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도라의 궤 ) - 04 - 여선생의 숙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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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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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도라의 궤 ) - 4부 - 여선생의 숙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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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명진이 한 번만 봐 주시지요."
"아니, 당신이 뭔데 절 불러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냥 잘 아는 형인데 그 녀석 원래는 착한 아이니 그냥 없던 일로 해 주시는게.."
"그런 말 하실 필요없어요. 하실 말씀 다 하셨으면 전 이만 일어섰으면 해요."
매몰차게 말을 던지고 그녀는 일어섰다.
일어서서 다방을 빠져나가는 풍만한 엉덩이의 조그마한 여자의 뒷모습을 보면서 상도는
중얼거렸다.
"저 년,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하겠는걸...음."
사흘전이었다.
이제 개학한지도 2주가 지났다.
그 날의 국어 수업 시간의 공기는 이상했다.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는 선풍기 바람에도 무색해 하고 있다.
학생들의 탁자사이를 오가면서, 담임이기도 한, 국어선생은 연신 새하얀 목덜미에
베어 나오는 땀을 닦으며, 한 학생의 독후감 발표를 듣고 있었다.
김명숙. 그녀의 이름이다.
선생은 160센티까지는 안 될 정도의 키에, 등허리까지 오는 검고 긴 머리카락을 꽃모양의
머리띠로 곱게 모아 묶은 밉지는 않은 귀염성 있는 얼굴과, 조금 큰듯한 유방의 태와
키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약간 큰 엉덩이, 그리고 통통한 허벅지와 그에 어울리는 흰색
스타킹으로 감싼 긴장된 종아리. 전체적으로 보면 아담한 맏며느리감의 여자였다.
물론 다른 여선생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딸딸이의 대상임은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일주일전 우리의 귀여운 국어선생은 아무 책이나 읽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준비를 하라고 했었다.
정호는 황순원의 '소나기'를 읽고서 독후감을 발표하고 있었다.
"아주 잘 했어요. 다음 학생이... 어... 명진이가 발표할 차례군요.."
"......."
"김명진, 앞으로 나와서 발표하라니까 뭐 해!"
국어선생의 재촉에 나는 어쩔줄 모르고 망설이고 있었다.
사실 나는 요즘 읽은 책이 거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상도형의 아지트에게 빌려 온
음란소설 '풋내기의 여인들' 이라는 책에 푹 빠져 있었다.
그러기에 나는 발표할 거리가 없었던 것이다.
"아무 책도 안 읽었어 ?.."
"...읽긴 읽었는데...그게"
"무슨 책이나 읽었으면 나와서 발표해 봐요..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주저거리다가 어쩔 수 없이 교탁앞으로 걸어나갔다.
"저..제가 읽은 것은 ...'풋내기의 여인들'이라고... 일본작가가 지은 것이고..."
나는 망설임끝에 교탁에 서서 일주일간 푹 빠졌던 음란소설의 내용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류찌오라는 애가 그 엄마의 젓가슴과 보지를......류찌오의 좆은 엄마의 보지에...."
나의 이야기는 야릇한 쾌감을 동반하며 차츰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반의 아이들의 눈빛도 빛이 나면서 얼굴에 열을 띄어 가고 있었다.
선생은 그 내용이 조금은 야했지만, 조금은 개방적인 생각으로, 발표하고 있는 소설이
일본판 '차타레부인의 사랑' 정도일것이라 짐작하고 조용히 듣고 있었다.
그러나 소설의 내용은 차츰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급기야는 보지, 좆, 삽입등의
음란한 말들이 명진의 입에서 나오면서 학생들의 눈빛이 돌아가는 것을 느꼈다.
"그만, 그만. 명진 학생. 어떻게 그런 음란한 소설을 읽고 ..여기서.."
국어선생님 호흡을 가빠하면서 경멸의 눈초리로 명진을 쏘아보았다.
이때, 한 학생의 질문이 사태를 걷잡을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선생님, 사타구니가 뭐예요"
이 학생의 질문은 이내 다른 학생으로 이어지고, 또 다른 학생으로, 마구 쏟아지는
질문에 교실은 난장판이 되고 있었다.
"선생님, 저기 성교는 어떻게 해요?"
"선생님, 애기는 어떻게 생겨요?"
"선생님, 섹스해 봤어요?"
"선생님 보지는 어떻게 생겼어요?"
"선생님 다리는 이쁜데 젖탱이도 이뻐요?"
평소 예쁘장한 국어선생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은 음란하기 그지 없었다.
급기야 교단위에 서 있는 국어선생의 신체에 대한 음란한 질문으로 이어지면서 국어선생은
얼굴을 붉히며 눈물을 흘릴 뿐, 할 말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 교실문이 열리며 옆 교실에서 수업하던 수학선생의 제지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 국어선생을 벗겨버릴 정도로, 모두들 정신이상상태를 나타냈었다.
이 사건은 교무회의에까지 올라가 사건의 발단인 나의 징계문제로 시끄러워졌다.
교감선생은 최종적으로 국어선생이 결정하라고 하면서 나의 징계문제를 넘겼다.
다음 날 아침부터는 징계가 결정될때까지 교실 뒤에 꿇어 앉아 손을 들고 있어야 했고,
방과후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해야 했기에 하교시간은 당연히 늦어지고 있었다.
그러기를 사흘째, 상도형은 매일 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자기 아지트에 쪼르르 달려오던
명진이가 계속 늦어지는게 조금 이상하였던지, 그 날도 거의 거므스레 석양이 질때쯤
아지트로 찾아온 명진이 녀석을 다그쳐 그 이유를 알고서는 손뼉을 쳐대며 웃어댔다.
"아유.. 형.. 난 지금 죽을 맛인데, 그렇게 고소해요."
"하하..하하.. 야, 그런 일이 있으면 빨리 말해야지. 내가 뭘 해 주랴?"
"뭐 형이라고 별 수 있겠어요. 선생님인데.."
"하. 요새끼봐라. 선생은 뭐 보지없고 씹 안한다냐.. 그 씹할년이 스타일 구겨주네"
상도는 잠깐 생각을 하는 듯 하다가 이내 내 어깨를 툭 치고 말했다.
"야, 걱정마라. 내가 해결해 주마. 너 내일 학교가서 선생님보고 부모님이 좀 뵙자고 했다고 하고
"요기 앞 성자다방으로 선생 좀 불러와라. 알았냐"
다음날, 방과후 국어선생에게 청소검사를 맡으며 상도형의 말을 전했고, 명진의 말을 무시하려다가
학부모의 면담신청이기도 해서 국어선생은 다방에 나왔던 것이다.
그런데 면담자리에 나온 것은 말쑥한 청년이었고, 거만하게 자신더러 명진의 처벌을 거둬달라고
명령조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부탁을 해도 봐 줄 생각이 없는데, 이건 말 할 가치도 없어 간단하게 거절하고 자리를 일어나
나와 버렸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녀가 타락의 길로 빠져드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깨닿게
되었던 것이다.
다음날은 수업이 7교시나 있어, 화장실 청소까지 마치고 나니 벌써 해는 수평선 위에 걸려 있었다.
모두가 하교한 학교에 아직까지 남아 있던 국어선생에게 청소검사를 맞고서 하교를 서둘렀다.
백팔번뇌라 불리는 54개의 계단을 지친 몸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저만치 상도형이 똘만이와
함께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담배를 피워 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참고로, 학교는 상당한 수령의 소나무와 잦나무로 울창한 구릉지대를 이룬 산의 한 켠에
그림같이 자리하고 있었고, 교문까지 나오는 길도 마찬가지로 이삽십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긴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형.. 여기서 뭐해요."
"늬 여선생하고 조용히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말야."
순간 뇌리를 스쳐가는 생각에 오늘 선생은 죽었구나..그런데 일이 커질텐데..
"걱정하지 마라. 내가 누구냐. 상도 아니냐. 이 새끼가 아직 나를 모르네"
상도형의 주먹에 머리를 쥐어 박히고서야 그것은 기우일 것임을 깨달았다.
저만치 백팔번뇌를 내려오는 국어선생이 보였다.
통이 좁은 치마정장을 입은 탓인지 아담한 체구로 계단을 내려오는 게 불안해 보였다.
이윽고 우리가 있는 소나무 그늘아래까지 온 여선생은 흘깃 쳐다보고 지나쳐 가는 것이었다.
아주 도도한 콧대높은 여인처럼.
"이 씹할년이..."
상도의 주먹이 그녀의 복부에 꽂히는 순간, 여선생은 숨이 턱 막히는 걸 느끼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있었다. 나와 똘만이가 그렇게 무너지는 선생의 양 팔을 잡았다.
"야, 끌고 가."
우리는 거의 실신한 듯, 축 늘어진 여선생의 팔을 두 어깨에 걸치고 산속으로 끌고 가기 시작했다.
산이라 하기에는 그렇고, 동산이라 할 수 있는 이 곳은 엄청나게 자라난 잦나무가 높다랗게
빽빽히 위치하여 밖에서 보면 커다란 나무들의 무덤같이 여겨졌다.
그 모습은 먹이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한층 웅크리고 있는 표범의 등과 같았다.
낮에도 햋빛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로 음습한 곳이었으나, 그 시원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러나 그 음습함은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그 동산의 중앙에는
당산으로서 가지는 작은 폐가같은 무속의 장소가 자리하고 있어 더욱 그 신비를 더하고 있었다.
"끄응..."
숲 깊숙히 여선생을 끌고 들어가 낙옆이 쌓여 있는 바닥에 내려 놨다.
여선생은 아직도 복부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배를 감싸 쥐고 발을 모은 채 옆으로
한 팔을 짚고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여선생의 구겨진 감청색 치마아래로 흰색스타킹의 종아리에 굽낮은 검정구두를 신고 있는 다리가
예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으..음..으.."
"선생님, 이 애를 용서해 주시죠. 예..앵.."
상도는 음산한 목소리로 여선생에게 비아냥섞인 말을 건넸다.
"으..왜..왜.. 이러세요... 소리치겠어요..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깊은 숲속의 전나무들 사이로 여선생의 날카로운 외침은 메아리져 갔다.
그러나, 이렇게 황혼에 노을이 물들어 갈 즈음의 이 동산에는 누구라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다. 여선생의 목소리는 메아리로 돌아올 뿐이었다.
"살려주세요..명진이 너..너..나는 네 선생님이잖아.."
"그렇지요. 선생님."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국어선생의 옆구리에 발길질을 날렸다.
"우욱.."
여선생은 갑작스런 일격에 옆으로 뒹굴면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고통으로 신음을 뱉었다.
여선생의 치마가 더욱 구겨 올라가 허벅지의 스타킹 끝자락이 드러나면서, 허연 허벅지를 들어내고
있었다.
나에게 어떻게 이런 행동이 나올 수 있었는지 나도 알 수 없었다.
아마 당산의 귀기가 온 몸을 휘감고 있는 듯 하였다.
"아아악..너..명진이..너.."
올려다 보는 여선생의 귀염성있는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자, 선생. 지금 우리가 선생을 곱게 내려 보낼 수 없다는 것쯤은 알 수 있겠지.
"아름답게 사랑 한 번 나누고 없던 일로 마무리 짔자구."
여선생의 어깨에 손을 올려 놓은 채, 상도는 조용히 말을 했다.
"흑..흑..제발..나를 그냥 보내 주세요..제발이요..."
"안되지, 자 선생. 일어나서 슬슬 옷을 벗으라구."
"반항하면 발가벗고 집에 가야하는 불상사가 생길거야. 자, 어서"
상도의 말에도 여선생은 어깨를 들먹이며 울 뿐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하 참. 역시 강간에는 폭력밖에 없다니까. 야, 애들아. 얼굴만 빼고 흠씬 두들겨라"
나와 똘만이는 여선생의 곁으로 다가서면서 발길질을 시작했다.
"윽윽..응..아악..아..살려..살려 주세..요..살려.."
여선생은 몸을 구부려가며 발길질을 피하려 하지만, 먹이를 갖고 노는 승냥이같은
우리의 폭력에 여선생은 반항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있었다.
"자, 그만. 그만해. 어이, 선생. 이제 일어나 옷을 벗지.. 엉."
여선생은 이제 눈물조차 나지 않는 눈을 감으며, 뒹굴어 흐트러진 옷자락을 여미며 몸을
일으켰다. 고운 입술을 질끈 깨물고 있는 모습에는 무심의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발길질에 뒹굴면서 고운 검은머리카락은 헝클어져 있고, 상의의 단추는 두어개가
떨어지고, 모직 치마는 심하게 구겨지고, 흰색 스타킹은 군데군데 실이 끊어져 하얀
허벅지와 종아리의 살갗이 드러나 보였고, 구두는 이미 벗겨진 상태였다.
"자, 어서 벗으라구"
"..꼭 이렇게 하셔야 하겠어요..제발.. 살려주세요."
그러나 상도의 눈빛에 더 이상의 반항은 소용없음을 깨닫고, 선생은 상의의 나머지 단추를
단추구멍으로부터 빼어내고 있었다.
벗겨진 상의를 옆의 낙엽위에 놓고 상체를 일으키는 가녀린 선생의 흰빛 어깨선위로
브래지어의 선이 수줍은 듯 떨리고 있었다.
"다 벗어"
양 어깨위로 양 팔을 엇갈리고 머뭇거리던 여선생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끌렀다. 그러자 작은 키에 어울리지 않은 풍만한 유방이 속박에서 풀린 듯
브래지어를 퉁 밀어올렸다. 다음으로 여선생은 감청색 치마의 허리쪽 단추와 지퍼를 내리고
허리를 숙여 양 손으로 치마를 내리고 있었다. 숙여진 여선생의 어깨밑으로 끌러진 브래지어와
함께 아래로 늘어져 가볍게 떨리고 있는 풍만한 유방을 얼핏 볼 수 있을때, 치마는 발목에 걸쳐 있었다.
