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증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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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링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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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저의 가족회원 승급을 축하해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특히.. 첫글을 올릴때부터 제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고 성원해주신 분들께
더욱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 고맙습니다....^^;
그리고 대홍이란 캐릭터가 점점 마음에 드네요.
꾸준하게 오랫동안 대홍이란 사내를 그리고 싶습니다.
이현세 = 까치 , archer = 이대홍.. ^^
13.
아침 식사후 세희와 함께 대성그룹으로 향했다.
세희는 그동안 걱정거리였던 수습방안을 찾게 되어서 들뜬 기분이였지만 대홍의 앞으로
벌어질 상황설명에 잔뜩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미리 선수를 쳐서 김인권사장의 월권과 비자금.. 등등 약점이 적힌 비밀장부를 확보하게되어서 김회장의 첫 드라이브인 이대홍의 자동차사장 앉히기는 성공할수 있을지 몰라도.......
어이없게 뒤통수를 맞은 김인권사장쪽에서 가만히 앉아서 당하진 않을것이기때문이다.
자동차에서만 10여년이고 그룹전체로 보면 30년동안 계열사를 오고간 김인권이다.
그의 심복들은 도처에 깔려있을것이고.. 그들은 대성그룹의 요직에 있을것이며 그중 몇몇은
핵심자리에 위치해있을것이기 때문에 결코 김회장에 뒤지지않는 그룹장악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의 아들들 역시 각계열사에 퍼져 핵심부서를 장악한채 그들나름대로 구축한 세력또한 김인권사장에겐 더없이 큰힘이 될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크게 봐서 김인권사장이 둘 수 있는 수는 두가지인 것 같다.
그룹내에서의 반발과.... 초강수인 쿠테따.
반발을 선택하기엔 그 파급효과가 약하다... 그러나 대의 명분을 가지고 이젯동안 구축해온 세력과 관리해온 인맥을 이용한다면 그들나름대로 원하는것을 가질수 있을것이지만... 이방법은 장기전이 될것이다.
쿠테따..... 이방법은 단기전이다. 바로 승부가 난다.
하지만..... 이방법은 그룹이 쪼개진다. 두조각일지.. 몇조각일지는 모르지만.... 그룹이 쪼개진다면.... 김회장 입장에서는 치명타다.
지분율에서 대주주의 권리를 확보해놓은 상태이지만... 그 차이는 너무나 미미하다.
또한... 이젯동안 김인권 사장쪽에서 얼마나 지분을 늘려놓았는지도 아직 파악이 안된상태이다. 쿠테따를 선택한다면.... 분명 김인권 사장에게 승산이 있다.
그래서 대홍은 어젯밤 급하게 만수를 시켜 비밀장부를 확보시킨 것이다.
김인권 사장을 꼼짝못하게 옮아멜수 있는 약점이...... 그 비밀 장부에 있기 때문이다.
" 대홍씨. 만약에 작은 아버지가 두 번째방법을 쓴다면... 어떻게 갈라질까요..? "
" 쿠테따..? 글세.. 아마도.. 자동차.. 건설.. 유화.. 중공업..를 가져가게 될거야.."
" 네에..? 그회사는 우리 그룹 알맹이에요....!! "
" 그래. 대성그룹를 먹여살리는 계열사지... "
" 휴....... 결국.. 그 방법은 안되는군요. 어쩌죠...?"
" 걱정하지마. 그것을 해결하러 가는거니깐..."
" 가능 하겠어요..? 작은 아버지를 무마시킬수 있겠어요..? "
" 훗. 글세.. 무마정도로는 안되지... "
대홍의 차가 대성그룹 현관에 멈춰서자.. 수위가 다가와 차문을 열어주면서 인사를 한다.
대홍과 세희는 회장 전용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대홍은 엘리베이터걸을 잠시 바라본다.
엘리베이터걸은 얼굴이 빨개진채 고개를 약간 숙인채 앞을 보고 있었다.
대홍은 그모습에 미소지어보인다.
그러자 엘리베이터걸의 얼굴은 더욱 새빨개진다. 엘리베이터걸은 거울같은 알루미늄면을통해 이대홍을 훔쳐보고 있었던 것이다.
52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대홍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세희가 앞장서 걸어나가자 뒤를 따라 내리면서 엘리베이터걸의 엉덩이를 두드려 준다.
비서실은 비상사태였다. 평소 11시쯤에나 출근하는 회장이 예고도 없이 9시도 안되서 출근한 것이다.
