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3뵨퉤전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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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1장 뵨퉤가 뵨퉤를 만났을때. 02





역시 구미는 군침을 흘리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더성이가 묘사했던 그것이 부족한것 같다.
'죽인다' '꼴린다' '보기만 해도 쌀거 같다' 란 생각이 든다.

선장선배와 더성이의 다툼은 나에게 구미를 조교 시킬 기회를 줬다.

이제 덥쳐야 겠다. 어디 부터 조교 해주지?

"구미 할룽~"

지지배 겁먹기는. 내 목소리를 들은 구미가 옴찔 놀라는 모습이 보인다.

"놀래기는. 구미야~ 이 오빠는 너 사랑 해줄려구 그러는거야~
다른 오빠야들이랑 다르단다~ 이 오빠야는 저기 더성이나 선장선배 같은
초극악뵨퉤가 아니야~ 걍 뵨퉤지~ --;;"

말되나?

구미가 안심한듯 한 표정으로 살포시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본다.

이구 이쁜것! 걍 한입에 꼴깍 해도 비린내 하나 안날거 같다. 쥑인다~
맛있게 먹어주마 구미~ 쿠오오오~

" 구미야~ 항문조교가 좋니. 촛농 플레이가 좋니. 채찍이 좋니.
관장 플레이가 좋니. 니가 원하는대로 해줄께~ 이 오빠야는 이렇게
착한 사람이야~ "

내 호의에 구미의 감격할 모습이 연상된다~ 캬~


"아헉!" 눈에서 불똥이 뛴다.
으헉! 언제 구미가 절케 변신을 했다냐?
저게 모야?

구미의 변신은 순간 원더우먼 처럼 잽싸게 뱅글 돌더니 소리도 없이
뿅 하니 이뤄진다. 엽기 sm의 전형적 가죽 옷 차림이다.

사슴눈을 닮아 겁먹어 보이던 구미의 눈이 사악한 비너스의 눈빛을
하고 있다. 도끼눈이다. 나이 먹어 음기가 입에 몰린 할멈의
그 도끼눈이다. 크윽!

"호호호호!!! 니눈엔 내가 과거의 구미로 보이느뇨~ 호호호호!!!
이제 테스트 받으로 온 신입 주제에 감히 나 초절정 조교 소녀!
구미를 넘봐!"

윽!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내 등을 강타하고 있다.
숨 쉴 틈도 없이 쏟아지는 채찍이 내 살을 찢고 피를 뿜게 만든다.
아프다! 어헛~ 그런데 가운데 다리에 우째 이렇게 힘이 가냐?
설마 나도 메조? 쿠웨웩~ 난 메조가 싫어~ ㅠㅠ

인정사정 없는 채찍질이 내 등을 향해 쏟아진다. 반항할 틈도 안준다.
소란스럽던 주위의 모든 소음이 채찍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는다.
아프다~ 크악!
하지만 꼴린다 --;;

강렬하게 내 살을 찢는 채찍질에 내 빛나는 네이버3표 난닝구가 갈기
갈기 찢기고 있다. 아깝다. 비싼건데. 어헛~ 이 상황에서 난닝구 아깝다는
생각도 할 수 있다니. 역시 나는 메조를 즐기고 있는건가? 아니야!

멈추지 않을것 같던 그 채찍질은 내 난닝구를 다 찢어 발기고 내 살을
피에 젖게 만든 후 멈추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아프기도 하고
딥다 흥분도 된다. 공포와 쾌감이 뒤섞인 알수 없는 기분이다.
이게 메조의 매력인가?


" 오~호호호호! 아직 신참이라 그런지 이정도에 눈을 까집는군.
잘 하면 채찍질만으로도 싸겠네. 오호호호~ 자질은 보인다!
이런걸로 느끼다니. 오호호호~"

조교고 선배고 테스트고 잣이고 간에 저걸 한대 콱 패?
우씨! 힘 쓰기엔 타격이 너무 컸다. 아파서 힘 쓰기 힘들다. 몬말이냐?

이제야 주위가 보인다. 오마나! 더성이랑 선장선배의 쌈이 언제 끝났지.
이게 뭐야! 그럼 구미 먹는것은 물 건너 간거자나. --;;
우씨. 채찍질에 너무 휘말렸다. 아깝다. --;;

더성이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온다.

퍽! 아프겠다.

" 더성이 어빠~ 내가 그 구미로 보이나? 쿄쿄쿄쿄~ 노예가 주인님 할때
올때는 기어서 와야 하는거야! 교육 다시 시켜줘? "

"그래도 갑빠가...." 퍽!

아프겠다. 채찍도 아닌 알루미늄 야구빠따로 줘 팬다. 저거 언제 갖구 왔냐?

선장선배 분위기 파악 안되는 모습이다. 얼빵하게 걍 쳐다만 본다.
이거 지금 무슨 분위기로 달리는 거지? 크으~

요강 '구미' 가 지금 우리를 조교 할려구 그러는거 같다.
언제 구미가 저렇게 변했냐? 이년이란 시간이 이런 변화를 불러 일으키다니.

구미의 복수 같은 플레이가 이어진다.
더성이의 고난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
저건 플레이가 아니라 구타다. 으헉~ 그래도 더성이는 황홀해 하고 있다.
역쉬 초절정 뵨퉤지존이다. 크악!

