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2부 4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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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 - Ron's Journey

Part 2 : Ron Comes of Age

by Net Wolf

Chapter 4: The Ravages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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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영원히 나는 듯 했다. 론에게 이 비행이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두 소녀는 개인제트기의 호화스러움에 놀라워하다가 수면용 의자 위에서 잠든지 오래였다. 그는 집 생각에 잠도 오지 않았다. 그는 제임스에게 투명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며 시간을 보내야 했다.

" 아시겠어요? "

" 아니. 아직 정확히 익히지는 못하겠군. 오, 물론 그렇다고 포기하는 것은 아니야. 나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하지만 대신 나는 배웠다하면 꼭 마스터를 하지. 완벽하게 흠 없이. 내게 1년 정도의 시간만 줘봐. 나는 이것을 눈감고도 할 수 있을 거야. "

" 예... 어? 저 소녀는.... 저 소녀는 무슨 일이 있나요? "

" 어떤 소녀? ?"

" 저기, 밤색 점프슈트 입은 사람 중에 닌자 마스크 쓴 애 있잖아요. "

" 아. 그녀? 저 색은 진흥색이라고, 밤색이 아니고. 그녀는 전령이야. 너는 그녀에 대해 잘 모를 거야. 하긴, 그녀는 너에게 절대 말을 하지 않았을 테니까. 왜냐하면 그녀는 CAMP 직원이 아니면 말을 못하거든? 뭐, 물론 지금은 그녀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야. "

" 그래요.... 후.......우리가 그곳에 도착할 때 무슨 일이 있을까요? "

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신경이 쓰였다.

" 나는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론. 중요한 것은 네가 곤경에 처한 것을 보지 못한다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알아두어라. 이것은 네게도 좋은 경험이 될거야. 나는 네가 필요할 때 너를 지원하기 위해 여기에 있을거다. "

" 고마워요. 그런데 저 두 사람은 어떻게 하죠? "

그는 메건과 제스를 가리켰다.

" 그들은 안전할까요? "

" 그들은 괜찮을 거야. 너의 조정이 그녀들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네 멍청한 짓이 네 가족들에게 더 위험할거야. "

" 제가 뭘 했는데요? "

론은 말했다. 그것은 마치 전형적인 13살 아이가 말하는 것 같았다.

" 사실은, 네가 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다. 바로 네가 그들을 완벽하게 조정해서 통제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야. 만약 네 능력이라면 그 여자가 네 지배를 깨고 그들을 조정하지 못할 거야. 뭐 물리적으로 구속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때로는 물리적인 상처보다 정신적인 상처가 더 회복하기 어려우니까. 저 암캐를 봐도 그렇구나. 넌 그녀에게 틈을 열어주었어. 네가 만약 조정을 완벽히 했다면 나는 그녀가 감히 그것을 깰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을거야. 수업시간에 배웠을 텐데 : 너는 그들의 인격을 손상시키지 않고 남겨두는 것은 상관없지만 반드시 그들을 완벽하게 너의 지배 하에 두어야 한다. "

" 좋아요. 그것을 꼭 기억할께요. 흠.. 그 여자에 대해서는 뭐 더 알아내신 것은 없나요? "

" 내가 이 사건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것은 단지 그녀의 이름이 마린다라는 것이다. 그녀는 마녀인체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 그녀는 마법을 연습한 적도 없고 어떤 코벤 같은 것에 가입한 기록이 없구나. 내 생각에 그녀는 능력을 마법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 그래서 능력자이면서도 마녀라고 우기는 거지. 그 외에 알고 있는 것은 그녀가 지금 네 아버지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거지. 그 외에는 모르겠구나. 그녀가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어떤 능력을 쓰는지 확실하지 않아.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방어할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네가 유리하다. 그렇다해도 주의해라. 그녀의 공격기술은 충분히 강하단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도 있지. 네가 만약 그녀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너는 공격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신중하거라. "

