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가의 소공자<5>만남-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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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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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소설 -극장에도 제글 하나올리니 많이 봐 주십시요....
설령 미흡한 점이 눈에 거슬려도 제가 순수창작 아마추어임을 양해하시어 너그럽게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장군부<將軍府>
태사부와 백리운을 실은 마차와 기마대가 서서히 장군부의 입구로 다가섰다.
엄청나 규모의 군막으로 그 크기가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방대했다.
철기대장군 홍만리는 군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 당금의 황상도 그를 어렵게 대할 정도였다.
장군부를 지키던 수비대가 그들을 발견하고는 신속하게 정문을 열어제끼며
환대를 하였다.
정문을 들어서자,가히 철옹성이 따로 없었다.
장창에 도와 곤과 궁을 지닌 병사들이 수천을 헤아리고 곳곳처처에 기관매복이 득실됐다.
그런 엄청난 규모에 백리운은 잠시 놀라며 자신의 집과 장군부를 비교해 보았다.
거의 비교하기 곤란할 정도의 용호상박이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러 전각을 거치자
자신들을 안내하던 장군중 하나가 흑색기주에게 뭐라고 말하자 흑색기주가 다시 폭멸대주에게 얘기하는 것이 보였다.
폭멸대주는 마차로 다가와 태사부에게 고했다.
" 태사부님 ,저희는 이만 장군부의 외각으로 빠지고자 합니다.
경비는 흑색기가 담당할것입니다.나중에 출발시 연락주십시요...그럼 이만 소인 물러갑니다."
"그러시게 나중에 보세 .어디 가서 한잔 하게나...허허허.."
태사부와 나는 장군부의 심처인 장룡전으로 안내되었다.
장룡전을 지키고 있던 100명의 호위대와 다른 한무리의 무사들이 도열해 있었다.
장룡전의 문이 열리고 백발의 노장군과 강렬한 눈빛과 흑색의 멋들어진 수염을 가진 노문사가 보였다.
태사부와 내가 내리자.
순간 도열해 있던 사람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들였다.
"천세 ,천세 ,천천세 황태숙의 왕림을 경하드립니다."
' 아 ,바로 태사부님이 황태숙이셨구나......'
백리운은 놀랄만치 침착하게 행동했다.
노장군과 노문사도 태사부를 향해 무릅을 꿇으려 하자 태사부님이 가볍게 손을 흔들자,두사람은 조용히 허리를 최대한 굽히는 것으로 예를 대신했다.
"이보게 현제 그동안 잘지냈는가?허허허,"
"홍장군도 잘있었는가?"
" 그래 ,현제는 손자를 본 소감이 어떤가?하하하"
태사부님이 나를 바라보며
"운아 이리 오너라..."
"너의 할애비다."
나는 지체없이 노문사를 향해
" 할아버님 소손 이제야 인사올립니다.백리운입니다."
"오냐...그래 내가 니 할애비다...허허허."
백리천은 손자의 몸을 살며시 껴안았다.
옆에서 조용히 시립해 있던 노장군이 지켜보다
"황야,왕야,그리고 소왕야,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이렇게 해서 할아버지와 나는 금방 친해져서 조손간에 많은 얘길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 .어른들의 담소에 자신은 자리를 피했다.
할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자신이 끼일 자리가 아님을 알고는 다음을 기약했다.
밖으로 나오자,흑색기의 기주 오상과 부기주 한상이 자신을 보며 다가왔다.
"소왕야 ,오늘은 여기서 머물려야죠..오랜만에 저희들도 동료들과 어울려 술한잔 하고 싶으니...하하하."
"기주의 동료들도 장군인가요?
나만 몰랐잖아..아이 .감쪽같이 속았내..."
" 원래 저희들 임무가 황야를 호위하는 것이 임무다 보니 그랬으니 소왕야께서 이해해 주세요....."
"알았어요.내일 봐요.전 이만 피곤해서 자리에 누워야 겠으니"
자신의 침소로 돌아와 오랜만에 뜨거운 물에 목욕을 즐긴 백리운은 침상에 반듯이 드러누워 잠을 청했다.
순간 창문을 통해 흐릿한 신형이 연기처럼 살며시 스며 들었다.
침상에 다가선 복면인이 복면을 벗자 ,아름다운 중년여인이 나타났다.
바로 폭풍성의 기호법 기요설이었다.
백리운은 기요설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며
" 이모 어쩐일이세요?"
" 흥 이제 나는 필요없단 말이지...."
정말 너무해 너는 어찌 너의 아비를 똑같이 닯았니?오래전 그도 그처럼 무심하더니"
" 아이 왜그래요.이모 .어서 여기로 오세요..자 빨리요...아이참 어서요..."
" 흥 엎더러 절 받기군..."
기요설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침상으로 다가갔다.
기요설은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는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순간 비릿한 육향이 벌써 백리운의 육욕을 자극하지 않는가?
흔들거리는 젖가슴과 투실투실한 둔부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나며 백리운의 눈을 어지럽힌다.
뿌연 몸뚱이가 백리운의 시야에 들어오며 해초처럼 흔들거리는 기요설의 원시림이 백리운의 아랫도리를 엄청나게 발기시킨다.
그 울창하고도 무성한 숲을 보고 어찌 가만 있겠는가....
백리운의 첫사랑이자 순정을 준 여인이다 보니 더욱더 마음이 급해진다.
'으으.....사타구니의 물건이 불이 나는구나 ,나'
백리운은 기요설의 가슴에 손을 얹어 부드러운 포도를 잡고서 희롱하며 한손은 전신을 쓰다듬으며 천천히 아래로 항해를 계속하며 탐험해 나가기 시작했다.
기요설의 입에서 어린새끼 고양이가 기분좋을때 내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흐흐흐으으으.....흐으으으...."
"하아....악.....가르륵.가르륵...."
백리운의 손이 기요설의 어디를 건디렸을까
연신 자지러지는 듯한 신음과 기성이 순간적으로 백리운의 성욕에 불을 붙이며 적극적으로 여체를 다루기 시작하게 했다.