이제 선생은 한 팔을 다른 팔위에 얻은 채, 흰 브래지어와 푸른색 기운이 도는 팬티차림으로
제자와 두 사내의 눈 앞에서 속옷차림으로 고개를 옆으로 떨구고 서 있는 여선생의 모습은
황혼에 젖어 은은하게 깔리는 붉은 기운에 신비감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팍..팍.."
갑자기 번쩍거리며 플래시 불빛이 허공에서 터졌다.
어느 사이엔가 똘만이의 손에는 작은 소형카메라가 들려 있었다.
여선생의 속옷차림의 육체는 그렇게 필름에 담겼다.
"안돼요..찍지 말아요..제발..찍지 말아요.."
카메라를 빼앗을 듯 양 팔을 벌리고 덤벼들어 보지만 뺏길 카메라가 아니었다.
여선생은 거의 절망적이었다. 이제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까지 담겨지니, 그 사진의 용도를
약간은 짐작할 수도 있었다. 그걸로 자신을 협박하려고 할 것임을.
상도가 그런 여선생의 등 뒤로 돌아가더니 살포시 여선생을 껴안으며 가슴께로 손을 대자,
여선생은 몸을 움찔할 뿐 큰 반항을 하지 못한 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키가 큰 상도는 가슴선에 겨우 머리끝이 닿는 키의 여선생 어깨위의 브래지어끈을 어깨로부터
밀어내렸다.
"이 년 피부한번 좋은데. 아주 부드러워."
"아..아..으음."
여선생은 체념의 신음소리를 베어 물었다.
상도는 손을 내려 부드러운 허리선을 지나 앞으로 돌려 여선생의 깊숙히 들어간 배꼽위를
덮었다. 따듯하면서 가볍게 떨리는 느낌이 손바닥에 전해왔다.
그러 모습을 어김없이 카메라에 담아가는 똘만이의 꼴깍하고 침삼키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여선생의 살갗은 비단처럼 부드러웠다. 손이 미끄러져 내리는 듯 하였다. 귀여움에 가히
어울리는 피부였다. 여선생의 눈 앞에는 제자와 모르는 사내의 눈빛이 상도의 손길을 따라
자신의 속살을 파고드는 것이 보였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제자의 눈길에 자신의 속살을
낱낱이 내 보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보니 부끄러움에 오금이 저려왔다.
"헤..헤..엄청난 살집이야. 탱탱해.. 이거 안고만 있어도 싸겠는 걸."
여선생의 푸른빛 팬티 끝자락에는 발길질에 저린 오줌자국이 묻어 다른 부분과 다른 색을
내비치고 있음을 감지한 여선생은 사타구니를 더욱 오무리려는 듯 양 허벅지에 힘을 주고 있었다.
"으..으..으..음.."
상도의 손이 배꼽주위를 돌다가 여선생의 탄력있는 아랫배를 주무르자, 여선생은 수줍은
신음을 흘렸다. 여선생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야릇한 기운이 온 몸을 기어다니고 있었다.
그것은 분명 거부의 움츠림이었지만, 정신의 지시를 육체는 달리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아악..아아.."
기습적으로 상도의 손이 팬티라인을 들추고 여선생의 사타구니로 들어왔다. 여선생은 깜짝
놀라 두 손을 내려 상도의 손을 막으려 애쓰지만, 상도의 손은 꿈쩍도 않으면서 여선생의
팬티안에서 곱슬한 음모를 쓰다듬고 있었다.
"우와 따뜻하군. 부드러워. 이 씹할년아. 이런 몸은 골고루 나눠줘야 되는거야"
"흑..흑.."
"씹할. 울긴 왜 울어. 개보지가 될까봐서? 설마 개보지야 만들겠냐."
여선생는 교사로서 이런 상스런 욕설을 들어야 하는 자신의 신세가 처량해졌다.
상도의 손은 이제 여선생의 수풀속에서 도독히 올라있는 둔덕의 아래에서 곱게 숨어 있는
꽃잎의 입구로 손이 다가 갔다. 여선생의 허벅지를 조이며 손으로 막아보지만, 상도의
거침없는 손길을 막을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팬티속으로 파고든 손을 막느라 두 손을 내렸더니 이내 사내의 손이 자신의
풍성한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잡아 주무르도록 만들어 준 꼴이 되었다.
"아..아악.."
"읍"
여선생은 자신의 꽃잎속으로 낯선 이물이 하나 침입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마른 꽃잎을 벌리고서 계속 안으로 들어오려는 그 이물을 거부하는 듯 자궁은
아직 물을 흘리지 않고 있었다.
상도는 여선생의 자궁에 손가락을 넣으려다 여선생의 질끝에서 물기를 느꼈다.
경험상 그것은 자궁에서 나오는 물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이 씹할년이. 오줌을 질질 흘리고 있잖아.."
그랬다. 공포속에 벌거벗은 채, 한참 시간동안 사내에게 시달리고 있었으니 오줌이 마렵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아...저 저..오줌 ..마려워요..."
"그럼 싸야지. 잘못했으면 내 좆에 쌀뻔 했잖아."
"저..저 뒤에 가서..싸고 올께요."
"아니지. 그러다 도망가려구.. 여기서 싸."
아..아.. 아니 지금 사내는 자신들의 앞에서 오줌을 싸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안돼요. 부끄러워요..어떻게 당신들 앞에서.."
"그러다 팬티 입은 채 싸야 할 걸. 빨리 팬티 벗고 싸지 못해, 이 씹할년아."
여선생은 곧 쌀 것 같은 고통속에 허벅지를 더욱 꼬면서 몸을 비튼다.
어쩔 수 없었다. 팬티에 오줌을 쌀 수는 없다는 이상한 논리에 여선생은 뒤돌아서서
팬티를 급하게 내렸다.
"야. 이년아, 이쪽으로 안 돌아 서!"
상도는 여선생의 엉덩짝을 힘껏 후려치면서 여선생을 돌려 세웠다.
엉거주춤 팬티를 내리던 여선생은 우리를 향해 쪼그려 앉아야만 했다.
여선생의 방광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이것저것 가릴 경황이
없었던 것이다.
아. 아. 저게 우리 국어선생의 보지구나. 딸딸이의 대상이었던 그녀의 보지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곧 방뇨를 준비하는 듯 움찔거리고 있는 보지를 말이다.
검고 무성한 수풀. 그 사이에 그녀의 보지가 있었다.
허옇고 풍성한 양 허벅지 사이로 둥그스름한 엉덩이가 받쳐주면서 마치 신체의 엑기스가
모두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의 그 보지가 그 자리에 자리하고 있었다.
팬티가 허벅지에 걸려 있어 시야를 방해하고 있었지만, 약간 고개를 숙이면 고스란히
여선생의 보지를 볼 수 있었다.
쪼그려 앉은 탓에, 그리고 곧 방뇨를 해야 하는 여선생의 보지는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섹스와는 무관했던 듯, 여선생의 보지는 그 짙은 수풀사이에서도 선명하게 도드라져 있었다.
나의 좆은 사정없이 일어나 바지 앞섶을 힘껏 밀어내고 있었다.
바로 앞에 제자가 자신의 보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좆을 세우고 있는 것에는 신경쓸 겨를도
없이 여선생은 온 몸을 휘감고 있는 배뇨의 욕구에 온통 정신을 앗긴채, 엉덩이에 힘을
주고 있었다.
"음..음.."
"툭..쏴아아악...."
여선생의 보지가 움찔움찔거리더니 드디어 긴 물줄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몇 가닥의 보지털이
그 힘에 같이 딸려 나왔다. 여선생의 보지에서 나온 오줌은 우리가 쪼그려 앉아 있는 바로
앞까지 뿜어졌다. 우리는 멈칫하며 뒤로 물러 서려 하였지만 몇방울이 나의 운동화에 튀었다.
여선생은 한참을 참았었는지 아주 오랫동안이라 여겨질 만큼 쏟아내고 있었다.
"쏴아아...."
오직 방광의 고통스러움에 정신을 빼앗겼던 여선생은 자신의 보지에서 오줌줄기가 세차게
나오자 힘주었던 엉덩이에 힘을 빼면서 약간 주저앉았다. 그러나 그녀의 눈앞에 제자와
낯선사내 둘이 뚫어지게 자신이 방뇨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음을 깨닫고 이내 수치심에
얼굴이 화끈 달아오름을 느꼈다.
"아흐..아..내가..내가 왜..이런 일을 당해야..하지..흑..흑"
자신의 모습이 머리에 그려지면서 여선생을 흐느꼈다.
"찰칵..찰칵..찰칵.."
여선생의 보지에서 쏫아져 나오는 오줌줄기에 마냥 정신을 놓고 있던 똘만이는 상도가
옆구리를 찌르자, 아차 싶어하며 카메라를 여선생의 오줌누는 모습을 찍어댔다.
강하게 보지를 빠져나오는 오줌줄기가 잡히도록 하여 흰색 스타킹의 여선생의 보지를 클로즈업하여
한 컷, 아직 팔에 걸려 있는 브래지어가 배를 가리고서 풍만한 젖가슴을 고스란히 내보이며
카메라를 가리려고 팔을 내 뻗는 모습 한 컷, 그리고 빵빵하게 엉덩이를 한껏 뒤로 뺀 채
시원스레 오줌을 갈기고 있는 장면 한 컷, 이렇게 연달아 셔터를 눌러 댔다.
"하지 마세요..난..정말..찍지 말라니까요...제발요..."
아직도 쏟아져 나오는 오줌줄기에 일어서지를 못하는 여선생을 안타까운 손짓만 할 뿐이었다.
차츰 오줌줄기가 가늘어 지더니 여선생의 방뇨는 끝이 나고 있었다. 여선생은 오줌으로 축축히 젖어
거므스름한 빛을 발하면서 물방울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여선생과 우리 사이에는 여선생의 오줌물이 낙엽사이로 스며들고 있었다.
"아.....아...어떻게 해...이제 나의 보지, 더군다나 오줌누는 보지를...모두 보이다니..."
"야, 일어나서 오줌 닦아."
여선생은 머뭇거렸다. 평소 소변을 보고 난 후 화장지로 뒷처리를 해 줘야 하는데, 주위에는
그럴만한 것이 없었다.
"허, 이년아. 네 팬티를 벗어 닦으면 되잖아. 그것도 몰라 어디 선생하겠냐."
여선생은 상도의 말에 할 수 없이 허벅지에 걸려 있는 팬티를 발목으로 빼 내어 자신의 음부를
꼭꼭 찍어가며 비벼 오줌을 닦아냈다. 여선생의 팬티쥔 손에 보지털이 누웠다가 세워지고 있었다.
이제 여선생의 몸은 아직 팔에 걸려 있는 브래지어뿐 아담한 키에 통통한 알몸이었다.
방뇨를 하고 난 여선생은 부끄러움에 붉혔던 얼굴도 풀어지는듯 다시금 제 혈색을 찾았다.
아니, 그보다 이제 더 대담해진듯도 하였다. 뭐랄까, 최악을 겪으면서 이정도는 별 거 아니라는 듯.
"이제 어떡하실건가요..이제라도 날 보내주면 아무일도 없던 일로 할께요.. 보내 주세요."
이성을 찾은 듯 여선생은 벌거벗은 몸을 움츠리며 상도에게 제안을 하는 것이다.
"찰싹."
"이년아, 그렇게 쉽게 보내 줄거면 시작도 안했다."
당돌하게 자신에게 제안을 하는 여선생의 빰을 세차게 후려치고서 상도는 말했다.
상도는 이내 여선생의 몸을 낙엽위로 밀쳐 넘어뜨렸다.
그리고서 넘어져있는 여선생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겹치더니 여선생의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여선생은 갑자기 덮쳐드는 상도의 상체를 밀어내려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상도의 손바닥에 넘쳐나는 풍만한 젖가슴은 이리저리 일그러져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오고 있었다.
"이러..지 마세요..제발.."
하지만 상도의 귀에 그 말이 들릴리 없었다.
"명진아, 똘만아 이년 발목 좀 잡아 벌려라."
상도는 자신을 밀어내고 있는 여선생의 두 팔목을 잡아 벌리며 우리에게 말했다.
우리는 각자 여선생의 한 쪽 발목씩을 잡고서 양 쪽으로 쭉 잡아 벌렸다.
여선생은 더욱 발악을 해 댔지만, 사내들의 힘에는 당할 재간이 없었다.
상도에게 눌려진 채 사지가 활짝 벌려진 여선생의 모습은 가히 예술이라 할 수 있었다.
"아..악...날 내버려 둬..날.."
자그마하게 여겨지는 이 귀여운 여선생은 마지막 애원을 해댔다.
상도는 마구 도리질하는 여선생의 머리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팔로 감싸안으며 자신의 입술을
여선생에게 갖다 대었다.
"읍..읍.."
여선생은 자신의 입술에 대어지는 상도의 입술을 피하려고 애썼지만, 상도는 정확하게
입술을 찾아 마구 빨기 시작했다. 여선생의 얼굴에서는 특유의 화장품냄새가 났다.
그 향기는 여자의 살냄새와 어울려 더욱 상도의 성욕을 부추켰다.
자신의 입술, 그리고 얼굴과 귓볼까지 사내의 혀에 마구 핥아지는 여선생의 모습은 너무나
예뻐보였다. 약간의 주근깨가 볼에 있었지만 전체적인 귀여움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모습이다.
"아..아..읍..응..으..으.."
상도의 무차별적인 혀놀림과 젖가슴을 짖누르고 있는 사내의 가슴팍, 음부를 강하게 밀어대고
있는 느낌, 그리고 양 발목을 잡고서 허벅지까지 쓰다듬어 대고 있는 제자와 사내의 손길에
여선생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육체의 흥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아..아..음.."
차츰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축축한 음수가 흘러내려 항문을 적셔가고 있는 자신이 너무
미웠다.
"난, 난,..아니야..이럴 수 없어...나의 보지가 물을 흘리다니..."