그리고는 호출도 없이 꼼짝도 안하고 회장실안에만 있는 것이다. 그러니.. 비서실장은 무엇인가 큰일이 난 것은 분명한데.. 감을 못잡아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대홍은 그런 실장에게 괜찮다며 기획실장을 호출해달라고 부탁한후.. 회장실로 들어섰다.
" 아. 어서오게. 세희도.. 같이 왔구나.."
" 네에.. 회장님. "
" 아빠. 몸좀 어떠세요..? 안좋아 보이시는 것 같은데.."
" 허허허.. 녀석. 안좋긴. 여기 이렇게 듬직한 큰 사위가 있는데. 좋아.. 허허.."
김회장은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대홍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아침일찍 세희가 집으로 전화를 해서 대홍이 말한 비밀장부에 대해 알려준것이다.
" 자네가 나를 많이 위해주는구만.... 허허.. "
" 별말씀을요. 마침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길래... 좀 알아봤을뿐입니다."
" 허허.. 그래..그래. 다행이야.. 정말. 난.. 이번일을 배짱을 가지고 무작정 밀어붙이려 했는데... 허허허.. 자네덕분에 일이 수월해졌어..... 허허.."
" 아빠.. 작은 아버지한테 이야기 했어요..? "
" 그래.. 너 전화 받고.. 곧바로 전화해서 이리로 오라 했다. 아침에 중요한바이어하고 회의가 있어서.. 점심때 온다더구나.. "
" 회의요..? "
" 그래.. 아마도.. 왜 부르나 하고 긴장하겠지. 나와 만난지도 4개월이 넘었으니깐. "
" 네에....."
" 이봐. 큰사위. "
" 네. 회장님.."
" 자넨 이 비장의 카드를 어떻게 쓰려나..? "
김회장의 직접적인 질문에 대홍은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한다.
한참을 듣고있던 김회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홍의 생각에 동의를 표한다.
김회장과 이야기중 선배인 기획실장이 들어왔다.
기획실장이 기획실에서 밤샘작업으로 작성해온 그룹 인사쇄신 기획서와 결재서류들에 대한
보고를 받은 김회장은 다시한번 놀랬다.
기획서의 세부내용은 인사이동과 그에 대한 세부 내용까지 세세하게 나열되어있었는데...
그 내용은 양분되어있는 그룹을 대폭적인 물갈리로 친정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있었다.
그러나.. 김회장이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중심에 자신의 큰딸인 세희가 있었다.
불과 31살인 기획실 직원을 부회장 재영입이 눈에 띄었는데.. 이건 상식을 뛰어넘는
파격이였다. 아무리 그룹회장의 딸이라도 말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룹내에서 김인권 사장의 인맥이라 할수 있는 연로급인 이사나 부장들
특히 의사결정과정에서 핵심부분에 있는 인사들을 골라 좌천 또는 파면 시킨 것이다.
김회장은 기획서를 들고있는 손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느끼며 심한 갈증에 테이블에 놓인
물을 들이켰다.
" 기획실장.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가..? "
김회장의 뜻밖의 질문에 기획실장이 머뭇거리자 대홍이 나섰다.
" 회장님. 이번 기획은 제 생각입니다. 어제 기획실장과 통화 하면서 생각을 정리한것인데..
회장님.! 이번이 기회입니다. 이미 칼자루는 회장님께서 쥐고 계시고 저쪽은 칼날위에
올라있는 형국입니다. 물론 현상태를 말씀드리는겁니다.
앞으로 전개과정에서 뒤바뀔수도 있고.. 역전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회장님의 첫스윙에 전체적으로는 안되더라도 어느정도의 친정체계를 구축하
셔야 하고 또 보여줘야 합니다. 회장님의 의지를요.."
" 하지만.. 이사장. 세희는 이제 31살이야. 아무리 내 딸이라도 너무 파격이야.
그리고 여기 생사부에 적혀있는 인원들만 해도 50여명이 넘어. 더욱다나 이들은 그룹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야.. 어찌 함부로 내칠수 있나....? "
" 내 치는 것이 아닙니다. 회장님. "
" 그럼 뭐야..? 내치는 것이 아니라면.. 말해봐..!! "
" 이들은 현재 그룹의 핵심부서를 장악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그룹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인거 저도 잘 압니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밭갈이입니다. "
" 밭갈이...? "
" 네에. 회장님. 그룹은 창사이래 50여년동안 인사적체가 심화되어있고 각계열사의 운영방식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 그래서..? "
" 논은 휴식년이 있어 1-2년을 갈지않고 썩일수 있지만.. 회사는 그럴수 없잖습니까..?