그녀의 포도는 벌써 백리운의 입속에서 껍질체 씹혀지고 있었고 그녀의 음부는 벌써 축축히 봄비가 내려 알맞게 젖어 이었다.
백리운이 한손으로 쥐기에는 너무도 풍만한 유방을 꼭 쥐면서 등에서 땀이 촉촉히 배자 어루만져 주었다.
백리운은 그녀의 입술을 덮치며 자신의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었다.
" 하하아아아....."
옹달샘의 물이 조금씩 넘치자 음부를 계속 희롱하던 손가락이 갑작히 사라지며 음부의 이곳저곳을 넘나들기 시작했다.
기요설은 어린정인의 사막에서 불어오는 열풍과 같은 사랑에 자신의 전신이 점점더 뜨거워져 갔다.
"흐으으응...흐으으응"
백리운도 기요설이 꽃뱀처럼 안겨서 자신을 옥죄어 오자 공격의 수위를 더하고자 기요설의 숲을 헤치며 벌목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입술이 기요설의 비소를 파고들며 애액을 빨아들이며 손가락까지 이용하며 엄청난 열을 가하자
그녀의 음부는 완전히 타서 숯으로 화해 버리는 듯했다
백리운은 고개를 들어 홍조를 띈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 서서히 위로 혀를 감아올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보드라운 귓볼을 입술로 살짝 깨물며 말한다.
"이모 나 해줘 응 그거있잖아,, 나의 자지는 화산의 용암보다 더 뜨거운 불의 기운으로 발기됐단 말야...어서 식혀줘...."
" 나쁜아이,미워.."
기요설은 그의 자지를 잡고 서서히 아래위로 흔들며 가끔씩 밑의 불알도 살짝 살짝 건들인다.
움찔움찔 놀라는 어린정인의 몸을 느끼며 섬섬옥수는 더욱 박차를 가한다.
화산이 폭발할듯 부풀어 올라 더 이상 성질나게 할 수 없다고 판단되자,
그녀는 수줍은듯 백리운을 바라보며 자신의 입속으로 불기둥을 가져갔다.
백리운은 기요설의 아교처럼 빨아들이는 힘에 폭포수가 모든걸 날려버리듯 자신을 날릴려고 하자 ,
자신은 조개를 줍는 사람임을 상기시키며 그녀의 튼실한 둔부를 자신쪽으로 돌려 그녀의 보지를 무섭게 쏘아보며 선홍빛이 감도는 동굴의 내부를 두손으로 벌리며 다시 한번 빨아들였다.
두사람은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서로의 신형을 고쳐잡고서 마지막 화려한 불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했다.
백리운은 기요설의 둔부를 뒤에서 붙잡고는 자신의 자질 거칠게 찍어 넣었다.
"하아아.....악....너...너무....흐으응....윽.."
백리운은 황야를 방황하는 한 마리 굶주린 이리가 되어 백리운의 몸을 탐하고 또 탐했다.
"으.....으스러지는 것같아.....흐으으으....윽...."
불같은 고통과 동시에 엄청난 희열이 그녀를 엄습했다.
" 마마마.....마음대로 해.......아아악 너무 좋아.....아아앙....
나는 너의 품안에 안긴 한마리 새가 되고 싶어....영원히 사랑해줘....."
그들이 가진 사랑의 무기가 맞붙은 곳에선 구름과 바람이 만나 비가 내린다.
사랑의 애액이 폭우처럼 솟아져 내렸다......
이렇게 밤은 깊어간다.
다음날 정오 그들일행은 장군부의 환송을 받으며 다시 길을 재촉했다.
마차에는 백리운과 기요설이 연인처럼 타고 있지않은가,그럼 태사부는 어디로 간 것인가?
아침에 태사부와 태왕야가 찾아와 자초지정을 이야기 했다.
당금 황실과 무림에 알수없는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서 태사부님과 흑색기는 어쩔수 없이 운남왕부로 가서 대책을 세운다는 것이었다.
할아버님은 자신에게 조심해서 다녀오고 오는길에 꼭 왕부에 들러 정식으로 자손의 예를 갖출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백리가의 가전무공을 배울수 있도록 이번여행길에 반드시 몸을 완치 시킬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다.
창밖을 바라보며 상념에 감긴 백리운을 쳐다보던 기요설은 문득 백리운에게 자신을 처음으로 주던 날이 생각났다.
그러니까 지난 2년전에 폭풍성에 왔을때 백리운의 무극지체에 도움이 된다며 열양지기의 영약을 먹이는 바람에 폭발할것 처럼 몸이 끓어오르자 자신의 극음지체인 순음지기로 백리운을 달랠수 밖에 없었다.
물론 성주의 명도 있었지만,그녀는 그래서 백리운의 첫여자가 되었다.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시리고 눈을 감아도 차갑고 밝은 햇살처럼 자신의 모든걸 맑게 해준다.......너무도 소중한 나의 귀여운 꼬마정인 .....
그들이 이렇게 폭풍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때 돌연 저기 멀리서 뿌연 연기를 날리며 열사의 땅을 울리는 일단의 무리들이 그들을 향해 쇄도해 들었다.
순간 대주휘하 모든 천하제일가의 무사들이 신속하게 마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수비의 진을 구축했다.
기요설은 단번에 창문밖의 상황을 보며 자신의 품속에서 전서구 한마리 꺼내 폭풍성으로 날렸다.
둥-둥-둥....엄청난 북소리와 말발굽소리
두우.....두우.....
기마의 소리가 엄청난 굉음을 내며 달려온다.
히이이잉....잉......
두우...두우.....
폭멸대주 생사도 철혈린의 귀에 기요설의 전음이 들린다.
" 대주,저들은 사막의 검은 폭풍이라는 죽음의 사사군단이에요....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할꺼에요.."
" 음 , 저들이 죽음의 검은 이리떼들이 분명하오?그렇다면 ....오늘의 일진은 결코 쉽지 않겠군요...."
'폭풍성을 지척에 두고서 이런일이 ....이럴때 태사부님과 흑색기가 없으니 ....'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삼천여명정도의 기마대가 그들을 포위하듯 둥글게 둘러 싸고는 서서히 압박해 들어왔다.
