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프로그램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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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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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담이 헤더를 데리고 교실을 나간 그때, 리사는 아직 학교 밖에서 서성대고 있었다.
사만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다. 리사는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아니, 최소한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아담의 뭔가 이상한 힘을 얻었고, 그
힘이 자기와 사만다를 예전과는 다르게 바꿔놓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그 사실이 그렇게 불만스럽지 않았다. 리사는 아담이 얻은 힘을 자신도 가질 수
없을까하고 생각했다. 뭐, 지금 당장의 고민은 사만다가 늦게 나타나는 것이었지만...

사실 리사는 아직도 지금의 자신을 믿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해진
걸까? 친오빠인 아담에게 이런 감정을 갖게 되다니. 리사는 지난 주말 아담의 방에서
아담과 사만다와 함께 뒹굴던 기억이 떠올라 얼굴을 붉혔다. 리사는 분명 지난 주말
자기가 그토록 음탕한 행위를 했던 것은 아담이 무언가 조작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어렴풋하게 느끼고는 있었지만, 그 순간은 그런 감정을 절대 거부할 수 없었다. 뭐,
설령 거부할 수 있었다 할지라도 실재로 거부할 마음이 조금도 없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사만다의 자기 보지를 빨리면서 사만다의 보지를 빠는 것은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어젯밤 아담이 자기를 방으로 보내면서 사만다를 자기에게 주기로 했다는 것을
들었을 때 리사는 숨이 막힐 것만 같은 기대감으로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꼈었다.
사만다가 앞으로는 리사에게 복종하고, 리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사실을 들었을 땐,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지를 뻔 했다. 리사는 아담에게 얼마나
고마워했는지 모른다. 그 고마움의 표현으로 그때부터 아침까지 아담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조금 힘들긴 했지만... 리사는 자기 역시 여자애와 섹스하는 것을 즐겁게 여기게
조정되었음을 알았지만,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사만다와의 섹스가
너무나 기다리지는 것이었다. 아마도 예전부터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사만다와의
섹스를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게다가 아담이 리사와 사만다의 몸에 일으킨 기적이란! 리사의 가슴을 보라.
앙증맞게 부풀어 있던 젖가슴은 이제 거의 수박만하게 커져 있었다. 게다가 커진
유방은 예전에는 결코 느낄 수 없었던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보내주고 있었다. 게다가
엉덩이를 비롯해 리사의 몸매는 보다 더 탄력있고 윤기있게 변했다. 리사는 이제
완벽한 육체를 가지게 된 것이다. 리사는 예전의 소녀같은 모습보다 지금의 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다. 리사는 사만다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힐끗
힐끗 쳐다보는 것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었다. 어제 사만다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면서
감탄하던 것이 떠올랐다. 사만다 역시 가슴이 커지긴 했지만, 원래 그 또래 치고는 꽤
풍만했을 뿐 아니라, 리사보다는 조금 작게 조정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충격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솔직히 리사는 자신의 가슴이 사만다보다 더 커졌다는 사실에 조금은
우쭐한 기분이 들고 있었다.

"오, 세상에... 이제 너, 브래지어를 살려면 36-F 사이즈를 골라야 할 것 같은데?
아니, 그걸로도 작을 것 같애..."

하지만 리사는 새 브래지어를 사지 않았다. 새로운 유방은 전혀 쳐지지도 않았고,
또, 젖꼭지가 옷감이 문질러지면서 전해주는 쾌감이 너무나 즐거웠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얇은 천을 통하여 돌맹이처럼 단단해진 젖꼭지가 도드라져 있었다. 리사는
자신의 몸이 이렇게 계속 흥분상태에 있다는 것을 아직도 믿을 수가 없었다. 아마
지금 누구라도 달아오른 자신의 가슴을 한번이라도 건드린다면 이자리에서 다리를
벌리고 벌렁거리기 시작하는 보지를 달랠 수밖에 없으리라.

리사는 지난 주 아담과의 섹스 이전에 처녀를 버렸었다. 하지만, 아담과 섹스를
했다는 사실은 리사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둘은 주말동안 자그만치 20번이나
섹스를 했고, 그 사실을 떠올리자마자 리사의 보지는 안간힘을 내어 자제하고 있던
리사의 의지를 무너뜨리면서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그때, 골목길을 돌아 바쁜
걸음으로 학교에 오는 사만다를 보았다.