그러니.. 밭갈이를 해야겠죠. 단단하게 굳어진 땅을 영양분이 충분히 고르 섞일수 있도록.. 그러면서 썩은 흙은 골라 버러내고 영양분이 충분한 새흙으로 기존의 흙 중간중간을
넣어주는겁니다."
" ...... "
" 회장님. 이번이 기회입니다. 이번을 놓치면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
" 그럼.... 세희건을 설명해봐.."
" 파격인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회장님의 친정체계를 구축하는 핵심이 세희씨입니다.
직책은 부회장이면서도.. 세희씨에게는 새로운 부서를 맡기고 싶습니다."
" 새로운 부서..? "
" 네에. 기존의 기획실을 더욱 확장해서.. 정보수집과 정보창출. 그리고 그룹내 정보흐름을 주도하는 네트워크의 중심체인 부서입니다. 각계열사로 나누어지고 쪼개진 기획, 정보를
그룹 본사에서 주도하는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입니다. "
" 허허.. 이사장. 대단하군. 한마디로 꼼짝 못하게하면서 이쪽에서 주도해나가겠단 말이군."
" 네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그룹의 앞날을 보아서도... 이 시스템을 꼭 필요합니다."
" 좋아. ! 내 큰사위를 믿고 허락하지. 이봐 기획 실장..."
" 네. 회장님. "
" 이 결재안과 결재안을 좀더 세부적으로 다듬어서 바로 실행하도록 하게. 그리고 나머지 중요한 부분들은 여기 이사장과 상의해서 진행하고.."
" 네에. 알겠습니다. 회장님. 그럼....."
기획실장은 결재철을 들고 회장실를 나가자.. 김회장은 피곤한듯 눈을 감고 소파에 기대인다. 세희는 자신의 문제가 궁금한지 김회장이 잠시 쉬자 대홍에게 물어온다.
" 대홍씨...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이라뇨..? 전 그분야에 대해선 경험도.. 능력도 없어요..? "
" 걱정마. 세희. 세희는 권위를 세워주는거야. 회장님의 권위. 그 조직은 새로운 인원들로
구성될거야. 그것도 전문인력으로말이야..."
" 전문 인력요...? 우리 기획실 직원들말고..? "
" 응. 지금 국정원에서 정보분석가로 정년퇴임한 분이 있어. 국내..아니.. 세계적인 정보분석가지..... 정보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그분을 영입할생각이야. 또 그에 필요한 인원들도 함께. "
" 아.... 네에. "
대홍의 설명을 눈을 감고 듣던 김회장이 상체를 일으킨다.
" 허허허..... 이사장. 자네 물건이야. 보통 물건도 아닌... 대물 말일세..허허허...."
" 어머. 아빠.. ^^; ( 아빠가 어떻게 알았을까..? 대홍씨 대물인거..호호..) "
" 역시 세희는 내딸이다..허허... 이런 물건을 볼줄알고.. 허허.. 큰딸덕분에 내 말년에 복이 많군..허허허..."
" 회장님.. 신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허허.. 아니야. 자넨 정말 대단해. 항상 내가 생각하는 것을 앞서 생각하고 일을 해. 허허.."
" 아빠.. 작은 아버지 걱정 안되세요..?"
" 허허.. 세희야.. 이렇게 듬직한 맏사위가 있는데.. 걱정은 무슨 걱정..허허..."
" 아이..참.."
" 회장님. 일단 식사부터 하시죠. 김사장님이 오시려면 점심 이후일 것 같습니다."
" 그래.. 그렇게 하자.. 오늘 점심 내가 쏜다.. 허허허....."
" 아이..아빠도.. 애들처럼.. 호호호.."
" 하하하....."
가까운데로 나간 세사람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치고 김회장과 세희는 회장실로 올라가고 대홍은 기획실로 들어갔다.
벌써 도착한 만수 일행은 회의실탁자에 박스들을 올려놓고 대홍을 기다리다가 대홍이 회의실로 들어서자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다.
" 어서와라.. 수고했다."
" 네에. 형님. "
대홍은 기획실장에게 박동호 자술서를 복사해서 복사본을 건네주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후
만수를 시켜 비밀장부를 담은 사과박스들을 여의도 사무실로 옮기게 했다.
아무래도 철제금고가 있는 그곳이 안전해서이다.
회사를 나서는 만수는 대홍에게 할말이 있는 듯 애들이 다 나간후에 얼굴을 붉힌채 서있는다.
" 왜..? 하고싶은 말있나..?"