그들중 수뇌인듯한 인물이 앞으로 나서며 큰소리로 외친다.
"나는 사사군단의 단주 흑풍사 적운해이다.
오늘 너희 일행은 황량한 사막에서 영원히 사라진다.
이유는 묻지마라 .그냥 조용히 죽어주면 되는 것이다.
물론 반항해도 마찬가지 겠지만...허허허...."
대주가 앞으로 나서며 맞고함친다.
"나는 중원 천하제일가의 폭멸대주 철혈린이요.왜 우리앞을 가로막고 시비요..?"
순간 사사군단에서 일순간 폭소가 터지며 ,와장창 웃어재꼈다....
단주라는 자가 다시 한번 그들을 향해 외친다.
"우린 너희들과 싸우러 온것이 아니라 너흴 도륙내려 왔을 뿐이다....들..."
그의 말에 열받은 대주는 "아니 이놈들아 너흰 우리가 허수아비로 보이느냐 한판 붙어보자 들....."
그들은 천하제일가는 안중에도 없는 듯했다.
순간 기요설은 철혈린의 옆에 내려서며 그들을 향해 외쳤다.
"나는 폭풍성의 호법인 기요설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성주의 손자가 타고 있다..그러니 조용히 물러가라 없었던 일로 할터이니...."
갑작히 사사단주의 안색이 가볍게 변하며,
'이런 빌어먹을 하필 폭풍성의 손자라니.....대체 이렇게 황당할수가....'
아무리 그들이 대막 제일패라 하더라도 서역무림의 지존을 어찌능멸할수 있겠는가?
허나 알았다 하더라도 그들은 이번일로 엄청난 대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도 큰 유혹이 아닐수 없었다.
사사단주 적운해는 비록 지척에 폭풍성이 있지만 신속히 이들을 처리하고 중원으로 도망가면 감히 폭풍성이라 하더라도 그들을 어쩌지 못 하리라 생각을 굳이자 ,살심을 드러내며 부하들에게 공격명령을 내린다.
"모조리 한놈도 남기지 말고 찢어죽여라..다만 저년은 사로잡아라 .
내가 저년에게 육보시를 할것이니....하하하."
순간 요란한 말발굽소리와 함께 삼천의 정예무사가 건마를 타고 사막을 들썩이며 치달려 들기 시작했다.
기요설은 이를 악물며 다급히 대주에게 말한다.
"대주 한시진만 막아주세요. 제가 전서구를 날렸으니 분명히 우리쪽에서 무사들이 응전하려 올꺼에요."
철혈린도 그녀를 안심시키려는 듯
"우리 걱정은 마시고 소공자님을 잘 부탁드리겠소 .만약 상황이 어려워 지면 기호법이 공자님을 모시고 이곳을 빠져 나가시오..우리가 뒤를 끊겠소.."
" 알았어요..."
두우...두우...
일진광풍을 일으키며 몰려드는 삼천여 명의 무사들은 하나같이 붉은 해골무늬의 전포를 입고 있었다.
재빨리 마차안에 날라들어온 기요설은 침중한 안색으로 백리운을 쳐다보며
"운아 ,어려운 싸움이 될것같군아. 내옆에서 절대 떨어지지 말아라..알았지..."
" 예 ,이모."
이렇게 해서 삼천대 사백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대주는 죽기를 각오하며 자신의 수하들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우리는 중원제일의 용사들이다. 오늘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라 .우리가 죽어야 소공자님이 무사할수있다.'
" 우리의 복수는 폭풍성과 천하제일가에서 피의 보복으로 열배 백배 할것이다.
용사들이여 ,가자 나를 따르라....와아아아......"
회풍무월,독립출동,회풍발수,이기어각,등등.....
쌍방의 엄청난 검기가 충천하는 가운데 대주와 각기주들은 적 수뇌의 숨통을 끊기 위해 핏빛 검막을 뿌리며 적진으로 돌진했다.
따당....땅....
검과 검이 부딪치는 쇳소리가 나며 검진이 허공에서 격돌한다.
양측무사들의 뼈와살이 난무하며 ,우르릉-쾅쾅....
열사의 사막을 횡단하는 동안 많이 지쳐있던 천하제일가의 무사들이 하나씩 쓰러지기 시작한다.
철혈린의 두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개새끼들 다 죽여버린다........찌지직 ....어어억....
으악....으악....으으 "
그들을 마차안에서 지켜보던 백리운의 눈에 피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자신을 위해 목숨을 던진 자신의 수족들이자 어제만 해도 같이 웃으며 얘기나누던 친구들이다......
자신이 무공을 쓸수 없음이 한스럽고 원통할 뿐이었다.
한편 폭풍성에서는 모든 무사들이 잠시뒤 올 소공자를 맞이하기위해 환영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 한마리 전서구가 정보,감찰을 담당하는 군림전으로 날라들었다.
전서구를 받은 무사가 신형을 날리며 성주와 함께 있는 군림전주 구양신을 향해 내달렸다.
성주와 여러 요인들이 담소를 나누다,갑작스러운 수하의 출현에 의하해 하며 구양신이 눈쌀을 찌푸린다.
"아니 ,무슨일이길래 성주님앞에서 이토록 경망스럽게 구느냐...?"
군림전의 제1일 밀주 가허록은 다급하게 외쳤다.
"전주,전서구에 성의 존망을 다투는 표식과 함께 기호법님의 인장이 있었습니다."
중인들은 밀주의 외침에 대경실색하며" 뭣이라...어디 어디있느냐...어서 빨리 가져오느라...어서..."
전주가 전서구의 내용을 흘깃 보는동안 그의 안색이 새하얗게 변하며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러나 다시 냉철함을 되찾고는
성주를 바라보며 공손하면서도 빠르게 엎조린다.
" 성주님,소공자님 일행이 지금 사사군단의 공격으로 위난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기호법이 전해왔습니다."
말을 듣은 중인들은 사색이 되었고 감히 성주의 얼굴을 볼수없었다.