" 알겠어요. 그리고 저의 가족들에 대한 다른 소식은 없나요? "

" 별 다른 소식은 없다. 하지만 그녀가 만약 네 가족들을 조정한다해도 - 아마 그녀는 그렇게 하려고 할거다. - 그녀와 싸우는데는 별 지장이 없을 거다. 아마도 그녀는 네 가족들을 너와 싸우는데 이용하지는 않을 거야. 만약 그녀가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내가 네 가족들을 막아주마. 하지만 그녀의 조정에서 해방시키는 것은 네가 해야 한다. 어렵지는 않을 거야. 너는 이미 명령을 지우는 방법을 알고 있지 않니? 그리고 그녀가 너와 비슷할 정도로 강할 가능성도 있다. 나는 네 조언자로서 남을 예정이지만 네가 필요하다면 나도 널 직접 돕겠다. 하지만 난 네 스스로 그녀를 잡았으면 좋겠구나. "

그 들은 남은 비행시간동안 잡담을 하였다. 아직 그 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론들은 특별히 이렇다 할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하지만 마린다가 알아채는 것을 우려해서 론은 텔레뷰(teleview-원거리조망)를 쓰려고 하지 않았다.

비행기에서 내려 렌트카를 타고 집으로 가는 동안 론의 마음은 점점 불안해 졌다. 그리고 집근처에 가자 자신이 늦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집 주위에 능력자의 느낌이 확실하게 전해져 오고 있는 것이었다. 론은 제임스를 독촉하였고, 그들이 집에 도착하였을 때 그 곳은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잔디 위에는 잠옷 바람의 사람들이 멍한 상태로 서 있었다. 그는 집안에서 비명이 울리는 것을 들었고 그는 즉시 집안에 들어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 앞에는 한 여자가 막아서고 있었는데 그녀가 바로 마린다라고 생각되어졌다. 그녀는 마녀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동화 속의 못생긴 늙은 마녀와는 달리 그녀는 30대 초반 정도의 굉장한 미녀였다. 그녀의 가슴은 드레스를 찢어 버릴 듯이 솟아있었고, 그녀의 얼굴은 잡지 표지모델 같았다. 그리고 그녀의 길고 부드럽게 늘어뜨린 검은색 머리는 그녀의 엉덩이 밑까지 내려오고 있었다. 론이 능력자라는 것을 알아차린 그녀는 자신이 마녀라고 광고라도 할 듯이 수정이 달린 지팡이로 론을 가리키며 말했다.

" 멈춰, 네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이 집은 내 조정 하에 있어. 그러니 네가 관여할 권리는 없다!"

' 암캐같은 년! 너에게 맛을 보여주마! '

" 지옥이나 가라! 이곳은 '나의' 집이야, 마린다! 당장 떠나라, 그러면 널 해치지는 않으마! "

하지만, 론은 그녀가 절대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론은 그가 칠수 있는 가장 강력한 멘탈실드를 쳤다. 그는 이 것이 몇 분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는 그 필요한 만큼만이라도 버텨주기를 바랄 뿐이었다.

" 오호~, 그래서?. 널 뭉개버리겠어! "

거대한 정신에너지의 파도가 론에게 격렬하게 덤벼들었다.

' 왠지 만화 같은데....... 좋아! 네년이 원한다면.......'

론은 그녀가 보낸 에너지를 그의 손으로 후려쳐 옆으로 팅겨내고, 자신의 힘을 개방하였다.

