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2부 4장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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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 - Ron's Journey
Part 2 : Ron Comes of Age
by Net Wolf
Chapter 4: The Ravages of War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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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은 우선 그의 동생, 니콜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마치 좀비처럼 멍하게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론의 조정은 절대 사람들에게 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는 다시 한번 마린다를 저주했다. 그는 부드럽게 니키의 손을 잡고 그녀를 집안으로 데려가 그녀를 쇼파위에 앉히고 그녀의 마음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는 모든 명령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으나 그녀의 명령은 위치부터가 엉망이었다.. 그는 그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제거해 나갔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의 명령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니키는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갔다 : 론은 굳이 그녀의 행동을 수정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녀 스스로 그를 사랑하고 있는데 그녀의 인격에 까지 손을 대며 조정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다. 그가 모든 조정을 끝마치고 그녀의 의식에 따끔한 자극을 가하자, 니키는 깜짝 놀라 깨어났고 잠시 두리번거리다가 론을 보고 달려들었다.
" 론! 보고싶었어! 지금 여기에 이상한 여자하고 아빠가 있어. 그리고....... "
론은 그녀를 안고 조용히 시켰다.
" 알아. 닉. 이제 모든 일이 잘 해결됐어. 내가 쓴 노트를 봤어? "
" 응! 그런데 어떻게 한 거야? "
그는 그녀의 왕성한 호기심이 그녀의 마음을 걱정에서 멀어지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 걱정마. 그런데 그 날 나는 네가 다른 사람들하고 재미있는 것을 하는 걸 보았는데? "
니키는 얼굴을 붉혔다. 그러한 닉을 보고 론은 키스하며 말했다.
" 난 네가 즐거웠으면 됐어. "
그녀는 그의 키스에 응답하려고 했으나 너무 지쳐있었고 론에게는 시간이 없었다.
" 제스!! "
제시카가 방안으로 뛰어들어왔다.
" 니키를 욕실로 데려가서 씻긴 후 방에 눕혀 줘. 그리고 쉴 수 있게 보살펴 줘. 그녀가 다 나을 때까지 그녀는 네 책임이야. 그리고 니키, 타미는 여기에 없었니? "
" 타미.....Oh, No!! 타미는 차고에 갇혀있어. 안되~~ 론. 빨리..."
" 쉬, 쉬, 진정해. 내가 그녀를 돌볼테니. 너는 제스와 따라가. "
제스가 니키를 끌고 올라가자 론은 차고로 갔다. 문을 풀고 들어가자 론은 알몸으로 떨고있는 타미를 볼 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녀는 어떤 조정의 영향도 받지 않은 것 같았다.
" 타미? "
" 로-론? 론이야? "
" 그래, 탐.. 이리 나와. 이제 다 해결됐어. "
타미는 그에게 달려들어 그를 꽉 껴안았다.
" 론! 난 저항했어! 진짜 저항했다고! 하지만 그녀는 이상하게 강했어. 그녀는 아주 가볍게 날 이곳에 가두-. "
" 타미, 괜찮아. 너는 이제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 그녀는 이제 없어. 자 울지말고..... 그런데 타미? 혹시 그녀가 너한테 이상한 짓 하려고 하지 않았니? 던이나 니키와는 달리 넌 정신만은 멀쩡한 것 같은데 ? "
" 그녀가 니키에게 한 것처럼 나한테도 뭔가 시도하더라구. 하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던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
' 빙고, 다른 사람들하고는 달리 내가 능력을 깨닫기 전부터 무의식적으로 조정을 한 덕분에 내 영향력이 강했나 보군. 아직 내 조정력이 남아있나? 어디 한번... 음... 좋아. 충분히 남아 있군. 충분해. "
" 걱정마. 타미. 니키는 그녀의 방으로 올라갔어. 제스가 그녀를 돌보고 있고. 너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을래? "
타미는 마지막으로 그를 한번 껴안고 니키의 방으로 올라갔다. 론은 다시 밖으로 나가 던을 데려와서 니키에게 했던 것과 같은 과정을 반복하였다.
" 론? 어떻게 네가 여기에 있는 거야?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은 어떤 여자가 나에게 손을 흔들었던 건데... 기다려. 그리고 그녀가 누군가에 의해 날려져 버리는 것도 기억나는데.... 그래 너였어! 어떻게 그렇게 한 거야? "
" 단지 CAMP에서 배운 것 중 하나 일 뿐이야. 그리고 걱정하지마. 그녀는 내가 처리했으니까. 그리고 아버지도. 우리는 그들을 다시는 볼일이 없을 거야. "
" 정말? 론, 사랑해. "
그녀는 그를 안고 그는 그녀를 안았다. 조심스럽게, 왜냐하면 그는 그녀가 어느정도 몸에 상처를 입을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 나도 사랑해, 던. 그리고 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거야. 메건! "
메건이 재빨리 다가와, 무릎을 꿇고 그의 지시를 기다렸다. 던이 그것을 보고 놀랐으나 그는 무시하였다.
" 던, 이쪽은 메건이야. 그녀는 이제부터 우리와 함께 살거야. 메건, 너도 제스 같이 그녀를 도와줘. 씻기고 재워주면 돼. 던이 회복할 때까지 네가 책임지는 거야. 이해하겠어? "
" 예, 주인님! 최선을 다할께요."
그녀는 몸을 일으켜 던에게 다가가 진심으로 부드럽게 말을 했다.
" 이리와, 던, 위층으로 올라가자. "
메건의 행동은 정말 정성이 담겨 있었고 그녀를 정말로 잘 보살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메건이 보기에 이 소녀는 주인님에게 특별한 사람 같았기 때문이었다.
론은 밖으로 나가 마지막의 그 낯선 여자에게로 다가갔다. 그녀에게 다가가자 그는 그녀가 매우 친숙하다고 느꼈다. 그녀는 긴 검은머리를 가진 동양계 여자였다. 론은 그녀의 눈을 보기 전까지 그녀가 누군지 깨닫지 못했다. 그녀의 눈은 그가 본 눈 중에 가장 깊고 푸르렀다.
" 미코? 넌 도대체 왜 여기에 있는 거야! "
물론, 그녀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것을 깨달은 그는 그녀의 안에 들어가서 마린다의 명령을 지웠다. 구미코는 자기 몸이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았고, 론에게 안기고 싶어했으나 참았다. 그는 우선 집 안으로 데리고 왔다.
" 아.. 감사합니다. 보거나 들을 수는 있지만 전혀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것은 정말 끔직한 경험이었어요. "
" 미코,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아니 그것보다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아는 거야? "
" 원래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던에게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녀에게 묻자 당신이 누구인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
" 좋아. 그렇지만 왜 여기에 있는 거지? "
" 당신을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당신에게 물어볼 것이 있어서요. "
" 뭘? "
" 저는 당신이 여러 명의 여자를 지배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저도 당신의 종이 되고 싶습니다. "
' 허허! 내가 단지 이상한 여자아이를 고른 거야 ? 남에게 봉사하고 싶어한다는 일본여자들의 진부한 문구이야기는 들었지만 그것은 남자들 음담패설에서나 나오는 것 아니었나? 하지만 이것은 터무니없는 이야기야! '
그는 즉시 그녀의 마음에 들어가 그녀의 마음을 살펴보았고 그 말이 그녀의 진심이리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제임스에게 이 문제를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제임스, 제 말 들려요? ]
[ 물론, 들린다. 론. ]
[ 질문 하나가 있는데요.... , ]
그리고 론은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하였다.
[ 그래서 너는 이렇게 스스로 노예가 되고 싶다는 여자가 두 명씩이나 나온 것이 이상하다고 여기는 거지? ]
[ 예, 맞아요. ]
[ 그래, 아까 나는 모든 상황이 맞게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그 곳에 있는 모든 것을 빠르게 스캔해보았다. 그때 나는 그녀에게 왠지 복종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지. 너도 아마 인지 했을 거다. 하지만 무시했겠지. 사소한 점이었으니까. ]
[ 뭐, 좋아요. 그녀에게 어느 정도 그런 성향이 있긴 있어요. 그런데 그게 왜 하필 저죠? ]
[ 그것은 나도 뭐라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구나. 하지만 아마도 너는 복종하고자 하는 여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네가 그녀를 어떻게 만났니? ]
[ 저는 그 때 투명하게 하고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었어요. 그때 그녀가 들어왔죠. ]
[ 뭐? 여자화장실? 후후... 그러면 너는 많은 여자 중에서 왜 하필 그 소녀를 선택한 거지? ]
[ 음. 아름답기도 했고, 특이한 동양여자였고.... 음....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
[ 아냐. 이제는 알 수 있을 거다. ]
[ ....... 예. 대충 추측이 가요. 고마워요. 제임스 ]
[ 나중에 보자고, 친구. ]
" 미토, 당신은 왜 나의 노예가 되길 원하는 거죠? "
" 전 그 댄스파티의 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게 하셨지만, 기억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그때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절 다 즐기신 후 씻겨 주시기도 했고요.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저를 마음대로 하실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잔인하게 하실 수도 있었는데도 전혀 그러시지도 않고 부드럽게 다뤄 주셨지요.. 저는 잔인한 학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구타도 싫고- "
그 말을 하자마자 그녀는 그 말을 취소하고 싶었다.