"안녕, 사만다? 좀 늦었네?"

"으응... 미안해, 리사. 엄마가 오늘 아침에 내 가슴을 유난히 자세히 보길래...
지난 주말에 너네 집에서 뭘 했는지 꼬치꼬치 캐묻잖아? 아아... 네가 너무나도
그리웠어, 리사..."

사만다는 리사를 껴안으며 속삭였다. 리사는 주의를 둘러보고 아무도 자기들을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사실, 교문에서의 소동 때문에 온통 난리도 아니었던
것이다. 리사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조금의 머뭇거림 없이 한 손을 사만다의
치마 밑으로 넣어 보지쪽으로 가져갔다. 예상했던 대로 사만다는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고, 보지는 이미 흥분으로 흥건이 젖어있어 리사의 손가락은 손쉽게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리사는 두번째 손가락과 세번째 손가락을 합쳐 한꺼번에 사만다의 보지
깊숙히 찔러넣었다. 사만다는 한숨을 쉬며 엉덩이를 내밀어 리사의 손가락이 보다 더
깊숙히 들어오도록 만들었다.

"아아... 리사... 너무... 너무 좋아!!!!"

사만다는 달뜬 목소리로 리사에게 속삭였다. 리사 밖에는 들을 수 없는 작은
목소리였지만, 사만다의 흥분 정도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촉촉한 음성이었다. 리사는
사만다의 달아오른 얼굴이 사랑스러웠다. 리사는 지금 이 자리에서 사만다를 홀딱
벗기고 보지를 빨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으나, 당장은 참기로 했다. 바로 그 순간,
첫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리사는 사만다의 귀로 입을 가져간 뒤,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지금이야, 싸!"

사만다는 리사의 '싸' 라는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순식간에 성적 흥분이
최고조에 다다르며 절정을 맞이한 것이다. 순간, 사만다의 보지에서는 쭉- 하고
보짓물이 밀려나왔다. 마치 오줌을 지린 것 같은 보짓물은 사만다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적시며 양말까지 흘러내렸다. 리사는 아쉬운 듯 사만다의 보짓물이 흠뻑 묻은 손가락을
사만다의 치마 밑에서 꺼내어 입으로 가져갔다.

"너도 먹고 싶니?"

사만다는 웃는 얼굴로 서둘러 고개를 끄덕였고, 둘은 리사의 손가락을 게걸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4.

사만다는 리사가 베풀어준 엄청난 자극에 구름위를 둥둥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리사가 '싸!' 라는 말을 했을 때 사만다는 순간, 엄청난 절정감을 맛보며
온몸이 부르를 떨리는 것을 느꼈다. 무엇이 어떻게 된 건지 정확히 알지도 못한채
자신의 보지에서 무언가 울컥 쏟아져 나오는 느낌과 함께 눈앞이 아득해지는 쾌감을
느꼈다. 그 절정감은 한번 수그러진 후에도 결코 없어지진 않고 또 한번의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사만다는 그 쾌감을 다시 맛보기 위해서는 리사에게 복종하고
리사를 기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마음 속 깊이 느끼고 있었다.

둘이 가벼운 걸음걸이로 교문을 들어섰을 때, 사만다는 다시 한번 숨을 깊이
들이켜야 했다. 가슴에서 갑작스런 열기가 느껴지더니 지난 주말에 느꼈던 것처럼,
자신의 가슴이 또다시 부푼 것이었다! 리사의 가슴도 한층 더 커지고 있었다. 이제는
거의 배구공만 해지는 리사의 가슴을 사만다는 못믿겠다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오늘
아침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온게 오히려 다행스러웠다. 사만다의 가슴은 이제 거의
웃옷을 찢어버릴 것 같이 부풀었고, 가슴의 계곡은 더욱 더 두드러녔다. 무의식적으로
가슴에 손을 가져가다가, 겨우 멈출 수 있었다. 약간의 자극으로도 절정까지 도달해야
풀리는 자신의 육체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요 며칠간 사만다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새로운 생각,
욕망, 느낌... 특히 너무나 갑작스런 사랑의 감정은 더욱 생소했다. 어제밤까지만
해도 아담에 대한 불타오르는 사랑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 오늘 아침이 되자
리사에게도 같은 감정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사만다는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아담이 조작하던 어떤 컴퓨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떻게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담은 그 컴퓨터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과 육체를 바꿀 수
있는 것임에 틀림이 없었다. 물론, 그 사실을 안다고 해서 아담에 대한 감정이 바뀌는
것은 아니었다. 사만다는 이성적으로는 분명 자신의 감정이 조작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 사만다가 흥분하는 것은 그런 사실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리사가
가까이 있음으로 인한 성적인 감정이었다.