피트는 론에게 그가 작은 건물정도는 충분히 움직일 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피터의 말은 전혀 과장이 아니었다. 론은 한 줄기 광풍이 그녀를 날려버린 것처럼 그녀를 벽에 처박을 정도의 충분한 에너지를 보냈다. 그녀는 그것의 일부는 견뎌낼 수 있었지만 론의 에너지는 방을 가로질러 그녀를 계속해서 강타하였다. 론은 그녀를 공격하며 집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 생각보다 훨씬 쉽잖아? '

" 아무도 내 가족을 상처 입히거나 데려갈 수 없어. "

" 컥!... 널 죽여버리겠어! 이 꼬마 개자식! "

' 흑... 이 애는 도대체 누구지? 어떻게 이 정도의 힘을? '

마린다는 간신히 그의 힘에서 벗어나 론에게 다시 정신 에너지를 퍼부었다. 론은 그런 그녀를 비웃으며 그녀의 에너지를 비틀어 다시 그녀에게 돌려보냈다. 그녀는 그것이 그녀를 때리기 전까지 알아차리지 못했고 속수무책으로 얻어맞았다. 론은 자신의 힘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 것을 즐기고 있었다.

마린다는 방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염동력으로 움직여 그를 공격하였다. 하지만 론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투명한 장벽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였다. 가구들이 론에게 부딪쳤지만 그것들은 힘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바로 그때 엄마의 방에서 그녀의 비명이 들려왔다. 그때서야 론은 그의 아버지가 밖에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이 멍청한 녀석! 그것도 모르다니! 젠장! 이렇게 놀고 있을 때가 아니야! '

론은 이 싸움을 끝낼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론은 그의 힘을 확장해 두 개의 단단한 벽을 만들었고, 그녀를 사이에 두고 충돌시켰다. 그녀는 벽과 강하게 충돌하는 것은 간신히 막았으나 론은 그녀를 양 벽으로 그녀에게 압력을 가했고 그가 벽을 벌리자 그녀는 바닥에 쓰러져버렸다. 그녀는 정신이 멍해졌으나 론은 그녀가 일어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그녀의 마음에 그의 정신력을 퍼부었다. 마치 거대한 토네이도가 자동차를 날려버리는 것같이 강렬한 그의 정신공격을 그녀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었다. 그는 그녀의 신체적 움직임을 강하게 제압했고 그것이 너무 강력해 그녀는 숨도 쉬기 어려워했다.

" 곧 다시 와서 내 가족에게 한 짓의 대가를 치르게 해주마! "

하지만 론은 그녀가 움직이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해서 제임스에게 시선을 던졌다.

" 그녀 좀 지켜 봐 주시겠어요? "

" 좋아. 너는 빨리 네 어머니에게 가보거라. "

론은 그녀의 방안으로 뛰어 들어갔고 거기서 그의 아버지가 그녀 위에 올라타 그녀를 거칠게 강간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론이 막 들어왔을 때 그는 그녀를 때리고 있었고 그는 막 손을 들어올려 그녀를 다시 후려치려고 하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본 론은 머릿속이 백지처럼 하얘지는 것 같았다.

" 멈춰!!! "

그 한마디에는 마치 천둥이 치는 것 같은 힘이 있었다. 론의 목소리는 성난 폭풍처럼 마이크를 강타했고 그는 움직임을 멈추고 론을 바라보았다.

" 이 멍청한 녀석 ! 당장 나가! 너도 받아야 할 벌이 있으니 기다려라. "

그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차 있었다. 왜냐하면 아직 그는 그의 비장의 카드가 마루바닥에 형편없이 쓰러져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 전에 제가 한 말을 잊으셨나 보군요. 아.버.지. "

이 말을 하는 목소리는 매우 부드러웠다. 하지만 그 순간 뭔가가 자신의 허리를 감아 올리고 있다는 것을 느낀 마이크의 얼굴은 창백해 졌다. 그것은 마이크를 들어 올려 산드라로부터 그를 떼어 냈다. 그는 잠시 공중에 떠 있다가, 강력한 힘으로 벽에 내동댕이쳤다. 론은 그의 아버지가 거의 의식을 잃을 때까지 이 동작을 계속 반복하였다. 그리고 말했다.

