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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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이 제가 활동이 없다고 복사방지를 걸어 놓아서 어쩔 수 없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숙하지만 잼나게 읽어 주세요~
일단 글을 먼저 쓰고나니 제목을 뭘로 할까 고민되더군요..그냥 아무거나 했어요..
내용과는 별상관은 없지만..그래도 항상 변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등장인물
윤수경(24): 교사
윤기태(17): 승민이 동생
김은희(24): 교사
박태수(32) 채정희(30):부부교사
김현수(34) 박민주(30):부부교사
한현선(26):양호선생
기타등등...생각날 때 마다 추가..
1.은희의 초대
올해 사범대를 졸업한 수경은 이틀전 아침에 친구 은희로부터 기다기던 전화를 받았다. 은희가 다니던 학교에 영어선생이 부족하다고 하니 한번 지원해보라고 한다. 수경은 졸업전에 있던 교사 임용시험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사립고등하교라도 가기 위해 작년에 먼저 졸업했던 친구들이나 선배들한테 부탁해 놓고 기다리고 있던 터였다. 수경은 1년을 휴학을 했기 때문에 올해 졸업을 했고 은희는 작년에 이미 졸업을 하고 경기도 어느 외진곳에 있는 사립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다. 보통 학기 중에는 사립에서도 신규를 뽑지 않기 때문에 3월이 다되 가도록 아무 연락이 없자 수경은 여간 초조했던게 아니었다. 근데 은희가 다니던 학교의 영어 선생 자리가 갑자기 비는 바람에 은희가 수경을 추천했던 것이다. 수경은 은희의 전화를 받은 바로 그날 원서를 우편으로 보냈고 은희가 대신 접수시켜 주었다.
오늘은 그 학교에 면접을 보러 가는 날이다. 아침일찍 집을 나와 차를 타고 학교로 가는 중이다. 수경은 가면서 은희를 생각했다. '역시 은희 밖에 없다니깐' 그리고 한편으로는 웃음이 나왔다. '은희가 다니는 학교는 남학교라고 들었는데 그 쑥맥이 남학생들의 짖궂은 장난을 잘 견뎌내고 있는지 궁금하군' 은희는 수학과였지만 수경의 동아리 친구였다. 그리고 대학교 때 별명이 미스 홍당무였다. 얼마나 순진했는지 모임에서 조금이라도 야한 농담을 하면 얼굴이 금방 빨개지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었다. 미팅을 나가도 너무나 부끄러움을 타기 때문에 말한마디 제대로 못한 애였다.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아니, 남자친구라기 보다는 은희를 사모하는 남자들이 많았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같다. 수경도 167의 키에 늘씬하고 한 미모한다는 소리를 듣지만, 수경의 눈에는 키도 자기보다 큰 은희만큼 외모에 완벽한 애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남자들이 은희를 사모했지만 은희는 남자가 옆에 다가가지 못할 만큼 순진했다. 성격이 수경과는 대조적이기 때문에 둘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활달하고 적극적이지만 조금은 덤벙대기 때문에 수경은 대학 다니는 동안 은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 은희는 결혼하면 아마 순수한 한국형 열녀가 될거야' ,'근데 은희가 정말 잘 지내고 있을까? 애들 때문에 울지나 않았는지..후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수경은 드디어 그 학교에 도착했다. 서울서 그렇게 멀지도 않았다. 그러면서도 조용한게 수경의 맘에 들었다. A학교는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었다. 공기가 상쾌했다. 은희가 앞에 나와 있었다. 정장을 한 은희는 밝게 웃으면서 수경을 맞이 했다. 수경의 눈엔 역시 예뻤다. '기집애, 얼마나 많은 총각선생들을 울렸을까?'
수경외에도 면접을 보러온 몇몇 사람들이 보였다. 남자도 있었고 여자도 있었다. 수경의 말로는 영어선생과 음악선생을 뽑는다고 했다. 그리고 다행히도 수경과 같은 과출신의 선배가 면접 감독을 한다고 했다. 쉬는 시간에 잠시 나왔던 은희는 다음 수업이 있다면서 수경을 교무실까지 안내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토요일이니까 수업끝나고 오후에 보자고 했다. 면접은 한 두시간 쯤 걸렸다. 면접이 끝나자 학교수업도 끝나 바로 은희를 볼 수 있었다. 은희는 방을 보러가잔다. 은희도 면접 감독선생님한테도 잘 이야기 했고, 더구나 수경이가 그 선생님의 과 후배라서 잘 될거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발표는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지만 은희의 말로는 이미 결정되어있을거라 하면서 신경쓰지말라고 했다. 학교에서 나와서 조금만 더 가니 주택가가 있었지만 집이 많지는 않았다. 어떤 큰 집에 들어가서 수경이가 벨을 누르니 안에서 문을 열어주었다.
" 채 선생님 저 은희에요." " 김선생 어서 와요..아~이분이 김선생 친구분?"