순간,성주의 몸에서 엄청난 암경이 폭발할듯 뿜어져 나오자 여러 고수들은 휘말리지 않기 위해 천추근의 수법으로 겨우 신형을 유지할수있었다.
성주의 일갈이 중인들의 가슴을 섬뜩하게 한다.
" 혈영대의 대주 가피도는 명을 받으라.
폭풍사의 사주 능호는 명을 받으라.
흑타기창대 대주 율척기는 명을 받으라."
" 예.명을 받드옵니다.성주.." 우렁찬 목소리가 동시에 울려 펴졌다.
" 즉시 가서 우리 손자를 구하라,그리고 사사군단은 영원히 처참하게 도륙내어버려라.
만약 동조 세력이 있다면 역시 모조리 지옥으로 보내라...가라..운아의 피 한방울 보인다면 모조리 죽이리라..."
엄청난 살육의 사형집행이 떨어졌다.
폭풍성 최고의 정예들이 엄청난 속도로 날아올라 피의 향연을 즐기기위해 구름처럼 날아간다.
그시간 백색기의 기주 엽동은 자신의 직속수하 100과 함께 2000의 적을 가로 막아섯다.
나머지 홍색기의 기주만이 소공자를 대동하고 도주하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벌써 3기의 기마대가 적들을 막다가 쓰러져 갔다.
천하제일가의 고수인 그들은 자신들을 쫓아온 사사군단을 향해 검기를 날리며 10명 품자형으로 뭉쳐서는 천지인 세 곳을 점해 검광을 허공에 뿌리며 날아 올랐다.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야 한다.
작살처럼 자신들을 향해오는 검 ,전신을 난도질 당할 그 순간에도 그들은 웃으며 한놈이라도 더 죽이고자 벼락처럼 검을 날린다.
"크아악...아악....가주 .....먼저 갑니다.....이 원한을 ................."
머리통이 깨지며 팔 다리가 절단되어 나뒹군다....
천하제일가의 용맹한 무사들이 황량한 사막에 잠들기 시작한다.
과연 어린용의 분노를 어떻게 감당할수 있을지....정녕 하늘은 백리운의 분노를 시험해 보고 싶은 것일까?
2.녹림18채
지금 침상에 막 잡아올린 고기처럼 아름다운 미부가 뜨거운 몸짓으로 사내의 혼을 빼놓고 있다.
소교주 파군우는 미요의 입에 입을 맞추며 그녀의 풍만한 나신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음탕한 마음이 절로 일어나자
소교주의 마음속엔 온통 그녀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 뿐이다.
소교주가 그녀의 속살을 장난감 만지듯 매만지며 유실을 간지르고 손바닥으로 펑퍼짐하면서도 탄력있는 둔부를 위에서 밑으로 쓰다듬으며 미끄럼을 탄다.
"아아.....아아앙......"
마요의 몸에선 온몸이 찢어버릴듯 머리카락이 쭈빗 쭈빗 서며 전신이 격렬한 희열에 견디기 어려운지 환희의 비명을 질러댄다.
소교주는 마요의 몸을 꺼꾸로 들어올리며 자신의 사타니구에 마요의 얼굴이 닿게 하고선 자신의 눈앞에 녹림의 푸른 숲보다 더 울창하고 우거진 열대림을 보며 서서히 자신의 입술을 전인미답의 원시림에 들이밀었다.
숲을 가르며 계곡의 애액을 입의 혀를 이용해 감로수를 마시며 뜨겁게 달구어진 그녀의 비소를 애무했다.
뒤집어져 당혹해 하던 미요부인은 자신의 눈앞에 놓인 엄청난 불기둥을 보며 육욕으로 번들거리는 물건을 자신의 윗입으로 가져갔다.
사정없이 자신의 입안에 수용된 자지를 빨아들이며 고개를 휘휘젖자 또르르륵 미요의 눈에서 쾌락의 눈물인지 고통의 눈물인지 모를 이슬이 속눈썹을 적시기 시작한다.
서로의 달구어진 곳을 애무하던 그들은 소교주가 다시 그녀를 침상에 집어던지듯이 눕히자 격한 숨을 서로 내쉬며 또다시 뱀처럼 얽혀서 서로의 몸에 온통 멍이 들정도로 깨물고 빨면서 전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아앙아앙,,,,,으음........"
소교주는 미요의 몸을 마음껐 즐기면서 손과 입과 온몸을 사용하며 영원히 마를것 같지 않은 미요의 신비스러운 몸을 즐긴다.
'정말이지 사랑할수밖에 없는 여인이다.'
자신의 우람한 자지를 그녀의 비소에 넣기 전에 계곡의 입구를 들어섰다 나섰다 하며 거의 미요를 미칠지경으로 만든다.
"아아...악.....제발....."
풍만하면서도 신선한 여체의 성을 부숴뜨리기 보다는 좀더 아껴먹는 아이의 마음으로 미요를 환희의 고통속에 헤매게 만든다.
" 너....너무합니다.......
제발 ...아앙앙아앙......흑흑으윽응......"
더 이상 그도 견딜수 없는지 서서히 검붉게 물든 계곡을 밀어제치며 활 처럼 휘어지는 미요의 땀에 젖은 몸을 바라보며 자신의 하체에 힘을 실었다.
끝없는 유혹의 결정체인 열탕속에 자신의 물건이 완전히 빈틈없이 수용되자 소교주는 사공이 노 젓듯이 서서히 장강의 물결을 헤치며 격랑을 뚫고 가듯 연신 굵은 땀방울을 뚝뚝 흘리며 매끄러운 미요의 몸을 쓰다듬으며 서서히 자신도 물결속에 동화되어 가기 시작했다.
"흐으으......하아아앙........"
미요의 희열에 겨운 교성이 소교주의 평상심을 무너뜨리기 시작하며 종국에는 자신의 입에서도 헛바람이 나오며 결국은 뜨거운 열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엄청난 양의 사랑의 결정체를 그녀의 계곡속에 솟아 부었다....
" 아아앙.....하아아...악....."
오늘도 뜨거운 봄비가 울창한 숲을 가득 적신다.