" 저는 분명히 돌아오지 말라고 이야기했습니다만, 이렇게 돌아오시다니... 흥, 그 이유를 이제 좀 들어봐야겠어! "

론의 힘은 그를 다시 들어올려 창문으로 던져 버렸다. 유리창이 깨지며 마이크는 벌거벗은 채로 잔디위로 굴러갔다. 론은 다시 엄마를 보고 그녀에게 정신에너지를 퍼부어 그녀의 신체활동과 정신을 일시 정지 시켰다. 그리고 복수심에 불타 마이크를 따라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를 본 제임스가 말했다.

" 마린다는 여전해. 네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그녀는 결코 움직일 수 없어. "

" 그녀를 어떻게 처리하죠? 그녀는 이 모든 것에 책임이 있다구요. "

" 나는 CAMP에서 그녀의 힘을 제거하는 형을 집행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다. "

" 힘을요? 그런 것도 하실 수 있어요? "

" 뭐, 이론적으로는. 아직 아무도 시도해 본적이 없다. 아마 될 거야. 그 다음에는 너에게 그녀의 처벌권을 넘길 거다. 하지만 그전에 내가 먼저 그녀와 작은 재미 좀 봐도 될까? "

론은 거의 웃음을 터트릴 뻔했으나 참고 그에게 짓궂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 원하는 대로 하세요. 제가 해 놓은 제약을 풀어 드릴까요? "

" 그렇게 해준다면 고맙겠군. "

론은 손을 뻗어 정신조정을 풀었다. 하지만 마린다는 여전히 움직이지 못했다. 그녀는 아직 조정이 풀린 것도 몰랐고,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 제임스는 그녀를 매고 집안으로 들어갔으며 론은 마이크에게 다가갔다.

" 이, 빌어먹을 놈. 나는 너에게 분명히 돌아오지 말라고 했을 텐데. 네 인생이 엉망이 된 것은 엄마의 실수가 아니란 말이야! "

" 론... 나 - "

" 닥쳐. 닥치고 엿이나 먹어! 나는 지금 너와 말하고 있다는 사실도 참을 수 없어. 널 죽여 버리는 것이 훨씬 낳겠어. 지금 당장, 여기서!! "

" 론, 제발. 아무쪼록 살려다오!, 나는 이제 아무것도 하지 않을게, 아무것도! "

그 애원에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이 론을 멈추게 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무엇이 그를 멈추게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한참 생각하던 론은 그를 처벌하기 전에 우선 그의 '아버지'에 대해 좀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 론은 그의 아버지의 마음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한편, 거실에서는 제임스가 마린다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그녀는 흔들리고 있었고, 심하게 떨며 신음하고 있었다.

" 너는 지금 일어 날수 있어. "

그녀는 공포에 질려 올려다보았다.

" 당신! 전에 당신을 본적이 있어. 전에.... "

그러나 그녀는 확실히 기억할 수 없었다.

" 맞아. 본적 있지. 나도 직접 너를 보기 전까지 알아채지 못했어. '마린다' 아니면 다이앤이라고 불러주는 것이 더 좋을라나? 만약 이 것이 네가 살고 싶은 삶이었다면 너는 우리의 허를 찌를 만큼 충분히 지혜로웠어. 너는 규정에 있는 규칙 중 대부분을 위반했어. "

" 지옥에나 가버려! "

" 나? 그럴지도. 하지만 내 생각에는 네가 먼저 가 있을 것 같은데? "

그 말을 하면서 그는 손을 내려 그녀의 머리를 움켜쥐었다.