"안녕하세요" "박태수 선생님은요?" "응.. 아직 안왔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선생님댁인데 방이 남아서 은희가 특별히 부탁을 한 것이라고 한다. 채선생님이라는 분의 집은 상당히 넓었다. 사람도 별로없는 외진 곳이라 그런지 상당히 넓게 집을 지으셨다. 안내를 받으면서 큰 거실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갔다. 수경이가 지낼 방이있었다. 그 방 역시 넓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는데, 안에는 TV이며 침대 각종 가구가 다 있었다. " 박선생님 동생이 살던 곳인데, 올해 유학을 갔어. 그래서 짐을 그대로 두고 간 거야."은희가 말했다. 생각할 것도 없었다. 수경은 너무 맘에 들었다. 채선생이 바로 이사해도 문제없을 거라했다. 내려와서 다과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동생 기태의 이야기도 했다. 기태는 수경과 계속 자취를 해 왔는데, 기태는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야하는데, 기왕이면 기태를 이 학교로 전학시켜서 같이 생활해야되겠다고 하니 채선생은 기꺼이 그러라고 하셨다. 수경은 이 집은 물론 채선생님이 꼭 언니처럼 편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은희의 방에 가서 있다가 집에 오기로했다. 은희의 방은 그 옆집이었다. 은희 역시 같은 학교에 계시는 선생님 댁에 있었다. 은희는 이 학교의 양호 선생님과 같이 지내고 있었다. 은희방에 가니 그 선생님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윤수경이라고 합니다. 은희 친구에요." "아~그래요? 은희가 수경씨 온다고 좋아하던데. 전 한현선이라고 합니다." "언니 짐 다 챙겼어?" "응. 지금 막 나가려던 참이었어" 한 선생님은 한 2주 정도 연수를 받으러 간다고 한다. 은희는 한 선생을 배웅하고 돌아오자 담배를 피웠다. "아니 너 담배도 피우니?" "응, 여기 처음에 올 때, 조금 힘들었거든.." '이를수가? 은희같은 애가 담배를.. 기집애 내가 담배피울 때는 어떻게 여자가 담배를 피냐고 하더니만..' "은희너 결혼안하니. 아직도 쑥맥이야? " "여기서 생활하다보면 결혼할 필요를 못 느낄꺼야" "그건 또 무슨 말이니?" "후훗..네가 직접와서 알아봐. 차차 알게 될거야." 은희는 야한 이야기며 자신이 격은 민망한 이야기를 예전의 홍당무 은희 답지않게 아무렇지 않은 듯 이야기 했다. 수경은 돌아오는 길에 은희가 조금은 변했고 많이 활달해 진 것 같았다. 이사는 내일 바로 가기로 했다. 은희와 채선생이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 놓을 테니 그리 신경쓰지 말고 오라고 한다.
2. 이사
수경은 어제 이사짐을 다 꾸리고 오늘 아침 일찍 이사를 했다. 이사는 박선생 부부와 은희가 도와줘서 오전내에 끝낼 수 있었다. 박태수 선생님한테도 인사를 했고 기태도 박선생 부부와 인사를 했다. 기태를 1년동안 못 본 은희는 물론 박선생 부부도 기태가 고 1답지 않다고 한다.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것같다고 했다. 사실 기태는 또래 애들보다는 컸다. 그러던 것이 작년 1년동안 더 성숙했기 때문에 같이 자취를 했던 수경은 혹시 동거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오해를 받기도 한 적이 있었다. 수경은 기태가 전학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워낙 활달하고 맘이 넓은 아이라 그리 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했고 또 다행히도 기태 또한 박선생님 댁을 좋아하고 전학하는거에 대해 그리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오후에 수경은 마지막 짐을 정리했고 기태는 전학에 필요한 서류가 아직 준비되지 않아 다시 전에 다니던 학교에 가기위해 서울로 되돌아갔다. 은희는 채선생과 같이 연구수업 준비를 해야된다고 했고 박태수 선생님은 채선생의 부탁으로 인근 학교에 자료를 구하고 거기서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면서 나갔다. 수경은 오후에 혼자서 방을 꾸미고 마지막 짐정리를 끝냈다. 침대는 하나 뿐이지만 넓어서 기태만 괜찮다면 같이 잘 수도 있었다. 물론 기태는 자기는 침대밑에서 자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채선생님과 은희 수경 이렇게 셋은 저녁을 같이 먹었고 은희와 채선생은 박선생이 오기전에 마지막 정리를 해놓아야 한다면서 바쁘게 서실로 갔다. 수경은 혼자 방에서 책을 읽다가 피곤했는지 잠이 들고 말았다.