" 저.. 형님.... 부 ..탁..드릴게 있어서.. "
" 그래. 말해봐. "
만수는 양복 안주머니에서 봉투하나를 꺼내어 대홍에게 조심스럽게 건네면서 민애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대홍은 만수의 이야기를 들으며 봉투안에 들어있던 민애에 관한 서류들을 살펴보고는 다시 봉투안에 넣었다.
" 죄..송합니다..형님... "
" 어떻게 할거냐..? 그 민애라는......"
" 데리고 살고 싶습니다. 형님. "
" 알았다. 내가 처리해주마. 이번주 내로 전근통보가 갈거야. 그리고 살 집은..? "
" 조금 있다가 알아보려고요..."
" 강남 대치동에 아파트 한채가 있다. 9층이고 34평짜리인데.... 네 이름으로 다시 등록 해줄테니.. 거기서 살도록해라."
" 네에..? 아구... 고맙습니다..형님. "
" 그래. 언제 한번 그 민애라는 분 보고 싶구나.."
" 네에. 형님 . 서울데리고 올라오는대로 같이 찾아 뵙겠습니다."
" 그래. 알았다.."
대홍의 흥쾌한 허락에 만수는 입이 귀에 걸린채 회사를 나섰다.
뛸듯이 기뻐하며 달려가는 만수의 뒷모습을 보며 대홍은 한구석 마음이 찡해오는것을 느낀다. 9살 배고픔을 못이겨 고아원을 뛰쳐나왔던 만수는 영등포구석에서 자라면서 소년원을
제집드나들듯이 한녀석이였다. 그런 녀석이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한구석에 있는 창녀촌을 관리하게된것은 순전히 그동안 갈고닦은 주먹실력 하나 때문이였다.
그런녀석을 한방에 때려눕히고 녀석을 데리고 시장쪽으로 진출할때 녀석을 다시봤었다.
거친 밑바닥생활속에서도 마음한구석에 꼭꼭 숨겨놓은 엄마에 대한 정, 그리움을 알게된때문이였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녀석은 자신의 엄마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녀석의 말로는 자신의 기억하기로는 아마도 4살까지는 엄마품속에 있었던 것 같단다.
그때의 기억을 녀석은 한순간도 잊은적이 없다고했다.
엄마의 얼굴윤곽.. 엄마의 웃음소리...따스한 엄마의 느낌. 등등의 기억이 녀석의 마음한구석에 쌓아두고 있었다.
대홍은 엘리베이터를 올라탔다. 엘리베이터걸은 오늘 아침엔 안절부절 못하더니... 괜찮아졌는지.. 엷은 미소를 지으며 대홍을 맞는다.
대홍은 그런 엘리베이터걸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 회장실로 모시겠습니다.."
" 아니야.. 지하 5층으로 ..."
" 네에..? "
지하 5층. 사내의 대답소리에 일전의 강간당하며 생전처음 느꼈던 뜨거움을 생각하고는
가슴에서 더운 기운이 온몸을 휘감는것을 느끼며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숙인다.
" 왜..? 싫나..? "
" 아... 아니에요......"
재은은 지하 5층의 버튼을 누르고 몸을 움쿠린다. 사내의 돌발적인 힘을 대비하는 듯이..
그러나... 대홍은..
" 이리와서... 꺼내.."
' 헉 !'
대홍의 낮고 굵은 음성에 재은은 온몸이 떨리는 전율을 느끼며 어찌할바를 모르고있는데
자신의 손을 강하게 움켜잡은 힘에 딸려 재은은 엘리베이터 벽면에 기대고 서있는 대홍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눈에 보여진 사내의 두툼하게 튀어나온 바지지퍼를 보고는 자신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킨다.
" 어서..! "
대홍의 재촉에 재은은 두손을 내밀어 조심스럽게 대홍의 혁대를 풀러 헤지고는 바지지퍼를
내렸다.
" 헉 ~ ! 이렇게 거대 할수가...."
박스 팬티...... 남자의 부풀어오른 물건이 팬티 밑으로 허벅지에 붙어 튀어나와있었다.
족히 25cm는 넘을듯한 크기였다. 재은은 이물건을 자신이 받아드렸다는 것을 실감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대홍에게 강간아닌 강간을 당하면서 느꼈던 쾌감에 섞인 고통도 느꼈고..
그후.. 도저히 서있을 수 없는 고통과 아픔에 조퇴를 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재은은 겁이 날정도로 두려웠다. 그러나..
" 팬티를 내리고 빨아..! "
대홍의 굵은 음성으로 들리는 명령에 재은은 떨리는 손으로 힘들게 대홍의 엉덩이에 걸쳐진
팬티를 밑으로 내렸다.