" 너는 우리 멤버 중 가장 골치 덩어리 중 하나였어. 하지만 너도 봤다시피, 너는 오늘 무덤을 판 거야. 하지만 너는 행복해질 거야. 그는 네 정신을 파괴하고 순수하게 하나의 생각만 가지게 할 테니. 아니면 간단히 다가오는 열차 앞에 서게 할지도 모르지. 어째든 너는 이제부터 아무런 근심도 없을 거고 항상 행복할거야. 다른 사람이 널 어떻게 생각하든. 하!. CAMP 설립 이후 가장 강력한 정신 능력자를 건드리다니, 어리석은 것! "

" 그는 나를 어떻게 처리한다는 거지? "

" 정확히는 몰라. 그리고 상관하고 싶지도 않고. 그는 단지 내 요청하나를 들어 줬을 뿐이야. 그것은 CAMP의 목적과 내 목적이 일치하지. 자 이제 시작해볼까? 너는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나 물건을 조정할 능력을 가지지 못 할거야.... "

" 뭐? 그런 것은 불가능해! 넌 할 수 없어! "

그녀는 외쳤다.

" 오.. 하지만 난 할 수 있어. "
TEAR
그는 그녀를 팔 안으로 끌어안고 동시에 그녀의 마음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녀는 싸웠지만 훈련받지 않은 psion-9는 절대 psion-46의 상대가 되질 못했다. 그는 그녀의 정신을 움켜쥐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또한 그녀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제임스는 그녀를 벽으로 밀어 붙였고 그녀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했다. 그녀의 드레스를 찢겨 내려가자 그녀의 가슴이 출렁거리며 옷 밖으로 빠져 나왔다. 그 동안에 그는 그녀의 정신을 관통하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거칠게 잡아 비틀었다. 그는 어떠한 작은 장소를 찾고 있었고 그곳은 다른 곳과 조금 다른 특수한 곳이었다. 바로 능력을 유지시키는 곳인 것이다. 그것을 찾아보면서 그의 손은 그녀가 완전히 알몸이 될 때까지 드레스를 갈기갈기 찢어 버렸다. 그녀는 잔뜩 긴장해서 헐떡거리며 입을 벌리자 제임스는 이 순간을 이용하였다. 갑작스럽게 그녀에게 입을 맞추며 그녀 안에 혀를 집어넣으며 한 손은 그녀의 보지 쪽으로 내려가,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 안쪽에 깊숙이 찔러 넣었다. 그녀는 몸을 꿈틀거리며 비명을 지르려 노력했고 다시 싸우려고 노력했지만........ 비참하게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제임스는 그녀의 가슴에서 손을 떼고 그의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 그의 자지를 꺼냈는데 그것은 완전히 딱딱해져서 고동치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보지 안에서 손가락을 꺼내고 대신 그의 자지를 억지로 쑤셔 넣었다. 그의 자지는 그녀의 안으로 깊숙이 잠겨 들어갔고, 그녀는 그의 입안에서 신음소리를 흘렸다. 쾌감을 느끼기 시작한 그녀의 다리가 그를 타고 올라가 그의 허리를 감싸 안았고 그녀는 벽에 기대어 엉덩이를 튀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녀의 몸에 펌프질을 하며 그는 그녀의 정신을 유린하였다. 마침내 그가 원하던 작은 장소(그녀의 경우에는 매우 작은...)를 찾아 낸 그는 그것을 납작하게 눌러 찌그러뜨려 버렸다. 그리고 그것을 종이 인형처럼 구겨버린 후 그녀의 정신 쓰레기 안에 던져 버렸다. 그 곳은 다음 번에 그녀가 잠에 들면 말끔히 사라질 정신적인 피로와 쓸모 없는 기억 등이 있는 곳이었다. 이제 그녀는 그것을 회복할 방법은 전혀 없었으며 심지어 다른 숙련된 능력자에게 부탁한다 해도 불가능했다. 그것은 이제 복구가 불가능한 변화였다.