" 뭐? 누가 너를 때리니? "
아까의 화가 다 안 풀린 론은 그녀의 말을 듣자 그가 집에 처음 돌아왔을 때만큼 화가 나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이 아름다운 소녀를 구타하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론이 물었으나 그녀는 떨면서 고개만 숙일 뿐이었다. 론은 묻는 것을 포기하고 그녀의 머리를 뒤져 누군지 알아보았다. 그녀의 사념속에 누군가가 그녀를 때리는 것이 보였다. 바로 그녀의 아버지였고 그녀는 벌써 귀가시간이 지난 자신을 찾기 위해 이 곳으로 오고 있을지 모를 그녀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공포에 떨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론의 집 앞으로 차가 한 대 서더니 어떤 남자가 내려서 론의 집의 구멍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왔다. 그를 보고 창백히 질리는 미코를 보고 그가 그녀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미코! 나랑 같이 집으로 돌아가자. 지금 당장! "
미코는 론의 등뒤로 숨어서 벌벌 떨고 있었고 론은 일어나서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았다.
" 누구시죠? "
" 난 미코 아버지다. 미코를 데려 가야겠으니 당장 비켜라! "
" 아~ 당신이 미코를 때린다는 그 녀석인가요 ? "
" 뭐? 너...너! 나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당장..... "
그는 그 순간 자신이 방금 들어온 구멍 밖으로 날아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이게 도대체 무슨.... "
론은 즉시 따라나가서 그의 아내가 차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때까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그를 두들겨 팼다.
" 미코? 저 차안의 여자가 네 어머니 맞니? "
미코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그렇다고 했다.
" 그녀도 널 학대하니? "
이번에도 말없이 미코는 고개를 흔들어 아니라고 했다.
" 좋아. 가서 그녀에게 이리로 좀 와달라고 해. "
미코는 그녀의 엄마에게 가서 이야기를 했고 그녀들은 론이 서있는 곳으로 걸어왔다.
" 론, 이쪽은 우리 엄마. 무라카미 부인. "
" 안녕, 론. 내 딸이- "
론은 별로 즐거운 기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녀의 말을 자른 후 정신력으로 통제하며 남편 옆에 앉으라고 했다. 그리고 그들의 머리에 양손을 올려놓았다. 그는 그들이 즉시 그들의 변호사에게 가서 미코의 보호를 론의 엄마에게 맡긴다는 서류를 만들어 사인하도록 했고 그녀가 왜 이곳에 머무르는지 이야기를 하나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미코의 아버지가 가끔 미코의 엄마마저 손을 댄다는 것을 알고, 영원히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하도록 조정해버렸다. 혹시나 문제가 없나 잠시 살펴보던 론은 완벽하다고 확신하고 그들을 쫓아보냈다.
" 저.. 이제 저도 여기에 머물러도 되겠습니까? "
미코는 기뻐하면서도 굉장히 부끄러워했고, 론은 그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그의 조정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진해서 복종하고 있는 것이다.
" 좋아. 미코. 네가 원하는 한 너는 여기서 사는 거야. 나는 너에게 상처입히지 않을 거야. 그렇지만 우선 네 상처 좀 보자. 네가 절뚝거리는 것을 보니 엉덩이나 다리에 상처를 입은 것 같은데 ? "
" 별거아닙니다. 단지 작은 타박상일 뿐이에요. "
" 아니야, 그래도 확실히 해야돼. 나는 엄마에게 가 보기 전에 다른 모든 여자들을 보살펴 줘야돼. 난 다른 사람이 모두 괜찮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어. 왜냐하면 그녀는 책임감이 강해 자신이 먼저 치료받는 것을 원하지 않을 테니까. 나는 지금 그녀에게 일종의 '정지화상' 종류의 능력을 걸어놨어. 그래서 그녀는 지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 그것이 내가 지금 자유롭게 움직이는 이유지. 그녀는 지금 고통도 느끼지 못하거든. 자, 빨리 내 방으로 올라가자.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으니 내가 널 치료해줘야겠어. "
론은 그녀를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가 그의 방안으로 들어갔다. 사생활을 위해 문을 잠그자 미코는 그것을 보고 얼굴을 붉혔다. 론은 불을 켜고 미코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아름다웠다. 론의 눈에는 그녀는 마치 절대의 여신 같았다. 아마 그것은 그녀의 개성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녀가 단지 동양여성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그렇다해도 론은 단지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았다.
" ........... 음? 아. 흠흠.. 우선 옷을 벗어봐. 널 어떻게 치료해야 되는지 봐야되니까. "
론은 부드럽게 그녀가 옷을 벗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녀는 가족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만큼 크게 다친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마린다의 공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잠시 후 미코는 완전한 알몸으로 고개를 숙인 채 그의 앞에 섰다.
" 미코, 넌 네 몸이 부끄럽니? "
그녀는 작게 고개를 끄덕임으로서 긍정의 표시를 하였다.
" 정말? 아니야. 넌 그렇지 않아. 나는 네가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하는 걸? 아. 물론 여기에 멍든거랑 긁힌 자리 이런 것은 제외해야겠지만. 아 여기도 있네.. 여기도... "
론이 여기저기 계속 집적거리자 장난을 치자 그는 그녀가 미소짓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 좋아! 얼마마 보기 좋니. 너는 웃을 때가 보통 때보다 2배는 예쁜 것 같아. "
론은 가볍게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갖다댔다. 그녀는 잠시 움찍했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조용히 고개만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론은 그가 수업에서 배운 것을 회상해 보았다. 그는 회복기술에 대해 배웠으나 그것들의 대부분은 자기 자신의 몸에 대한 것이었다.
' 그래, 없으면 즉석에서 하나 만들면 되지. '
론은 그녀의 몸이 진짜로 그의 몸의 일부라고 상상했다. 그는 곧 그녀의 감각을 공유하며 그녀가 다친 곳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하나씩 그녀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그녀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었다. 그가 그것을 다 마치고 눈을 뜨자, 그녀의 깊고 푸른 눈이 그에게 경이와 감사의 눈길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당신이 이렇게 하신 건가요? "
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 정말 감사합니다. "
론은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그녀를 붙잡고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그녀는 상냥하게 반응하였다. 그의 혀는 즉시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갔고 그들의 혀는 그녀의 입안에서 뒤엉켜갔다. 론은 그녀의 엉덩이에 있던 손을 끌어 당겨 그녀를 안았다. 그녀의 단단한 가슴이 그의 가슴에 눌려 왔고, 그는 그녀의 하체부분을 자신의 허리에 꾹 누른 후 그녀의 엉덩이를 돌려 자신의 몸에 마찰을 시켰다. 그녀의 몸 전체가 그에게 닿아있었으며 그녀는 그를 환영하였고 그는 그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론은 입술을 떼고 그가 입고 있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곧 그들 둘은 완전히 알몸이 되었고 완벽하게 자극적이었다. 론은 그녀를 침대로 이끌어 눕혔다. 하지만 그녀의 상처가 어느정도 치료됐다 해도 그녀는 아직 통증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매우 조심스러웠다. 그는 부드럽게 그녀의 어깨를 마사지하며, 손가락 밑에서 느껴지는 관능적인 느낌을 만끽하였다. 그는 곧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옮겼고 그녀의 몸은 즉시 반응하였다. 그의 손가락은 가슴의 유실을 살짝 간질이고 아래로 내려와 그녀의 귀여운 배꼽부분을 한 바퀴 돌아 아래로 내려갔다. 그의 손길은 매우 부드러웠으며 덕분에 그녀는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았고 마침내 그의 손은 그녀의 발까지 닿을 수 있었다. 그는 항상 그의 가족에게 마사지 해주는 것을 즐기곤 했다. 지금, 그는 그의 새로운 가족에게 마사지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는 마사지해주는 기분 외에는 특별히 성적으로 흥분되지 않았다. 그는 단지 그녀를 마사지하고 그녀가 그것에 기분 좋아하며 반응하는 것을 즐길 뿐이었다. 마치 새로운 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기분이었고, 프로그램을 다 짠 후 실행시켰을 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줄 때의 기쁨과도 흡사했다.
그는 그녀의 발을 잠시 주무르다가 그녀의 종아리로 손을 올렸다. 그의 손길은 매우 부드러웠고, 그의 애무는 굉장히 감각적이었다. 그는 그녀의 두 다리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위로 올라가 마침내 두 손이 만나는 곳에 이르렀다. 그는 그녀의 아래 입 바로 앞에서 멈추었고 그녀는 기대에 찬 신음소리를 냈다. 론은 손을 떼고 그녀에게 몸을 숙여 그녀의 보지 위를 살짝 핥았다. 그녀는 이미 흠뻑 젖어있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입안에 넣고 빨고 핥자 그녀는 그 기쁨에 젖어 꿈틀거렸다. 론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즉시 그녀의 몸에 강하게 삽입하고 싶었고, 그녀를 거칠게 다루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몸을 내려다보자 그 생각은 사라졌다. 그녀는 분명 그보다 연상이었으나 매우 가냘퍼 보였고 거칠게 다루면 깨질 것만 같았다..............