한참 후 핸드폰 소리에 깬 수경, 기태한테서 온 전화였다. 기태는 오늘은 그냥 서울에 친구집에서 자고 내일 서류를 들고 바로 학교로 갈 거라고 했다. 전화를 끊은 수경은 목이 말라 물을 마시기 위해 밑으로 내려갔다. 시간이 한 11시 조금 넘었는데 서실의 조금 열려진 문틈으로 빛이 세나오는 걸 보니 아직도 은희는 연구수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부엌에서 물을 마시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아아아~~"
'이건 은희의 신음소리인데...어디 아프나? 채선생도 같이 있을텐데...' 수경은 조용히 서실로 갔다. 남자의 소리도 들리는데 아마 박선생도 있는 것같았다. 수경은 조금 열려있던 서실을 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앗~'수경은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고 말았다. 서실안에는 박태수선생과 채정희 선생 그리고 은희의 육체적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박선생은 책상에 기대 서있었고 그 앞에서 은희가 쪼그려 앉아 박선생의 자지를 정신없이 빨고 있었으며 은희의 밑에는 채선생이 누워서 은희의 밑의 빨고 있었다."으으으으~~" "하악~~하~~아아앙~`" 쪽쪽,,,,,쯥쯥...... 은희와 박선생의 깊은 신음소리와 은희와 채선생의 빠는 소리가 방안을 지배하고 있었다. '이럴수가...박선생과 채선생은 부부인데..또 은희가 어떻게 저럴수가...남자의 성기를 어떻게 입으로 빨수가 있지??' 수경은 방으로 돌아오고 싶었지만 너무 충격적인 모습에 발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저녁에 수경이 방으로 돌아간후 은희와 채선생은 마지막 정리를 다했다. 박선생이 돌아오고 박선생이 구해온 자료를 갖고 연구수업 준비를 다 끝냈다. "고마워요, 여보" 채선생이 말했다. "그래요. 자료구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은희가 말했다. 박선생은 "그럼 뭘로 보답할래, 김선생? 일도 끝났으니 좀 쉬지." "그러죠, 제가 확실한 서비스를 해주죠. 채선생님 오늘 괜찮죠?" "그럼, 같이 즐겨보자고. 저 사람 자지가 은희 네 입맛을 무척 그리워하더라고. 내 보지로는 만족이 안된다나?? 하하" "내가 언제 그랬나. 그냥 은희 네 입맛이 좋다고 한 것 뿐인데..." 은희는 책상에 앉아있던 박선생 앞으로 가서 지퍼를 열고 자기를 꺼냈다. 그리고는 풀죽어있던 자지를 입에 덥썩 물었다. 자지는 은희의 입에서 금방 딱딱해졌고 그 우람한 모습을 드러냈다. "으으으으~~역시 은희의 오럴은 좋아. 갈수록 좋아지네.. 박민주 선생이 잘 가르쳐 놓았어..근데 은희 네 친구인 수경씨는 처녀니?" 채선생도 말했다."얼굴도 그렇고 정말 늘씬하고 성격도 활달한걸 보니 남자 친구들도 많을 것 같은데.." "그럼요. 수경이 우리학교 홍보 모델이었어요. 남자친구는 있었지만 헤어진걸로 알고 있어요. 가끔씩 남자친구하고 잤다는 말을 했어니깐 처녀는 아니겠죠?" 옆에 있던 채선생이 은희와 박선생의 옷을 벗겨주고 자신고 옷을 다 벗었다. 은희가 키워놓은 자지를 채선생도 몇번 물다가 이윽고 쪼그려 앉은 은희 밑으로 가서 은희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쯥,쯥...아하~~아아~하하!~" 이렇게 한참을 빨고 있을 때 수경이 내려와서 본 것이었다. "으으응~~나도 보지 빨고 싶어."박선생은 이렇게 말하면서 책상에서 내려와서 옆으로 누웠다. 은희는 자지를 입에 물고 그대로 누웠다. 세명은 이제 삼각형으로 누워서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박선생님의 자지는 정말 맛있어요. 이제 제 보지에 넣어줘요." '아니 은희가 저런 직설적인 말을..'수경은 너무나 놀랐다. 역시 벗어나고 싶었지만 발은 움직이지 않았고 오히려 손은 가슴을 쓰다듬고 있었고 왠지 모르게 답답함을 느꼈다. 박선생은 은희의 말대로 은희를 엎드리게 한다음 뒤에서 은희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꼿았다. "아~~학!!" 은희 신음소리를 수경은 듣고 있다. 그리고 박선생의 큰 자지가 은희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모습을 감추는 것을 보았다. 채선생은 엎드린 은희 밑으로 가서 왕복하는 자지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은희의 보지를 같이 빨아주었다. 은희는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밑에있는 채선생의 보지를 빨아주었다. 