구미의 손은 매끄럽게 보인다. 그 매끄러운 손이 더성이의 젖꼭지를
꼬집듯 비틀고 있다. 일그러진 더성이의 표정이 좋아 죽겠다고 외치는것 같다.


"뭘봐 짜샤! 신입 주제에! 저기 찌그러져서 가운데 좇대가리에 조댕이 담고
엎드려 뻐쳐 하고 있어!"

캑! 인격적 모독이다. 감히 이 청랑님을. --;

"네"
그래도 난 볼건 다 본다. 군 시절 얼차레 신공 마스타 한 몸이시다
우습게 보지 마시라~ 아싸아~

다시 구미의 매끄러운 손이 더성이의 온몸을 더듬고 있다. 솔직히 부럽다.
손가락 하나가 더성이의 항문속으로 사라진다.
'아흑' 이상하게 간드러진 목소리가 더성이의 입에서 나온다. 저거 교성인가?

더성표 공식지정 가운뎃 다리 야누스를 조물딱 거리는 구미의 손길이 감미롭게만
보여진다. 면벽자위신공으로 단련된 더성이의 좇대가리가 꺼덕 거리고 있다.
겉물을 흘리는거 같다. 촉촉한 습기가 흐른다.

장난친다. 귀두부분을 훔치며 입을 갖다 대더니 빨아줄 거를 예상한 더성이를
놀리듯 침을 퉤! 하고 뱉는다. 촉촉히 젖어 버렸다.

거칠게 더성이의 귀두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고통스러운건가?
고통인지 쾌감인지 모를 그런 것을 표현하듯 더성이가 괴롭게 울부짖는다.
남자가 저렇게 신음을 뱉다니, 같은 남자로써 디게 쪽팔린다. 나중에 한마디
해줘야 겠다.

더성이의 그것이 싼다는 표시를 하고 있다. 용트름을 준비하듯 발딱 거리기
시작한다. 움직인다. 발갛게 충혈된 귀두가 흥분을 못이겨 용암을
분출 할려고 한다.

" 이정도에 싸면 안되지잉~ 더성이 오빠야~ 아직 멀었다 아이가~ 호호호~ "

분출을 준비하던 그것을 구미의 발이 인정사정 없이 눌러 버린다.

"으악!!!" 쾌감의 비명과는 다른 고통스런 비명이 순간 터져 나온다.
같은 남자로써 더성이의 고통이 공감이 된다. 아프겠다. --;;
부랄 터지지 않았나 모르겠다. 고자 되면 안되는데.

쌀거 같이 율동하던 더성이의 그것이 이젠 풀이 죽어 버렸다.
별로 크지 않지만 그래도 볼만 했는데 죽어 버린 그것은 정말
볼품이 없다. 별거 아닌거 같다. 면벽자위신공 잘못 연마 한건지도 모르겠다.

"어빠야~ 내 물 한번 맛 봐줘~ 오호호호!!!"

더성이의 얼굴위로 구미의 조교된 그것이 올라간다. 까만 가죽팬티 사이에서
노란빛을 띈 맑은 액체가 스며 나와 더성이의 얼굴을 적신다.
저거 오줌 아닐까? 으흠. 드뎌 소변 플레이도. --;;

고통을 잊어버린거 같다. 더성이가 오줌을 보고 극단적인 흥분을 보여주고 있다.

핥고 싶은지 혀가 뽑혀 지도록 내밀고 있다. 팬티를 적신 구미의 그 물을
할짝 거리며 핥아대고 있다. 맛있다는 건가?

팬티위로 할짝거리는 더성이의 혀가 맘에 드는지 구미의 눈동자가 쾌감에 젖
어간다. 음탕하게 젖은 구미의 눈동자가 구미의 음탕하게 젖은 그 구멍을
연상하게 한다.
먹고 싶은 욕망이 내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허락도 없었는데 더성이의 손이 구미의 사타구니를 더듬고 있다.
구미는 그것을 즐기는 것 같다. 구미의 사타구니를 파고든 손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고 있다. 더성이의 손가락에 음액이 젖어든다.
묘한 내음을 풍기며 내 색욕을 자극한다. 뜨겁다.

"그만!" 구미의 냉정한 명령이 내 귀에 들린다. 하지만 더성이는
상관 하지 않고 계속된 탐욕스러운 애무를 멈추지 않는다.

'퍽!' 내 저럴지 알았다. 쯧쯧.

오마나. 그래도 좋은가 보다. 또 만진다. 역시나 '퍽!'

불쌍하다.

말 잘듣는 뵨퉤가 잘먹는다는 작업계의 전설적인 격언이 있다.

잊지 말자. --;;





다음에 계속.



BLUEWOLF.


P.S ㅠㅠ. 결말 내야 하는데 못했습니다.
제가 지금 한잔 걸쳐서 알딸딸 하거든요.
낼 점심 전에 이번편 꼭 마무리 지을께요. ㅠㅠ
이구 쓰다 말아서 영 찝찝합니다.
그래도 올려야지 잊혀지지 않을거 같다는 불안감에. ㅠㅠ 용서해
주세욧!!!


P.S 찌지기님. 담편에 잠시 등장 하시고 담탄엔 주연으로 승격 하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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