(((((
"....음.....론, 허니..."
" 예? 엄마 ?"
" 너는 '사랑을 하는 것' 이 뭔지 아니? "
" 예. 잘 알아요. 섹스를 의미하는 것이 맞죠? "
" 그래 섹스. 하지만 섹스는 단지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해.. 그것은 매우 부드럽고 따뜻하고 관능적이지. ....... 론..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해주었으면 해...."
)))))
갑자기 그의 엄마와 한 대화가 머리에 울렸다.
' 사랑? 나는 미코를 사랑할 수 없어! 나는 사랑이 뭔지도 아직 정확히 모르겠다고! '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았다. 론은 실제로 그녀를 단 두 번 만나서 사랑에 빠졌고, 섹스를 했고 지금도 또 하려고 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론은 그녀의 눈을 보았고 그 속에서 다른 여자나 소녀들에게는 못 보았던 온기가 느껴졌다. 그녀는 그가 왜 멈추었는지 의아해 하며 물었다.
" 제가 뭔가 잘못했나요? "
" 아냐, 미코. 잠깐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말이야. "
론은 다시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짧게 키스를 하고 그녀에게로 올라갔다. 마침내 그들의 입술이 만났고 그녀의 혀가 그의 입안으로 침입하였다. 그들이 키스를 할 때 그녀는 손을 뻗어 그의 자지를 부드럽게 자신의 입구에 갖다대었다. 그는 부드럽게 눌렀고 그녀의 터널은 그를 받아들이기 의해 열렸다. 론은 그녀를 거칠게 누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옆으로 굴러 마주 보았다. 그 자세에서 그들은 천천히 느린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누구의 팔도 힘들지 않았고 누구의 몸도 눌리지 않았다. 론은 이러한 자세를 딱 한번 해본 적 있었을 뿐이었지만 마음에 들어했다. 이것은 마치 마사지를 해 주는 것과 같았고 단지 서로 해준다는 것이 틀릴 뿐이었다. 론은 그녀의 상처 입은 등을 부드럽게 애무하였고, 그녀는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들은 잠시동안 이 자세를 유지하였다. 마침내 론은 몸을 떼어내고 그녀에게 몸을 돌리라고 했다. 이것은 그가 전에 들었던 자세였고 그들이 방금 한 자세와 비슷했으나 서로 마주보지 않는 다는 것이 틀렸다. 조금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는 그녀의 뒤쪽에서 다가갔다. 그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 앞을 가볍게 눌렀고 그녀는 뒤쪽으로 허리를 밀었다. 그는 그녀 끝까지 삽입한 후 천천히 몸을 흔들며 서로의 몸을 즐겼다. 점점 페이스가 빨라졌으나 결코 난폭하지는 않았고 다만 침대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그들의 장단에 맞추어갈 뿐이었다.. 론은 그녀의 목에 머리를 묻고 그녀의 젖꼭지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모든 감각을 그의 하체에 집중시켰다. 이 순간 론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고 오직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래쪽에서 몰려오는 쾌감뿐이었다. 론의 움직임은 아주 빨라졌고 곧 그들은 동시에 절정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들은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몰려오는 오르가즘에 몸서리쳤다.
" 감사합니다. "
절정후의 쾌감에 젖어 헐떡거리고 있을 때 미코가 말했다.
" 감사? 뭘? "
그는 그녀가 뭐에 대해 감사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몰랐다.
" 여기게 머무르게 해주신 것이요. 그리고 저를 보살펴 주시고 제 몸도..... "
그녀는 말을 계속할 수 없었다. 그가 한 쪽 팔로 몸을 일으켜 그녀의 얼굴쪽으로 몸을 숙이자 그녀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눈물을 보자 그의 마음도 복받쳐 올랐다. 그는 결코 그녀가 슬퍼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 괜찮아. 미코. 이제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거야. "
그는 그녀의 눈물을 핥은 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녀는 그의 얼굴을 보며 다시 미소를 지었다.
" 자. 이제 나는 엄마를 도와 드려야겠어. 넌 여기서 쉬어. "
" 아뇨. 저도 도와드릴 깨요. 당신은 이미 저를 너무 많이 도와주셨어요. "
미코와 론은 옷을 입고 아래층으로 향했다.
이제 론이 가장 두려워하던 부분이었다. 그는 그의 엄마가 가장 공격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원래 그녀가 최종 목표이기도 했고 또한 그녀는 그녀의 가족을 지키려고 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침실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가 누워있는 모습이 보였고 론은 거의 미칠 것만 같았다.
" 맙소사.. 엄마. 정말 죄송해요..... "
미코는 그의 슬픔을 느낄 수 있었고, 그녀의 손을 그의 어깨에 올려놓았다. 그는 그녀의 손길을 느끼고 다시 정신을 차렸다.
" 좋아! 자 시작하자. 우선 그녀를 다시 해동하기 전에 씻겨야 할 것 같아. 미코, 불을 켜. 약하게. 갑자기 환하게 하면 그녀의 눈이 상할지도 모르니까. "
불을 키자 그녀의 상태는 더욱 나빠 보였지만 론은 애써 무시하였다. 미코는 욕실로 가서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 왔고, 그곳에 있던 응급치료세트도 가져왔다. 미코가 다른 물건들을 찾으러 나가자 론은 침대 위에 걸터앉아 그녀의 손에 입을 맞추며 뭐라고 속삭였다.
" 론? 여기 시키신 물건 다 가져왔어요. "
론은 그것을 받고 그녀에게 고마워 했다. 그는 그녀의 상처를 깨끗이 하다가 그녀의 질 안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멈추어 버렸다.
" 이 상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 거지? "
" 저에게 하셨던 것과 같이 그녀를 고쳐주시면 안되나요? "
" ........ 잘 모르겠어. 해봐야지. 미코, 내가 치료하는 동안 그녀의 몸을 깨끗이 해줘. "
미코는 즉시 일에 착수했고, 론은 엄마의 팔에 손을 놓았다. 사실 어디를 접촉하나 상관없었으나, 그녀의 팔이 가장 멀쩡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녀의 정신과 접촉해 그녀의 상처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어느 정도만 남겨 놓고 있는 힘을 다 쏟아부어 상처를 치료했다. 치료는 성공적이었고 그녀는 아마 몇 일 동안은 움직이기 힘들 수는 있어도 곧 완쾌될 것 같았다. 론은 더 이상 그녀의 상처를 돌볼 힘이 없었으나 나머지는 경미한 상처들뿐이었다. 그와 미코는 그녀에게 붕대를 감았고 겉으로 보기에는 그녀는 훨씬 좋아 보였다.
마침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만 남았다. 론은 주저했고 그것은 미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 저는 나가 있겠습니다. "
" 안돼! 나가지마. 미코, 나 혼자 남으면 난 엄마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어. 나는 정말 네 도움이 필요해. "
미코는 즉시 그의 옆으로 돌아왔고, 그의 팔에 손을 올려놓았다.
" 옆에 있을께요. 당신이 절 원하시는 한, 계속 옆에 있겠어요. "
그는 엄마의 마음에 들어갔다. 그는 그녀의 조정을 대부분 지웠고 그녀의 정신을 어루만졌다. 하지만 그는 계속하기 전에 그녀에게 먼저 사과하기를 원했다. 그녀가 천천히 깨어나자 그는 곧바로 접속을 끊고 그녀를 지켜보았다. 그녀는 눈을 뜨며 처음 한 말은 그대로 론의 심장에 틀어 박혔다.
" 흑!.... 맙소사.. 아퍼.. 윽.. "
고통에 잠시 정신을 못 차리던 그녀는 그들을 보았다. 그는 처음 보는 여자아이를 보고 의아해 하다가 그 옆의 그의 아들을 보고 놀라워했다.
" 론. "
그녀는 일어나 앉을려고 노력했지만 론이 그녀를 만류하였다.
" 움직이지 마세요. 엄마. 아직 상처가 다 낫지 않았어요... 오.. 엄마. 정말 죄송해요... "
그는 도저히 안정할 수 없었다. 다시 자제심을 잃고 그는 엄마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 네 탓이 아니다. 론. 네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없었어. 그 이상한 힘을 가진 여자와 네 아버지는- "
" 아니에요! 제가 그들을 다 해결했다고요. 단지 엄마. 늦어 버렸어요. "
론의 말은 나직했으나 그녀는 그를 이해할 수 있었다.
" 괜찮아. 이제 그것 때문에 흥분할 필요는 없어. 나는 죽지 않았고 단지 약간의 상처 뿐이야. 상처도 곧 회복될 거야. "
그녀는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그의 머리를 안고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녀는 미코를 보았다.