' 만약에 론이 그녀의 정신을 포맷해버리기라도 한다면 신이 아닌 이상 진짜 불가능하겠지? "

그들의 섹스 페이스는 점점 빨라졌고, 마침내 그녀가 절정에 올르며 그녀는 그녀의 허리를 활처럼 구부리고 그의 입안에서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애액은 넘쳐서 자지를 따라 흘러 내렸고 그녀의 몸은 쾌락에 젖어 떨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힘이 사라졌다는 것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고 오히려 섹스의 황홀감에 취해 있을 뿐이었다. 이렇게 제임스는 그의 일을 쉽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그는 그가 취할 수 있는 기회는 모조리 이용해 왔다. 그녀가 절정에서 내려올 때까지 아직 절저에 오르지 못한 그는 그녀 안으로 더욱 세게 쑤시며 그녀의 젖꼭지를 비틀기 시작했다. 그 후 그가 절정을 느낄 때, 그녀는 순식간에 다시 절정에 올랐으며, 그녀는 또 다른 기쁨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었다.

그렇게 두 번의 절정을 느낀 후 그녀는 더 움직일 수도 없어 쇼파위에 누워 버렸다.

' 음... 좋았어... 하... 응? 젠장. 그가 뭘 하게 한 거지? 왜 내가 움직일 수 없는..... 잠깐. 그것이 안 느껴져! 어디에 있는 거지? 내 힘은? Oh....Noooooo..... '


론은 그의 아버지의 정신을 탐사하는 것을 끝마쳤고 자신이 그를 동정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저지른 이 끔찍한 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것은 TV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던 상황과 비슷했다. 바로 정상참작에 따른 형벌 완화였다. 그의 아버지는 어릴 때 집에서 상상할 수 없는 갖은 방법으로 학대받았다. 그는 아무도 모르던 가운데서 혼자 지옥 속에서 살고 있었다. 또 론은 그의 아버지가 해군의 특수부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거기서 그가 한 일은..... 그렇다. 론은 그가 미쳐버렸다고 해도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그의 아버지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이 세계에서 완벽한 통제가 없는 것을 견디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군에서 그는 완벽히 통제된 속에서 살았다. 그의 부대에서, 그의 상황에서, 그리고 그 자신마저도. 그 곳에서 그는 안식을 찾았고 부대 생활도 상당히 잘했으며 어느 정도 훌륭한 군인이었고 특별히 누군가를 괴롭히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 후 사회로 복귀하자 문제는 달라졌다.. 그는 부상 때문에-일상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으나 군인으로서는 부족한- 부대를 제대하자 10여 년 만에 지옥 같았던 사회로 다시 돌아와야 했던 것이다. 그를 괴롭히던 사람은 없어진지 오래였지만 그는 사회에서 자기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론은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그의 아버지를 죽일 마음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다. 론은 아버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짧게 말해 심리학적인 용어로 그는 완벽하게 지배할 만한 무언가가 필요한 것이었다. 그의 어떠한 명령에도 즉시 응할 누군가가. 그가 어떤 명령을 한다해도 전혀 주저함 없이 저항이나 불평도 하지 않고 즉시 따를 누군가가.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찾아내었다..... 바로 그의 엄마였다. 처음에는 좋았다.- 신혼에는 누구든지 좋을 것이다.- 하지만 당여히 그의 엄마는 그의 명령만 따를 생각은 없었고, 그는 다시 미쳐간 것이었다.

그러나 론은 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랐다. 물론 그의 엄마를 그에게 준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는 그를 동정했으나 아직 그를 좋아하지는 않았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녀를 대신할 누군가가 있다면, 하지만 누구? 바로 그 때 그는 제임스가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때 그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 여기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마. "

그는 마이크에게 말했다. 그리고 제임스에게 걸어갔다.

" 어때요? "

" 잘됐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능력이 없어. 사라진 거지. "

" 그리면 CAMP 에서는 더 이상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하지 않을 건가요? "

" 그녀는 이제 능력자가 아니야. 힘도 없고 관계도 없지. CAMP는 psion-4 이하의 사람에게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

" 그러면 제가 원하는 대로 그녀를 처리해도 되겠군요. "

" 그래 맞아. 어떻게 처리 할건데 그러지? "

제임스는 론이 그녀를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까의 상황으로 봐서는 론은 그를 몇 번 죽이고도 남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 저는 그녀를 아버지에게 줄 거에요. "

" 응? "

론은 제임스에게 이해하지 못할 충격을 주었다.