설령 미흡한 점이 눈에 거슬려도 제가 순수창작 아마추어임을 양해하시어 너그럽게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장군부<將軍府>
태사부와 백리운을 실은 마차와 기마대가 서서히 장군부의 입구로 다가섰다.
엄청나 규모의 군막으로 그 크기가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방대했다.
철기대장군 홍만리는 군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 당금의 황상도 그를 어렵게 대할 정도였다.
장군부를 지키던 수비대가 그들을 발견하고는 신속하게 정문을 열어제끼며
환대를 하였다.
정문을 들어서자,가히 철옹성이 따로 없었다.
장창에 도와 곤과 궁을 지닌 병사들이 수천을 헤아리고 곳곳처처에 기관매복이 득실됐다.
그런 엄청난 규모에 백리운은 잠시 놀라며 자신의 집과 장군부를 비교해 보았다.
거의 비교하기 곤란할 정도의 용호상박이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러 전각을 거치자
자신들을 안내하던 장군중 하나가 흑색기주에게 뭐라고 말하자 흑색기주가 다시 폭멸대주에게 얘기하는 것이 보였다.
폭멸대주는 마차로 다가와 태사부에게 고했다.
" 태사부님 ,저희는 이만 장군부의 외각으로 빠지고자 합니다.
경비는 흑색기가 담당할것입니다.나중에 출발시 연락주십시요...그럼 이만 소인 물러갑니다."
"그러시게 나중에 보세 .어디 가서 한잔 하게나...허허허.."
태사부와 나는 장군부의 심처인 장룡전으로 안내되었다.
장룡전을 지키고 있던 100명의 호위대와 다른 한무리의 무사들이 도열해 있었다.
장룡전의 문이 열리고 백발의 노장군과 강렬한 눈빛과 흑색의 멋들어진 수염을 가진 노문사가 보였다.
태사부와 내가 내리자.
순간 도열해 있던 사람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들였다.
"천세 ,천세 ,천천세 황태숙의 왕림을 경하드립니다."
' 아 ,바로 태사부님이 황태숙이셨구나......'
백리운은 놀랄만치 침착하게 행동했다.
노장군과 노문사도 태사부를 향해 무릅을 꿇으려 하자 태사부님이 가볍게 손을 흔들자,두사람은 조용히 허리를 최대한 굽히는 것으로 예를 대신했다.
"이보게 현제 그동안 잘지냈는가?허허허,"
"홍장군도 잘있었는가?"
" 그래 ,현제는 손자를 본 소감이 어떤가?하하하"
태사부님이 나를 바라보며
"운아 이리 오너라..."
"너의 할애비다."
나는 지체없이 노문사를 향해
" 할아버님 소손 이제야 인사올립니다.백리운입니다."
"오냐...그래 내가 니 할애비다...허허허."
백리천은 손자의 몸을 살며시 껴안았다.
옆에서 조용히 시립해 있던 노장군이 지켜보다
"황야,왕야,그리고 소왕야,어서 안으로 드시지요..."
이렇게 해서 할아버지와 나는 금방 친해져서 조손간에 많은 얘길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 .어른들의 담소에 자신은 자리를 피했다.
할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자신이 끼일 자리가 아님을 알고는 다음을 기약했다.
밖으로 나오자,흑색기의 기주 오상과 부기주 한상이 자신을 보며 다가왔다.
"소왕야 ,오늘은 여기서 머물려야죠..오랜만에 저희들도 동료들과 어울려 술한잔 하고 싶으니...하하하."
"기주의 동료들도 장군인가요?
나만 몰랐잖아..아이 .감쪽같이 속았내..."
" 원래 저희들 임무가 황야를 호위하는 것이 임무다 보니 그랬으니 소왕야께서 이해해 주세요....."
"알았어요.내일 봐요.전 이만 피곤해서 자리에 누워야 겠으니"
자신의 침소로 돌아와 오랜만에 뜨거운 물에 목욕을 즐긴 백리운은 침상에 반듯이 드러누워 잠을 청했다.
순간 창문을 통해 흐릿한 신형이 연기처럼 살며시 스며 들었다.
침상에 다가선 복면인이 복면을 벗자 ,아름다운 중년여인이 나타났다.
바로 폭풍성의 기호법 기요설이었다.
백리운은 기요설을 놀란 눈으로 바라보며
" 이모 어쩐일이세요?"
" 흥 이제 나는 필요없단 말이지...."
정말 너무해 너는 어찌 너의 아비를 똑같이 닯았니?오래전 그도 그처럼 무심하더니"
" 아이 왜그래요.이모 .어서 여기로 오세요..자 빨리요...아이참 어서요..."
" 흥 엎더러 절 받기군..."
기요설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침상으로 다가갔다.
기요설은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는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순간 비릿한 육향이 벌써 백리운의 육욕을 자극하지 않는가?
흔들거리는 젖가슴과 투실투실한 둔부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나며 백리운의 눈을 어지럽힌다.
뿌연 몸뚱이가 백리운의 시야에 들어오며 해초처럼 흔들거리는 기요설의 원시림이 백리운의 아랫도리를 엄청나게 발기시킨다.
그 울창하고도 무성한 숲을 보고 어찌 가만 있겠는가....
백리운의 첫사랑이자 순정을 준 여인이다 보니 더욱더 마음이 급해진다.
'으으.....사타구니의 물건이 불이 나는구나 ,나'
백리운은 기요설의 가슴에 손을 얹어 부드러운 포도를 잡고서 희롱하며 한손은 전신을 쓰다듬으며 천천히 아래로 항해를 계속하며 탐험해 나가기 시작했다.
기요설의 입에서 어린새끼 고양이가 기분좋을때 내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흐흐흐으으으.....흐으으으...."
"하아....악.....가르륵.가르륵...."
백리운의 손이 기요설의 어디를 건디렸을까
연신 자지러지는 듯한 신음과 기성이 순간적으로 백리운의 성욕에 불을 붙이며 적극적으로 여체를 다루기 시작하게 했다.