' 툭~~ ! '
답답한 팬티에서 벗어난 대홍의 자지가 위용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대각선으로 하늘을 찌르듯 재은의 뺨을 건드리며 치켜오른다.
재은은 경의로운 생각까지 들었다. 굵기와 크기도 도저히 믿을수 없었지만 자지기둥을 감싸고 있는 표피의 흉칙함에..... 재은은 거대한 괴물을 보는 듯 했다.
하지만... 재은의 두려운 감상은 곧 멈출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머리를 감싸고있던 힘이 재은을 대홍의 밑으로 밀었기때문이였다.
재은은 입안에 고이는 침을 삼키며 두려움속에서도 가슴 어디에선가 피어나는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눈을 감는다. 그리고는 입술을 벌려 사내가 원하는 혀를 내밀었다.
까칠까칠한 느낌이 혀바닥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몸안의 열기때문인가... 더없이 맛있다.
입안에 침이 더욱 고이고... 주체할 수 없는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휘감는 것을 느끼며
재은은 혀바닥으로 햟던 대홍의 불알 한쪽을 입안으로 배어물고 강하게 빨아 당겼다.
" 헉~! 아~~~ 아...파...! "
" 훗. "
재은은 사내의 신음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 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야..'
재은은 입안에 배어물던 구슬를 침뱃어 내듯 배어내고는 다른 하나의 불알을 아까보다 더
강하게 배어 쭉~쭉~ 빨아당겼다.
" 헉~! 헉~! 아... 파...! 살..살... 헉~!"
이번엔 그고통이 더 강한지.. 사내의 신음소리는 더 커졌다.
재은은 사내의 고통어린 신음소리에 미안한 듯 입안에 배어물던 불알을 뱃어내고는
혀바닥을 넓게 벌리며 불알에서 자지의 끝인 귀두까지 햟아 올라 간다.
" 헉~! 좋...아..... "
재은은 사내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혀바닥으로 다시 밑으로 햟아 내리고는 아까보다 더 애절하게 혀를 길게 만들어 굵은 사내의 기둥을 휘감기라도하듯이 햟아 오른다.
머리카락을 쥐던 사내의 힘에 머리가 아프다는 생각을 하며 재은은 두손으로 사내의 기둥을
움켜 잡았다.
' 아... 정말... 대단해.. 다.. 잡히지 않아.. 아~~ '
두손으로도 다 잡히지 않는 기둥에 감탄을 하며 재은은 하늘 향해 치켜오른 사내의 물건을
밑으로 내리면서 입술을 크게 벌리고는 굵은 귀두를 입안에 베어 물었다.
' 하~~ 입안에 가득차.. 헉~~아~~ 미..치..겠어.... '
재은은 입안에 베어문 사내의 귀두를 혀바닥으로.. 혀끝으로 빨아햟았다.
' 쭉~~ 쭉~~~ 하~~ '
그것으로도 만족스럽지 못한지 사내는 자신의 허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가끔 귀두부분이 이빨끝을 스치기라도 하면.. 알 수 없는 신음소리를 낸다.
재은은 사내의 신음소리에 힌트라도얻은 듯 아래위 이빨로 사내의 귀두표면을 스치듯 자극하기도 하고... 자근자근 씹기도하며 머리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였다.
" 헉~!~ 아~~으으으으~~~~~ 좋...아... 악~! 아..파.. 씹지마.! 헉~! 아으으으으 ... 좋..아...."
재은은 사내의 짜릿함에어린 신음소리를 들으며 더욱더 강하게.. 조심스럽게 혀로 햟으며
머리를 급하게 움직인다.
" 아~~ 으으으.. 아~흑~~ 좋..아.. 헉~! 아으으으... 하~~~"
대홍은 엘리베이터걸의 입안에 담겨져 귀두표피를 강하게 자극하는 느낌과 혀끝으로 살살
햟는 부드러운 자극을 동시에 느낌에 짜릿짜릿한 뜨거움을 느끼며 터질듯한 신음소리를 참으려는 듯 아랫입술을 베어문다.
" 으으으으..."
대홍은 더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여자를 일으켜 세우고는 방금전까지 자신의 물건을 빨아햟아준 입술을 강하게 빨아당긴다. 이에 응하기라도하듯이.. 여자의 혀가 먼저 다가와 대홍의 혀를 휘감아 빨아햟는다.
몇일을 했던가..? 얼마나 강하게 서로를 탐하는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두사람은 혀가 아파오는것을 느낀다.