그러나 이미 상도를 밀어내는 손에는 힘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발버둥치는 것도 멈춘지 이미 오래인 것 같다.
자신의 알몸이 마구 주물려지는 느낌이 이제는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 것도 이상했다.
"어찌..내가..내..몸이 이들을..받아 들이려 하다니......"
어느사이 상도의 집요함 혀놀림에 여선생은 굳게 다물었던 입술을 약간 벌리면서 신음을
흘렸다.
"아..아..으....어쩜..좋아..난.."
상도는 벌어지는 여선생의 입술사이로 더욱 세게 혀를 밀어댔다.
여선생의 치아와 입몸을 핥아대자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웠는지, 숨이 막혀서인지 여선생의
치아가 열리고 있었다. 이때를 놓칠 상도가 아니었다.
상도의 혀는 잽싸게 여선생의 입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아..읍..으..으.."
여선생의 예쁘고 도톰한 입술을 점령한 상도의 혀는 이내 여선생의 혀를 찾아 희롱하기
시작했다. 상도의 입에서 흘려지는 타액이 여선생의 입안으로 고여 들어가 여선생의
타액과 섞였다. 상도의 혀를 피하려 여선생의 혀는 도망다녔으나, 그 좁은 공간에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었고, 그것은 상도의 혀를 희롱하고 있는 형국이 되었다.
입술이란 창녀들조차도 자신의 아래보지는 벌려 줄지언정 최후까지 허락하지 않는 최후의
보루라고도 하지 않는가.
입술을 빼앗기고 더군다나 기묘한 형국이지만 둘의 혀가 꼬이고 서로의 타액을 삼키고 있는
상황의 여선생으로서는 더 이상 거부의 몸짓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자신의 몸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는 일이었다.
여선생의 몸부림이 사라지고 자신의 혀와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여선생의 혀를 느끼고
상도는 이제 여선생의 몸을 가질 시간임을 느낄 수 있었다.
널부러진 상태로 더 이상 반항을 보이지 않는 여선생의 몸에서 자신의 몸을 뗀 상도는
옷을 벗어 던졌다. 바지와 팬티를 잽싸게 벗어 던지고 웃옷을 벗어 재낀후 런닝셔츠 차림으로
누워있는 여선생의 가랑이 사이로 두 발을 끼워 넣었다.
"앗..아..으음...."
여선생의 입가에 신음소리가 묻어났다. 상도의 성기는 보통의 크기였지만, 한창 커져가고 있는
상도의 좆은 여선생의 눈에 이 세상에서 처음 보는 크기였다.
여선생이 처음 섹스를 해보는 것은 아니었다. 육지에서 살고 있는 자신의 약혼자와 어설픈
섹스를 두어번 해 보았기에, 상도의 가랑이 사이의 물건이 남자의 성기이고, 그 크기쯤은
잴 수 있었다. 하지만 섹스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그녀로서는 상도의 좆은 두려울 정도로
크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헛..."
여선생은 깜짝 놀랐다.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사내의 좆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던 것이다.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다. 자신의 속 깊은 치부를 드러내었던 것이다.
그녀 또한 남자의 향기가 그리웠던 것이다.
섬마을로 발령받아 한 주나 아니면 몇 주만에야 육지로 나갈 수 있었기에 섬마을에서의
따분함은 싱싱한 처녀로써 감추기 힘든 성욕을 자제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몸안에 떠도는 성욕을 도덕심으로 짖누르기가 힘들때면, 자신의 손가락으로 가벼운
오나니즘을 하여 해결하곤 했었던 것이다.
"호..이년 봐라.. 내 좆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잖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냐..너 처녀 아니지..뭐..이 나이에 처녀일리는 없겠지"
"....."
"누구하고 해 봤지...대답해봐"
"..........."
여선생의 대답이 없자 상도는 여선생의 젖꼭지를 손으로 찝어 비틀었다.
"아악..아파요.......애인하구..애인하구 했어요.."
"몇 번이나 해 봤어"
"..두..어번이요.."
"니 애인 좆하고 내 좆하구 어느게 커 보여....."
".....당신꺼요..."
순순히 대답을 해 가는 자신이 이상스러웠다. 하지만 대답이 늦어지면 상도는 손을 비틀어
자신의 젖꼭지를 아프게 한다는 핑게 아닌 핑게를 이유로 자위했다.
"기분은 어땠어.."
"..별루...아직..."
상도는 여선생의 허벅지 사이로 무릎을 꿇으며 손으로 여선생의 음부를 만져갔다.
까실하게 무성한 수풀은 상도의 손길이 다가오자 움찔거렸다.
"찰칵..찰칵..."
똘만이는 잊지 않고 후레쉬를 터트리고 있었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여선생의 보지꽃잎은 보기보다 더 두툼했다.
상도의 손길이 보지수풀을 헤치고 꽃잎에 다다르자 여선생을 허리를 살짝 치켜올렸다.
"음..으음..."
여선생은 이제 육체의 반란을 나무랄 수 있는 이성의 힘을 이미 빼앗긴 채,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상도는 여선생 자신이 흘려내고 있는 음수을 손가락으로 찍어 내어 여선생의 입술안으로
밀어넣었다.
"자..여기..네 년, 보지에서 퍼 올린 물이다."
여선생은 자신의 입안에 들어온 손가락을 가볍게 빨았다.
자신의 의지는 없는 고스란히 음란스런 행위였다.
여선생은 자신의 음란함이 타고났음을 느끼고 있었다.
밤꽃향내가 코끝에 묻어났다
"쭉...읍.....음...으.."
상도는 자신의 손가락을 빨고 있는 여선생의 의외의 행위에 코웃음을 쳤다.
"흠..이제야 느끼는군..그래야지...내가 뭐 강제로 해 봤자 뭐가 이득이겠어..음."
상도는 여선생의 입에서 손가락을 빼고 여선생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가랑이 사이로
쓸어내려갔다. 아래배를 지날때는 여선생의 꿈틀거림을 알 수 있었다.
여선생의 보지에 다다른 상도의 손은 가볍게 꽃잎을 쓰다듬더니 손가락 하나를 쑥
밀어넣었다.
"아...아...."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보지는 약간의 압박을 가하면서 사내의 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여선생의 양 허벅지가 살짝 조여온다.
상도는 손가락끝에 전해오는 따뜻함을 느끼면서 손가락을 천천히 왕복하기 시작했다.
"아윽..아..아아..."
여선생의 신음소리는 이제 노골적으로 입술사이를 비집고 나오고 있었다.
"요년..아주 물건이네...정말 재미 있어지는데..."
상도는 자궁안의 손가락를 휘둘러 보았다. 숫처녀나 다름없는 여선생의 질주름이 느껴졌다.
여선생의 자궁에서는 계속 음수를 내뿜고 있어 상도의 손가락을 타고 흘러 질외에 있는
상도의 다른 손가락들도 적시고 있었다.
상도는 손가락 하나를 보태 두개를 여선생의 보지안으로 집어 넣었다.
두 손가락을 꽉 죄는 여선생의 보지. 상도의 좆도 천천히 꺼떡거리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 필요가 없어진 상도는 여선생의 부드러워진 꽃잎을 한 손으로 벌리며
자신의 좆대가리를 여선생의 보지 끄트머리에 살짝 갖다 대었다.
여선생은 보지입구에 들이 밀어지는 남자의 성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아윽..아...아윽..으.."
상도는 쉽게 여선생의 보지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입구에 들어가는 듯 하다가 빼기만을 계속 하고 있었다.
"아으..으..으. 왜.. 왜...."
"뭐..말을 해봐..말을 해야 알지"
상도는 계속 여선생의 입구에서 보지를 희롱하며 여선생에게 물었다.
"저..저...왜..안 ....아이..어째.."
"말을 하라구..느끼는 대로 말을 하란 말야..."
"저기..왜 안..넣어요..넣어줘요..저..아으으윽...아으..."
"뭘 넣으라는건지 원 참.."
상도는 한창 달아오르고 있는 여선생의 말을 못 알아 들은 듯, 자꾸 뜸을 들인다.
"저기..저..당신의 자지를 넣어달란 ..말이예요..제발..."
여선생의 입에서는 사정하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신의 좆을..자지를..내게 넣어주세요..내 보지에 넣어 주세요..어서..."
여선생의 목소리는 흐느끼며 교태가 가득 묻어 있었다.
처음의 반항하는 낌새는 어디에도 없었다.
상도는 그런 여선생의 모양새를 보고 자신의 좆대가리를 여선생의 자궁속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아..아흑..오우...오..아아아.."
자신의 자궁속으로 굵직한 물건이 들어옴을 몸 전체로 느끼며 여선생은 괄약근을
꽉 조여댔다.
여선생의 다리끝에서는, 나와 똘만이는 상도형의 좆이 여선생의 도톰한 꽃잎을 달고
자궁속으로 사라지는 적나라한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짜릿함에 여선생의 엉덩이는 살짝 그리고 강하게 밀어 올려지고
있었다. 여선생의 앞구멍에 가득 상도형의 좆을 채우고 있는 아래에 핑그빛의 오무라져
있는 항문이 꼼질거리고 있었다. 똘만이의 카메라 후레쉬는 연신 터져대고 있었다.
상도의 등짝이 보이면서 여선생이 상체를 비틀고 있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바쁘게
카메라에 담았다.
"아..너..너무..좋아..꽉 차고 있어..내 안에 당신것이 꽉 ...차고...있어.."
여선생은 입을 쩍 벌린채 고개를 뒤로 꺽으며 연신 신음과 음란스런 말들을 큰 소리로
내뱉고 있었다. 여선생의 신음소리는 너무 컷다. 여자들 중 섹스중에 괴성을 지르는
애들이 있었는데 이 여선생이 그런 타입이었던 것이다.
"아..아욱..너무..당신..좆..내 ..보지에..으..으악..으..넘 좋아..아욱.."
상도의 피스톤운동에 여선생은 상체를 마구 흔들어 대고 있었다.
상도형과 여선생의 다리사이에 군침을 삼키고 있던 나는 잽싸게 여선생의 옆으로
다가가 내 좆을 바지에서 끄집어낸 후 그녀의 머리맡에 앉아서 여선생의 머리를 끌어
내 좆을 그녀의 입술에 갖다 대었다.
상도의 좆박음에 괴성을 질러대고 있던 여선생은 갑작스럽게 입술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 내 좆, 즉 제자의 좆임을 알고 머리를 빼내려고 했다. 제자의 좆이 아닐지라도
아직 이런 경험은 없었기 때문이다.
"아웃..안 돼..난..으으..아직 경험이 없단 말이야.."
"할 수 있어..넌..이년아...이 좆맛이 얼마나 좋다구..자 입에 넣어 봐..어서."
"읍..읍...하지..읍..."
말을 다 잇지 못하고, 억세게 잡아끄는 나의 힘에 여선생은 입을 벌리고 내 좆을 머금을
수 밖에 없었다.
여선생의 조그맣고 두툼한 입술이 딸려 들어갔다. 여선생의 보드라운 볼이 볼록하게
솟아나고 있었다.
"내 담임선생이 내 좆을 물고 있어..여기봐..상도형.."
"자식..으으..내가 집어 넣을려고 아껴 뒀는데...너 죽을 줄 알어..으으"
"씃씃..푹푹..씃씃..."
"철석..철석.."
여선생의 살집좋은 허벅지와 상도형의 허벅지가 세차게 부딧히며 철석거리는 소리를
조용한 숲속에 뿌리고 있었다.
찰칵. 찰칵.. 내 좃을 물고 상도형의 좆을 아래에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은 어김없이
똘만이의 카메라의 필름에 새겨지고 있었다.
"읍..읍...으..읍..."
여선생은 입속에서 들락거리는 내 좆에 막혀 신음을 삼키고 있어야 했다.
"아욱..아욱...나.. 나온다."
여선생의 머리를 잡고 한참을 쑤셔 박던 나의 좆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정하기 일보
직전까지 다달았다. 나는 얼른 여선생의 입에서 완전히 발기된 좆을 빼냈다.
"으으..으.아응...아..악...나 미쳐..이대로..미칠것 같아..오욱.."
여선생의 입에서는 여태 참았던 괴성을 다시금 지르기 시작했다.
"이제..이제..쌀거야..이년..얼굴에 쌀거야..내 정액을..내 선생의 얼굴에..."
나는 더 이상 억제하지 못하고 정액을 벌컥벌컥 내 뿜었다.
나의 정액은 세차게 뿜어나오며 여선생의 얼굴을 적시고 있었다. 눈이며 코며 머리며
그리고 괴성을 지르고 있는 벌려진 입속으로 뿌려지고 있었다.
여선생은 자신의 눈앞에서 껄덕대던 제자의 좆대가리에서 뿌려진 정액이 자신의 얼굴에
따뜻하게 묻어나자 색기를 더욱 더해갔다.
여선생 자신의 손을 가져다가 얼굴에 묻은 제자의 정액을 얼굴에 골고루 펴가면서
입안과 입술에 묻어 있는 정액을 빨아먹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윽.."
여선생은 괴성과 함께 손가락에 묻은 나의 정액까지 핥고 있었다.
"쩝쩝...쩝..."
조금 후 상도에게도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아아아아...나온다..나와..."
"아..당신..거기에는 싸지마...내 ..내 몸에 몸에 싸 줘...."
상도는 나의 정액을 얼굴에 바르면서 괴성을 지르고 있는 여선생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좆을 여선생의 보지로부터 빼 내어 몇 번을 더 흔들자 정액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상도의 좆대가리로부터 튀어나온 정액은 여선생의 젓가슴위로 떨어졌다.
좆이 두어번 더 껄떡거리며 토해낸 정액은 여선생의 배위에 갈겨졌고, 여선생은 나머지
손으로 배와 젖가슴의 정액을 온 몸에 칠하기 시작했다.