그녀의 포도는 벌써 백리운의 입속에서 껍질체 씹혀지고 있었고 그녀의 음부는 벌써 축축히 봄비가 내려 알맞게 젖어 이었다.
백리운이 한손으로 쥐기에는 너무도 풍만한 유방을 꼭 쥐면서 등에서 땀이 촉촉히 배자 어루만져 주었다.
백리운은 그녀의 입술을 덮치며 자신의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었다.
" 하하아아아....."
옹달샘의 물이 조금씩 넘치자 음부를 계속 희롱하던 손가락이 갑작히 사라지며 음부의 이곳저곳을 넘나들기 시작했다.
기요설은 어린정인의 사막에서 불어오는 열풍과 같은 사랑에 자신의 전신이 점점더 뜨거워져 갔다.
"흐으으응...흐으으응"
백리운도 기요설이 꽃뱀처럼 안겨서 자신을 옥죄어 오자 공격의 수위를 더하고자 기요설의 숲을 헤치며 벌목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입술이 기요설의 비소를 파고들며 애액을 빨아들이며 손가락까지 이용하며 엄청난 열을 가하자
그녀의 음부는 완전히 타서 숯으로 화해 버리는 듯했다
백리운은 고개를 들어 홍조를 띈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 서서히 위로 혀를 감아올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보드라운 귓볼을 입술로 살짝 깨물며 말한다.
"이모 나 해줘 응 그거있잖아,, 나의 자지는 화산의 용암보다 더 뜨거운 불의 기운으로 발기됐단 말야...어서 식혀줘...."
" 나쁜아이,미워.."
기요설은 그의 자지를 잡고 서서히 아래위로 흔들며 가끔씩 밑의 불알도 살짝 살짝 건들인다.
움찔움찔 놀라는 어린정인의 몸을 느끼며 섬섬옥수는 더욱 박차를 가한다.
화산이 폭발할듯 부풀어 올라 더 이상 성질나게 할 수 없다고 판단되자,
그녀는 수줍은듯 백리운을 바라보며 자신의 입속으로 불기둥을 가져갔다.
백리운은 기요설의 아교처럼 빨아들이는 힘에 폭포수가 모든걸 날려버리듯 자신을 날릴려고 하자 ,
자신은 조개를 줍는 사람임을 상기시키며 그녀의 튼실한 둔부를 자신쪽으로 돌려 그녀의 보지를 무섭게 쏘아보며 선홍빛이 감도는 동굴의 내부를 두손으로 벌리며 다시 한번 빨아들였다.
두사람은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서로의 신형을 고쳐잡고서 마지막 화려한 불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했다.
백리운은 기요설의 둔부를 뒤에서 붙잡고는 자신의 자질 거칠게 찍어 넣었다.
"하아아.....악....너...너무....흐으응....윽.."
백리운은 황야를 방황하는 한 마리 굶주린 이리가 되어 백리운의 몸을 탐하고 또 탐했다.
"으.....으스러지는 것같아.....흐으으으....윽...."
불같은 고통과 동시에 엄청난 희열이 그녀를 엄습했다.
" 마마마.....마음대로 해.......아아악 너무 좋아.....아아앙....
나는 너의 품안에 안긴 한마리 새가 되고 싶어....영원히 사랑해줘....."
그들이 가진 사랑의 무기가 맞붙은 곳에선 구름과 바람이 만나 비가 내린다.
사랑의 애액이 폭우처럼 솟아져 내렸다......
이렇게 밤은 깊어간다.
다음날 정오 그들일행은 장군부의 환송을 받으며 다시 길을 재촉했다.
마차에는 백리운과 기요설이 연인처럼 타고 있지않은가,그럼 태사부는 어디로 간 것인가?
아침에 태사부와 태왕야가 찾아와 자초지정을 이야기 했다.
당금 황실과 무림에 알수없는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서 태사부님과 흑색기는 어쩔수 없이 운남왕부로 가서 대책을 세운다는 것이었다.
할아버님은 자신에게 조심해서 다녀오고 오는길에 꼭 왕부에 들러 정식으로 자손의 예를 갖출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백리가의 가전무공을 배울수 있도록 이번여행길에 반드시 몸을 완치 시킬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다.
창밖을 바라보며 상념에 감긴 백리운을 쳐다보던 기요설은 문득 백리운에게 자신을 처음으로 주던 날이 생각났다.
그러니까 지난 2년전에 폭풍성에 왔을때 백리운의 무극지체에 도움이 된다며 열양지기의 영약을 먹이는 바람에 폭발할것 처럼 몸이 끓어오르자 자신의 극음지체인 순음지기로 백리운을 달랠수 밖에 없었다.
물론 성주의 명도 있었지만,그녀는 그래서 백리운의 첫여자가 되었다.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시리고 눈을 감아도 차갑고 밝은 햇살처럼 자신의 모든걸 맑게 해준다.......너무도 소중한 나의 귀여운 꼬마정인 .....
그들이 이렇게 폭풍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때 돌연 저기 멀리서 뿌연 연기를 날리며 열사의 땅을 울리는 일단의 무리들이 그들을 향해 쇄도해 들었다.
순간 대주휘하 모든 천하제일가의 무사들이 신속하게 마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수비의 진을 구축했다.
기요설은 단번에 창문밖의 상황을 보며 자신의 품속에서 전서구 한마리 꺼내 폭풍성으로 날렸다.
둥-둥-둥....엄청난 북소리와 말발굽소리
두우.....두우.....
기마의 소리가 엄청난 굉음을 내며 달려온다.
히이이잉....잉......
두우...두우.....
폭멸대주 생사도 철혈린의 귀에 기요설의 전음이 들린다.
" 대주,저들은 사막의 검은 폭풍이라는 죽음의 사사군단이에요....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할꺼에요.."
" 음 , 저들이 죽음의 검은 이리떼들이 분명하오?그렇다면 ....오늘의 일진은 결코 쉽지 않겠군요...."
'폭풍성을 지척에 두고서 이런일이 ....이럴때 태사부님과 흑색기가 없으니 ....'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삼천여명정도의 기마대가 그들을 포위하듯 둥글게 둘러 싸고는 서서히 압박해 들어왔다.
