게 있다고 어디서 고함을 질러?"

"당신말이야.....이정희씨가 자수해서 자백한거 말고 고발장이 10장이나 여기 있어요....."


다음날


"띵동띵동"

"누구세요"

"예 경찰에서 나왔습니다"

경수, 느낌으로 알고 있었다. 문을 서서히 열고 싶다.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이경수씨 불법음란사이트 잡초의 운영자시죠? 저희와 동행을 하셔야겠는데요?"

"예....." 경수 순순히 경찰과 같이 나간다.


그로부터 육개월후 안양교도서앞


'아! 오랜만에 오늘은 컴퓨터를 만지게 되겠구나, 이게 자유라는거구나' 그날은 유난히도 날이 밝았다.

'오랜 어두움은 내게 이렇게 밝은날이 더욱 밝게 보이려고 있는거였구나'

"경수야" 어머니가 기다리고 계셨다. 한손에는 비닐에 싼 두부를 가지고 계셨다. 후후 어머니도......

'어머니 미안해요 이게 저의 인생인가봐요.....' 어머니께 차마 이이야기를 할수는없었다.

"안에서는 밥은 제대로 주더냐?" 어머니의 눈물을 머금으신 웃음띤 모습은 경수를 약하게 만들었다.

"엄마! 저 콩밥 좋아했잖아요" 어느덧 경수의 얼굴에도 눈물이 맺힌다.

"에구 이녀석아 다시는 컴퓨터가지고 그런거 하지말어"

"예 엄마 헤헤헤"

"집에 가자 니 아버지 기다리신다, 이녀석아 너때문에 쓰러지셨었어,너 걱정할까봐서 이말은 여태까지 이야기 하지는 않고

있었다만....흑흑, 경수야 다시는 여기 와서 만나지 말자꾸나" 눈물을 흘리시면서 경수 가슴에 매달리시는 엄마.....

"엄마 저요 어머니,아버지께 한번도 부끄러운짓 하지않았어요"

"그래 그래 이 에미는 너를 믿는단다 흑흑흑"

"요 앞 식당에서 고기나 먹고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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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바로 컴퓨터앞에 앉았다. 아버님은 경수를 기다리시다가 마루에서 어느덧 잠이 드셨고,어머니는 경수가

가지고온 빨래를 하고 계셨다.

이메일이 와 있었다. 100여통에 가까운 이메일중에 프리의 편지를 열었다. 놀랍게도 오늘 날짜로 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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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형 오늘 나오셨죠? 추카해여 형어머니가 계셔서 에셈생활형과 나조아랑 멀리서 형을 봤어요,

다행히도 살은 많이 빠지지않으셨더군요.형의매력은 통통한 몸매인대 헤헤

그간의 소식이 궁금하실거 같아서 이렇게 최신소식을 전해드릴려고 형이 오실시간에 딱맞게 편지를 보냅니다.

형은 이제 에셈사이트의 운영자가 아니라 우리 에셈어 전체의 순교자가 되셨어요.

형이 떠나시고 저희는 세상이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려 사이트들을 다시 열었답니다. 형이 떠나시기전에 저희에게 하신말을 되새겨

여인왕궁,에셈생활은 물론이구요 여러 에셈사이트들이 부활했어요.그리고 나라에서도 더이상 사이트검열을 자세히 하지않더군요

형소식과 킹덤의 범죄가 인터넷에서는 굉장한 논란이 되었어요. 그러나 형의 평소 성실하고 진실한

모습등이 인터넷전파를 타면서 여론이 우리편이 되어주었죠. 그동안 몇건의 해킹사고가 있어서 저희가 좀 고생을 했지만요

사이트접속수도 엄청나게 늘었어요.저희 여인왕궁에서는 형의소식을 다룬 게시판을 만들었는데

바닐라들까지 몰려와서 하루 접속건수가 1만을 넘어요. 헤헤 왜 그렇게 많냐구요?

제가 평소 형이 게시판에 하신말씀과 형의 어머니께 허락받고 형의집에 가서 형이 평소에 쓰신 일기파일을 공개했걸랑요,

헤헤 미안해여ㅠㅠ

그리고 킹덤의비리를 풍자한 소설 꿈의나라는 인터넷사이트의 베스트셀러가 돼서 부엌칼님은 일약 유명작가가 되셨어요.

지금은 인터넷소설작가로 부엌칼님전용홈페이지를 저희에셈사이트운영자들이 제작해서 거기서 열심히 창작작업에 몰두하고 계세요.

아참,그리고 우리에게 어떤여자라고 힌트를 주던 메일을 주시던 분이 계시죠? 그분아뒤는 토리엔으로

저희팸덤게시판에 좋은글들을 올려주시던 분이었어요. 형도 보셨을꺼에요, 기억나세여? 킹덤이 운영자 파티했을때 도중에

들어오셨던 여자분있죠? 나중에 정모때 모습을 들어내셔서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여.

형!그리고 킹덤소식을 아시는지.....재판을 다르게 받으셨는데......

킹덤은 형보다 2년 더 그곳(?)에 계실거예요. 그리고 초이와시몬느는 각각 형보다 6개월씩 더 콩밥을 먹게 될꺼에요

죄값을 받는거보다 더한 고통은 이제 킹덤님은 아마도 에셈어들 사이에서 더이상 발붙일 자리가 없어졌다는것이구요.

마지막으로 우리의바람은 형의사이트의 부활입니다.

부디 경수네집을 부활하셔서 얼마되지않는 에셈어들에게 용기를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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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야~ 정말로 오랜만에 키보드를 만지니까 손이 말을 않듣고 자판의느낌이 이렇게도 좋다는것을 느끼게 되는구나......

어머니가 오실지도 모르니까 짧게 오늘은 쓰고 나머지는 내일 쓰마

그동안 지겹게도 맛있는콩밥(?)먹고 이 형은 그곳에서 많은 생각을 했단다.

그리고 OWK와 나의 미지의 여신에 대한 환상까지도 그대로 그곳에 가져가서 마음만은 항상 에셈어로서 그곳에서 생활을 했단다.

지금 나는 모든것을 잊고 외국에 다녀올 생각이다.

나는 내가 너무 우물안 개구리가 되었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두운 방안에서 인터넷서핑이나 하면서

에셈....뭐뭐 운운하던 과거의 내모습이 너무나도 부끄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나를 좀더 발전시킬생각이다.

외국에 여행을 하면서 에셈을 떠나 좀더 여러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생각을 배우려한다. 나의 생각의 폭을 넓힌다음에

우리나라에 알맞는 우리정서에 맞는 에셈이론을 펼치고싶다

너의 편지를 받고 나니 가슴이 뿌듯해져서 더이상 경수네집이 없어도 더이상 또다른 에셈커뮤니티가 없어도 우리나라 에셈어들이

쉴공간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가까운 시일내에 나는 그대로 비행기를 탈 생각이다

나의 여행지의 필수코스는 물론 OWK이다 하하하

마지막으로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람들이 너무 한쪽에만(에셈같은것)치우치지말고 살라는것이다.

너는 학생이니까 더욱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일하는사람들은 더욱더 열심히 자기일을 해서 우리를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부끄럽지않은 모습을 보이라는 나의 생각이다.

그래 우리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OWK에서 만나자 하하하 이건 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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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나라 8편(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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