쑥욱 쑥~`슥.....자지가 움직이는 소리 그리고 세명이 내는 신음소리가 수경의 심장을 때리고 있었다. "이제 내 아내의 보지를 맛볼까? " 박선생이 이 말을 하자 은희는 채선생의 보지를 벌려주었다. 자지를 그대로 보지로 쑥 들어갔다. '포르노에서 보던것을..그것도 은희와 박선생 부부에게 직접보다니..' '은희가 저럴수는 없어' 수경은 계속 생각했다. 수경은 어느듯 자신의 밑에도 젖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은희가 자지를 잘 빨아주지만 그래도 보지 조는 맛은 당신이 최고야.." 박선생은 자지를 박으면서도 옆에서 채선생의 가슴을 빨고 있는 은희의 보지에다 두 개의 손가락을 넣고 있었다. "아하~박선생님 오늘은 마지막을 제 보지에서 끝내주세요." "그러지"그러면서 박선생은 다리를 문쪽으로 하면서 누웠고 은희가 그 위에서 문을 바라보고 위에 앉았다. 수경은 그때 은희의 보지로 박선생의 자지가 들어가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더구나 은희가 상체를 뒤로 제쳤기 때문에 자지가 은희의 보지로 왕복하는 것도 보았다. 채선생이 옆에서 드러난 은희의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그 때였다. 은희가 문틈으로 보고있던 수경을 보았다. 그 때서야 수경은 놀라 갈려고 했지만 은희가 가지말라는 손짓을 했다. 수경은 그 자리에 계속 있었다. 이윽고 박 선생이 나온다고 소리질렀다. 은희는 얼른 보지에서 자지를 빼더니만 입에 덮석 물어고 빨았다. 박선생은 은희의 입에다 힘차게 내뿜었다. 은희의 입으로 흰 액체가 흘러내렸다. 은희는 다 삼킬 수 없을 것같아 자지를 빼내고 채선생에게 주었다. 채선생이 다시 자지를 물고 마지막 좆물을 삼켰다. 이 때 은희는 수경을 향해 웃으면서 입을 조금 벌려서 입안에 있던 좃물을 보여주었다. 수경은 너무나 놀랐다. 은희의 입가에는 좃물이 가슴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고 채선생 역시 좆물을 삼키고 있었다. 은희는 수경을 보면서 다시 박선생과 키스를 했다. '여기서 벗어나야해..' 수경은 이윽고 정신을 차리고 조용히 그리고 급하게 자기 방으로 돌아가서 침대에 누웠다. 그렇게 보수적이던 애가 어떻게... 수경은 팬티가 젖어있다는 걸 느끼곤 팬티를 갈아입으려고 일어났다. 팬티는 많이 젖어있었다. 수경도 이해가 안 되었다. 어떻게 그 자리에서 물러날 수 없었을까? '그래 너무 충격적이라서 그럴거야.' 팬티를 갈아입고 침대에 막 누우려고 할 즘에 은희가 들어왔다. 옷을 입지 않았을뿐더러 얼굴과 가슴에는 아직도 좃물이 흐르고 있었다.
"수경아 놀랬니" "아니 너 어떻게 그럴수가 있니? 난 전혀 믿기지가 않아. 보통사람들도 그러기 힘든데 하물며 은희 너처럼 그렇게 순진하던 애가..."
"알아..나도 처음에는 학교생활이 힘들었어. 너도 내가 남학교 가면 견뎌낼 수 있겠느냐고 말했잖아. 근데,,나 섹스를 알고나서는 모든게 인간이 만들어낸 형식에 불과하다는 걸 알았어. 굳이 그런 것에 억매일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지. 너도 언제가 너무 틀에 얽매어 산다고 말했잖아. 지금 그렇게 된거야. 그렇다고 박선생 부부나 주위의 모든 분들이 자신들의 일을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다 좋은 사람들이야. 너도 그건 알잖아."
"그렇긴 하지만..그래도 이건 너무.." "그래 알아. 충격이 클거야. 근데 천하의 윤수경이 이거까지고 벌써 충격받으면 안되는데...일단 오늘은 일찍 자라. 내일 너 첫 출근이잖아. 잘 자!" "은희야! 얼굴은 닦아야지" 수경은 이렇게 말하면서 은희에게 수근을 주었다. 은희은 고맙다면서 얼굴이며 몸을 닦았다. 물론 다시 샤워를 하겠지만..수경은 이윽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난 은희 널 믿어. 대학 다닐 동안 언제나 그랬듯이. 그리고 오늘 고맙다는 말을 이제야 한다. 하도 정신이 없어서.. 잘 자!" 은희는 웃으면서 방을 나갔다. 은희가 나간후 침대에 누운 수경은 생각했다. '그래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 거야. 외국에는 포르노 산업도 엄청 발전했다는데..하물며 사생활에 불과하니까..은희처럼 똑똑한 애도 나름데로의 삶이 있겠지..근데..만약 나한테도 권한다면????' 은희의 몸을 닦았던 수건의 냄새를 맡아보았다. 밤꽃 냄새가 났다. 수경은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가슴이 뛰고 있지만 이윽고 정신을 가다듬고 잠을 청했다.