그들중 수뇌인듯한 인물이 앞으로 나서며 큰소리로 외친다.
"나는 사사군단의 단주 흑풍사 적운해이다.
오늘 너희 일행은 황량한 사막에서 영원히 사라진다.
이유는 묻지마라 .그냥 조용히 죽어주면 되는 것이다.
물론 반항해도 마찬가지 겠지만...허허허...."
대주가 앞으로 나서며 맞고함친다.
"나는 중원 천하제일가의 폭멸대주 철혈린이요.왜 우리앞을 가로막고 시비요..?"
순간 사사군단에서 일순간 폭소가 터지며 ,와장창 웃어재꼈다....
단주라는 자가 다시 한번 그들을 향해 외친다.
"우린 너희들과 싸우러 온것이 아니라 너흴 도륙내려 왔을 뿐이다....들..."
그의 말에 열받은 대주는 "아니 이놈들아 너흰 우리가 허수아비로 보이느냐 한판 붙어보자 들....."
그들은 천하제일가는 안중에도 없는 듯했다.
순간 기요설은 철혈린의 옆에 내려서며 그들을 향해 외쳤다.
"나는 폭풍성의 호법인 기요설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성주의 손자가 타고 있다..그러니 조용히 물러가라 없었던 일로 할터이니...."
갑작히 사사단주의 안색이 가볍게 변하며,
'이런 빌어먹을 하필 폭풍성의 손자라니.....대체 이렇게 황당할수가....'
아무리 그들이 대막 제일패라 하더라도 서역무림의 지존을 어찌능멸할수 있겠는가?
허나 알았다 하더라도 그들은 이번일로 엄청난 대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도 큰 유혹이 아닐수 없었다.
사사단주 적운해는 비록 지척에 폭풍성이 있지만 신속히 이들을 처리하고 중원으로 도망가면 감히 폭풍성이라 하더라도 그들을 어쩌지 못 하리라 생각을 굳이자 ,살심을 드러내며 부하들에게 공격명령을 내린다.
"모조리 한놈도 남기지 말고 찢어죽여라..다만 저년은 사로잡아라 .
내가 저년에게 육보시를 할것이니....하하하."
순간 요란한 말발굽소리와 함께 삼천의 정예무사가 건마를 타고 사막을 들썩이며 치달려 들기 시작했다.
기요설은 이를 악물며 다급히 대주에게 말한다.
"대주 한시진만 막아주세요. 제가 전서구를 날렸으니 분명히 우리쪽에서 무사들이 응전하려 올꺼에요."
철혈린도 그녀를 안심시키려는 듯
"우리 걱정은 마시고 소공자님을 잘 부탁드리겠소 .만약 상황이 어려워 지면 기호법이 공자님을 모시고 이곳을 빠져 나가시오..우리가 뒤를 끊겠소.."
" 알았어요..."
두우...두우...
일진광풍을 일으키며 몰려드는 삼천여 명의 무사들은 하나같이 붉은 해골무늬의 전포를 입고 있었다.
재빨리 마차안에 날라들어온 기요설은 침중한 안색으로 백리운을 쳐다보며
"운아 ,어려운 싸움이 될것같군아. 내옆에서 절대 떨어지지 말아라..알았지..."
" 예 ,이모."
이렇게 해서 삼천대 사백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대주는 죽기를 각오하며 자신의 수하들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우리는 중원제일의 용사들이다. 오늘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라 .우리가 죽어야 소공자님이 무사할수있다.'
" 우리의 복수는 폭풍성과 천하제일가에서 피의 보복으로 열배 백배 할것이다.
용사들이여 ,가자 나를 따르라....와아아아......"
회풍무월,독립출동,회풍발수,이기어각,등등.....
쌍방의 엄청난 검기가 충천하는 가운데 대주와 각기주들은 적 수뇌의 숨통을 끊기 위해 핏빛 검막을 뿌리며 적진으로 돌진했다.
따당....땅....
검과 검이 부딪치는 쇳소리가 나며 검진이 허공에서 격돌한다.
양측무사들의 뼈와살이 난무하며 ,우르릉-쾅쾅....
열사의 사막을 횡단하는 동안 많이 지쳐있던 천하제일가의 무사들이 하나씩 쓰러지기 시작한다.
철혈린의 두눈에서 불꽃이 튀었다.
"개새끼들 다 죽여버린다........찌지직 ....어어억....
으악....으악....으으 "
그들을 마차안에서 지켜보던 백리운의 눈에 피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자신을 위해 목숨을 던진 자신의 수족들이자 어제만 해도 같이 웃으며 얘기나누던 친구들이다......
자신이 무공을 쓸수 없음이 한스럽고 원통할 뿐이었다.
한편 폭풍성에서는 모든 무사들이 잠시뒤 올 소공자를 맞이하기위해 환영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 한마리 전서구가 정보,감찰을 담당하는 군림전으로 날라들었다.
전서구를 받은 무사가 신형을 날리며 성주와 함께 있는 군림전주 구양신을 향해 내달렸다.
성주와 여러 요인들이 담소를 나누다,갑작스러운 수하의 출현에 의하해 하며 구양신이 눈쌀을 찌푸린다.
"아니 ,무슨일이길래 성주님앞에서 이토록 경망스럽게 구느냐...?"
군림전의 제1일 밀주 가허록은 다급하게 외쳤다.
"전주,전서구에 성의 존망을 다투는 표식과 함께 기호법님의 인장이 있었습니다."
중인들은 밀주의 외침에 대경실색하며" 뭣이라...어디 어디있느냐...어서 빨리 가져오느라...어서..."
전주가 전서구의 내용을 흘깃 보는동안 그의 안색이 새하얗게 변하며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러나 다시 냉철함을 되찾고는
성주를 바라보며 공손하면서도 빠르게 엎조린다.
" 성주님,소공자님 일행이 지금 사사군단의 공격으로 위난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기호법이 전해왔습니다."
말을 듣은 중인들은 사색이 되었고 감히 성주의 얼굴을 볼수없었다.