" 음... 혹시 내가 아는 아이니? "
" 저는 미코라고 합니다. 마님. 저는 그 마녀가 오기 바로 전에 도착했어요. 제가 별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 넌 론의 친구니? "
자신을 바라보는 미코의 눈을 보고 산드라는 그녀의 마음을 론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 맞아. 그녀는 론의 친구가 확실해. 좋아. 이 아이는 매우 괜찮은 아이처럼 보여. '
미코는 바로 대답하였다.
" 예, 마님.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론이 제가 이곳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해 주었거든요. "
" 음? 네가 머물고 싶다고 부탁했니? "
" 예. 그는 제 가족보다도 훨씬 더 친절해요. 그하고 저는 댄스파티에서 만났습니다. 그는 저에게 굉장히 잘 해 주었어요. 그것이 제가 여기에 남아있는 이유입니다. "
미코는 혹시나 그녀에게 미움을 사지 않을까 해서 매우 차분하고 공손하게 말했다. 왜냐하면 론의 태도로 보아 그녀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면 론이 원하지 않는다 해도 쫓겨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 그래 알겠어. 그럼 너도 그의..... 호의를 즐겼니? "
산드라는 이 한 문장에 여러 뜻을 함축시켜 물었다.
' 난 네가 론과 무엇을 했는지 알겠어. 하지만 놀랍지는 않아. 나도 마찬가지이니까. 그리고 우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
미코는 그녀의 뜻을 알아채고 얼굴을 붉혔지만 낮게 대답하였다.
" 예. 마님.. 아주 많이요. "
론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고개를 들고 말했다.
" 엄마~~, 엄마도 아시겠지만 제가 없는 것처럼 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요~~. "
미코는 즉시 론에게 주의를 돌렸고 어쩔줄 몰라했다. 그녀는 그것을 알아채고 미소를 지었며 말했다.
" 론, 허니. 너는 아마 그-네 아버지-를 막을 수는 있었을 거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말고도 다른 사람이 크게 다치지 않은 거야. 나는 괜찮으니 이제 걱정말거라. 그런데 그는 어떻게 됐니? "
그녀는 그가 '죽었다' 나 '감옥에 갔다' 라는 말을 할 줄 알았다.
" 잘 모르겠어요. 관심도 없고요. 하지만 그는 다시는 이곳에 돌아오지 않을거에요. "
" 그래? 그러면 그....... 이상한 여자는? "
"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 갔어요. 단지 그녀의 태도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기는 했지만. "
산드라는 그 말에 웃었다. 그리고 자신도 전에 그 '약간의 변화'를 겪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산드라는 마침내 론이 무엇을 했는지-가족 전부를 교묘하게 바꾸어 놓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화를 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는 곧 자신이 그에게 화를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것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사실, 그는 매우 예의바르고 사랑스러운 연인이고, 좋은 아들이며, 그리고 훌륭한 인물이 사람인 것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그가 별로 좋은 일만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그는 이미 그녀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을 저질렀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 론의 말만 믿기로 한 것이었다.
" 좋아. 우선 나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저기 미코라고 했니? 나 좀 도와주지 않을래 ? "
론과 미코는 그녀가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 것을 도와주었다. 론은 그의 엄마의 나신을 보고 있었지만 전혀 흥미가 일지 않았다. 다만 엄마를 도와주는 것에 열중할 뿐이었다.
산드라가 일을 다 마치자 그들은 그녀에게 헐렁한 잠옷을 입히고 그녀가 가족들을 볼 수 있게 도와주기로 했다. 아래층에 내려가자 그녀는 거실이 완전히 엉망인 것을 보고 놀랐다.
" 마치 전쟁이라도 일어 난 듯 하구나. "
그의 엄마가 말했다.
" 딱 맞아요 엄마. 그 작은 마녀가 저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
론이 대답했다.
" 그녀와? 혹시 어디 다치지 않았니? 그녀가 너를 때리지 않았어? "
론은 그녀의 엄마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 엄마. 그것은 물리적인 싸움이 아니었어요. 정신적인 전투였죠. 그리고 그녀는 전혀 저에게 상처입히지 못했어요. 엄마는 여기에 있는 것이 좋겠어요. 쇼파에 앉아 있으면 제가 나머지 가족들을 불러오죠. 미코, 엄마가 앉도록 도와줘. 그리고 뭐 필요한 것 있으세요? "
" 아냐 괜찮아. 고마워. "
론은 그녀를 보고 웃으며 2층으로 올라갔다. 론이 안 보이자 산드라는 미코에게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다.
" 너, 그를 사랑하니? "
미코는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놀라지 않고 하지만 여전히 조용히 대답하였다.
" 예, 그렇습니다. "
" 좋아. 그럼 우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그는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야. 그는 우리 모두를 잘 보살펴 주고 있거든. "
" 하지만 마님, 우리도 그를 소중히 여겨야만 할거에요. 우리말고도 여러 사람이 있지만 그는 딱 하나뿐이니까요. "
" 물론 우리는 그를 매우 사랑하고 있어. 그런데... 많다고? 아직 내가 모르는 사람도 있어? "
" 아마도요. 여기는 처음이거든요. "
" 좋아, 우리도 그를 소중히 여겨야지. 결국, 우리 모두는 그를 사랑하니까. "
2층에서 론은 방을 돌아다니며 그들을 찾았다. 아무도 자고있지 않았다. 그는 그의 동생들에게 아래층으로 내려 올 수 있을 만큼 괜찮다면 내려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들은 다들 동의했고 그를 껴안고 키스하며 자신들을 구해준 것을 고마워했다. 가족 전체가 아래층에서 모였다. 론은 그들을 둘러보며 자신의 가족이 얼마나 대가족인지 깨달았다. 원래 가족-엄마, 니키, 던-들과 제스, 메건, 타미 그리고 미코가 까지 무려 7명이나 되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늘어난 그의 가족을 보며 그는 놀라워했다.
니키와 던은 산드라 옆에 앉아있었다. 미코는 공손히 물러서 있었고, 론은 그녀에게 자신의 옆에 앉으라고 손짓했다.
" 네가 돌아온 것이 기쁘구나. 론. 그런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보이는 구나. 그래 네가 불렀으니 할 이야기가 있겠지? 네가 진행하렴. "
" 고마워요. 엄마. 우선, 저는 사과부터 해야 할 것 같아요. 나는 그녀가 출발하기 전에 이곳에 올 수도 있었을 거에요. "
그들은 전부다 돌아가며 괜찮다고 했고 나중에라도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 하지만, 이제 마린다와 아버지는 두 번 다시 우리들을 괴롭히지 못할거에요. "
그들은 그 말을 듣자 다들 안심했다.
" 에... 그 다음에는... 타미? 너 집에 안 들어간지 몇 일이나 됐지? "
" 음.. 약 1주일 정도. "
그는 그가 떠나기 전에도 그녀가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기억하였다.
" 좋아. 나는 이제 너도 우리가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해. 보시다시피 우리는 8명이나 돼. 그리고 나중에 여기서 더 늘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 "
바로 그때, 던의 배가 약간 불러 있는 것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는 그것이 오히려 그녀를 더욱 섹시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그가 그녀에게 미소를 짓자 그녀도 곧바로 답해주었다.
" 사실, 적어도 한 명은 늘어날 것이라고 보장할 수 있어. "
던이 그렇게 말하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그것은 분위기를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론, 우리는 모두 어디서 자야하지? "
" 음. 오늘밤은 그냥 같이 자자. 하지만 내일은 내가 새로 살 곳을 알아 볼거야. "
그 말을 들은 산드라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 론, 미안하지만 나한테는 새 집을 살 정도의 여유가 없단다. 이 집을 살 때도 간신히 마련했었어. "
" 그 점은 걱정 마세요. 엄마. 저 이제부터 CAMP에서 일하기로 했어요. 이제 엄마도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쉬세요. 제가 버는 것이 엄마보다 훨씬 많을 테니까요. "
" 그래? 정말 잘됐구나. 하지만 네 학교는.... "
" 그것도 걱정마세요. 제가 다 알아서 할테니깐요. "
" 그래. 알았어. 너만 믿으마. "
" 그리고 또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우선........ "
그리고 그는 새로운 집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End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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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장 끝입니다.
3장의 제목은 아시다시피 '론 필드에이젼트가 되다'입니다. 아마 필드 에이전트 일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이겠죠? 어쨌든 다음편도 기대해 주시길...........
3부 챕터별 제목
Chapter 1: 체피의 새로운 집 (New Home for the Chaffeys)
Chapter 2: 새 학기, 새 학교, 새 계획 (New Year, New School, New Strategy)
Chapter 3: 새 학생들, 새 게임들, 새 재난들 (New Students, New Games, New Troubles )
Chapter 4: 새 친구들, 옛 친구들 그리고 임박한 재난 (New Friends, Old Friends, and Trouble on the Horizon)
Chapter 5: 새 손실, 새 위협 (New Losses, New Threats)
다 New 로 시작하네요.. 무려 5챕터...
다음편 : 론은 새 집을 구하러 다니다가 어떠한 집의 대단한 미녀-귀부인을 접하게 되고...