"아..아..좋았어..나..이런..느낌은..너무..아으..난..느껴 버렸어..."
귀여운 여선생의 알몸은 온통 나와 상도형의 정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으며 여분의
오르가즘을 마저 느끼려는지 자신의 질펀하게 젖어있는 보지와 꼿꼿해질대로 꼿꼿해진
젖꼭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아..아..어어..또.."
"형님. 나도 못 참겠어요..야, 명진아. 이 카메라 받아."
이때 똘만이가 나에게 카메라를 넘겨주면서 아직 두 사내와의 질펀한 정사로 황홀경을 음미하고
있는 여선생의 몸을 잡아 뒤집었다. 여선생의 작고 풍성한 몸은 힘들게 뒤집혀 가슴을
낙엽위에 대고 엎드렸다.
"아..뭘 하려구..난..더 이상..힘들어요.."
그러나 똘만이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여, 여기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바짝 들어봐.. 어서"
똘만이는 여선생의 양 엉덩이를 쥐고 들어 올리면서 여선생을 재촉했다.
두 사내와의 정사에 진이 빠진 여선생은 힘들게 엉덩이를 올리기 시작했다.
어둠이 깔려가고 옅은 달빛만이 우거진 잦나무 사이로 빛을 내리고 있었으나, 여선생의
달덩이같은 엉덩이는 유난히 빛을 받아 더욱 성욕을 부추키고 있었다. 똘만이는 여선생의
엉덩이를 더욱 끌어당겨 하늘로 높이 향하게 하였다.
깊숙히 땅에 숙여진 상체를 따라 더욱 가늘어진 허리선 위로 탐스런 엉덩이가 똘만이의
두 눈에 가득 찼다. 똘만이는 빠르게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툭하고 팬티를 벗어난 똘만이의 우람한 좆은 우리들의 좆을 능가하는 굵기로 하늘을
찌르려는 듯 껄떡거리고 있었다.
"하옇튼 저 녀석 좆 하나는 커요. 부럽다..저 여선생 또 한 번 가겠구만."
똘만이의 좆을 부러운듯 바라보며 상도는 여선생의 앞에 양 발을 벌리고 앉았다.
"말 안해도 알겠지. 빨아..."
여선생은 번들거리는 얼굴을 들어 상도의 가랑이 사이의 물건을 건드렸다.
여선생에게 이제 거부의 몸짓은 부질없었다. 자신의 음란함이 고스란히 드러나지 않았던가.
여선생은 입을 오무려 상도의 푹 죽어있는 거무스른 기다란 막대기의 끝부분으로
입술을 갖다 대었다. 밤꽃향내가 진하게 풍겨나온다.
"아..이 자지는 내 보지에서 나온거지요...내 보지의 냄새가...."
여선생의 입술사이로 상도의 귀두부분이 살짝 사라질 즈음, 여선생의 하늘로 치켜진
엉덩이는 똘만이의 두 손에 바짝 벌어지면서 그의 좆대가리를 보지속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아..."
상도의 좆박음으로 여선생의 질은 이미 물을 가득 머금고 있어 똘만이의 우람한 좆도
별 어려움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쑥...쩌어업..."
여선생의 탐스런 엉덩이는 바짝 긴장했다. 조금전 상도의 좆보다는 약간 크다는 느낌을
갖는 순간 다시금 온 몸을 쓸어가는 흥분을 느꼈다.
똘만이가 뒤에서 여선생의 보지에 박으면서 몸을 밀자, 앞쪽으로 쏠리면서 상도의 번들거리는
좆은 깊숙히 여선생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상도의 좆은 방금 사정을 하였음에도 다시금 커져 있었다. 여선생의 입속의 열기는
아래입보다 더 뜨거운 듯 하였다.
"컥..컥.."
너무 깊었나 보다. 목젖까지 박혀들어간 좆대가리에 숨이 막혀 여선생은 컥컥거렸다.
여선생은 땅을 짚고 있던 한 손을 들어 상도의 좆뿌리를 감아 쥐었다.
"아..아..억..억..하우..아우..너무나 황홀해.."
똘만이의 왕복운동이 시작되자 여선생은 다시금 시작되는 황홀경에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허..이년하고 하려면 방음장치 해야 하겠네.."
상도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좆을 잡고 머리를 숙이고 있는 여선생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중얼거렸다.
여선생은 뒤에서 자신의 자궁속을 짖쳐 들어오는 막대기의 강인함에 눈 앞이 노래지며
중심을 잡을 수 없었다. 상도의 좆대가리를 잡고 있지 않았다면 이미 무너져 내렸을 지 모른다.
여선생은 입술을 벌리고 혀를 꺼내 자신의 보짓물이 발라져 있는 상도의 좆을 핥기 시작했다.
귀두에서 시작하여 뿌리까지. 간질간질 정성껏 핥아내려 갔다. 좆뿌리 아래 곱게 자리하여
다시금 팽팽히 부풀어 있는 부랄까지 입안에 머금으며 핥아 주었다.
"철석..철석..쑥..쑥..푹..푹.."
"아아아으..아으..으.."
똘만이는 꽉 조여드는 여선생의 질조임에 온 몸을 이용하여 여선생의 엉덩이를 부딪혀 갔다.
양 손으로 탐스럽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철석철석 때려대기 시작했다.
스스로 흥분한 탓도 있지만 여선생이 쏫아내는 괴성에 더욱 흥분하였기 때문이다.
상도의 좆을 물고서 빠는 도중 도중,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여선생은 잠시 고개를 젖혀가며
교태어린 강한 비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아..아윽..너무 좋아요..더 깊게 ..더..세게 박아줘요..마음껏 박아줘요..내보지는 당신거예요.."
"아..내 보지를 찢어줘..당신의 좆..나를 가게 하고 있어..이런 건 처음이야.."
여선생의 입에서는 선생으로서 상상하기 힘든 단어들을 섞어가며 괴성을 질러댔다.
흥분에 겨운 여선생은 상도의 좆을 사정없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얼마나 강하게 빠는지
상도의 입에서 욕이 나왔다.
"이 씹할년아. 좆 빠지겠다..좀 살살해..으윽..으.."
그러나 그 느낌이 그리 싫지는 않았는지 가랑이 사이에 쳐박고 있는 여선생의 머리너머로
손을 뻗어 똘만이의 좆박음에 마구 흔들리고 있는 풍만하고 뽀얀 젖가슴을 잡아 주무르기도
하다가 젖꼭지를 비틀기도 하고 부드러운 목덜미와 등허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온 몸에 전해오는 사내들의 향기와 앞뒤에서 사내들의 좆을 받아들이고 있는 여선생은
세상의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허옇게 변해가는 세상을 볼 수 있을 뿐이었다.
그런 모습은 너무나 귀엽고 아름다워, 철저하게 파괴하고픈 짙은 애정을 가지게 하였다.
나는 여선생의 포르노 뺨치는 자태를 고스란히 필름에 담아갔다.
"아..아...아윽..형 나와..나 나온다구.."
"알았어 임마..내 좆도 터지기 일보직전이야.."
두 사내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여선생은 더욱 몸을 흔들어대면서 상도의 좆을 뿌리채 삼킬듯
무섭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안돼..나도 느껴야 해..나도 절정을... 내보지..내보지..걸레보지.."
여선생의 몸이 갑자기 경직되더니 몸안에 들어있는 두 좆을 사정없이 조이더니 순간적으로
힘을 풀어버렸다. 너무나 큰 힘에 잠깐 정지되었던 황홀한 쾌감이 두 사내에게 들이쳤다.
"퍽....추우욱.." "씃..축..퍽"
상도와 똘만이는 거의 동시에 사정을 해 버렸다.
상도는 미처 일어날 겨를이 없어 그대로 여선생의 머리를 감싸며 정액을 쏟아냈으며,
똘만이는 여선생의 자궁에서 좆을 빼, 그녀의 등허리로 뿜어냈다.
두 사내의 좆대가리는 풍만한 여선생의 앞뒤에서 정액을 내보내며 껄덕거리고 있었다.
여선생의 입속에는 상도의 정액이 가득 고여 있었으나 상도의 좆이 입구를 막고서
빼질 않은 채 있자,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꿀꺽..꿀꺽.."
상도의 정액이 삼켜지는게 여선생의 목울대를 통해 볼 수 있었다.
똘만이는 다시금 여선생의 자궁에 좆대를 밀어넣고 등허리의 좆물을 그녀의 등허리에
골고루 펴 발랐다.
"아..아..난..난..걸레야..제자와 둘에게까지 내 ..보지를 돌려 주다니.."
"난..난..어쩜 좋아..아..아..그래두 좋아.."
여선생은 속으로 중얼거리며 옆으로 무너져 내려갔다.
숲속은 고요함과 어둠이 짙어오고 있었으며 세 사내의 가운데에 여선생의 나신만이
빛나고 있는 듯 했다.
나,상도형,똘만이 우리는 그렇게 여선생을 범해버렸다.
예상밖의 일은 여선생이 강간을 당하면서도 너무도 좋아하는 것이었다.
벗어던졌던 팬티와 바지에 발을 넣으면서, 우리에게는 번뜩이는 생각이 거의 동시에 떠올랐다.
"이년을 이용해 이 학교 여선생을 다 따먹어 버리자.."
우리의 팀웍은 이렇듯 생각마저 일치할 정도로 척척 들어 맞았던 것이다.
"어이..이년아 일어나서 옷 챙겨 입어..."
아직도 알몸인채로 우리의 사이에서 섹스에 지쳐 기운이 없는 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작은 몸뚱아리에게 말했다.
"....으..음..알았어요..나 미쳤나봐..여기서 흥분하다니.."
여선생은 차츰 섹스의 환상에서 벗어나면서 잊어먹었던 수치심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시금 엄한 국어선생이 되려는 것이었다.
여선생은 사방에 널부러져 있는 구겨진 옷가지를 거둬들여 풍만한 알몸을 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우리의 덫에 걸려든 먹이였다.
이제 그녀는 우리의 노래개로서 앞으로 상당한 기간을 봉사하여야 할 것이다.
"자..이 보지뚫린 년아.. 이 카메라에 담긴 게 뭔지 알겠지.
"이제부터 네 년은 학교수업이 끝나는대로 내 아지트로 달려와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말을 거역하면 네 년의 젖탱이며 보지, 씹하고 황홀해 하는 것, 등등
"학교는 물론 네 부모에게까지 뿌려질거야...그러고서 네 년의 보지를 아주 못 쓰도록
"갈갈이 찢어버릴테니 알아서 해. 알았어..엉."
무서운 현실이다. 이제 여선생은 무엇으로 자신을 방어해야 할 지 막막할 따름이었다.
그저 이 순간만을 우선 벗어나고 싶었다.
"...알았어요.."
"그럼. 내일부터 나오라구. 장소는 명진이한테 물어봐."
"글구 말야. 명진이 말이 내 말이란 것 명심하라구."
상도형은 친절하게도 나를 배려해 주었다.
"그러구 보니 네년 이름은 뭐냐. 이름도 모르고 먹었다면 누가 믿겠냐."
"...김...명...숙"
"김명숙..뭐 짧게 숙선생이라 부르지. 어이, 숙선생. 우리 좆맛 좋았지. 허허..야, 가자"
아직 상의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여선생을 등뒤로 하고 숲을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야, 이 씹할년아. 인사 안해. 엉."
나는 뒤돌아 보며 숙선생에게 외쳤다."
"..안녕히... 가세요...."
"하..하..하.."
크게 웃어제끼며 멀어져가는 제자와 두 사내의 모습을 멀끄러니 바라보고 있던 숙선생은
문득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수치심에 울음을 터트렸다.
한참을 낙엽위에 몸을 숙인 채 울다가 주변의 고요함에 내려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눈 주위를 닦았다. 더러워진 구두에 통통하고 귀여운 발을 넣고 숲을 내려왔다.
두 사내의 성기를 받아들였던 가랑이 사이가 욱씬거려 걸음을 옮기기가 힘들었다.
자궁속에는 두 사내의 좆이 아직도 스멀거리고 있는 듯 했다.
백팔번뇌에 다달을 즈음 누군가 등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여..거기 누구여....아..김명숙선상이구먼..아직 안가고 뭐..."
그는 학교 관리를 맡고 있는 소사아저씨였다.
소사아저씨는 누군가하고 가까이 다가서면서 숙선생의 모양새를 보고 흠칫했다.
"아니..옷 모양새가 왜 그런거여..어디 다친거여.."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는 소사아저씨의 눈길을 따라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 숙선생은
얼굴이 빨개졌다. 계단을 비추는 불빛은 숙선생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 주었다.
단추가 두어개 떨어져 나가 브래지어의 가슴선이 얼핏 보이는 구겨진 상의며, 무엇이
묻었는지 얼룩이 잔뜩 새겨진 치마, 그리고 올이 여기저기 나가 통통한 속살이 보이는
흰색 스타킹, 그리고 헝클어진 머리카락. 너무나 지저분하고 수치스러웠다.
"아..아무것도 아니에요...저기 오다가 미끌어져서..저..그만 가 볼께요."
황급히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는 숙선생의 뒤에서 소사아저씨의 중얼거림이 들렸다.
"허..그년 참..꼭 어디서 씹한 년처럼 하고 다니네..참."
튿어진 상의를 부여잡고 백팔계단을 내려가는 그녀의 뒷모습은 가랑이 사이에 뭔가를
끼고 있는 듯 엉기적 엉기적 거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계단을 다 내려간 숙선생은 오늘 지나치지 못한 그 소나무 아래를 지나 멀리 어둠속으로
사라져 갔다.
4부 끝....다음에 계속..................................................2001/1/18
추신 : 우와 머리통 벌어지네요.
많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리숙한 글이지만 재미있게 읽으시고 많이 꼴리세요.
^_^... 밑에 감상문은 필수. 여태 해보지 않았던 말들을 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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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명진이 한 번만 봐 주시지요."