순간,성주의 몸에서 엄청난 암경이 폭발할듯 뿜어져 나오자 여러 고수들은 휘말리지 않기 위해 천추근의 수법으로 겨우 신형을 유지할수있었다.
성주의 일갈이 중인들의 가슴을 섬뜩하게 한다.
" 혈영대의 대주 가피도는 명을 받으라.
폭풍사의 사주 능호는 명을 받으라.
흑타기창대 대주 율척기는 명을 받으라."
" 예.명을 받드옵니다.성주.." 우렁찬 목소리가 동시에 울려 펴졌다.
" 즉시 가서 우리 손자를 구하라,그리고 사사군단은 영원히 처참하게 도륙내어버려라.
만약 동조 세력이 있다면 역시 모조리 지옥으로 보내라...가라..운아의 피 한방울 보인다면 모조리 죽이리라..."
엄청난 살육의 사형집행이 떨어졌다.
폭풍성 최고의 정예들이 엄청난 속도로 날아올라 피의 향연을 즐기기위해 구름처럼 날아간다.
그시간 백색기의 기주 엽동은 자신의 직속수하 100과 함께 2000의 적을 가로 막아섯다.
나머지 홍색기의 기주만이 소공자를 대동하고 도주하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벌써 3기의 기마대가 적들을 막다가 쓰러져 갔다.
천하제일가의 고수인 그들은 자신들을 쫓아온 사사군단을 향해 검기를 날리며 10명 품자형으로 뭉쳐서는 천지인 세 곳을 점해 검광을 허공에 뿌리며 날아 올랐다.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야 한다.
작살처럼 자신들을 향해오는 검 ,전신을 난도질 당할 그 순간에도 그들은 웃으며 한놈이라도 더 죽이고자 벼락처럼 검을 날린다.
"크아악...아악....가주 .....먼저 갑니다.....이 원한을 ................."
머리통이 깨지며 팔 다리가 절단되어 나뒹군다....
천하제일가의 용맹한 무사들이 황량한 사막에 잠들기 시작한다.
과연 어린용의 분노를 어떻게 감당할수 있을지....정녕 하늘은 백리운의 분노를 시험해 보고 싶은 것일까?
2.녹림18채
지금 침상에 막 잡아올린 고기처럼 아름다운 미부가 뜨거운 몸짓으로 사내의 혼을 빼놓고 있다.
소교주 파군우는 미요의 입에 입을 맞추며 그녀의 풍만한 나신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음탕한 마음이 절로 일어나자
소교주의 마음속엔 온통 그녀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을 뿐이다.
소교주가 그녀의 속살을 장난감 만지듯 매만지며 유실을 간지르고 손바닥으로 펑퍼짐하면서도 탄력있는 둔부를 위에서 밑으로 쓰다듬으며 미끄럼을 탄다.
"아아.....아아앙......"
마요의 몸에선 온몸이 찢어버릴듯 머리카락이 쭈빗 쭈빗 서며 전신이 격렬한 희열에 견디기 어려운지 환희의 비명을 질러댄다.
소교주는 마요의 몸을 꺼꾸로 들어올리며 자신의 사타니구에 마요의 얼굴이 닿게 하고선 자신의 눈앞에 녹림의 푸른 숲보다 더 울창하고 우거진 열대림을 보며 서서히 자신의 입술을 전인미답의 원시림에 들이밀었다.
숲을 가르며 계곡의 애액을 입의 혀를 이용해 감로수를 마시며 뜨겁게 달구어진 그녀의 비소를 애무했다.
뒤집어져 당혹해 하던 미요부인은 자신의 눈앞에 놓인 엄청난 불기둥을 보며 육욕으로 번들거리는 물건을 자신의 윗입으로 가져갔다.
사정없이 자신의 입안에 수용된 자지를 빨아들이며 고개를 휘휘젖자 또르르륵 미요의 눈에서 쾌락의 눈물인지 고통의 눈물인지 모를 이슬이 속눈썹을 적시기 시작한다.
서로의 달구어진 곳을 애무하던 그들은 소교주가 다시 그녀를 침상에 집어던지듯이 눕히자 격한 숨을 서로 내쉬며 또다시 뱀처럼 얽혀서 서로의 몸에 온통 멍이 들정도로 깨물고 빨면서 전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아앙아앙,,,,,으음........"
소교주는 미요의 몸을 마음껐 즐기면서 손과 입과 온몸을 사용하며 영원히 마를것 같지 않은 미요의 신비스러운 몸을 즐긴다.
'정말이지 사랑할수밖에 없는 여인이다.'
자신의 우람한 자지를 그녀의 비소에 넣기 전에 계곡의 입구를 들어섰다 나섰다 하며 거의 미요를 미칠지경으로 만든다.
"아아...악.....제발....."
풍만하면서도 신선한 여체의 성을 부숴뜨리기 보다는 좀더 아껴먹는 아이의 마음으로 미요를 환희의 고통속에 헤매게 만든다.
" 너....너무합니다.......
제발 ...아앙앙아앙......흑흑으윽응......"
더 이상 그도 견딜수 없는지 서서히 검붉게 물든 계곡을 밀어제치며 활 처럼 휘어지는 미요의 땀에 젖은 몸을 바라보며 자신의 하체에 힘을 실었다.
끝없는 유혹의 결정체인 열탕속에 자신의 물건이 완전히 빈틈없이 수용되자 소교주는 사공이 노 젓듯이 서서히 장강의 물결을 헤치며 격랑을 뚫고 가듯 연신 굵은 땀방울을 뚝뚝 흘리며 매끄러운 미요의 몸을 쓰다듬으며 서서히 자신도 물결속에 동화되어 가기 시작했다.
"흐으으......하아아앙........"
미요의 희열에 겨운 교성이 소교주의 평상심을 무너뜨리기 시작하며 종국에는 자신의 입에서도 헛바람이 나오며 결국은 뜨거운 열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엄청난 양의 사랑의 결정체를 그녀의 계곡속에 솟아 부었다....
" 아아앙.....하아아...악....."
오늘도 뜨거운 봄비가 울창한 숲을 가득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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