" 전 아버지를 스캔해 보았어요. 그리고 그가 이렇게 된 이유를 좀더 잘 이해 할 수 있었죠. 제 생각에 제가 만약 마린다를 아버지의 노예로 재프로그램해서 엄마대신 그에게 준다면 그는 분명 많이 온순해지고 세상 사람들에게 들 해로운 사람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우리에게도요. "

" 그래? 음... 잘 모르겠지만 네가 어떻게 하던지 상관은 안 하마. 네 가족이니까. "

" 제가 실수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

" 잘 모르겠다. 나라면 달리 처리하겠지만, 나는 너와 다른 인격에 다른 인생관을 가지고 있으니까. 누가 옳은지 어떻게 알겠니? 나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나는 네 아버지나 마린다같은 존재는 사람으로 치지 않지만- 판결하고 싶지 않아. 이 경우에는 충고도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이 상황은 매우 특이하니까. 네 결정은 내가 알기에는 가장 도덕적인 것 같구나. 내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네가 그를 죽이지 않기로 했다는 거지. 그런 종류의 결정은 종종 잘못된 것이 많거나, 또는 나중에는 대부분 후회하지. 네 결심은 상당히 이성적이고 사려 깊어 보인다. 네게는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하지만 길게 보면 더 좋을 수도 있고... 어쨌든 그것은 네 결정이다. 이제 다 끝났으니 이 자리에는 더 이상 내가 필요 없을 것 같구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두 사람에 대한 문제는 더 이상 간섭하지 않으마. 행운을 빈다. 론. 그리고 계속 연락하자구나. 아. 그리고 네가 필요할 것 같은 서류가방을 몇 개 놓고 간다. 교재도 있고 지침 같은 것도 있다. 교재는 혼자서 해도 가능한 것들이야. 잘 해보거라. 그런 난 이만 가마. "

" 알았어요. 그리고 정말 고마워요. 제임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죠?

" 곧 다시 볼 수 있을 거다. 아마 적어도 4년 이내에는, 네가 CAMP에 돌아올 때 말이야. "

그 말을 한 후 제임스는 렌트카를 타고 돌아갔다.

론은 몸을 돌려 이 혼란상황을 정리해보았다. 그의 아버지는 땅 위에 누워 있고 그의 동생들은 잠옷차림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알지 못하는 젊은 여자 한명도 있었다. 그가 인기척을 느껴 돌아보자 제스와 메건이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

메건이 물었다.

" 주인님? 무슨 일 있으세요? "

" 누군가가 내 가족을 엉망으로 만들었어. "

" 주인님은 어떻게 하셨는데요 ? "

" 나는 내 가족을 보호했지. 그것이 내 일이니까. 메건. 그리고 제스, 기억해둬 너희 둘 다 이제 내 가족이라는 것을. "

그는 그녀들을 바라보았다. 그녀들의 기쁨에 가득 찬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자, 이리 와봐. 할 일이 많아. "

그는 그녀들을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가 집안을 정리하라고 했다. 다음 그는 쇼파 위에서 누워있는 알몸의 여자를 보았다.

' 와우! 제임스가 재미 좀 보았겠는걸? '

그는 그녀를 들어올려 커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가 먼저 말을 꺼냈다.

" 날 어떻게 할거지? "

" 난 너를 죽일 거야. "

" 뭐? 안 돼! 제발! 뭐든지 할 테니까 살려만 줘! "

" 아, 걱정마. 나는 네 몸을 죽이는 게 아니고 단지 네 마음만 죽일 테니까. "

그러면서 론은 그녀의 정신의 핵을 찾았다. 그리고 메건에게 했던 것과 같이 그것을 찢어 버렸다. 그러자마자 비명이 터져 나왔고 론은 도저히 이 소리에 익숙하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소리를 자주 들을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몇몇 극도로 완고한 사람들은 이 재프로그래밍이 꼭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조정보다는 좀더 느리게 하지만 완벽하게 그는 작업을 하였다.