"아니, 당신이 뭔데 절 불러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냥 잘 아는 형인데 그 녀석 원래는 착한 아이니 그냥 없던 일로 해 주시는게.."
"그런 말 하실 필요없어요. 하실 말씀 다 하셨으면 전 이만 일어섰으면 해요."
매몰차게 말을 던지고 그녀는 일어섰다.
일어서서 다방을 빠져나가는 풍만한 엉덩이의 조그마한 여자의 뒷모습을 보면서 상도는
중얼거렸다.
"저 년,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하겠는걸...음."
사흘전이었다.
이제 개학한지도 2주가 지났다.
그 날의 국어 수업 시간의 공기는 이상했다.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는 선풍기 바람에도 무색해 하고 있다.
학생들의 탁자사이를 오가면서, 담임이기도 한, 국어선생은 연신 새하얀 목덜미에
베어 나오는 땀을 닦으며, 한 학생의 독후감 발표를 듣고 있었다.
김명숙. 그녀의 이름이다.
선생은 160센티까지는 안 될 정도의 키에, 등허리까지 오는 검고 긴 머리카락을 꽃모양의
머리띠로 곱게 모아 묶은 밉지는 않은 귀염성 있는 얼굴과, 조금 큰듯한 유방의 태와
키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약간 큰 엉덩이, 그리고 통통한 허벅지와 그에 어울리는 흰색
스타킹으로 감싼 긴장된 종아리. 전체적으로 보면 아담한 맏며느리감의 여자였다.
물론 다른 여선생들과 마찬가지로 나의 딸딸이의 대상임은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일주일전 우리의 귀여운 국어선생은 아무 책이나 읽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준비를 하라고 했었다.
정호는 황순원의 '소나기'를 읽고서 독후감을 발표하고 있었다.
"아주 잘 했어요. 다음 학생이... 어... 명진이가 발표할 차례군요.."
"......."
"김명진, 앞으로 나와서 발표하라니까 뭐 해!"
국어선생의 재촉에 나는 어쩔줄 모르고 망설이고 있었다.
사실 나는 요즘 읽은 책이 거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상도형의 아지트에게 빌려 온
음란소설 '풋내기의 여인들' 이라는 책에 푹 빠져 있었다.
그러기에 나는 발표할 거리가 없었던 것이다.
"아무 책도 안 읽었어 ?.."
"...읽긴 읽었는데...그게"
"무슨 책이나 읽었으면 나와서 발표해 봐요..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주저거리다가 어쩔 수 없이 교탁앞으로 걸어나갔다.
"저..제가 읽은 것은 ...'풋내기의 여인들'이라고... 일본작가가 지은 것이고..."
나는 망설임끝에 교탁에 서서 일주일간 푹 빠졌던 음란소설의 내용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류찌오라는 애가 그 엄마의 젓가슴과 보지를......류찌오의 좆은 엄마의 보지에...."
나의 이야기는 야릇한 쾌감을 동반하며 차츰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반의 아이들의 눈빛도 빛이 나면서 얼굴에 열을 띄어 가고 있었다.
선생은 그 내용이 조금은 야했지만, 조금은 개방적인 생각으로, 발표하고 있는 소설이
일본판 '차타레부인의 사랑' 정도일것이라 짐작하고 조용히 듣고 있었다.
그러나 소설의 내용은 차츰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급기야는 보지, 좆, 삽입등의
음란한 말들이 명진의 입에서 나오면서 학생들의 눈빛이 돌아가는 것을 느꼈다.
"그만, 그만. 명진 학생. 어떻게 그런 음란한 소설을 읽고 ..여기서.."
국어선생님 호흡을 가빠하면서 경멸의 눈초리로 명진을 쏘아보았다.
이때, 한 학생의 질문이 사태를 걷잡을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선생님, 사타구니가 뭐예요"
이 학생의 질문은 이내 다른 학생으로 이어지고, 또 다른 학생으로, 마구 쏟아지는
질문에 교실은 난장판이 되고 있었다.
"선생님, 저기 성교는 어떻게 해요?"
"선생님, 애기는 어떻게 생겨요?"
"선생님, 섹스해 봤어요?"
"선생님 보지는 어떻게 생겼어요?"
"선생님 다리는 이쁜데 젖탱이도 이뻐요?"
평소 예쁘장한 국어선생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은 음란하기 그지 없었다.
급기야 교단위에 서 있는 국어선생의 신체에 대한 음란한 질문으로 이어지면서 국어선생은
얼굴을 붉히며 눈물을 흘릴 뿐, 할 말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 교실문이 열리며 옆 교실에서 수업하던 수학선생의 제지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 국어선생을 벗겨버릴 정도로, 모두들 정신이상상태를 나타냈었다.
이 사건은 교무회의에까지 올라가 사건의 발단인 나의 징계문제로 시끄러워졌다.
교감선생은 최종적으로 국어선생이 결정하라고 하면서 나의 징계문제를 넘겼다.
다음 날 아침부터는 징계가 결정될때까지 교실 뒤에 꿇어 앉아 손을 들고 있어야 했고,
방과후 화장실 청소를 도맡아 해야 했기에 하교시간은 당연히 늦어지고 있었다.
그러기를 사흘째, 상도형은 매일 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자기 아지트에 쪼르르 달려오던
명진이가 계속 늦어지는게 조금 이상하였던지, 그 날도 거의 거므스레 석양이 질때쯤
아지트로 찾아온 명진이 녀석을 다그쳐 그 이유를 알고서는 손뼉을 쳐대며 웃어댔다.
"아유.. 형.. 난 지금 죽을 맛인데, 그렇게 고소해요."
"하하..하하.. 야, 그런 일이 있으면 빨리 말해야지. 내가 뭘 해 주랴?"
"뭐 형이라고 별 수 있겠어요. 선생님인데.."
"하. 요새끼봐라. 선생은 뭐 보지없고 씹 안한다냐.. 그 씹할년이 스타일 구겨주네"
상도는 잠깐 생각을 하는 듯 하다가 이내 내 어깨를 툭 치고 말했다.
"야, 걱정마라. 내가 해결해 주마. 너 내일 학교가서 선생님보고 부모님이 좀 뵙자고 했다고 하고
"요기 앞 성자다방으로 선생 좀 불러와라. 알았냐"
다음날, 방과후 국어선생에게 청소검사를 맡으며 상도형의 말을 전했고, 명진의 말을 무시하려다가
학부모의 면담신청이기도 해서 국어선생은 다방에 나왔던 것이다.
그런데 면담자리에 나온 것은 말쑥한 청년이었고, 거만하게 자신더러 명진의 처벌을 거둬달라고
명령조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부탁을 해도 봐 줄 생각이 없는데, 이건 말 할 가치도 없어 간단하게 거절하고 자리를 일어나
나와 버렸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녀가 타락의 길로 빠져드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깨닿게
되었던 것이다.
다음날은 수업이 7교시나 있어, 화장실 청소까지 마치고 나니 벌써 해는 수평선 위에 걸려 있었다.
모두가 하교한 학교에 아직까지 남아 있던 국어선생에게 청소검사를 맞고서 하교를 서둘렀다.
백팔번뇌라 불리는 54개의 계단을 지친 몸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저만치 상도형이 똘만이와
함께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담배를 피워 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참고로, 학교는 상당한 수령의 소나무와 잦나무로 울창한 구릉지대를 이룬 산의 한 켠에
그림같이 자리하고 있었고, 교문까지 나오는 길도 마찬가지로 이삽십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긴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형.. 여기서 뭐해요."
"늬 여선생하고 조용히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말야."
순간 뇌리를 스쳐가는 생각에 오늘 선생은 죽었구나..그런데 일이 커질텐데..
"걱정하지 마라. 내가 누구냐. 상도 아니냐. 이 새끼가 아직 나를 모르네"
상도형의 주먹에 머리를 쥐어 박히고서야 그것은 기우일 것임을 깨달았다.
저만치 백팔번뇌를 내려오는 국어선생이 보였다.
통이 좁은 치마정장을 입은 탓인지 아담한 체구로 계단을 내려오는 게 불안해 보였다.
이윽고 우리가 있는 소나무 그늘아래까지 온 여선생은 흘깃 쳐다보고 지나쳐 가는 것이었다.
아주 도도한 콧대높은 여인처럼.
"이 씹할년이..."
상도의 주먹이 그녀의 복부에 꽂히는 순간, 여선생은 숨이 턱 막히는 걸 느끼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있었다. 나와 똘만이가 그렇게 무너지는 선생의 양 팔을 잡았다.
"야, 끌고 가."
우리는 거의 실신한 듯, 축 늘어진 여선생의 팔을 두 어깨에 걸치고 산속으로 끌고 가기 시작했다.
산이라 하기에는 그렇고, 동산이라 할 수 있는 이 곳은 엄청나게 자라난 잦나무가 높다랗게
빽빽히 위치하여 밖에서 보면 커다란 나무들의 무덤같이 여겨졌다.
그 모습은 먹이에서 눈을 떼지 않고 한층 웅크리고 있는 표범의 등과 같았다.
낮에도 햋빛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로 음습한 곳이었으나, 그 시원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러나 그 음습함은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그 동산의 중앙에는
당산으로서 가지는 작은 폐가같은 무속의 장소가 자리하고 있어 더욱 그 신비를 더하고 있었다.
"끄응..."
숲 깊숙히 여선생을 끌고 들어가 낙옆이 쌓여 있는 바닥에 내려 놨다.
여선생은 아직도 복부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배를 감싸 쥐고 발을 모은 채 옆으로
한 팔을 짚고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여선생의 구겨진 감청색 치마아래로 흰색스타킹의 종아리에 굽낮은 검정구두를 신고 있는 다리가
예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으..음..으.."
"선생님, 이 애를 용서해 주시죠. 예..앵.."
상도는 음산한 목소리로 여선생에게 비아냥섞인 말을 건넸다.
"으..왜..왜.. 이러세요... 소리치겠어요..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깊은 숲속의 전나무들 사이로 여선생의 날카로운 외침은 메아리져 갔다.
그러나, 이렇게 황혼에 노을이 물들어 갈 즈음의 이 동산에는 누구라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다. 여선생의 목소리는 메아리로 돌아올 뿐이었다.
"살려주세요..명진이 너..너..나는 네 선생님이잖아.."
"그렇지요. 선생님."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국어선생의 옆구리에 발길질을 날렸다.
"우욱.."
여선생은 갑작스런 일격에 옆으로 뒹굴면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고통으로 신음을 뱉었다.
여선생의 치마가 더욱 구겨 올라가 허벅지의 스타킹 끝자락이 드러나면서, 허연 허벅지를 들어내고
있었다.
나에게 어떻게 이런 행동이 나올 수 있었는지 나도 알 수 없었다.
아마 당산의 귀기가 온 몸을 휘감고 있는 듯 하였다.
"아아악..너..명진이..너.."
올려다 보는 여선생의 귀염성있는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자, 선생. 지금 우리가 선생을 곱게 내려 보낼 수 없다는 것쯤은 알 수 있겠지.
"아름답게 사랑 한 번 나누고 없던 일로 마무리 짔자구."
여선생의 어깨에 손을 올려 놓은 채, 상도는 조용히 말을 했다.
"흑..흑..제발..나를 그냥 보내 주세요..제발이요..."
"안되지, 자 선생. 일어나서 슬슬 옷을 벗으라구."
"반항하면 발가벗고 집에 가야하는 불상사가 생길거야. 자, 어서"
상도의 말에도 여선생은 어깨를 들먹이며 울 뿐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하 참. 역시 강간에는 폭력밖에 없다니까. 야, 애들아. 얼굴만 빼고 흠씬 두들겨라"
나와 똘만이는 여선생의 곁으로 다가서면서 발길질을 시작했다.
"윽윽..응..아악..아..살려..살려 주세..요..살려.."
여선생은 몸을 구부려가며 발길질을 피하려 하지만, 먹이를 갖고 노는 승냥이같은
우리의 폭력에 여선생은 반항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있었다.
"자, 그만. 그만해. 어이, 선생. 이제 일어나 옷을 벗지.. 엉."
여선생은 이제 눈물조차 나지 않는 눈을 감으며, 뒹굴어 흐트러진 옷자락을 여미며 몸을
일으켰다. 고운 입술을 질끈 깨물고 있는 모습에는 무심의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발길질에 뒹굴면서 고운 검은머리카락은 헝클어져 있고, 상의의 단추는 두어개가
떨어지고, 모직 치마는 심하게 구겨지고, 흰색 스타킹은 군데군데 실이 끊어져 하얀
허벅지와 종아리의 살갗이 드러나 보였고, 구두는 이미 벗겨진 상태였다.
"자, 어서 벗으라구"
"..꼭 이렇게 하셔야 하겠어요..제발.. 살려주세요."
그러나 상도의 눈빛에 더 이상의 반항은 소용없음을 깨닫고, 선생은 상의의 나머지 단추를
단추구멍으로부터 빼어내고 있었다.
벗겨진 상의를 옆의 낙엽위에 놓고 상체를 일으키는 가녀린 선생의 흰빛 어깨선위로
브래지어의 선이 수줍은 듯 떨리고 있었다.
"다 벗어"
양 어깨위로 양 팔을 엇갈리고 머뭇거리던 여선생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손을 뒤로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끌렀다. 그러자 작은 키에 어울리지 않은 풍만한 유방이 속박에서 풀린 듯
브래지어를 퉁 밀어올렸다. 다음으로 여선생은 감청색 치마의 허리쪽 단추와 지퍼를 내리고
허리를 숙여 양 손으로 치마를 내리고 있었다. 숙여진 여선생의 어깨밑으로 끌러진 브래지어와
함께 아래로 늘어져 가볍게 떨리고 있는 풍만한 유방을 얼핏 볼 수 있을때, 치마는 발목에 걸쳐 있었다.