일단 글을 먼저 쓰고나니 제목을 뭘로 할까 고민되더군요..그냥 아무거나 했어요..
내용과는 별상관은 없지만..그래도 항상 변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등장인물
윤수경(24): 교사
윤기태(17): 승민이 동생
김은희(24): 교사
박태수(32) 채정희(30):부부교사
김현수(34) 박민주(30):부부교사
한현선(26):양호선생
기타등등...생각날 때 마다 추가..
1.은희의 초대
올해 사범대를 졸업한 수경은 이틀전 아침에 친구 은희로부터 기다기던 전화를 받았다. 은희가 다니던 학교에 영어선생이 부족하다고 하니 한번 지원해보라고 한다. 수경은 졸업전에 있던 교사 임용시험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사립고등하교라도 가기 위해 작년에 먼저 졸업했던 친구들이나 선배들한테 부탁해 놓고 기다리고 있던 터였다. 수경은 1년을 휴학을 했기 때문에 올해 졸업을 했고 은희는 작년에 이미 졸업을 하고 경기도 어느 외진곳에 있는 사립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다. 보통 학기 중에는 사립에서도 신규를 뽑지 않기 때문에 3월이 다되 가도록 아무 연락이 없자 수경은 여간 초조했던게 아니었다. 근데 은희가 다니던 학교의 영어 선생 자리가 갑자기 비는 바람에 은희가 수경을 추천했던 것이다. 수경은 은희의 전화를 받은 바로 그날 원서를 우편으로 보냈고 은희가 대신 접수시켜 주었다.
오늘은 그 학교에 면접을 보러 가는 날이다. 아침일찍 집을 나와 차를 타고 학교로 가는 중이다. 수경은 가면서 은희를 생각했다. '역시 은희 밖에 없다니깐' 그리고 한편으로는 웃음이 나왔다. '은희가 다니는 학교는 남학교라고 들었는데 그 쑥맥이 남학생들의 짖궂은 장난을 잘 견뎌내고 있는지 궁금하군' 은희는 수학과였지만 수경의 동아리 친구였다. 그리고 대학교 때 별명이 미스 홍당무였다. 얼마나 순진했는지 모임에서 조금이라도 야한 농담을 하면 얼굴이 금방 빨개지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었다. 미팅을 나가도 너무나 부끄러움을 타기 때문에 말한마디 제대로 못한 애였다.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아니, 남자친구라기 보다는 은희를 사모하는 남자들이 많았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같다. 수경도 167의 키에 늘씬하고 한 미모한다는 소리를 듣지만, 수경의 눈에는 키도 자기보다 큰 은희만큼 외모에 완벽한 애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남자들이 은희를 사모했지만 은희는 남자가 옆에 다가가지 못할 만큼 순진했다. 성격이 수경과는 대조적이기 때문에 둘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활달하고 적극적이지만 조금은 덤벙대기 때문에 수경은 대학 다니는 동안 은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래 은희는 결혼하면 아마 순수한 한국형 열녀가 될거야' ,'근데 은희가 정말 잘 지내고 있을까? 애들 때문에 울지나 않았는지..후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수경은 드디어 그 학교에 도착했다. 서울서 그렇게 멀지도 않았다. 그러면서도 조용한게 수경의 맘에 들었다. A학교는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었다. 공기가 상쾌했다. 은희가 앞에 나와 있었다. 정장을 한 은희는 밝게 웃으면서 수경을 맞이 했다. 수경의 눈엔 역시 예뻤다. '기집애, 얼마나 많은 총각선생들을 울렸을까?'
수경외에도 면접을 보러온 몇몇 사람들이 보였다. 남자도 있었고 여자도 있었다. 수경의 말로는 영어선생과 음악선생을 뽑는다고 했다. 그리고 다행히도 수경과 같은 과출신의 선배가 면접 감독을 한다고 했다. 쉬는 시간에 잠시 나왔던 은희는 다음 수업이 있다면서 수경을 교무실까지 안내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토요일이니까 수업끝나고 오후에 보자고 했다. 면접은 한 두시간 쯤 걸렸다. 면접이 끝나자 학교수업도 끝나 바로 은희를 볼 수 있었다. 은희는 방을 보러가잔다. 은희도 면접 감독선생님한테도 잘 이야기 했고, 더구나 수경이가 그 선생님의 과 후배라서 잘 될거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발표는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지만 은희의 말로는 이미 결정되어있을거라 하면서 신경쓰지말라고 했다. 학교에서 나와서 조금만 더 가니 주택가가 있었지만 집이 많지는 않았다. 어떤 큰 집에 들어가서 수경이가 벨을 누르니 안에서 문을 열어주었다.
" 채 선생님 저 은희에요." " 김선생 어서 와요..아~이분이 김선생 친구분?"