그녀의 정신을 재조정하는데는 약 20분이 걸렸지만, 올바른 조각이 올바른 장소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좀더 시간을 투자했고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그는 그녀의 인생에서 겪은 또는 알게된 지식과 기억 중 일부를 제거했다. 이제 그녀는 단순한 소유물이 된 것이었다. 그녀에게 있어 그의 주인에게 불복종하는 것은 곧 죽음이었다. 그는 실제로 그것을 믿게 했다. 그녀의 마음속에 그녀의 주인의 직접적인 명령을 어기는 것은 그녀를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했다. 메건에게 했던 것처럼 정교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까지 해야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메건은 그의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의 소유물을 특별하게 다루어 왔다. 그의 물건에 손상이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메건에게 소다수를 갖다달라고 한 후 마린다를 밖으로 데려 나왔다. 그녀는 아직 알몸이었으나 론은 이미 집 전체에 '이곳에는 아무런 일도 없다' 라는 명령을 펼쳐 놓았기 때문에 이웃 중에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다. 론은 그의 아버지에게 그녀를 데려가서 소개해 주었다.

" 일어나요. 아버지. "

마이크는 일어났고 론은 그가 상당히 심각하게 절둑거린다는 것을 알아챘다.

" 제 말 좀 들어 보지 않을래요, 아버지? "

" 그래, 물론이야. 론. 제발. 이제 나를 놔줘. 나는 이제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마. 맹세한다!! "

" 나는 아버지를 믿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제가 아버지를 놔준다면,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어요? "

그렇게 말하며 론이 손을 뻗자 마이크는 두려움에 떨며 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론은 단지 그의 머리에 손을 올려놓을 뿐이었다.

" 아니에요. 전 더 이상 아버지이게 해를 끼치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

론은 그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 그의 생각을 찾았다. 그리고 그의 집착대상을 산드라에서 마린다로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마린다를 죽거나 큰 상처를 입을 정도로 심하게 다루지 못하게 했다. 최소한 아버지가 죽기 전에 마린다가 먼저 죽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 어차피 군에서의 아버지를 봐서는 완전 복종하는 그녀를 별로 심하게 다룰 것 같지도 않았다.

" 선물하나를 드리죠. 아버지. 대신에 다시는 우리를 보지 않겠다는 당신의 보증이 필요한데요. 아버지가 원한다면 어디로 가든 상관없어요. 하지만 제가 다시 한 번 아버지를 보게 된다면 전 반드시 당신을 죽일거에요. "

" 알았다. 내 맹세하지. 론. 난 집으로 돌아가마. 그런데 '선물' 이라니? "

" 마린다요. 그녀는 이제 당신 것이에요. 당신은 엄마를 다루던 대로 그녀를 다룰 수 있어요. 그녀는 당신이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거에요. "

그리고 론은 그가 이해하기 쉽게 직접적으로 말했다.

" 아버지는 원하는 대로 그녀를 '조정' 할 수 있어요. "

론의 말을 듣자, 그의 얼굴이 밝게 빛났다.

" 고맙구나. 론. 정말 고마워. "

" 이제, 당신은 집에 가는 것이 좋겠어요. 아니면 병원이라든지. 가는 길에 그녀의 옷도 필요할 것 같네요. 자. 당장 나가요. "

마이크는 마린다의 부축을 받아 차에 탔고 그녀는 차를 몰고 나갔다. 그것을 조용히 바라보던 론은 나머지 문제를 다루기 위해 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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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 론은 그의 가족들을 하나하나 치료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그의 가족이 아닌 여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갔는데 .... 론은 그녀에게 매혹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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