이제 선생은 한 팔을 다른 팔위에 얻은 채, 흰 브래지어와 푸른색 기운이 도는 팬티차림으로
제자와 두 사내의 눈 앞에서 속옷차림으로 고개를 옆으로 떨구고 서 있는 여선생의 모습은
황혼에 젖어 은은하게 깔리는 붉은 기운에 신비감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팍..팍.."
갑자기 번쩍거리며 플래시 불빛이 허공에서 터졌다.
어느 사이엔가 똘만이의 손에는 작은 소형카메라가 들려 있었다.
여선생의 속옷차림의 육체는 그렇게 필름에 담겼다.
"안돼요..찍지 말아요..제발..찍지 말아요.."
카메라를 빼앗을 듯 양 팔을 벌리고 덤벼들어 보지만 뺏길 카메라가 아니었다.
여선생은 거의 절망적이었다. 이제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까지 담겨지니, 그 사진의 용도를
약간은 짐작할 수도 있었다. 그걸로 자신을 협박하려고 할 것임을.
상도가 그런 여선생의 등 뒤로 돌아가더니 살포시 여선생을 껴안으며 가슴께로 손을 대자,
여선생은 몸을 움찔할 뿐 큰 반항을 하지 못한 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키가 큰 상도는 가슴선에 겨우 머리끝이 닿는 키의 여선생 어깨위의 브래지어끈을 어깨로부터
밀어내렸다.
"이 년 피부한번 좋은데. 아주 부드러워."
"아..아..으음."
여선생은 체념의 신음소리를 베어 물었다.
상도는 손을 내려 부드러운 허리선을 지나 앞으로 돌려 여선생의 깊숙히 들어간 배꼽위를
덮었다. 따듯하면서 가볍게 떨리는 느낌이 손바닥에 전해왔다.
그러 모습을 어김없이 카메라에 담아가는 똘만이의 꼴깍하고 침삼키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여선생의 살갗은 비단처럼 부드러웠다. 손이 미끄러져 내리는 듯 하였다. 귀여움에 가히
어울리는 피부였다. 여선생의 눈 앞에는 제자와 모르는 사내의 눈빛이 상도의 손길을 따라
자신의 속살을 파고드는 것이 보였다. 너무나 부끄러웠다. 제자의 눈길에 자신의 속살을
낱낱이 내 보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보니 부끄러움에 오금이 저려왔다.
"헤..헤..엄청난 살집이야. 탱탱해.. 이거 안고만 있어도 싸겠는 걸."
여선생의 푸른빛 팬티 끝자락에는 발길질에 저린 오줌자국이 묻어 다른 부분과 다른 색을
내비치고 있음을 감지한 여선생은 사타구니를 더욱 오무리려는 듯 양 허벅지에 힘을 주고 있었다.
"으..으..으..음.."
상도의 손이 배꼽주위를 돌다가 여선생의 탄력있는 아랫배를 주무르자, 여선생은 수줍은
신음을 흘렸다. 여선생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야릇한 기운이 온 몸을 기어다니고 있었다.
그것은 분명 거부의 움츠림이었지만, 정신의 지시를 육체는 달리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아악..아아.."
기습적으로 상도의 손이 팬티라인을 들추고 여선생의 사타구니로 들어왔다. 여선생은 깜짝
놀라 두 손을 내려 상도의 손을 막으려 애쓰지만, 상도의 손은 꿈쩍도 않으면서 여선생의
팬티안에서 곱슬한 음모를 쓰다듬고 있었다.
"우와 따뜻하군. 부드러워. 이 씹할년아. 이런 몸은 골고루 나눠줘야 되는거야"
"흑..흑.."
"씹할. 울긴 왜 울어. 개보지가 될까봐서? 설마 개보지야 만들겠냐."
여선생는 교사로서 이런 상스런 욕설을 들어야 하는 자신의 신세가 처량해졌다.
상도의 손은 이제 여선생의 수풀속에서 도독히 올라있는 둔덕의 아래에서 곱게 숨어 있는
꽃잎의 입구로 손이 다가 갔다. 여선생의 허벅지를 조이며 손으로 막아보지만, 상도의
거침없는 손길을 막을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팬티속으로 파고든 손을 막느라 두 손을 내렸더니 이내 사내의 손이 자신의
풍성한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잡아 주무르도록 만들어 준 꼴이 되었다.
"아..아악.."
"읍"
여선생은 자신의 꽃잎속으로 낯선 이물이 하나 침입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마른 꽃잎을 벌리고서 계속 안으로 들어오려는 그 이물을 거부하는 듯 자궁은
아직 물을 흘리지 않고 있었다.
상도는 여선생의 자궁에 손가락을 넣으려다 여선생의 질끝에서 물기를 느꼈다.
경험상 그것은 자궁에서 나오는 물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이 씹할년이. 오줌을 질질 흘리고 있잖아.."
그랬다. 공포속에 벌거벗은 채, 한참 시간동안 사내에게 시달리고 있었으니 오줌이 마렵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아...저 저..오줌 ..마려워요..."
"그럼 싸야지. 잘못했으면 내 좆에 쌀뻔 했잖아."
"저..저 뒤에 가서..싸고 올께요."
"아니지. 그러다 도망가려구.. 여기서 싸."
아..아.. 아니 지금 사내는 자신들의 앞에서 오줌을 싸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안돼요. 부끄러워요..어떻게 당신들 앞에서.."
"그러다 팬티 입은 채 싸야 할 걸. 빨리 팬티 벗고 싸지 못해, 이 씹할년아."
여선생은 곧 쌀 것 같은 고통속에 허벅지를 더욱 꼬면서 몸을 비튼다.
어쩔 수 없었다. 팬티에 오줌을 쌀 수는 없다는 이상한 논리에 여선생은 뒤돌아서서
팬티를 급하게 내렸다.
"야. 이년아, 이쪽으로 안 돌아 서!"
상도는 여선생의 엉덩짝을 힘껏 후려치면서 여선생을 돌려 세웠다.
엉거주춤 팬티를 내리던 여선생은 우리를 향해 쪼그려 앉아야만 했다.
여선생의 방광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이것저것 가릴 경황이
없었던 것이다.
아. 아. 저게 우리 국어선생의 보지구나. 딸딸이의 대상이었던 그녀의 보지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곧 방뇨를 준비하는 듯 움찔거리고 있는 보지를 말이다.
검고 무성한 수풀. 그 사이에 그녀의 보지가 있었다.
허옇고 풍성한 양 허벅지 사이로 둥그스름한 엉덩이가 받쳐주면서 마치 신체의 엑기스가
모두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의 그 보지가 그 자리에 자리하고 있었다.
팬티가 허벅지에 걸려 있어 시야를 방해하고 있었지만, 약간 고개를 숙이면 고스란히
여선생의 보지를 볼 수 있었다.
쪼그려 앉은 탓에, 그리고 곧 방뇨를 해야 하는 여선생의 보지는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섹스와는 무관했던 듯, 여선생의 보지는 그 짙은 수풀사이에서도 선명하게 도드라져 있었다.
나의 좆은 사정없이 일어나 바지 앞섶을 힘껏 밀어내고 있었다.
바로 앞에 제자가 자신의 보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좆을 세우고 있는 것에는 신경쓸 겨를도
없이 여선생은 온 몸을 휘감고 있는 배뇨의 욕구에 온통 정신을 앗긴채, 엉덩이에 힘을
주고 있었다.
"음..음.."
"툭..쏴아아악...."
여선생의 보지가 움찔움찔거리더니 드디어 긴 물줄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몇 가닥의 보지털이
그 힘에 같이 딸려 나왔다. 여선생의 보지에서 나온 오줌은 우리가 쪼그려 앉아 있는 바로
앞까지 뿜어졌다. 우리는 멈칫하며 뒤로 물러 서려 하였지만 몇방울이 나의 운동화에 튀었다.
여선생은 한참을 참았었는지 아주 오랫동안이라 여겨질 만큼 쏟아내고 있었다.
"쏴아아...."
오직 방광의 고통스러움에 정신을 빼앗겼던 여선생은 자신의 보지에서 오줌줄기가 세차게
나오자 힘주었던 엉덩이에 힘을 빼면서 약간 주저앉았다. 그러나 그녀의 눈앞에 제자와
낯선사내 둘이 뚫어지게 자신이 방뇨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음을 깨닫고 이내 수치심에
얼굴이 화끈 달아오름을 느꼈다.
"아흐..아..내가..내가 왜..이런 일을 당해야..하지..흑..흑"
자신의 모습이 머리에 그려지면서 여선생을 흐느꼈다.
"찰칵..찰칵..찰칵.."
여선생의 보지에서 쏫아져 나오는 오줌줄기에 마냥 정신을 놓고 있던 똘만이는 상도가
옆구리를 찌르자, 아차 싶어하며 카메라를 여선생의 오줌누는 모습을 찍어댔다.
강하게 보지를 빠져나오는 오줌줄기가 잡히도록 하여 흰색 스타킹의 여선생의 보지를 클로즈업하여
한 컷, 아직 팔에 걸려 있는 브래지어가 배를 가리고서 풍만한 젖가슴을 고스란히 내보이며
카메라를 가리려고 팔을 내 뻗는 모습 한 컷, 그리고 빵빵하게 엉덩이를 한껏 뒤로 뺀 채
시원스레 오줌을 갈기고 있는 장면 한 컷, 이렇게 연달아 셔터를 눌러 댔다.
"하지 마세요..난..정말..찍지 말라니까요...제발요..."
아직도 쏟아져 나오는 오줌줄기에 일어서지를 못하는 여선생을 안타까운 손짓만 할 뿐이었다.
차츰 오줌줄기가 가늘어 지더니 여선생의 방뇨는 끝이 나고 있었다. 여선생은 오줌으로 축축히 젖어
거므스름한 빛을 발하면서 물방울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여선생과 우리 사이에는 여선생의 오줌물이 낙엽사이로 스며들고 있었다.
"아.....아...어떻게 해...이제 나의 보지, 더군다나 오줌누는 보지를...모두 보이다니..."
"야, 일어나서 오줌 닦아."
여선생은 머뭇거렸다. 평소 소변을 보고 난 후 화장지로 뒷처리를 해 줘야 하는데, 주위에는
그럴만한 것이 없었다.
"허, 이년아. 네 팬티를 벗어 닦으면 되잖아. 그것도 몰라 어디 선생하겠냐."
여선생은 상도의 말에 할 수 없이 허벅지에 걸려 있는 팬티를 발목으로 빼 내어 자신의 음부를
꼭꼭 찍어가며 비벼 오줌을 닦아냈다. 여선생의 팬티쥔 손에 보지털이 누웠다가 세워지고 있었다.
이제 여선생의 몸은 아직 팔에 걸려 있는 브래지어뿐 아담한 키에 통통한 알몸이었다.
방뇨를 하고 난 여선생은 부끄러움에 붉혔던 얼굴도 풀어지는듯 다시금 제 혈색을 찾았다.
아니, 그보다 이제 더 대담해진듯도 하였다. 뭐랄까, 최악을 겪으면서 이정도는 별 거 아니라는 듯.
"이제 어떡하실건가요..이제라도 날 보내주면 아무일도 없던 일로 할께요.. 보내 주세요."
이성을 찾은 듯 여선생은 벌거벗은 몸을 움츠리며 상도에게 제안을 하는 것이다.
"찰싹."
"이년아, 그렇게 쉽게 보내 줄거면 시작도 안했다."
당돌하게 자신에게 제안을 하는 여선생의 빰을 세차게 후려치고서 상도는 말했다.
상도는 이내 여선생의 몸을 낙엽위로 밀쳐 넘어뜨렸다.
그리고서 넘어져있는 여선생의 몸위로 자신의 몸을 겹치더니 여선생의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여선생은 갑자기 덮쳐드는 상도의 상체를 밀어내려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상도의 손바닥에 넘쳐나는 풍만한 젖가슴은 이리저리 일그러져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오고 있었다.
"이러..지 마세요..제발.."
하지만 상도의 귀에 그 말이 들릴리 없었다.
"명진아, 똘만아 이년 발목 좀 잡아 벌려라."
상도는 자신을 밀어내고 있는 여선생의 두 팔목을 잡아 벌리며 우리에게 말했다.
우리는 각자 여선생의 한 쪽 발목씩을 잡고서 양 쪽으로 쭉 잡아 벌렸다.
여선생은 더욱 발악을 해 댔지만, 사내들의 힘에는 당할 재간이 없었다.
상도에게 눌려진 채 사지가 활짝 벌려진 여선생의 모습은 가히 예술이라 할 수 있었다.
"아..악...날 내버려 둬..날.."
자그마하게 여겨지는 이 귀여운 여선생은 마지막 애원을 해댔다.
상도는 마구 도리질하는 여선생의 머리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팔로 감싸안으며 자신의 입술을
여선생에게 갖다 대었다.
"읍..읍.."
여선생은 자신의 입술에 대어지는 상도의 입술을 피하려고 애썼지만, 상도는 정확하게
입술을 찾아 마구 빨기 시작했다. 여선생의 얼굴에서는 특유의 화장품냄새가 났다.
그 향기는 여자의 살냄새와 어울려 더욱 상도의 성욕을 부추켰다.
자신의 입술, 그리고 얼굴과 귓볼까지 사내의 혀에 마구 핥아지는 여선생의 모습은 너무나
예뻐보였다. 약간의 주근깨가 볼에 있었지만 전체적인 귀여움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모습이다.
"아..아..읍..응..으..으.."
상도의 무차별적인 혀놀림과 젖가슴을 짖누르고 있는 사내의 가슴팍, 음부를 강하게 밀어대고
있는 느낌, 그리고 양 발목을 잡고서 허벅지까지 쓰다듬어 대고 있는 제자와 사내의 손길에
여선생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육체의 흥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아..아..음.."
차츰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축축한 음수가 흘러내려 항문을 적셔가고 있는 자신이 너무
미웠다.
"난, 난,..아니야..이럴 수 없어...나의 보지가 물을 흘리다니..."