대홍은 그런 여자를 급하게 뒤돌려 세운다.
그리고는 대홍이 그렇게 원하는.. 갈증을 느끼게 하는 여자의 엉덩이를 감싸고 있는 짧고
얇은 스컷트를 허리춤까지 올린다.
' 훗. '
대홍은 허리에 걸쳐진 라인을 잡고 내리면서 미소를 배어물었다.
저번 강간할때는 팬티스타킹이였다. 그것이 짧은 유니폼을 입을땐 보통일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밴드스타킹이다. 그것도 축축히 젖어있는 팬티와 함께.....
대홍은 버겨진 팬티를 자신의 호주머니속에 넣으면서 여자의 다리를 더 벌렸다.
재은은 사내의 손길에 자연스럽게 벽면에 손으로 집으며 다리를 벌렸다.
" 아~~~ 당..신.. 아~~으으으으~~~~" "
재은은 벌려진 가랑이 사이로 항문과 보지를 흟듯이 강하게 자극하는 정체가 분명 방금전까지 자신의 입안에서 놀던 뜨겁고 굵은 귀두일거라 생각하며 입안에 고이는 침을 꿀꺽 삼킨다. 자신의 속살을 파고들면서 고통과 함께 찾아올 쾌감을 기대하면서...
그러나.. 온몸을 휘감는 뜨거움과 흥분을 시원하게 젖어주길 바라는 재은의 마음과는 다르게
가랑이 사이를 스치듯 자극하는 움직임은 더이상 전지하지 않는다.
항문을 지나 회음부를 지긋이 누르며 스치는 힘에 축축히 젖어 벌려진 보지속살을 파고드는 자극을 주면서도 이내 언제 38선을 넘었냐는듯이 삐져나가 크리스톨을 문지른다.
" 아잉~~~ 어...서..... 제..발... 아~~아~~~ 어..서..요...못참겠어요... 제..발...아~~ "
재은은 자신도 놀라 믿겨지지않는 콧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돌린다.
어서 제발.. 넣어달라는듯이...
" 헉~ ! 아~~~ "
참지못해 돌리던 엉덩이때문인가...... 뜨거운 열기로인해 축축해진 늪사이로 쓰치던 굵은 귀두가 아까보다 조금더 깊게 파고들었다.
재은은 짜릿한 환희를 느끼며 항문과 보지를 강하게 조여본다.
" 아~~으으으~~` 좋....아... 요.... 너무나.. 행복해요..아.....~~"
잠시 멈춰진 사내의 움직임에 재은은 스스로 엉덩이를 돌리듯 위아래 움직여 조금이라도 더
품어보려 하는데... 살짝 빠지는듯하던 느낌이 오더니... 사내의 물건이 천천히 깊숙하게 파고든다.
" 헉~! 아.. 파..요.. 아직...아파.. 아~~으으으으으~~~ 좋..아... 미..치..겠..어...헉~! 아으으으~~
" 헉~! 헉~! 앙앙앙~~~ 뜨거워요... 보..지..가..너무 ..뜨거워요.. 아앙앙~~~ 미..칠것만 같아.."
사내의 거대한 물건이 점점 깊숙히 파고들면서 연약한 속살과 질벽을 긁어올라오는 고통섞인 짜릿한 쾌감에 재은은 작살에 꽂힌 물고기마냥 파르르~~ 몸을 떤다.
주체할수 없는 떨리는 몸을 멈출수가 없다. 사내의 점점 깊숙한 침입에 크게 벌려진 입술사이로 비명섞인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파르르~ 떨리는 몸을 멈춰보려하지만.... 멈춰지지않는다. 자신이 할수있는거라고는 오직 죽을것만 같은 숨막힘에 입을 더 크게 벌려보는것뿐. 그러나..그마저도... 숨이 들이켜지지가 않는다.
점점더 깊숙히 파고드는 뜨거운 열기는 재은이 생전 느껴보지 못한 곳까지 들어서가고있다
이내.. 더이상 들어가지 않자... 사내의 물건은 천천히 뒤로 빠진다.
그제서야..... 멈춰진 숨을 들이킬수있었다.
" 아~~~~~~ 죽는줄..알았어요.... 아~~~으으으으 "
숨을 들이키고 다시 내쉬고.. 그것도 잠시.. 빠져나가는 사내의 물건이 주는 질벽을 긁는
10000볼트의 온몸을 휘감는 짜릿짜릿한 자극에 뱃속에서 우러나는 비명소리를 내지른다.