Part 2 : Ron Comes of Age
by Net Wolf
Chapter 4: The Ravages of War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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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은 우선 그의 동생, 니콜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마치 좀비처럼 멍하게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론의 조정은 절대 사람들에게 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는 다시 한번 마린다를 저주했다. 그는 부드럽게 니키의 손을 잡고 그녀를 집안으로 데려가 그녀를 쇼파위에 앉히고 그녀의 마음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는 모든 명령을 뚜렷하게 볼 수 있었으나 그녀의 명령은 위치부터가 엉망이었다.. 그는 그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제거해 나갔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의 명령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니키는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갔다 : 론은 굳이 그녀의 행동을 수정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녀 스스로 그를 사랑하고 있는데 그녀의 인격에 까지 손을 대며 조정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다. 그가 모든 조정을 끝마치고 그녀의 의식에 따끔한 자극을 가하자, 니키는 깜짝 놀라 깨어났고 잠시 두리번거리다가 론을 보고 달려들었다.
" 론! 보고싶었어! 지금 여기에 이상한 여자하고 아빠가 있어. 그리고....... "
론은 그녀를 안고 조용히 시켰다.
" 알아. 닉. 이제 모든 일이 잘 해결됐어. 내가 쓴 노트를 봤어? "
" 응! 그런데 어떻게 한 거야? "
그는 그녀의 왕성한 호기심이 그녀의 마음을 걱정에서 멀어지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 걱정마. 그런데 그 날 나는 네가 다른 사람들하고 재미있는 것을 하는 걸 보았는데? "
니키는 얼굴을 붉혔다. 그러한 닉을 보고 론은 키스하며 말했다.
" 난 네가 즐거웠으면 됐어. "
그녀는 그의 키스에 응답하려고 했으나 너무 지쳐있었고 론에게는 시간이 없었다.
" 제스!! "
제시카가 방안으로 뛰어들어왔다.
" 니키를 욕실로 데려가서 씻긴 후 방에 눕혀 줘. 그리고 쉴 수 있게 보살펴 줘. 그녀가 다 나을 때까지 그녀는 네 책임이야. 그리고 니키, 타미는 여기에 없었니? "
" 타미.....Oh, No!! 타미는 차고에 갇혀있어. 안되~~ 론. 빨리..."
" 쉬, 쉬, 진정해. 내가 그녀를 돌볼테니. 너는 제스와 따라가. "
제스가 니키를 끌고 올라가자 론은 차고로 갔다. 문을 풀고 들어가자 론은 알몸으로 떨고있는 타미를 볼 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녀는 어떤 조정의 영향도 받지 않은 것 같았다.
" 타미? "
" 로-론? 론이야? "
" 그래, 탐.. 이리 나와. 이제 다 해결됐어. "
타미는 그에게 달려들어 그를 꽉 껴안았다.
" 론! 난 저항했어! 진짜 저항했다고! 하지만 그녀는 이상하게 강했어. 그녀는 아주 가볍게 날 이곳에 가두-. "
" 타미, 괜찮아. 너는 이제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 그녀는 이제 없어. 자 울지말고..... 그런데 타미? 혹시 그녀가 너한테 이상한 짓 하려고 하지 않았니? 던이나 니키와는 달리 넌 정신만은 멀쩡한 것 같은데 ? "
" 그녀가 니키에게 한 것처럼 나한테도 뭔가 시도하더라구. 하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던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
' 빙고, 다른 사람들하고는 달리 내가 능력을 깨닫기 전부터 무의식적으로 조정을 한 덕분에 내 영향력이 강했나 보군. 아직 내 조정력이 남아있나? 어디 한번... 음... 좋아. 충분히 남아 있군. 충분해. "
" 걱정마. 타미. 니키는 그녀의 방으로 올라갔어. 제스가 그녀를 돌보고 있고. 너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을래? "
타미는 마지막으로 그를 한번 껴안고 니키의 방으로 올라갔다. 론은 다시 밖으로 나가 던을 데려와서 니키에게 했던 것과 같은 과정을 반복하였다.
" 론? 어떻게 네가 여기에 있는 거야?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은 어떤 여자가 나에게 손을 흔들었던 건데... 기다려. 그리고 그녀가 누군가에 의해 날려져 버리는 것도 기억나는데.... 그래 너였어! 어떻게 그렇게 한 거야? "
" 단지 CAMP에서 배운 것 중 하나 일 뿐이야. 그리고 걱정하지마. 그녀는 내가 처리했으니까. 그리고 아버지도. 우리는 그들을 다시는 볼일이 없을 거야. "
" 정말? 론, 사랑해. "
그녀는 그를 안고 그는 그녀를 안았다. 조심스럽게, 왜냐하면 그는 그녀가 어느정도 몸에 상처를 입을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 나도 사랑해, 던. 그리고 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거야. 메건! "
메건이 재빨리 다가와, 무릎을 꿇고 그의 지시를 기다렸다. 던이 그것을 보고 놀랐으나 그는 무시하였다.
" 던, 이쪽은 메건이야. 그녀는 이제부터 우리와 함께 살거야. 메건, 너도 제스 같이 그녀를 도와줘. 씻기고 재워주면 돼. 던이 회복할 때까지 네가 책임지는 거야. 이해하겠어? "
" 예, 주인님! 최선을 다할께요."
그녀는 몸을 일으켜 던에게 다가가 진심으로 부드럽게 말을 했다.
" 이리와, 던, 위층으로 올라가자. "
메건의 행동은 정말 정성이 담겨 있었고 그녀를 정말로 잘 보살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메건이 보기에 이 소녀는 주인님에게 특별한 사람 같았기 때문이었다.
론은 밖으로 나가 마지막의 그 낯선 여자에게로 다가갔다. 그녀에게 다가가자 그는 그녀가 매우 친숙하다고 느꼈다. 그녀는 긴 검은머리를 가진 동양계 여자였다. 론은 그녀의 눈을 보기 전까지 그녀가 누군지 깨닫지 못했다. 그녀의 눈은 그가 본 눈 중에 가장 깊고 푸르렀다.
" 미코? 넌 도대체 왜 여기에 있는 거야! "
물론, 그녀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것을 깨달은 그는 그녀의 안에 들어가서 마린다의 명령을 지웠다. 구미코는 자기 몸이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았고, 론에게 안기고 싶어했으나 참았다. 그는 우선 집 안으로 데리고 왔다.
" 아.. 감사합니다. 보거나 들을 수는 있지만 전혀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것은 정말 끔직한 경험이었어요. "
" 미코,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아니 그것보다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아는 거야? "
" 원래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던에게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녀에게 묻자 당신이 누구인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
" 좋아. 그렇지만 왜 여기에 있는 거지? "
" 당신을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당신에게 물어볼 것이 있어서요. "
" 뭘? "
" 저는 당신이 여러 명의 여자를 지배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저도 당신의 종이 되고 싶습니다. "
' 허허! 내가 단지 이상한 여자아이를 고른 거야 ? 남에게 봉사하고 싶어한다는 일본여자들의 진부한 문구이야기는 들었지만 그것은 남자들 음담패설에서나 나오는 것 아니었나? 하지만 이것은 터무니없는 이야기야! '
그는 즉시 그녀의 마음에 들어가 그녀의 마음을 살펴보았고 그 말이 그녀의 진심이리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제임스에게 이 문제를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 제임스, 제 말 들려요? ]
[ 물론, 들린다. 론. ]
[ 질문 하나가 있는데요.... , ]
그리고 론은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하였다.
[ 그래서 너는 이렇게 스스로 노예가 되고 싶다는 여자가 두 명씩이나 나온 것이 이상하다고 여기는 거지? ]
[ 예, 맞아요. ]
[ 그래, 아까 나는 모든 상황이 맞게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그 곳에 있는 모든 것을 빠르게 스캔해보았다. 그때 나는 그녀에게 왠지 복종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지. 너도 아마 인지 했을 거다. 하지만 무시했겠지. 사소한 점이었으니까. ]
[ 뭐, 좋아요. 그녀에게 어느 정도 그런 성향이 있긴 있어요. 그런데 그게 왜 하필 저죠? ]
[ 그것은 나도 뭐라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구나. 하지만 아마도 너는 복종하고자 하는 여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네가 그녀를 어떻게 만났니? ]
[ 저는 그 때 투명하게 하고 여자 화장실에 숨어 있었어요. 그때 그녀가 들어왔죠. ]
[ 뭐? 여자화장실? 후후... 그러면 너는 많은 여자 중에서 왜 하필 그 소녀를 선택한 거지? ]
[ 음. 아름답기도 했고, 특이한 동양여자였고.... 음....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
[ 아냐. 이제는 알 수 있을 거다. ]
[ ....... 예. 대충 추측이 가요. 고마워요. 제임스 ]
[ 나중에 보자고, 친구. ]
" 미토, 당신은 왜 나의 노예가 되길 원하는 거죠? "
" 전 그 댄스파티의 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게 하셨지만, 기억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그때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절 다 즐기신 후 씻겨 주시기도 했고요.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저를 마음대로 하실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잔인하게 하실 수도 있었는데도 전혀 그러시지도 않고 부드럽게 다뤄 주셨지요.. 저는 잔인한 학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구타도 싫고- "
그 말을 하자마자 그녀는 그 말을 취소하고 싶었다.