그러나 이미 상도를 밀어내는 손에는 힘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발버둥치는 것도 멈춘지 이미 오래인 것 같다.
자신의 알몸이 마구 주물려지는 느낌이 이제는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 것도 이상했다.
"어찌..내가..내..몸이 이들을..받아 들이려 하다니......"
어느사이 상도의 집요함 혀놀림에 여선생은 굳게 다물었던 입술을 약간 벌리면서 신음을
흘렸다.
"아..아..으....어쩜..좋아..난.."
상도는 벌어지는 여선생의 입술사이로 더욱 세게 혀를 밀어댔다.
여선생의 치아와 입몸을 핥아대자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웠는지, 숨이 막혀서인지 여선생의
치아가 열리고 있었다. 이때를 놓칠 상도가 아니었다.
상도의 혀는 잽싸게 여선생의 입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아..읍..으..으.."
여선생의 예쁘고 도톰한 입술을 점령한 상도의 혀는 이내 여선생의 혀를 찾아 희롱하기
시작했다. 상도의 입에서 흘려지는 타액이 여선생의 입안으로 고여 들어가 여선생의
타액과 섞였다. 상도의 혀를 피하려 여선생의 혀는 도망다녔으나, 그 좁은 공간에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었고, 그것은 상도의 혀를 희롱하고 있는 형국이 되었다.
입술이란 창녀들조차도 자신의 아래보지는 벌려 줄지언정 최후까지 허락하지 않는 최후의
보루라고도 하지 않는가.
입술을 빼앗기고 더군다나 기묘한 형국이지만 둘의 혀가 꼬이고 서로의 타액을 삼키고 있는
상황의 여선생으로서는 더 이상 거부의 몸짓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자신의 몸이 뜨거워지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는 일이었다.
여선생의 몸부림이 사라지고 자신의 혀와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여선생의 혀를 느끼고
상도는 이제 여선생의 몸을 가질 시간임을 느낄 수 있었다.
널부러진 상태로 더 이상 반항을 보이지 않는 여선생의 몸에서 자신의 몸을 뗀 상도는
옷을 벗어 던졌다. 바지와 팬티를 잽싸게 벗어 던지고 웃옷을 벗어 재낀후 런닝셔츠 차림으로
누워있는 여선생의 가랑이 사이로 두 발을 끼워 넣었다.
"앗..아..으음...."
여선생의 입가에 신음소리가 묻어났다. 상도의 성기는 보통의 크기였지만, 한창 커져가고 있는
상도의 좆은 여선생의 눈에 이 세상에서 처음 보는 크기였다.
여선생이 처음 섹스를 해보는 것은 아니었다. 육지에서 살고 있는 자신의 약혼자와 어설픈
섹스를 두어번 해 보았기에, 상도의 가랑이 사이의 물건이 남자의 성기이고, 그 크기쯤은
잴 수 있었다. 하지만 섹스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그녀로서는 상도의 좆은 두려울 정도로
크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헛..."
여선생은 깜짝 놀랐다.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사내의 좆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던 것이다.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다. 자신의 속 깊은 치부를 드러내었던 것이다.
그녀 또한 남자의 향기가 그리웠던 것이다.
섬마을로 발령받아 한 주나 아니면 몇 주만에야 육지로 나갈 수 있었기에 섬마을에서의
따분함은 싱싱한 처녀로써 감추기 힘든 성욕을 자제하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몸안에 떠도는 성욕을 도덕심으로 짖누르기가 힘들때면, 자신의 손가락으로 가벼운
오나니즘을 하여 해결하곤 했었던 것이다.
"호..이년 봐라.. 내 좆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잖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냐..너 처녀 아니지..뭐..이 나이에 처녀일리는 없겠지"
"....."
"누구하고 해 봤지...대답해봐"
"..........."
여선생의 대답이 없자 상도는 여선생의 젖꼭지를 손으로 찝어 비틀었다.
"아악..아파요.......애인하구..애인하구 했어요.."
"몇 번이나 해 봤어"
"..두..어번이요.."
"니 애인 좆하고 내 좆하구 어느게 커 보여....."
".....당신꺼요..."
순순히 대답을 해 가는 자신이 이상스러웠다. 하지만 대답이 늦어지면 상도는 손을 비틀어
자신의 젖꼭지를 아프게 한다는 핑게 아닌 핑게를 이유로 자위했다.
"기분은 어땠어.."
"..별루...아직..."
상도는 여선생의 허벅지 사이로 무릎을 꿇으며 손으로 여선생의 음부를 만져갔다.
까실하게 무성한 수풀은 상도의 손길이 다가오자 움찔거렸다.
"찰칵..찰칵..."
똘만이는 잊지 않고 후레쉬를 터트리고 있었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여선생의 보지꽃잎은 보기보다 더 두툼했다.
상도의 손길이 보지수풀을 헤치고 꽃잎에 다다르자 여선생을 허리를 살짝 치켜올렸다.
"음..으음..."
여선생은 이제 육체의 반란을 나무랄 수 있는 이성의 힘을 이미 빼앗긴 채,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상도는 여선생 자신이 흘려내고 있는 음수을 손가락으로 찍어 내어 여선생의 입술안으로
밀어넣었다.
"자..여기..네 년, 보지에서 퍼 올린 물이다."
여선생은 자신의 입안에 들어온 손가락을 가볍게 빨았다.
자신의 의지는 없는 고스란히 음란스런 행위였다.
여선생은 자신의 음란함이 타고났음을 느끼고 있었다.
밤꽃향내가 코끝에 묻어났다
"쭉...읍.....음...으.."
상도는 자신의 손가락을 빨고 있는 여선생의 의외의 행위에 코웃음을 쳤다.
"흠..이제야 느끼는군..그래야지...내가 뭐 강제로 해 봤자 뭐가 이득이겠어..음."
상도는 여선생의 입에서 손가락을 빼고 여선생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가랑이 사이로
쓸어내려갔다. 아래배를 지날때는 여선생의 꿈틀거림을 알 수 있었다.
여선생의 보지에 다다른 상도의 손은 가볍게 꽃잎을 쓰다듬더니 손가락 하나를 쑥
밀어넣었다.
"아...아...."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보지는 약간의 압박을 가하면서 사내의 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여선생의 양 허벅지가 살짝 조여온다.
상도는 손가락끝에 전해오는 따뜻함을 느끼면서 손가락을 천천히 왕복하기 시작했다.
"아윽..아..아아..."
여선생의 신음소리는 이제 노골적으로 입술사이를 비집고 나오고 있었다.
"요년..아주 물건이네...정말 재미 있어지는데..."
상도는 자궁안의 손가락를 휘둘러 보았다. 숫처녀나 다름없는 여선생의 질주름이 느껴졌다.
여선생의 자궁에서는 계속 음수를 내뿜고 있어 상도의 손가락을 타고 흘러 질외에 있는
상도의 다른 손가락들도 적시고 있었다.
상도는 손가락 하나를 보태 두개를 여선생의 보지안으로 집어 넣었다.
두 손가락을 꽉 죄는 여선생의 보지. 상도의 좆도 천천히 꺼떡거리고 있었다.
더 이상 참을 필요가 없어진 상도는 여선생의 부드러워진 꽃잎을 한 손으로 벌리며
자신의 좆대가리를 여선생의 보지 끄트머리에 살짝 갖다 대었다.
여선생은 보지입구에 들이 밀어지는 남자의 성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아윽..아...아윽..으.."
상도는 쉽게 여선생의 보지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입구에 들어가는 듯 하다가 빼기만을 계속 하고 있었다.
"아으..으..으. 왜.. 왜...."
"뭐..말을 해봐..말을 해야 알지"
상도는 계속 여선생의 입구에서 보지를 희롱하며 여선생에게 물었다.
"저..저...왜..안 ....아이..어째.."
"말을 하라구..느끼는 대로 말을 하란 말야..."
"저기..왜 안..넣어요..넣어줘요..저..아으으윽...아으..."
"뭘 넣으라는건지 원 참.."
상도는 한창 달아오르고 있는 여선생의 말을 못 알아 들은 듯, 자꾸 뜸을 들인다.
"저기..저..당신의 자지를 넣어달란 ..말이예요..제발..."
여선생의 입에서는 사정하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신의 좆을..자지를..내게 넣어주세요..내 보지에 넣어 주세요..어서..."
여선생의 목소리는 흐느끼며 교태가 가득 묻어 있었다.
처음의 반항하는 낌새는 어디에도 없었다.
상도는 그런 여선생의 모양새를 보고 자신의 좆대가리를 여선생의 자궁속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아..아흑..오우...오..아아아.."
자신의 자궁속으로 굵직한 물건이 들어옴을 몸 전체로 느끼며 여선생은 괄약근을
꽉 조여댔다.
여선생의 다리끝에서는, 나와 똘만이는 상도형의 좆이 여선생의 도톰한 꽃잎을 달고
자궁속으로 사라지는 적나라한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짜릿함에 여선생의 엉덩이는 살짝 그리고 강하게 밀어 올려지고
있었다. 여선생의 앞구멍에 가득 상도형의 좆을 채우고 있는 아래에 핑그빛의 오무라져
있는 항문이 꼼질거리고 있었다. 똘만이의 카메라 후레쉬는 연신 터져대고 있었다.
상도의 등짝이 보이면서 여선생이 상체를 비틀고 있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바쁘게
카메라에 담았다.
"아..너..너무..좋아..꽉 차고 있어..내 안에 당신것이 꽉 ...차고...있어.."
여선생은 입을 쩍 벌린채 고개를 뒤로 꺽으며 연신 신음과 음란스런 말들을 큰 소리로
내뱉고 있었다. 여선생의 신음소리는 너무 컷다. 여자들 중 섹스중에 괴성을 지르는
애들이 있었는데 이 여선생이 그런 타입이었던 것이다.
"아..아욱..너무..당신..좆..내 ..보지에..으..으악..으..넘 좋아..아욱.."
상도의 피스톤운동에 여선생은 상체를 마구 흔들어 대고 있었다.
상도형과 여선생의 다리사이에 군침을 삼키고 있던 나는 잽싸게 여선생의 옆으로
다가가 내 좆을 바지에서 끄집어낸 후 그녀의 머리맡에 앉아서 여선생의 머리를 끌어
내 좆을 그녀의 입술에 갖다 대었다.
상도의 좆박음에 괴성을 질러대고 있던 여선생은 갑작스럽게 입술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 내 좆, 즉 제자의 좆임을 알고 머리를 빼내려고 했다. 제자의 좆이 아닐지라도
아직 이런 경험은 없었기 때문이다.
"아웃..안 돼..난..으으..아직 경험이 없단 말이야.."
"할 수 있어..넌..이년아...이 좆맛이 얼마나 좋다구..자 입에 넣어 봐..어서."
"읍..읍...하지..읍..."
말을 다 잇지 못하고, 억세게 잡아끄는 나의 힘에 여선생은 입을 벌리고 내 좆을 머금을
수 밖에 없었다.
여선생의 조그맣고 두툼한 입술이 딸려 들어갔다. 여선생의 보드라운 볼이 볼록하게
솟아나고 있었다.
"내 담임선생이 내 좆을 물고 있어..여기봐..상도형.."
"자식..으으..내가 집어 넣을려고 아껴 뒀는데...너 죽을 줄 알어..으으"
"씃씃..푹푹..씃씃..."
"철석..철석.."
여선생의 살집좋은 허벅지와 상도형의 허벅지가 세차게 부딧히며 철석거리는 소리를
조용한 숲속에 뿌리고 있었다.
찰칵. 찰칵.. 내 좃을 물고 상도형의 좆을 아래에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은 어김없이
똘만이의 카메라의 필름에 새겨지고 있었다.
"읍..읍...으..읍..."
여선생은 입속에서 들락거리는 내 좆에 막혀 신음을 삼키고 있어야 했다.
"아욱..아욱...나.. 나온다."
여선생의 머리를 잡고 한참을 쑤셔 박던 나의 좆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정하기 일보
직전까지 다달았다. 나는 얼른 여선생의 입에서 완전히 발기된 좆을 빼냈다.
"으으..으.아응...아..악...나 미쳐..이대로..미칠것 같아..오욱.."
여선생의 입에서는 여태 참았던 괴성을 다시금 지르기 시작했다.
"이제..이제..쌀거야..이년..얼굴에 쌀거야..내 정액을..내 선생의 얼굴에..."
나는 더 이상 억제하지 못하고 정액을 벌컥벌컥 내 뿜었다.
나의 정액은 세차게 뿜어나오며 여선생의 얼굴을 적시고 있었다. 눈이며 코며 머리며
그리고 괴성을 지르고 있는 벌려진 입속으로 뿌려지고 있었다.
여선생은 자신의 눈앞에서 껄덕대던 제자의 좆대가리에서 뿌려진 정액이 자신의 얼굴에
따뜻하게 묻어나자 색기를 더욱 더해갔다.
여선생 자신의 손을 가져다가 얼굴에 묻은 제자의 정액을 얼굴에 골고루 펴가면서
입안과 입술에 묻어 있는 정액을 빨아먹고 있었다.
"아..아..아아아..아윽.."
여선생은 괴성과 함께 손가락에 묻은 나의 정액까지 핥고 있었다.
"쩝쩝...쩝..."
조금 후 상도에게도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아아아아...나온다..나와..."
"아..당신..거기에는 싸지마...내 ..내 몸에 몸에 싸 줘...."
상도는 나의 정액을 얼굴에 바르면서 괴성을 지르고 있는 여선생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좆을 여선생의 보지로부터 빼 내어 몇 번을 더 흔들자 정액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상도의 좆대가리로부터 튀어나온 정액은 여선생의 젓가슴위로 떨어졌다.
좆이 두어번 더 껄떡거리며 토해낸 정액은 여선생의 배위에 갈겨졌고, 여선생은 나머지
손으로 배와 젖가슴의 정액을 온 몸에 칠하기 시작했다.