" 아~앙앙앙~~~~~ 미..치겠어요.. 헉~~ 앙앙앙~~~~` 온몸이 갈기갈기 찢어지는것 같아..앙앙
" 아으으으~~ 헉~! 아.~ 보지가 찢어지는것 같아요... 아.~~ 헉~! 헉~! 헉~! 컥~! 컥~! "
" 헉헉~~ 아읍흡~ 읍으으으읍흡~~~ "
속살과 질벽을 긁으며 빠져나가던 뜨거운 기둥이 연거푸 치고올라온다.
완전한 깊이까지가 아닌... 중간쯤이라 여겨질정도의 깊이까지..아니면..좀더 깊이.. 쳐올라오다가는 살짝 빠져나가고.... 그러다가 다시 쳐올라오는 뜨거움에.. 재은은 고통이 점점 사그라들면서 짜릿한 쾌감이 온몸을 퍼지는것을 느낀다.
재은은 점점더 참을수없는 열기속에 빠져드는 자신을 본다. 견딜수 없을정도의 뜨거운 그무엇인가가 자신의 보지속에서부터 배속을 타고 온몸을 휘감는다.
그열기는 더욱더 달구어지고..... 사내의 부드러운 율동에 맞춰 흔들거리는 자신의 몸을 느끼며 재은은 그토록 참을수도..견뎌낼수도 없던 절정을 터뜨리며 오르가슴에 오른다.
" 헉~~! 아으으으~~~ 앙앙앙~~~~ 아흑흑~~~ 흑흑흑~~~~"
" 죽고 싶어.... 이대로.... 그냥..죽고 싶어요.. 흑흑흑~~~~~~ "
재은은 공중에 붕뜨는듯한 느낌과 뜨거움으로인해 온몸이 찢어지는 느낌의 절정감에
흐느껴 운다. 생전처음 느껴보는 최고의 행복을 느끼며........
대홍은 재은이 벽에 기댄채... 흐느껴울자.. 재은의 보지속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고 바지를 추켜입었다. 그리고는 재은의 몸을 뒤에서 꼭 껴안아준다.
재은은 대홍의 몸짓에 몸을 돌려 대홍의 품안에 안겨 울음을 간신히 멈추고 자신을 진정시키려 애쓴다.
' 이남자..... 아... 이남자... 흑흑~~ '
어느정도 진정이 되자.. 재은은 마음으로 쏟아나는 언제부터 생겼는지 이남자를 향한 알수없는 그리움에 슬퍼진다.
다음주면 회장 큰딸과 결혼한 남자. 그리고 다음달이면 또다른 남자와 결혼할 자신을 생각하며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 회장실로 가자. "
대홍은 여자가 어느정도 진정되자 엉덩이를 한번 두드러주며 말한다.
재은은 자신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손길을 느끼며 52층 버튼을 눌렀다.
비서실에 들어서자 비서실장이 다가와 김인권 사장이 와있다며 언질을 준다.
비서실장이 회장실로 들어갔다.
" 회장님. 이대홍사장이 오셨습니다 "
" 아.. 그래. 들어오라고해. "
" 네에.. "
비서실장은 회장문을 열고나오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눈짓을 한다.
대홍이 회장실에 들어서자 김회장 맞은편에 앉아있던 김사장이 눈을 부릎뜨며 잡아먹을 듯한 기세로 쳐다본다.
대홍은 모르는척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소파에 앉았다.
" 이봐. 조카사위. 설명이 필요한데.. 설명좀 해주시겠는가..? "
김사장은 대홍이 앉자마자 흥분을 애써 감추는 모습으로 물어온다.
" 네에..? 무슨 말씀인지..? "
" 모른척 할텐가..? 방금 형님이 하신말씀에 대한 설명 말일세. 내 이중장부를 가지고있다는 말 말이야..!!! "
" 허허.. 이보게 아우. 흥분하지 말고.. 허허..."
김사장은 대홍의 표정에 뻔뻔함을 느꼈는지... 더이상 참지못하고 고성을 지른다.
" 아.. 장부건 말씀이군요... "
" 아니.. 이자식이..!! "
" 말씀 드리겠습니다. 음..... 이번 김사장님의 이중장부건은 청와대 사정팀에서 캐낸것입니다. 아마도 김사장님의 내부에서 정보제공자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
" 뭐..? 청와대..? 내부 제공자..? "
" 그렇습니다. 그 이중장부 작성자가 청와대 사정팀에 넘긴것 같습니다만... 혹시 그장부 작성자 오늘 출근했습니까..? "
"........."