" 뭐? 누가 너를 때리니? "
아까의 화가 다 안 풀린 론은 그녀의 말을 듣자 그가 집에 처음 돌아왔을 때만큼 화가 나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이 아름다운 소녀를 구타하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론이 물었으나 그녀는 떨면서 고개만 숙일 뿐이었다. 론은 묻는 것을 포기하고 그녀의 머리를 뒤져 누군지 알아보았다. 그녀의 사념속에 누군가가 그녀를 때리는 것이 보였다. 바로 그녀의 아버지였고 그녀는 벌써 귀가시간이 지난 자신을 찾기 위해 이 곳으로 오고 있을지 모를 그녀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공포에 떨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론의 집 앞으로 차가 한 대 서더니 어떤 남자가 내려서 론의 집의 구멍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왔다. 그를 보고 창백히 질리는 미코를 보고 그가 그녀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미코! 나랑 같이 집으로 돌아가자. 지금 당장! "
미코는 론의 등뒤로 숨어서 벌벌 떨고 있었고 론은 일어나서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았다.
" 누구시죠? "
" 난 미코 아버지다. 미코를 데려 가야겠으니 당장 비켜라! "
" 아~ 당신이 미코를 때린다는 그 녀석인가요 ? "
" 뭐? 너...너! 나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당장..... "
그는 그 순간 자신이 방금 들어온 구멍 밖으로 날아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이게 도대체 무슨.... "
론은 즉시 따라나가서 그의 아내가 차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때까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그를 두들겨 팼다.
" 미코? 저 차안의 여자가 네 어머니 맞니? "
미코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그렇다고 했다.
" 그녀도 널 학대하니? "
이번에도 말없이 미코는 고개를 흔들어 아니라고 했다.
" 좋아. 가서 그녀에게 이리로 좀 와달라고 해. "
미코는 그녀의 엄마에게 가서 이야기를 했고 그녀들은 론이 서있는 곳으로 걸어왔다.
" 론, 이쪽은 우리 엄마. 무라카미 부인. "
" 안녕, 론. 내 딸이- "
론은 별로 즐거운 기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녀의 말을 자른 후 정신력으로 통제하며 남편 옆에 앉으라고 했다. 그리고 그들의 머리에 양손을 올려놓았다. 그는 그들이 즉시 그들의 변호사에게 가서 미코의 보호를 론의 엄마에게 맡긴다는 서류를 만들어 사인하도록 했고 그녀가 왜 이곳에 머무르는지 이야기를 하나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미코의 아버지가 가끔 미코의 엄마마저 손을 댄다는 것을 알고, 영원히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하도록 조정해버렸다. 혹시나 문제가 없나 잠시 살펴보던 론은 완벽하다고 확신하고 그들을 쫓아보냈다.
" 저.. 이제 저도 여기에 머물러도 되겠습니까? "
미코는 기뻐하면서도 굉장히 부끄러워했고, 론은 그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그의 조정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진해서 복종하고 있는 것이다.
" 좋아. 미코. 네가 원하는 한 너는 여기서 사는 거야. 나는 너에게 상처입히지 않을 거야. 그렇지만 우선 네 상처 좀 보자. 네가 절뚝거리는 것을 보니 엉덩이나 다리에 상처를 입은 것 같은데 ? "
" 별거아닙니다. 단지 작은 타박상일 뿐이에요. "
" 아니야, 그래도 확실히 해야돼. 나는 엄마에게 가 보기 전에 다른 모든 여자들을 보살펴 줘야돼. 난 다른 사람이 모두 괜찮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어. 왜냐하면 그녀는 책임감이 강해 자신이 먼저 치료받는 것을 원하지 않을 테니까. 나는 지금 그녀에게 일종의 '정지화상' 종류의 능력을 걸어놨어. 그래서 그녀는 지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 그것이 내가 지금 자유롭게 움직이는 이유지. 그녀는 지금 고통도 느끼지 못하거든. 자, 빨리 내 방으로 올라가자.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으니 내가 널 치료해줘야겠어. "
론은 그녀를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가 그의 방안으로 들어갔다. 사생활을 위해 문을 잠그자 미코는 그것을 보고 얼굴을 붉혔다. 론은 불을 켜고 미코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아름다웠다. 론의 눈에는 그녀는 마치 절대의 여신 같았다. 아마 그것은 그녀의 개성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녀가 단지 동양여성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그렇다해도 론은 단지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았다.
" ........... 음? 아. 흠흠.. 우선 옷을 벗어봐. 널 어떻게 치료해야 되는지 봐야되니까. "
론은 부드럽게 그녀가 옷을 벗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녀는 가족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만큼 크게 다친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마린다의 공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잠시 후 미코는 완전한 알몸으로 고개를 숙인 채 그의 앞에 섰다.
" 미코, 넌 네 몸이 부끄럽니? "
그녀는 작게 고개를 끄덕임으로서 긍정의 표시를 하였다.
" 정말? 아니야. 넌 그렇지 않아. 나는 네가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하는 걸? 아. 물론 여기에 멍든거랑 긁힌 자리 이런 것은 제외해야겠지만. 아 여기도 있네.. 여기도... "
론이 여기저기 계속 집적거리자 장난을 치자 그는 그녀가 미소짓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 좋아! 얼마마 보기 좋니. 너는 웃을 때가 보통 때보다 2배는 예쁜 것 같아. "
론은 가볍게 그녀의 엉덩이에 손을 갖다댔다. 그녀는 잠시 움찍했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조용히 고개만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론은 그가 수업에서 배운 것을 회상해 보았다. 그는 회복기술에 대해 배웠으나 그것들의 대부분은 자기 자신의 몸에 대한 것이었다.
' 그래, 없으면 즉석에서 하나 만들면 되지. '
론은 그녀의 몸이 진짜로 그의 몸의 일부라고 상상했다. 그는 곧 그녀의 감각을 공유하며 그녀가 다친 곳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하나씩 그녀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그녀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었다. 그가 그것을 다 마치고 눈을 뜨자, 그녀의 깊고 푸른 눈이 그에게 경이와 감사의 눈길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당신이 이렇게 하신 건가요? "
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 정말 감사합니다. "
론은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그녀를 붙잡고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그녀는 상냥하게 반응하였다. 그의 혀는 즉시 그녀의 입안으로 들어갔고 그들의 혀는 그녀의 입안에서 뒤엉켜갔다. 론은 그녀의 엉덩이에 있던 손을 끌어 당겨 그녀를 안았다. 그녀의 단단한 가슴이 그의 가슴에 눌려 왔고, 그는 그녀의 하체부분을 자신의 허리에 꾹 누른 후 그녀의 엉덩이를 돌려 자신의 몸에 마찰을 시켰다. 그녀의 몸 전체가 그에게 닿아있었으며 그녀는 그를 환영하였고 그는 그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론은 입술을 떼고 그가 입고 있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곧 그들 둘은 완전히 알몸이 되었고 완벽하게 자극적이었다. 론은 그녀를 침대로 이끌어 눕혔다. 하지만 그녀의 상처가 어느정도 치료됐다 해도 그녀는 아직 통증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매우 조심스러웠다. 그는 부드럽게 그녀의 어깨를 마사지하며, 손가락 밑에서 느껴지는 관능적인 느낌을 만끽하였다. 그는 곧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옮겼고 그녀의 몸은 즉시 반응하였다. 그의 손가락은 가슴의 유실을 살짝 간질이고 아래로 내려와 그녀의 귀여운 배꼽부분을 한 바퀴 돌아 아래로 내려갔다. 그의 손길은 매우 부드러웠으며 덕분에 그녀는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았고 마침내 그의 손은 그녀의 발까지 닿을 수 있었다. 그는 항상 그의 가족에게 마사지 해주는 것을 즐기곤 했다. 지금, 그는 그의 새로운 가족에게 마사지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는 마사지해주는 기분 외에는 특별히 성적으로 흥분되지 않았다. 그는 단지 그녀를 마사지하고 그녀가 그것에 기분 좋아하며 반응하는 것을 즐길 뿐이었다. 마치 새로운 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기분이었고, 프로그램을 다 짠 후 실행시켰을 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줄 때의 기쁨과도 흡사했다.
그는 그녀의 발을 잠시 주무르다가 그녀의 종아리로 손을 올렸다. 그의 손길은 매우 부드러웠고, 그의 애무는 굉장히 감각적이었다. 그는 그녀의 두 다리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위로 올라가 마침내 두 손이 만나는 곳에 이르렀다. 그는 그녀의 아래 입 바로 앞에서 멈추었고 그녀는 기대에 찬 신음소리를 냈다. 론은 손을 떼고 그녀에게 몸을 숙여 그녀의 보지 위를 살짝 핥았다. 그녀는 이미 흠뻑 젖어있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입안에 넣고 빨고 핥자 그녀는 그 기쁨에 젖어 꿈틀거렸다. 론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즉시 그녀의 몸에 강하게 삽입하고 싶었고, 그녀를 거칠게 다루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몸을 내려다보자 그 생각은 사라졌다. 그녀는 분명 그보다 연상이었으나 매우 가냘퍼 보였고 거칠게 다루면 깨질 것만 같았다..............