"안녕하세요" "박태수 선생님은요?" "응.. 아직 안왔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선생님댁인데 방이 남아서 은희가 특별히 부탁을 한 것이라고 한다. 채선생님이라는 분의 집은 상당히 넓었다. 사람도 별로없는 외진 곳이라 그런지 상당히 넓게 집을 지으셨다. 안내를 받으면서 큰 거실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갔다. 수경이가 지낼 방이있었다. 그 방 역시 넓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는데, 안에는 TV이며 침대 각종 가구가 다 있었다. " 박선생님 동생이 살던 곳인데, 올해 유학을 갔어. 그래서 짐을 그대로 두고 간 거야."은희가 말했다. 생각할 것도 없었다. 수경은 너무 맘에 들었다. 채선생이 바로 이사해도 문제없을 거라했다. 내려와서 다과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동생 기태의 이야기도 했다. 기태는 수경과 계속 자취를 해 왔는데, 기태는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야하는데, 기왕이면 기태를 이 학교로 전학시켜서 같이 생활해야되겠다고 하니 채선생은 기꺼이 그러라고 하셨다. 수경은 이 집은 물론 채선생님이 꼭 언니처럼 편한 분이라고 생각했다. 은희의 방에 가서 있다가 집에 오기로했다. 은희의 방은 그 옆집이었다. 은희 역시 같은 학교에 계시는 선생님 댁에 있었다. 은희는 이 학교의 양호 선생님과 같이 지내고 있었다. 은희방에 가니 그 선생님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윤수경이라고 합니다. 은희 친구에요." "아~그래요? 은희가 수경씨 온다고 좋아하던데. 전 한현선이라고 합니다." "언니 짐 다 챙겼어?" "응. 지금 막 나가려던 참이었어" 한 선생님은 한 2주 정도 연수를 받으러 간다고 한다. 은희는 한 선생을 배웅하고 돌아오자 담배를 피웠다. "아니 너 담배도 피우니?" "응, 여기 처음에 올 때, 조금 힘들었거든.." '이를수가? 은희같은 애가 담배를.. 기집애 내가 담배피울 때는 어떻게 여자가 담배를 피냐고 하더니만..' "은희너 결혼안하니. 아직도 쑥맥이야? " "여기서 생활하다보면 결혼할 필요를 못 느낄꺼야" "그건 또 무슨 말이니?" "후훗..네가 직접와서 알아봐. 차차 알게 될거야." 은희는 야한 이야기며 자신이 격은 민망한 이야기를 예전의 홍당무 은희 답지않게 아무렇지 않은 듯 이야기 했다. 수경은 돌아오는 길에 은희가 조금은 변했고 많이 활달해 진 것 같았다. 이사는 내일 바로 가기로 했다. 은희와 채선생이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 놓을 테니 그리 신경쓰지 말고 오라고 한다.
2. 이사
수경은 어제 이사짐을 다 꾸리고 오늘 아침 일찍 이사를 했다. 이사는 박선생 부부와 은희가 도와줘서 오전내에 끝낼 수 있었다. 박태수 선생님한테도 인사를 했고 기태도 박선생 부부와 인사를 했다. 기태를 1년동안 못 본 은희는 물론 박선생 부부도 기태가 고 1답지 않다고 한다.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것같다고 했다. 사실 기태는 또래 애들보다는 컸다. 그러던 것이 작년 1년동안 더 성숙했기 때문에 같이 자취를 했던 수경은 혹시 동거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오해를 받기도 한 적이 있었다. 수경은 기태가 전학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워낙 활달하고 맘이 넓은 아이라 그리 큰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했고 또 다행히도 기태 또한 박선생님 댁을 좋아하고 전학하는거에 대해 그리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오후에 수경은 마지막 짐을 정리했고 기태는 전학에 필요한 서류가 아직 준비되지 않아 다시 전에 다니던 학교에 가기위해 서울로 되돌아갔다. 은희는 채선생과 같이 연구수업 준비를 해야된다고 했고 박태수 선생님은 채선생의 부탁으로 인근 학교에 자료를 구하고 거기서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면서 나갔다. 수경은 오후에 혼자서 방을 꾸미고 마지막 짐정리를 끝냈다. 침대는 하나 뿐이지만 넓어서 기태만 괜찮다면 같이 잘 수도 있었다. 물론 기태는 자기는 침대밑에서 자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채선생님과 은희 수경 이렇게 셋은 저녁을 같이 먹었고 은희와 채선생은 박선생이 오기전에 마지막 정리를 해놓아야 한다면서 바쁘게 서실로 갔다. 수경은 혼자 방에서 책을 읽다가 피곤했는지 잠이 들고 말았다.