지난 주말, 사만다는 자신의 성적 충동을 도저히 자제할 수 없었다. 아담과 리사는
자신의 욕망을 완전히 손에 쥐고 마음대로 휘두르고 있었다. 사만다는 그 둘의 시선과
애무에 온몸을 불태울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감정은 오늘 아침까지 이어져, 사만다는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 리사에게 강하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런 감정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강렬해졌고, 도저히 팬티를 입고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몸을
꼴리게 만들었다. 사만다는 자신의 분명 레즈비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런 감정의 폭발은 도저히 어찌 해볼 수가 없었다. 리사의 모습을 상상만 해도
가벼운 절정에 올라, 보지가 벌렁거릴 정도였으니까... 오늘 아침 목욕탕에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결국 자기 손가락을 벌렁거리는 보지를 달래줄 수 밖에 없었다.
지난 주말에는 이런 감정으로 아담과 섹스를 나누었고, 절정을 맞이할 수록 그 감정은
더욱 더 커져만 갔었다. 사만다는 리사와의 관계에도 그렇게 될지 정말 궁금했다.

아담은 사만다에게 자연스럽게 보통 때와 같이 행동하라고 명령했는데, 이 명령은
사만다를 굉장히 힘들게 했다. 사만다는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엄마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누군가에게 이런 상황을 털어놓겠다는 상상을 해도 어느새
머리속엔 불가능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분명 너무나도
이상하고 무서운 것이 틀림없었지만, 사만다는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모든
상황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 명령을 거부할 수
없을까란 의문은 떠오름과 동시에 사라졌다.

아침에 욕실에서 자신의 보지를 쑤셔대면서 사만다는 정말로 리사가 그리웠다. 매일
아침 리사의 품에 안겨 잠에서 깨고 싶었다. 사만다는 이러한 감정이 조작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여전히 그 감정은 예전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생생했고, 사만다는
그걸 부정할 마음이 없었다. 사만다는 자신의 감정이 철저하게 변해버렸다는 것을
알고 오늘 학교에 오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리사가 학교에 오고, 또 아담이 평소와
같이 행동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학교에 오지 않을 수 없었다. 어쨌든 겨우 마음을
추스리고 학교에 가기 위해 옷을 하나씩 걸치는데 이상하게도 속옷은 입을 수가
없었다. 물론 브래지어가 커진 유방에 맞지 않아서이기도 했지만, 팬티까지 입을 수
없는 것을 보면 꼭 사이즈 때문만은 아니였다. 아니, 심지어 속옷이 들어있는 서랍을
열 수 조차 없었다. 사만다는 브래지어를 입지 말라던 아담의 명령과, 팬티를 입지
말라던 리사의 명령이 떠올랐다. 분명 팬티를 입지 않으면 리사가 즐거워할 것이고,
그리면 자신도 행복해질 것이다. 그런데, 무언가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어쨌든 지금 사만다는 치마 밑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치마... 치마? 치마라고?! 이런 세상에나!'

사만다는 갑작스럽게 떠오른 생각으로 머리를 번쩍 들었다. 이제껏 학교에 올 때
치마를 입은 적은 한본도 없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옷장에서 옷을 고를 때 리사가
자기 보지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마를 골랐던 게 기억났다.

'내 보지를... 좀더 편하기 만지도록...?!'

사만다는 다시 얼굴을 붉히면서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자신은 리사의 명령에
충실히 따를 뿐만 아니라 리사가 보지를 만져주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는 것이다.
지금, 리사는 옆에서 자기와 함께 걷고 있다. 사만다는 교실로 향하면서 풍만한
가슴을 가진 소녀가 자신들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적어도 엄청나게 부풀은
가슴을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물론 리사의 경우는 조금 달랐지만... 그때,
리사가 사만다의 팔을 잡고는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사만다, 내 가슴이 마음에 드니?"

"으... 응. 조금 크긴 하지만, 리사... 난 네 젖꼭지를 빨고 싶어..."

"나도 그래, 귀염둥아... 하지만 지금 여기선 그럴 순 없잖아...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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