(((((
"....음.....론, 허니..."
" 예? 엄마 ?"
" 너는 '사랑을 하는 것' 이 뭔지 아니? "
" 예. 잘 알아요. 섹스를 의미하는 것이 맞죠? "
" 그래 섹스. 하지만 섹스는 단지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해.. 그것은 매우 부드럽고 따뜻하고 관능적이지. ....... 론.. 나는 네가 나를 사랑해주었으면 해...."
)))))
갑자기 그의 엄마와 한 대화가 머리에 울렸다.
' 사랑? 나는 미코를 사랑할 수 없어! 나는 사랑이 뭔지도 아직 정확히 모르겠다고! '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았다. 론은 실제로 그녀를 단 두 번 만나서 사랑에 빠졌고, 섹스를 했고 지금도 또 하려고 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론은 그녀의 눈을 보았고 그 속에서 다른 여자나 소녀들에게는 못 보았던 온기가 느껴졌다. 그녀는 그가 왜 멈추었는지 의아해 하며 물었다.
" 제가 뭔가 잘못했나요? "
" 아냐, 미코. 잠깐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말이야. "
론은 다시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짧게 키스를 하고 그녀에게로 올라갔다. 마침내 그들의 입술이 만났고 그녀의 혀가 그의 입안으로 침입하였다. 그들이 키스를 할 때 그녀는 손을 뻗어 그의 자지를 부드럽게 자신의 입구에 갖다대었다. 그는 부드럽게 눌렀고 그녀의 터널은 그를 받아들이기 의해 열렸다. 론은 그녀를 거칠게 누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옆으로 굴러 마주 보았다. 그 자세에서 그들은 천천히 느린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누구의 팔도 힘들지 않았고 누구의 몸도 눌리지 않았다. 론은 이러한 자세를 딱 한번 해본 적 있었을 뿐이었지만 마음에 들어했다. 이것은 마치 마사지를 해 주는 것과 같았고 단지 서로 해준다는 것이 틀릴 뿐이었다. 론은 그녀의 상처 입은 등을 부드럽게 애무하였고, 그녀는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들은 잠시동안 이 자세를 유지하였다. 마침내 론은 몸을 떼어내고 그녀에게 몸을 돌리라고 했다. 이것은 그가 전에 들었던 자세였고 그들이 방금 한 자세와 비슷했으나 서로 마주보지 않는 다는 것이 틀렸다. 조금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는 그녀의 뒤쪽에서 다가갔다. 그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 앞을 가볍게 눌렀고 그녀는 뒤쪽으로 허리를 밀었다. 그는 그녀 끝까지 삽입한 후 천천히 몸을 흔들며 서로의 몸을 즐겼다. 점점 페이스가 빨라졌으나 결코 난폭하지는 않았고 다만 침대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그들의 장단에 맞추어갈 뿐이었다.. 론은 그녀의 목에 머리를 묻고 그녀의 젖꼭지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모든 감각을 그의 하체에 집중시켰다. 이 순간 론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고 오직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래쪽에서 몰려오는 쾌감뿐이었다. 론의 움직임은 아주 빨라졌고 곧 그들은 동시에 절정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들은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몰려오는 오르가즘에 몸서리쳤다.
" 감사합니다. "
절정후의 쾌감에 젖어 헐떡거리고 있을 때 미코가 말했다.
" 감사? 뭘? "
그는 그녀가 뭐에 대해 감사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몰랐다.
" 여기게 머무르게 해주신 것이요. 그리고 저를 보살펴 주시고 제 몸도..... "
그녀는 말을 계속할 수 없었다. 그가 한 쪽 팔로 몸을 일으켜 그녀의 얼굴쪽으로 몸을 숙이자 그녀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눈물을 보자 그의 마음도 복받쳐 올랐다. 그는 결코 그녀가 슬퍼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 괜찮아. 미코. 이제 괜찮아. 모든 것이 잘 될거야. "
그는 그녀의 눈물을 핥은 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녀는 그의 얼굴을 보며 다시 미소를 지었다.
" 자. 이제 나는 엄마를 도와 드려야겠어. 넌 여기서 쉬어. "
" 아뇨. 저도 도와드릴 깨요. 당신은 이미 저를 너무 많이 도와주셨어요. "
미코와 론은 옷을 입고 아래층으로 향했다.
이제 론이 가장 두려워하던 부분이었다. 그는 그의 엄마가 가장 공격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원래 그녀가 최종 목표이기도 했고 또한 그녀는 그녀의 가족을 지키려고 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침실 안으로 들어가자 그녀가 누워있는 모습이 보였고 론은 거의 미칠 것만 같았다.
" 맙소사.. 엄마. 정말 죄송해요..... "
미코는 그의 슬픔을 느낄 수 있었고, 그녀의 손을 그의 어깨에 올려놓았다. 그는 그녀의 손길을 느끼고 다시 정신을 차렸다.
" 좋아! 자 시작하자. 우선 그녀를 다시 해동하기 전에 씻겨야 할 것 같아. 미코, 불을 켜. 약하게. 갑자기 환하게 하면 그녀의 눈이 상할지도 모르니까. "
불을 키자 그녀의 상태는 더욱 나빠 보였지만 론은 애써 무시하였다. 미코는 욕실로 가서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셔 왔고, 그곳에 있던 응급치료세트도 가져왔다. 미코가 다른 물건들을 찾으러 나가자 론은 침대 위에 걸터앉아 그녀의 손에 입을 맞추며 뭐라고 속삭였다.
" 론? 여기 시키신 물건 다 가져왔어요. "
론은 그것을 받고 그녀에게 고마워 했다. 그는 그녀의 상처를 깨끗이 하다가 그녀의 질 안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멈추어 버렸다.
" 이 상처는 어떻게 고쳐야 하는 거지? "
" 저에게 하셨던 것과 같이 그녀를 고쳐주시면 안되나요? "
" ........ 잘 모르겠어. 해봐야지. 미코, 내가 치료하는 동안 그녀의 몸을 깨끗이 해줘. "
미코는 즉시 일에 착수했고, 론은 엄마의 팔에 손을 놓았다. 사실 어디를 접촉하나 상관없었으나, 그녀의 팔이 가장 멀쩡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녀의 정신과 접촉해 그녀의 상처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어느 정도만 남겨 놓고 있는 힘을 다 쏟아부어 상처를 치료했다. 치료는 성공적이었고 그녀는 아마 몇 일 동안은 움직이기 힘들 수는 있어도 곧 완쾌될 것 같았다. 론은 더 이상 그녀의 상처를 돌볼 힘이 없었으나 나머지는 경미한 상처들뿐이었다. 그와 미코는 그녀에게 붕대를 감았고 겉으로 보기에는 그녀는 훨씬 좋아 보였다.
마침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만 남았다. 론은 주저했고 그것은 미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 저는 나가 있겠습니다. "
" 안돼! 나가지마. 미코, 나 혼자 남으면 난 엄마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어. 나는 정말 네 도움이 필요해. "
미코는 즉시 그의 옆으로 돌아왔고, 그의 팔에 손을 올려놓았다.
" 옆에 있을께요. 당신이 절 원하시는 한, 계속 옆에 있겠어요. "
그는 엄마의 마음에 들어갔다. 그는 그녀의 조정을 대부분 지웠고 그녀의 정신을 어루만졌다. 하지만 그는 계속하기 전에 그녀에게 먼저 사과하기를 원했다. 그녀가 천천히 깨어나자 그는 곧바로 접속을 끊고 그녀를 지켜보았다. 그녀는 눈을 뜨며 처음 한 말은 그대로 론의 심장에 틀어 박혔다.
" 흑!.... 맙소사.. 아퍼.. 윽.. "
고통에 잠시 정신을 못 차리던 그녀는 그들을 보았다. 그는 처음 보는 여자아이를 보고 의아해 하다가 그 옆의 그의 아들을 보고 놀라워했다.
" 론. "
그녀는 일어나 앉을려고 노력했지만 론이 그녀를 만류하였다.
" 움직이지 마세요. 엄마. 아직 상처가 다 낫지 않았어요... 오.. 엄마. 정말 죄송해요... "
그는 도저히 안정할 수 없었다. 다시 자제심을 잃고 그는 엄마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 네 탓이 아니다. 론. 네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없었어. 그 이상한 힘을 가진 여자와 네 아버지는- "
" 아니에요! 제가 그들을 다 해결했다고요. 단지 엄마. 늦어 버렸어요. "
론의 말은 나직했으나 그녀는 그를 이해할 수 있었다.
" 괜찮아. 이제 그것 때문에 흥분할 필요는 없어. 나는 죽지 않았고 단지 약간의 상처 뿐이야. 상처도 곧 회복될 거야. "
그녀는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그의 머리를 안고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녀는 미코를 보았다.