" 아마도 벌써 잠적했을겁니다. "
" ......... "
" 제가 어떻게 알게된것인지 궁금하시겠죠. 우연이였습니다. 그리고 다행이 물건이 제손에
넣게 되것도.. 행운이였죠. "
" 음..... 청와대에서는 어떻게 처리하겠단건가..? "
" 글세요. 현대통령은 지금 전경련에 개혁드라이브를 쓰고있습니다. 강하게요.. 그래서
전경련과 사이가 안좋죠. 그래서 사정팀에서 이카드를 준비한겁니다.
수많은 기업중에서 하나를 골라 본보기로 보여주려는 것이겠죠.
그와중에 운이 좋지않게 우리 대성그룹이.. 그것도 김사장님이 타깃이 된겁니다. "
대홍의 그럴듯한 상황설명에 김회장이나.. 김사장은 놀란 눈으로 바라만 보고있었다.
' 본보기라니...! 이건.. 보통문제가 아니다. 걸려도 보통 잘못 걸린게 아니다...'
김사장은 대홍의 말이 끝나자....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듯한 현기증을 느꼈다.
" 허허.. 참. 아우가 큰 실수를 저지렀어. 너무나 큰실수야. 잘못하면 우리 대성그룹이
공중분해하게 생겼어... 자동차 하나가 걸리면... 연쇄사정조사를 할거야.. 허허허.. 참..!"
" ... 죄..송합니다.. 형님.."
" 죄송하단 말가지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야.. 당장 해결책을 찾아야지... !!"
김회장의 노기에 김사장은 고개를 들지못한채 대홍이 내려놓은 박동호가 작성한 자술서 복사본을 살펴보고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 이..놈..!! 박동호..이놈을..!!"
" 이봐. 김사장. 당분간 쉬어. ! "
" 네에..? 형님..!! "
" 그럼. 어쩌겠단 거야.. 이봐 아우. 그룹전체를 걸고 같이 넘어지겠단거야..뭐야..!!!"
" 아..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 하지만이고 상지만이고...! 당분간 쉬어. 벌써 인사발령 시켜놨어. 그리고 이참에 그룹쇄신차원에서 대폭적인 물갈이를 할참이야. 그렇게 알고 있어. "
" 형..님..!! "
" 그리고.. 이사장. "
" 네. 회장님. "
" 어차피 일이 이렇게 된것이니만큼 자네 사람을 통해서 마무리 해주게.
그리고 저번에 말했던 자동차 사장부임도 내일부로 옮기고. 알았나.."
" 네에. 알겠습니다. 회장님. 김사장님이 다치지않는 선에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 그래... 조용히 처리해주게. 허허.. 참나. "
좌중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아까부터 고개 숙인채 박동호의 자술서만 뚫어져라 바라보고있는 김사장의 얼굴은 처참할정도로 일그러져있었다. 첫 기습공격은 대홍의 완전한 승리였다.
회장실을 나와 기획실로 들어선 대홍은 회의중이던 직원들 사이로 지나 선배인 기획실장 옆자리에 앉았다.
마침 인사쇄신에 대한 여러가지 안을 가지고 회의중이였는지 기획실장이 A4지로 묶여진
서류철을 내보이며 하나하나 설명을 한다.
그모습에 기획실 직원들은 숨죽이고 대홍을 바라본다. 그 서류철은 그들이 밤새우며 작성한 보고서였기때문이였다.
" 선배님. 그럼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회전이 되는건가요..? "
" 글세. 부장급위로는 60% 정도 회전이 되고 20%는 명예퇴임식으로 나가게 될거야.
그중 상당수가 김사장 라인이지. 과장급도 거의 승진위주로 짜여져있어.
경력과 능력순으로 말이야..."
" 네에. 인사쇄신건은 잘되어있군요. 그럼 새로 만들어질 부서는...? "
" 아.. 예산이나 그외 필요한 제반문제는 확정되었어. 인력만 들어오면 되네.. 그런데 대충 알아본바로는 자네가 말한 장영환이란 사람 대단한 사람이더군.."
" 네에. 장선생한테는 제가 먼저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미 허락을 받았고요. 조직이나 인력은 장선생이 알아서 해줄겁니다. 이쪽에서는 사무실이나 예산정도의 제반문제만 해결해주세요.."
" 알았네. 그렇게 함세. "
" 장비구축이나 인력확보나...예산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갈겁니다. 충분하게 부탁드립니다..선배님."
" 하하.. 알았네. "
대홍은 기획실 회의를 끝까지 지켜보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후 세희와 커피한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후 사무실을 나왔다.
재미있으셨나요..?
읽으시면서 불편함은 없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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