한참 후 핸드폰 소리에 깬 수경, 기태한테서 온 전화였다. 기태는 오늘은 그냥 서울에 친구집에서 자고 내일 서류를 들고 바로 학교로 갈 거라고 했다. 전화를 끊은 수경은 목이 말라 물을 마시기 위해 밑으로 내려갔다. 시간이 한 11시 조금 넘었는데 서실의 조금 열려진 문틈으로 빛이 세나오는 걸 보니 아직도 은희는 연구수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부엌에서 물을 마시는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아아아~~"
'이건 은희의 신음소리인데...어디 아프나? 채선생도 같이 있을텐데...' 수경은 조용히 서실로 갔다. 남자의 소리도 들리는데 아마 박선생도 있는 것같았다. 수경은 조금 열려있던 서실을 문을 살짝 열어보았다. '앗~'수경은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고 말았다. 서실안에는 박태수선생과 채정희 선생 그리고 은희의 육체적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 박선생은 책상에 기대 서있었고 그 앞에서 은희가 쪼그려 앉아 박선생의 자지를 정신없이 빨고 있었으며 은희의 밑에는 채선생이 누워서 은희의 밑의 빨고 있었다."으으으으~~" "하악~~하~~아아앙~`" 쪽쪽,,,,,쯥쯥...... 은희와 박선생의 깊은 신음소리와 은희와 채선생의 빠는 소리가 방안을 지배하고 있었다. '이럴수가...박선생과 채선생은 부부인데..또 은희가 어떻게 저럴수가...남자의 성기를 어떻게 입으로 빨수가 있지??' 수경은 방으로 돌아오고 싶었지만 너무 충격적인 모습에 발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저녁에 수경이 방으로 돌아간후 은희와 채선생은 마지막 정리를 다했다. 박선생이 돌아오고 박선생이 구해온 자료를 갖고 연구수업 준비를 다 끝냈다. "고마워요, 여보" 채선생이 말했다. "그래요. 자료구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은희가 말했다. 박선생은 "그럼 뭘로 보답할래, 김선생? 일도 끝났으니 좀 쉬지." "그러죠, 제가 확실한 서비스를 해주죠. 채선생님 오늘 괜찮죠?" "그럼, 같이 즐겨보자고. 저 사람 자지가 은희 네 입맛을 무척 그리워하더라고. 내 보지로는 만족이 안된다나?? 하하" "내가 언제 그랬나. 그냥 은희 네 입맛이 좋다고 한 것 뿐인데..." 은희는 책상에 앉아있던 박선생 앞으로 가서 지퍼를 열고 자기를 꺼냈다. 그리고는 풀죽어있던 자지를 입에 덥썩 물었다. 자지는 은희의 입에서 금방 딱딱해졌고 그 우람한 모습을 드러냈다. "으으으으~~역시 은희의 오럴은 좋아. 갈수록 좋아지네.. 박민주 선생이 잘 가르쳐 놓았어..근데 은희 네 친구인 수경씨는 처녀니?" 채선생도 말했다."얼굴도 그렇고 정말 늘씬하고 성격도 활달한걸 보니 남자 친구들도 많을 것 같은데.." "그럼요. 수경이 우리학교 홍보 모델이었어요. 남자친구는 있었지만 헤어진걸로 알고 있어요. 가끔씩 남자친구하고 잤다는 말을 했어니깐 처녀는 아니겠죠?" 옆에 있던 채선생이 은희와 박선생의 옷을 벗겨주고 자신고 옷을 다 벗었다. 은희가 키워놓은 자지를 채선생도 몇번 물다가 이윽고 쪼그려 앉은 은희 밑으로 가서 은희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쯥,쯥...아하~~아아~하하!~" 이렇게 한참을 빨고 있을 때 수경이 내려와서 본 것이었다. "으으응~~나도 보지 빨고 싶어."박선생은 이렇게 말하면서 책상에서 내려와서 옆으로 누웠다. 은희는 자지를 입에 물고 그대로 누웠다. 세명은 이제 삼각형으로 누워서 서로의 자지와 보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박선생님의 자지는 정말 맛있어요. 이제 제 보지에 넣어줘요." '아니 은희가 저런 직설적인 말을..'수경은 너무나 놀랐다. 역시 벗어나고 싶었지만 발은 움직이지 않았고 오히려 손은 가슴을 쓰다듬고 있었고 왠지 모르게 답답함을 느꼈다. 박선생은 은희의 말대로 은희를 엎드리게 한다음 뒤에서 은희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꼿았다. "아~~학!!" 은희 신음소리를 수경은 듣고 있다. 그리고 박선생의 큰 자지가 은희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모습을 감추는 것을 보았다. 채선생은 엎드린 은희 밑으로 가서 왕복하는 자지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은희의 보지를 같이 빨아주었다. 은희는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밑에있는 채선생의 보지를 빨아주었다. 쑥욱 쑥~`슥.....