"아..아..좋았어..나..이런..느낌은..너무..아으..난..느껴 버렸어..."
귀여운 여선생의 알몸은 온통 나와 상도형의 정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으며 여분의
오르가즘을 마저 느끼려는지 자신의 질펀하게 젖어있는 보지와 꼿꼿해질대로 꼿꼿해진
젖꼭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아..아..어어..또.."
"형님. 나도 못 참겠어요..야, 명진아. 이 카메라 받아."
이때 똘만이가 나에게 카메라를 넘겨주면서 아직 두 사내와의 질펀한 정사로 황홀경을 음미하고
있는 여선생의 몸을 잡아 뒤집었다. 여선생의 작고 풍성한 몸은 힘들게 뒤집혀 가슴을
낙엽위에 대고 엎드렸다.
"아..뭘 하려구..난..더 이상..힘들어요.."
그러나 똘만이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여, 여기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바짝 들어봐.. 어서"
똘만이는 여선생의 양 엉덩이를 쥐고 들어 올리면서 여선생을 재촉했다.
두 사내와의 정사에 진이 빠진 여선생은 힘들게 엉덩이를 올리기 시작했다.
어둠이 깔려가고 옅은 달빛만이 우거진 잦나무 사이로 빛을 내리고 있었으나, 여선생의
달덩이같은 엉덩이는 유난히 빛을 받아 더욱 성욕을 부추키고 있었다. 똘만이는 여선생의
엉덩이를 더욱 끌어당겨 하늘로 높이 향하게 하였다.
깊숙히 땅에 숙여진 상체를 따라 더욱 가늘어진 허리선 위로 탐스런 엉덩이가 똘만이의
두 눈에 가득 찼다. 똘만이는 빠르게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툭하고 팬티를 벗어난 똘만이의 우람한 좆은 우리들의 좆을 능가하는 굵기로 하늘을
찌르려는 듯 껄떡거리고 있었다.
"하옇튼 저 녀석 좆 하나는 커요. 부럽다..저 여선생 또 한 번 가겠구만."
똘만이의 좆을 부러운듯 바라보며 상도는 여선생의 앞에 양 발을 벌리고 앉았다.
"말 안해도 알겠지. 빨아..."
여선생은 번들거리는 얼굴을 들어 상도의 가랑이 사이의 물건을 건드렸다.
여선생에게 이제 거부의 몸짓은 부질없었다. 자신의 음란함이 고스란히 드러나지 않았던가.
여선생은 입을 오무려 상도의 푹 죽어있는 거무스른 기다란 막대기의 끝부분으로
입술을 갖다 대었다. 밤꽃향내가 진하게 풍겨나온다.
"아..이 자지는 내 보지에서 나온거지요...내 보지의 냄새가...."
여선생의 입술사이로 상도의 귀두부분이 살짝 사라질 즈음, 여선생의 하늘로 치켜진
엉덩이는 똘만이의 두 손에 바짝 벌어지면서 그의 좆대가리를 보지속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아..."
상도의 좆박음으로 여선생의 질은 이미 물을 가득 머금고 있어 똘만이의 우람한 좆도
별 어려움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쑥...쩌어업..."
여선생의 탐스런 엉덩이는 바짝 긴장했다. 조금전 상도의 좆보다는 약간 크다는 느낌을
갖는 순간 다시금 온 몸을 쓸어가는 흥분을 느꼈다.
똘만이가 뒤에서 여선생의 보지에 박으면서 몸을 밀자, 앞쪽으로 쏠리면서 상도의 번들거리는
좆은 깊숙히 여선생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상도의 좆은 방금 사정을 하였음에도 다시금 커져 있었다. 여선생의 입속의 열기는
아래입보다 더 뜨거운 듯 하였다.
"컥..컥.."
너무 깊었나 보다. 목젖까지 박혀들어간 좆대가리에 숨이 막혀 여선생은 컥컥거렸다.
여선생은 땅을 짚고 있던 한 손을 들어 상도의 좆뿌리를 감아 쥐었다.
"아..아..억..억..하우..아우..너무나 황홀해.."
똘만이의 왕복운동이 시작되자 여선생은 다시금 시작되는 황홀경에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허..이년하고 하려면 방음장치 해야 하겠네.."
상도는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좆을 잡고 머리를 숙이고 있는 여선생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중얼거렸다.
여선생은 뒤에서 자신의 자궁속을 짖쳐 들어오는 막대기의 강인함에 눈 앞이 노래지며
중심을 잡을 수 없었다. 상도의 좆대가리를 잡고 있지 않았다면 이미 무너져 내렸을 지 모른다.
여선생은 입술을 벌리고 혀를 꺼내 자신의 보짓물이 발라져 있는 상도의 좆을 핥기 시작했다.
귀두에서 시작하여 뿌리까지. 간질간질 정성껏 핥아내려 갔다. 좆뿌리 아래 곱게 자리하여
다시금 팽팽히 부풀어 있는 부랄까지 입안에 머금으며 핥아 주었다.
"철석..철석..쑥..쑥..푹..푹.."
"아아아으..아으..으.."
똘만이는 꽉 조여드는 여선생의 질조임에 온 몸을 이용하여 여선생의 엉덩이를 부딪혀 갔다.
양 손으로 탐스럽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철석철석 때려대기 시작했다.
스스로 흥분한 탓도 있지만 여선생이 쏫아내는 괴성에 더욱 흥분하였기 때문이다.
상도의 좆을 물고서 빠는 도중 도중,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여선생은 잠시 고개를 젖혀가며
교태어린 강한 비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아..아윽..너무 좋아요..더 깊게 ..더..세게 박아줘요..마음껏 박아줘요..내보지는 당신거예요.."
"아..내 보지를 찢어줘..당신의 좆..나를 가게 하고 있어..이런 건 처음이야.."
여선생의 입에서는 선생으로서 상상하기 힘든 단어들을 섞어가며 괴성을 질러댔다.
흥분에 겨운 여선생은 상도의 좆을 사정없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얼마나 강하게 빠는지
상도의 입에서 욕이 나왔다.
"이 씹할년아. 좆 빠지겠다..좀 살살해..으윽..으.."
그러나 그 느낌이 그리 싫지는 않았는지 가랑이 사이에 쳐박고 있는 여선생의 머리너머로
손을 뻗어 똘만이의 좆박음에 마구 흔들리고 있는 풍만하고 뽀얀 젖가슴을 잡아 주무르기도
하다가 젖꼭지를 비틀기도 하고 부드러운 목덜미와 등허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온 몸에 전해오는 사내들의 향기와 앞뒤에서 사내들의 좆을 받아들이고 있는 여선생은
세상의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허옇게 변해가는 세상을 볼 수 있을 뿐이었다.
그런 모습은 너무나 귀엽고 아름다워, 철저하게 파괴하고픈 짙은 애정을 가지게 하였다.
나는 여선생의 포르노 뺨치는 자태를 고스란히 필름에 담아갔다.
"아..아...아윽..형 나와..나 나온다구.."
"알았어 임마..내 좆도 터지기 일보직전이야.."
두 사내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여선생은 더욱 몸을 흔들어대면서 상도의 좆을 뿌리채 삼킬듯
무섭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안돼..나도 느껴야 해..나도 절정을... 내보지..내보지..걸레보지.."
여선생의 몸이 갑자기 경직되더니 몸안에 들어있는 두 좆을 사정없이 조이더니 순간적으로
힘을 풀어버렸다. 너무나 큰 힘에 잠깐 정지되었던 황홀한 쾌감이 두 사내에게 들이쳤다.
"퍽....추우욱.." "씃..축..퍽"
상도와 똘만이는 거의 동시에 사정을 해 버렸다.
상도는 미처 일어날 겨를이 없어 그대로 여선생의 머리를 감싸며 정액을 쏟아냈으며,
똘만이는 여선생의 자궁에서 좆을 빼, 그녀의 등허리로 뿜어냈다.
두 사내의 좆대가리는 풍만한 여선생의 앞뒤에서 정액을 내보내며 껄덕거리고 있었다.
여선생의 입속에는 상도의 정액이 가득 고여 있었으나 상도의 좆이 입구를 막고서
빼질 않은 채 있자,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꿀꺽..꿀꺽.."
상도의 정액이 삼켜지는게 여선생의 목울대를 통해 볼 수 있었다.
똘만이는 다시금 여선생의 자궁에 좆대를 밀어넣고 등허리의 좆물을 그녀의 등허리에
골고루 펴 발랐다.
"아..아..난..난..걸레야..제자와 둘에게까지 내 ..보지를 돌려 주다니.."
"난..난..어쩜 좋아..아..아..그래두 좋아.."
여선생은 속으로 중얼거리며 옆으로 무너져 내려갔다.
숲속은 고요함과 어둠이 짙어오고 있었으며 세 사내의 가운데에 여선생의 나신만이
빛나고 있는 듯 했다.
나,상도형,똘만이 우리는 그렇게 여선생을 범해버렸다.
예상밖의 일은 여선생이 강간을 당하면서도 너무도 좋아하는 것이었다.
벗어던졌던 팬티와 바지에 발을 넣으면서, 우리에게는 번뜩이는 생각이 거의 동시에 떠올랐다.
"이년을 이용해 이 학교 여선생을 다 따먹어 버리자.."
우리의 팀웍은 이렇듯 생각마저 일치할 정도로 척척 들어 맞았던 것이다.
"어이..이년아 일어나서 옷 챙겨 입어..."
아직도 알몸인채로 우리의 사이에서 섹스에 지쳐 기운이 없는 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작은 몸뚱아리에게 말했다.
"....으..음..알았어요..나 미쳤나봐..여기서 흥분하다니.."
여선생은 차츰 섹스의 환상에서 벗어나면서 잊어먹었던 수치심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시금 엄한 국어선생이 되려는 것이었다.
여선생은 사방에 널부러져 있는 구겨진 옷가지를 거둬들여 풍만한 알몸을 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우리의 덫에 걸려든 먹이였다.
이제 그녀는 우리의 노래개로서 앞으로 상당한 기간을 봉사하여야 할 것이다.
"자..이 보지뚫린 년아.. 이 카메라에 담긴 게 뭔지 알겠지.
"이제부터 네 년은 학교수업이 끝나는대로 내 아지트로 달려와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말을 거역하면 네 년의 젖탱이며 보지, 씹하고 황홀해 하는 것, 등등
"학교는 물론 네 부모에게까지 뿌려질거야...그러고서 네 년의 보지를 아주 못 쓰도록
"갈갈이 찢어버릴테니 알아서 해. 알았어..엉."
무서운 현실이다. 이제 여선생은 무엇으로 자신을 방어해야 할 지 막막할 따름이었다.
그저 이 순간만을 우선 벗어나고 싶었다.
"...알았어요.."
"그럼. 내일부터 나오라구. 장소는 명진이한테 물어봐."
"글구 말야. 명진이 말이 내 말이란 것 명심하라구."
상도형은 친절하게도 나를 배려해 주었다.
"그러구 보니 네년 이름은 뭐냐. 이름도 모르고 먹었다면 누가 믿겠냐."
"...김...명...숙"
"김명숙..뭐 짧게 숙선생이라 부르지. 어이, 숙선생. 우리 좆맛 좋았지. 허허..야, 가자"
아직 상의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여선생을 등뒤로 하고 숲을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야, 이 씹할년아. 인사 안해. 엉."
나는 뒤돌아 보며 숙선생에게 외쳤다."
"..안녕히... 가세요...."
"하..하..하.."
크게 웃어제끼며 멀어져가는 제자와 두 사내의 모습을 멀끄러니 바라보고 있던 숙선생은
문득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수치심에 울음을 터트렸다.
한참을 낙엽위에 몸을 숙인 채 울다가 주변의 고요함에 내려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눈 주위를 닦았다. 더러워진 구두에 통통하고 귀여운 발을 넣고 숲을 내려왔다.
두 사내의 성기를 받아들였던 가랑이 사이가 욱씬거려 걸음을 옮기기가 힘들었다.
자궁속에는 두 사내의 좆이 아직도 스멀거리고 있는 듯 했다.
백팔번뇌에 다달을 즈음 누군가 등뒤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여..거기 누구여....아..김명숙선상이구먼..아직 안가고 뭐..."
그는 학교 관리를 맡고 있는 소사아저씨였다.
소사아저씨는 누군가하고 가까이 다가서면서 숙선생의 모양새를 보고 흠칫했다.
"아니..옷 모양새가 왜 그런거여..어디 다친거여.."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는 소사아저씨의 눈길을 따라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 숙선생은
얼굴이 빨개졌다. 계단을 비추는 불빛은 숙선생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 주었다.
단추가 두어개 떨어져 나가 브래지어의 가슴선이 얼핏 보이는 구겨진 상의며, 무엇이
묻었는지 얼룩이 잔뜩 새겨진 치마, 그리고 올이 여기저기 나가 통통한 속살이 보이는
흰색 스타킹, 그리고 헝클어진 머리카락. 너무나 지저분하고 수치스러웠다.
"아..아무것도 아니에요...저기 오다가 미끌어져서..저..그만 가 볼께요."
황급히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는 숙선생의 뒤에서 소사아저씨의 중얼거림이 들렸다.
"허..그년 참..꼭 어디서 씹한 년처럼 하고 다니네..참."
튿어진 상의를 부여잡고 백팔계단을 내려가는 그녀의 뒷모습은 가랑이 사이에 뭔가를
끼고 있는 듯 엉기적 엉기적 거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계단을 다 내려간 숙선생은 오늘 지나치지 못한 그 소나무 아래를 지나 멀리 어둠속으로
사라져 갔다.
4부 끝....다음에 계속..................................................2001/1/18
추신 : 우와 머리통 벌어지네요.
많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리숙한 글이지만 재미있게 읽으시고 많이 꼴리세요.
^_^... 밑에 감상문은 필수. 여태 해보지 않았던 말들을 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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