" 음... 혹시 내가 아는 아이니? "
" 저는 미코라고 합니다. 마님. 저는 그 마녀가 오기 바로 전에 도착했어요. 제가 별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 넌 론의 친구니? "
자신을 바라보는 미코의 눈을 보고 산드라는 그녀의 마음을 론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 맞아. 그녀는 론의 친구가 확실해. 좋아. 이 아이는 매우 괜찮은 아이처럼 보여. '
미코는 바로 대답하였다.
" 예, 마님.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론이 제가 이곳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해 주었거든요. "
" 음? 네가 머물고 싶다고 부탁했니? "
" 예. 그는 제 가족보다도 훨씬 더 친절해요. 그하고 저는 댄스파티에서 만났습니다. 그는 저에게 굉장히 잘 해 주었어요. 그것이 제가 여기에 남아있는 이유입니다. "
미코는 혹시나 그녀에게 미움을 사지 않을까 해서 매우 차분하고 공손하게 말했다. 왜냐하면 론의 태도로 보아 그녀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면 론이 원하지 않는다 해도 쫓겨날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 그래 알겠어. 그럼 너도 그의..... 호의를 즐겼니? "
산드라는 이 한 문장에 여러 뜻을 함축시켜 물었다.
' 난 네가 론과 무엇을 했는지 알겠어. 하지만 놀랍지는 않아. 나도 마찬가지이니까. 그리고 우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
미코는 그녀의 뜻을 알아채고 얼굴을 붉혔지만 낮게 대답하였다.
" 예. 마님.. 아주 많이요. "
론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고개를 들고 말했다.
" 엄마~~, 엄마도 아시겠지만 제가 없는 것처럼 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요~~. "
미코는 즉시 론에게 주의를 돌렸고 어쩔줄 몰라했다. 그녀는 그것을 알아채고 미소를 지었며 말했다.
" 론, 허니. 너는 아마 그-네 아버지-를 막을 수는 있었을 거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말고도 다른 사람이 크게 다치지 않은 거야. 나는 괜찮으니 이제 걱정말거라. 그런데 그는 어떻게 됐니? "
그녀는 그가 '죽었다' 나 '감옥에 갔다' 라는 말을 할 줄 알았다.
" 잘 모르겠어요. 관심도 없고요. 하지만 그는 다시는 이곳에 돌아오지 않을거에요. "
" 그래? 그러면 그....... 이상한 여자는? "
"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 갔어요. 단지 그녀의 태도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기는 했지만. "
산드라는 그 말에 웃었다. 그리고 자신도 전에 그 '약간의 변화'를 겪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산드라는 마침내 론이 무엇을 했는지-가족 전부를 교묘하게 바꾸어 놓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화를 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는 곧 자신이 그에게 화를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것을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사실, 그는 매우 예의바르고 사랑스러운 연인이고, 좋은 아들이며, 그리고 훌륭한 인물이 사람인 것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그가 별로 좋은 일만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그는 이미 그녀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을 저질렀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 론의 말만 믿기로 한 것이었다.
" 좋아. 우선 나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저기 미코라고 했니? 나 좀 도와주지 않을래 ? "
론과 미코는 그녀가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 것을 도와주었다. 론은 그의 엄마의 나신을 보고 있었지만 전혀 흥미가 일지 않았다. 다만 엄마를 도와주는 것에 열중할 뿐이었다.
산드라가 일을 다 마치자 그들은 그녀에게 헐렁한 잠옷을 입히고 그녀가 가족들을 볼 수 있게 도와주기로 했다. 아래층에 내려가자 그녀는 거실이 완전히 엉망인 것을 보고 놀랐다.
" 마치 전쟁이라도 일어 난 듯 하구나. "
그의 엄마가 말했다.
" 딱 맞아요 엄마. 그 작은 마녀가 저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
론이 대답했다.
" 그녀와? 혹시 어디 다치지 않았니? 그녀가 너를 때리지 않았어? "
론은 그녀의 엄마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렸다.
" 엄마. 그것은 물리적인 싸움이 아니었어요. 정신적인 전투였죠. 그리고 그녀는 전혀 저에게 상처입히지 못했어요. 엄마는 여기에 있는 것이 좋겠어요. 쇼파에 앉아 있으면 제가 나머지 가족들을 불러오죠. 미코, 엄마가 앉도록 도와줘. 그리고 뭐 필요한 것 있으세요? "
" 아냐 괜찮아. 고마워. "
론은 그녀를 보고 웃으며 2층으로 올라갔다. 론이 안 보이자 산드라는 미코에게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다.
" 너, 그를 사랑하니? "
미코는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놀라지 않고 하지만 여전히 조용히 대답하였다.
" 예, 그렇습니다. "
" 좋아. 그럼 우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그는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야. 그는 우리 모두를 잘 보살펴 주고 있거든. "
" 하지만 마님, 우리도 그를 소중히 여겨야만 할거에요. 우리말고도 여러 사람이 있지만 그는 딱 하나뿐이니까요. "
" 물론 우리는 그를 매우 사랑하고 있어. 그런데... 많다고? 아직 내가 모르는 사람도 있어? "
" 아마도요. 여기는 처음이거든요. "
" 좋아, 우리도 그를 소중히 여겨야지. 결국, 우리 모두는 그를 사랑하니까. "
2층에서 론은 방을 돌아다니며 그들을 찾았다. 아무도 자고있지 않았다. 그는 그의 동생들에게 아래층으로 내려 올 수 있을 만큼 괜찮다면 내려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들은 다들 동의했고 그를 껴안고 키스하며 자신들을 구해준 것을 고마워했다. 가족 전체가 아래층에서 모였다. 론은 그들을 둘러보며 자신의 가족이 얼마나 대가족인지 깨달았다. 원래 가족-엄마, 니키, 던-들과 제스, 메건, 타미 그리고 미코가 까지 무려 7명이나 되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늘어난 그의 가족을 보며 그는 놀라워했다.
니키와 던은 산드라 옆에 앉아있었다. 미코는 공손히 물러서 있었고, 론은 그녀에게 자신의 옆에 앉으라고 손짓했다.
" 네가 돌아온 것이 기쁘구나. 론. 그런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보이는 구나. 그래 네가 불렀으니 할 이야기가 있겠지? 네가 진행하렴. "
" 고마워요. 엄마. 우선, 저는 사과부터 해야 할 것 같아요. 나는 그녀가 출발하기 전에 이곳에 올 수도 있었을 거에요. "
그들은 전부다 돌아가며 괜찮다고 했고 나중에라도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 하지만, 이제 마린다와 아버지는 두 번 다시 우리들을 괴롭히지 못할거에요. "
그들은 그 말을 듣자 다들 안심했다.
" 에... 그 다음에는... 타미? 너 집에 안 들어간지 몇 일이나 됐지? "
" 음.. 약 1주일 정도. "
그는 그가 떠나기 전에도 그녀가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기억하였다.
" 좋아. 나는 이제 너도 우리가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해. 보시다시피 우리는 8명이나 돼. 그리고 나중에 여기서 더 늘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는 없.... "
바로 그때, 던의 배가 약간 불러 있는 것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는 그것이 오히려 그녀를 더욱 섹시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그가 그녀에게 미소를 짓자 그녀도 곧바로 답해주었다.
" 사실, 적어도 한 명은 늘어날 것이라고 보장할 수 있어. "
던이 그렇게 말하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그것은 분위기를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론, 우리는 모두 어디서 자야하지? "
" 음. 오늘밤은 그냥 같이 자자. 하지만 내일은 내가 새로 살 곳을 알아 볼거야. "
그 말을 들은 산드라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 론, 미안하지만 나한테는 새 집을 살 정도의 여유가 없단다. 이 집을 살 때도 간신히 마련했었어. "
" 그 점은 걱정 마세요. 엄마. 저 이제부터 CAMP에서 일하기로 했어요. 이제 엄마도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쉬세요. 제가 버는 것이 엄마보다 훨씬 많을 테니까요. "
" 그래? 정말 잘됐구나. 하지만 네 학교는.... "
" 그것도 걱정마세요. 제가 다 알아서 할테니깐요. "
" 그래. 알았어. 너만 믿으마. "
" 그리고 또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우선........ "
그리고 그는 새로운 집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End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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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장 끝입니다.
3장의 제목은 아시다시피 '론 필드에이젼트가 되다'입니다. 아마 필드 에이전트 일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이겠죠? 어쨌든 다음편도 기대해 주시길...........
3부 챕터별 제목
Chapter 1: 체피의 새로운 집 (New Home for the Chaffeys)
Chapter 2: 새 학기, 새 학교, 새 계획 (New Year, New School, New Strategy)
Chapter 3: 새 학생들, 새 게임들, 새 재난들 (New Students, New Games, New Troubles )
Chapter 4: 새 친구들, 옛 친구들 그리고 임박한 재난 (New Friends, Old Friends, and Trouble on the Horizon)
Chapter 5: 새 손실, 새 위협 (New Losses, New Threats)
다 New 로 시작하네요.. 무려 5챕터...
다음편 : 론은 새 집을 구하러 다니다가 어떠한 집의 대단한 미녀-귀부인을 접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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