자지가 움직이는 소리 그리고 세명이 내는 신음소리가 수경의 심장을 때리고 있었다. "이제 내 아내의 보지를 맛볼까? " 박선생이 이 말을 하자 은희는 채선생의 보지를 벌려주었다. 자지를 그대로 보지로 쑥 들어갔다. '포르노에서 보던것을..그것도 은희와 박선생 부부에게 직접보다니..' '은희가 저럴수는 없어' 수경은 계속 생각했다. 수경은 어느듯 자신의 밑에도 젖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은희가 자지를 잘 빨아주지만 그래도 보지 조는 맛은 당신이 최고야.." 박선생은 자지를 박으면서도 옆에서 채선생의 가슴을 빨고 있는 은희의 보지에다 두 개의 손가락을 넣고 있었다. "아하~박선생님 오늘은 마지막을 제 보지에서 끝내주세요." "그러지"그러면서 박선생은 다리를 문쪽으로 하면서 누웠고 은희가 그 위에서 문을 바라보고 위에 앉았다. 수경은 그때 은희의 보지로 박선생의 자지가 들어가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더구나 은희가 상체를 뒤로 제쳤기 때문에 자지가 은희의 보지로 왕복하는 것도 보았다. 채선생이 옆에서 드러난 은희의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그 때였다. 은희가 문틈으로 보고있던 수경을 보았다. 그 때서야 수경은 놀라 갈려고 했지만 은희가 가지말라는 손짓을 했다. 수경은 그 자리에 계속 있었다. 이윽고 박 선생이 나온다고 소리질렀다. 은희는 얼른 보지에서 자지를 빼더니만 입에 덮석 물어고 빨았다. 박선생은 은희의 입에다 힘차게 내뿜었다. 은희의 입으로 흰 액체가 흘러내렸다. 은희는 다 삼킬 수 없을 것같아 자지를 빼내고 채선생에게 주었다. 채선생이 다시 자지를 물고 마지막 좆물을 삼켰다. 이 때 은희는 수경을 향해 웃으면서 입을 조금 벌려서 입안에 있던 좃물을 보여주었다. 수경은 너무나 놀랐다. 은희의 입가에는 좃물이 가슴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고 채선생 역시 좆물을 삼키고 있었다. 은희는 수경을 보면서 다시 박선생과 키스를 했다. '여기서 벗어나야해..' 수경은 이윽고 정신을 차리고 조용히 그리고 급하게 자기 방으로 돌아가서 침대에 누웠다. 그렇게 보수적이던 애가 어떻게... 수경은 팬티가 젖어있다는 걸 느끼곤 팬티를 갈아입으려고 일어났다. 팬티는 많이 젖어있었다. 수경도 이해가 안 되었다. 어떻게 그 자리에서 물러날 수 없었을까? '그래 너무 충격적이라서 그럴거야.' 팬티를 갈아입고 침대에 막 누우려고 할 즘에 은희가 들어왔다. 옷을 입지 않았을뿐더러 얼굴과 가슴에는 아직도 좃물이 흐르고 있었다.
"수경아 놀랬니" "아니 너 어떻게 그럴수가 있니? 난 전혀 믿기지가 않아. 보통사람들도 그러기 힘든데 하물며 은희 너처럼 그렇게 순진하던 애가..."
"알아..나도 처음에는 학교생활이 힘들었어. 너도 내가 남학교 가면 견뎌낼 수 있겠느냐고 말했잖아. 근데,,나 섹스를 알고나서는 모든게 인간이 만들어낸 형식에 불과하다는 걸 알았어. 굳이 그런 것에 억매일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지. 너도 언제가 너무 틀에 얽매어 산다고 말했잖아. 지금 그렇게 된거야. 그렇다고 박선생 부부나 주위의 모든 분들이 자신들의 일을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다 좋은 사람들이야. 너도 그건 알잖아."
"그렇긴 하지만..그래도 이건 너무.." "그래 알아. 충격이 클거야. 근데 천하의 윤수경이 이거까지고 벌써 충격받으면 안되는데...일단 오늘은 일찍 자라. 내일 너 첫 출근이잖아. 잘 자!" "은희야! 얼굴은 닦아야지" 수경은 이렇게 말하면서 은희에게 수근을 주었다. 은희은 고맙다면서 얼굴이며 몸을 닦았다. 물론 다시 샤워를 하겠지만..수경은 이윽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난 은희 널 믿어. 대학 다닐 동안 언제나 그랬듯이. 그리고 오늘 고맙다는 말을 이제야 한다. 하도 정신이 없어서.. 잘 자!" 은희는 웃으면서 방을 나갔다. 은희가 나간후 침대에 누운 수경은 생각했다. '그래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 거야. 외국에는 포르노 산업도 엄청 발전했다는데..하물며 사생활에 불과하니까..은희처럼 똑똑한 애도 나름데로의 삶이 있겠지..근데..만약 나한테도 권한다면????' 은희의 몸을 닦았던 수건의 냄새를 맡아보았다. 밤꽃 냄새가 났다. 수경은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가슴이 뛰고 있지만 이윽고 정신을 가다듬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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